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의 명소인 철쭉동산 개방에 따라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향후 16일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집중관리 기간은 주말인 4월23일부터 5월8일까지이며, 군포시는 이 기간 동안 안전요원과 주차안내요원을 평일에는 20명, 주말에는 48명으로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철쭉동산에서 수리산 등산로, 초막골생태공원으로 연결돼 있으며, 4호선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까지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좋은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인파가 많이 몰릴 경우 철쭉공원 관람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 보고 철쭉과 시설물 훼손, 음주, 쓰레기 투기방지 등을 위한 계도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군포시는 그동안 철쭉동산 산책로와 야외무대 보수, 잡초 제거, 철쭉폭포 청소와 가동 등 시민의 쾌적한 관람에 필요한 정비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군포 철쭉축제는 올해도 취소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 사랑을 받는 철쭉동산에서 쾌적한 관람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2 06:53:01【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철쭉동산을 4월15일부터 폐쇄한다. 대신 철쭉 개화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 등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일 “군포 명소인 철쭉동산을 폐쇄하게 돼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니,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철쭉동산 폐쇄는 특정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철쭉이 다 질 때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 군포시는 폐쇄기간 동안 철쭉동산 모든 출입구를 차단해 동산 내 보행통로를 폐쇄하되, 철쭉동산 무대 방향과 외곽 통행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폐쇄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협조를 받아 철쭉동산 전망대와 야외공연장 등 4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을 소등한다. 이와 함께 5단지 방향 주차장 출입구를 개방해 철쭉동산 주차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철쭉동산 폐쇄로 인한 시민의 철쭉 감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철쭉 동영상을 SN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8일 철쭉동산에 들러 폐쇄 조치 등을 점검하고 “철쭉동산 감상은 군포시민이 누릴 수 있는 권리”라며 “철쭉 개화 상황을 영상물로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포시는 작년에도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4월15일부터 한 달 동안 철쭉동산을 폐쇄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2 08:41:06[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 대표적 명소인 철쭉동산이 폐쇄되고,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폐쇄된다.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한다. 이를 위해 철쭉동산 출입구를 차단하고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동산 인근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철쭉동산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가로등과 보안등도 소등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초막골 생태공원의 2개 주차장 모두를 1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폐쇄하기로 했다. 이런 조치는 이들 장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해졌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철쭉동산이 폐쇄되고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 이용이 일부 금지돼 무척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시민께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 철쭉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소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12 00:01:15[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 월롱산 등산로 정상 일원에 방치된 군용 폐타이어가 제거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일 “오랫동안 흉물로 환경오염을 야기했던 월롱산 폐타이어를 군 측에서 제거에 합의해 감사하다”며 “월롱산을 명품산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월롱산 정상에 ‘명품 철쭉동산’을 조성하고자 철쭉류 10만주를 식재했으나 폐타이어로 조성된 군부대 시설물이 남아있어 경관을 훼손하고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파주시는 작년 8월부터 관할 부대인 육군9사단에 폐타이어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육군9사단은 80여명의 군부대 인원을 투입해 오는 20일까지 월롱산 정상의 등산로 일원 폐타이어를 제거하기로 합의했다. 파주시는 폐타이어 제거에 필요한 굴삭기 등 장비와 마대 1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폐타이어를 제거한 자리에 친환경 식생토낭을 설치하는 등 산림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일 “오랫동안 흉물로 환경오염을 야기했던 월롱산 폐타이어를 군 측에서 제거에 합의해 감사하다”며 “월롱산을 명품산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17 10:38:53[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5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월롱산 정상에서 ‘명품 철쭉동산’을 조성하고자 철쭉류 2만주를 식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식재행사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며 “특히 파주시민의 희망과 꿈을 담아 함께 만든 작품인 명품 철쭉동산이 파주를 대표하는 봄맞이 명소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매년 식목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17년부터 월롱산 명품 철쭉동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월롱산 정상에 철쭉류 심기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5일 “월롱산 명품 철쭉동산은 2017년 2만주, 2018년 2만주의 철쭉류를 식재해 올해 완공할 예정”이라며 “해마다 봄이면 10만여본의 철쭉류가 봄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재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각종 시민단체 대표,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06 00:18:02[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이 5월부터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으로 추진해온 자라섬 ‘봄의 정원’공사가 끝나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한층 더 증폭될 전망이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캠핑, 축제, 재즈의 섬으로 유명한 자라섬 중도 일원에 봄의 정원 철쭉동산이 조성됐다. 총 3억원이 투입된 7000㎡ 규모의 봄의 정원에는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000주가 식재됐다. 정원 옆으로는 메타세콰이어와 철쭉을 연식으로 식재해 하트 모양의 러브가든 포토존 4개소와 안내판 등도 설치돼 내년 5월이면 만개한 철쭉을 바라보며 산책힐링을 즐길 수 있다. 500m 길이의 산책로마다 보행매트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양안에는 대왕참나무 가로수 길을 함께 조성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이에 앞서 가평군은 도·군비 각 10억원 등 총 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새로운 자라섬의 빛 이야기’를 테마로 주변 야간환경과 조화로운 빛의 정원 5개존 로망 블라섬으로 구성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해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투광조명, 볼라드조명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관이 설치돼 자라섬의 밤을 새롭게 부각시켜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범주 가평군 산림과장은 21일 “가을에는 재즈, 봄에는 꽃, 밤에는 빛의 향연으로 물들여 자라섬의 색다른 볼거리는 계속 진행형”이라며 “앞으로도 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이섬보다 1.5배 가량 넓은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을 축으로 연중 내내 창조적인 문화공간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08년 가평 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가 열릴 만큼 규모나 각종 편의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2-21 10:25:01[군포=강근주 기자] 책나라 군포시가 ‘책과 철쭉’의 감미로운 만남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군포시는 5월1일 저녁 7시부터 20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2018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재훈 군포시 책읽는정책과장은 25일 "따스한 봄날 철쭉동산에서 펼쳐지는 시와 음악의 향연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들러 행복 가득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봄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군포시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철쭉동산 북콘서트를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8 군포의 책(아동분야) <친절한 돼지 씨>를 뮤지컬 같은 창작 연극으로 각색해 세종대 연극팀이 무대에 올린다. 또한 군포문인협회의 합동 시낭송 ‘봄날에 읽어 보는 시’에 이어 샌드아트 전문가인 김하준 작가가 2018 군포의 책(일반분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를 샌드아트로 표현해 선보인다. 올해 군포의 책 저자인 장석주, 신정민 작가도 초청돼 시민과 만남을 갖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가수 이상우가 ‘하룻밤의 꿈 콘서트’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26 01:52:41[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월롱산 정상에 명품 철쭉꽃 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파주시는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파주시 식목행사를 월롱산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산림조합 임직원 등 산림분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월롱산 정상에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6일 “제73회 파주시 식목행사를 통해 군사시설로 고유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월롱산이 철쭉류 2만본으로 물들인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고 등산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작년부터 ‘명품 월롱산 철쭉동산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월롱산에서 개최하고 있다. 월롱산 정상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철쭉류 2만주를 식재했다. 올해 식목행사는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개최됐지만 촉촉한 봄비로 땅에 수분이 공급돼 나무 심기에는 최상의 조건이 조성됐다. 월롱산은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인데도 정상에 군부대 시설이 위치해 있어 월롱산의 아름다움을 해친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철쭉 관광지를 만들고자 ‘명품 월롱산 철쭉동산 만들기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식목행사에 식재한 철쭉류는 4월 말 개화 예정으로 월롱산을 찾는 시민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6 23:30:08[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철쭉동산을 새로이 단장하느라 분주하다. ‘2018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27일부터 3일 동안 철쭉동산에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군포철쭉동산을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30일 “철쭉이 꽃피는 4월 말 군포에서 설레임 가득한 축제가 펼쳐진다”며 “새롭게 단장하는 철쭉동산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추억과 사랑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조성된 지 20년이 된 철쭉동산은 작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봄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는 4월 중순까지 전망데크 및 포토존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길이 1km 구간의 안전로프 및 휀스를 조성해 축제기간 찾아오는 방문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봄꽃축제답게 철쭉동산 상단부에 철쭉 1만주 및 산수유, 잣나무 등 교목 100주를 추가로 식재해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을 돕고, 156m 가량의 경관조명과 청사초롱 120등을 설치해 축제주간(4월21일-5월6일) 화려한 철쭉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개장해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을 연결하는 길이 350m의 철쭉 네트워크 조성해 문화관광과 자연생태를 아우르는 볼거리.즐길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8 군포철쭉축제는 노차로드(No車Road)와 거리공연, 각종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4월27일 저녁 7시 시민체육광장에서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시아준수, 김형준) 등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3-30 09:53:53[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23일 철쭉동산에서 철쭉 1만본을 식재했다. 이는 군포시 철쭉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연계히려는 작업의 일환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철쭉동산이 작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이해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철쭉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봄철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철쭉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더 보완하기 위해 동산 상단부 일원에 철쭉 1만본을 식재했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오는 4월27일부터 3일간 열릴 ‘2018 군포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공원을 인근 초막골생태공원과 연결해 관광객에게 쾌적하면서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전역에 자리 잡은 100만본의 철쭉을 수리산도립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등과 연계해 친환경 철쭉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는 해마다 빈도가 증가하는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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