[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강원 철원군과 지역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강원 철원군에 새로 개원한 새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에서 87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약 30년 전에 건립돼 노후화되면서 안전 문제, 보육실 부족, 신규 시설 설치비용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19 10:52:50【파이낸셜뉴스 철원=김기섭 기자】 철원 출신 윤세영 태영그룹(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11일 철원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달초 고향사랑 기부제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철원군에 기부했다. 윤세영 회장은 강원도민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범도민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 고향인 철원과 강원도를 사랑해 온 기업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윤 회장은 고향인 철원지역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암윤세영재단의 강원 인재 양성 지원은 2014년까지 25년간 계속됐고 수혜 장학생은 고등학생 200여명, 대학생 120명에 달한다. 또한 1990년대 중반부터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오대쌀을 창사 기념미로 지급해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철원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윤세영 회장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면서도 많은 출향민들의 철원사랑을 독려하고 싶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윤세영 회장의 고향사랑 기부가 더 많은 출향민들의 고향 사랑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10 17:30:18【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와 철원군은 23일 철원군청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한기호 국회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이현종 철원군수,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포천시의회와 철원군의회 의원, 포천시-철원군 민간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동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서는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 대응, 실무협의체 구성 및 관광, 산업, 교통, 농·축산업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연계-발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신북IC 인근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북, 영중, 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고속도로 건설과 지역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5)과 대통령 공약사항에 반영돼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26.5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1703억원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4 08:40:04【파이낸셜뉴스 철원=서백 기자】 철원군이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 기초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철원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 대상시설별 수지 분석 결과 10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에 따라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기업 설립 적정성 사전 분석을 비롯해 조직 및 인력 수요분석, 공기업 설립 기본 방침과 장기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한편, 철원군은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공기업 설립을 포함해 향후 대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인기에 더불어 체계적인 우리지역 관광자원을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체계적인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05 10:44:17【파이낸셜뉴스 철원=서백 기자】 철원지역 관광분야를 총괄하게 될 철원군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철원군 공기업의 설립 형태와 경제적 타당성 검토, 공기업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로, 철원군이 선정한 9개 대상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과 향후 공기업 운영을 위한 조직 및 인력 운영 방안 마련, 공기업 설립 파급 효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철원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 조사를 통해 경상수지율이 높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한탄강 물윗길 등 9개 대상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를 기준년도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공기업 설립 후 5년간 기초 타당성을 분석하며, 연구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한편, 철원군은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이번 기초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공기업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의 인기와 더불어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규제로 제한받아왔던 철원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5-13 07:11:56【파이낸셜뉴스 철원=서백 기자】 25일 철원군은 네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관련, 틸롯타마시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화상회의로 협약을 진행, 근로자 선발과 임금, 보험 등 처우, 방역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단기간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인철 철원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신속히 추진, 부족한 농촌일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틸롯타마시의 추천을 받아 연간 200여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4-25 12:53:24【파이낸셜뉴스 철원=서정욱 기자】 철원군이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22일 철원군에 따르면 내년 7월 철원군 공기업(이하 공기업) 출범을 목표로 공기업 설립을 위한 검토단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분야 공기업 추진은 철원군이 궁예 태봉국시대 유적부터 근현대사 유적지까지 고루 분포돼 있으며, 현재 철원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이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과 철원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 레저, 휴양, 체험관광을 하나의 콘텐츠로 묶어 관광 상품화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철원 관광을 전담할 공기업이 설립된다면 제조업 대비 관광서비스업을 통해 외부관광객수가 늘어나면서 창출되는 일자리가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22 09:42:47【파이낸셜뉴스 철원=서정욱 기자】 철원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인철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철원군 주요사업 예산에 대한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 예산에 대한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집행계획, 집행률 제고방안 및 목표액 대비 집행률 도달 가능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신인철 부군수는 “조기 집행을 위해 금년도 사업이 3월까지 발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선금급 지급 활성화 등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3-19 09:34:16철원군에서 21년도에 들어 먹거리 육성개발사업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대미인 맛집 5개소, 평화지역 맛집 5개소, 음식예술콘텐츠 사업 참여업소 9개소를 소개하는 것으로 오대쌀과 지역 식재료를 주 재료로 하는 맛집과 음식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던 ‘철원은 음식이 예술’ 맛집을 홍보하는 것이다. 현재 철원군에서는 인플루언서 섭외 후 체험단 방문 포스팅을 진행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폰서 광고에도 집중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철원군 소재 여러 식당 위치와 운영 시간, 전화번호 및 대표 메뉴와 가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포스팅에는 각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사진을 비롯해 주요 메뉴 사진을 게시하며 사용하는 재료, 조리 방식 등을 설명하여 음식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신뢰감을 줬다. 철원구청 관계자는 “현재 지역 먹거리와 관광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철원만의 독보적인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12-13 10:55:17【파이낸셜뉴스 철원=서정욱 기자】 철원군은 내년도 국·도비 1488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현종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 국·도비 확보대상 144개 사업, 1488억원 확보에 나섰다 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대비 106% 증가한 규모이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은 군도1호선 신철원~산안고개 3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00억원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금년 준공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등 우리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듯,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29 12: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