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물리환경 조절 원천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효율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9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산·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재생바이오의약품 제조 혁신을 선도할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 사업은 세포배양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중력, 가스 분압 등 생물리 환경을 조절해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낮은 제조 재현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특히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 차세대 재생 바이오의약 분야의 기술 한계를 극복할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며,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오가노이드 연구 선도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생물리환경 조절 원천기술과 응용연구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대전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생물리 환경 조절 장비개발·국산화 및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하며, 개발된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기업에 개방해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은 난치성 질환 치료 등 고난도 의료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로, 제조 공정의 혁신이 필수”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대전이 혁신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29 17:06:5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와 바이오융합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첨단재생바이오 및 바이오융합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기술 자립을 지원하고,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첨단재생바이오(오가노이드, 세포·유전자 치료제,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융합(건강기능성식품, 의료기기, 펫푸드)로 구분하고, 과제당 최대 1억6000만원(재생바이오)이 지원된다.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연구기관, 대학 등과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도내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록 연구소기업도 가능하다.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R&D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북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25 10:19:46[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분야의 선도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이 첨단바이오 분야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생명연과 화학연은 23일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공동협력센터 지정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확보와 역동적 혁신생태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면서 기존의 전통적 기술 영역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지식교류와 융합·협력을 통한 혁신적 접근을 위해 체결됐다. 안정적 연구 인프라와 장기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보다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연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연과 화학연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공동협력센터를 지정하고, 이를 근거로 생명연의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연과 화학연이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던 차세대 신약 개발, 감염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첨단바이오 분야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화학연·생명연 연구자들이 예전부터 프로탁 항암제 공동개발, 글로벌TOP전략연구단 과제 수행 등 협력을 이어오던 경험과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명연 권석윤 원장은 “이번 공동협력센터 지정은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기술과 인프라를 하나로 모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부출연연구기관 간의 칸막이를 넘어 보다 유연하고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23 13:36: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의 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 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 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다. 세부 변경 사항은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 배치해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했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북쪽에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 워터프런트 사업의 일부인 내부수로 변의 특별계획구역(미니베니스, 미니말리부)은 투자유치의 효율성 제고와 늘어나는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일부 연립 및 상업용지를 주상복합용지로 변경했다. 산업·연구용지, 주거용지 등 재배치에 따라 전체적인 가로망 계획과 공원·녹지계획을 효율적으로 재수립했고 관련 부서 협의 의견을 반영해 기반시설용지를 재배치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환경·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경관심의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 첨단산업클러스터 실시계획(변경)을 수립해 고시할 계획이다. 송도 11공구는 여의도 면적의 4.3배 규모(1245만m2)로 현재 68.3%의 개발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1-1공구(432만m2)는 올해 말 11-2공구(153만m2)는 2029년, 11-3공구(107만m2)는 2030년까지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08 10:07:50[파이낸셜뉴스]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셀인셀즈와 임상시험용의약품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계약은 고객사 임상시험용의약품 CDMO 계약과 별도로 안정성 시험 계약이 추가되었으며 계약금을 비롯한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 CDMO 분야에서 매출액과 점유율 기준 1위 기업으로 CGT 분야에서 독보적인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엔셀은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통해 One-Stop(원스탑)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에게 최적의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는 “이엔셀은 지난 5월 약 20억원 규모의 CDMO 수주에 이어 이번 셀인셀즈와의 계약을 계기로 하반기 CDMO 계약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과 논의 중에 있다”며, “또한 회사는 수주에 그치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Adeno-Associated Virus(AAV) CDMO 수주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셀인셀즈 조재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가노이드를 치료제로 직접 이용해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모두 확인한 피부재생치료제인 TRTP-101의 임상 2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라며 “임상 2상에서도 효능을 비롯한 안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흉터치료의 근원적인 치료제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치료용 오가노이드’(Therapeutic Organoid)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셀인셀즈는 2014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재진 교수가 설립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셀인셀즈는 현재 임상 중인 TRTP-101외에도 다양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엔셀은 노바티스, 얀센에 이어 지난 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CMO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첨단의약품 개발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8 09:17:51[파이낸셜뉴스] 바이오플러스가 지난 15일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스템엑소원(StemExOne, 대표이사 조쌍구)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재생의료 시장에서 기술 선점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스템엑소원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및 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해 온 만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바이오플러스는 스템엑소원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난치성 질환 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공동 연구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해외 진출 모델 공동 모색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스템엑소원의 원천기술과 당사의 제품화 및 사업화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템엑소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매우 실질적인 계기이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조기 임상 진입 및 제품화 가능성 검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바이오플러스는 생체 친화성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웰펩(Wellpep)과도 ‘화장품용 및 의약품용 합성 펩타이드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각의 핵심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차세대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의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웰펩은 자체적인 펩타이드 합성 신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플러스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음성 공장 내에 펩타이드 전용 생산 설비를 신규 구축하고, 웰펩의 고순도 펩타이드 합성 및 정제 기술력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 펩타이드 원료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웰펩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과 경험이 결합된다면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에서의 펩타이드 적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 또한 “이번 협력은 당사 펩타이드 기반 연구개발의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화장품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의약품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시키고 맞춤형 펩타이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20 10:02:0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양자컴 이슈 버블 차트 3/13 오후 3시 1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양자컴 양자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국첨단소재 29.27% [관망중] #케이씨에스 17.59% [관망중] #파이버프로 17.15% [관망중] #바이오로그디바이스 6.85% [관망중] #에이치브이엠 5.05% [오늘매수]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컴 이슈 내용 요약 : 대형 양자 R&D 추진... 핵심 내용: 정부, 1천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7천억원 규모 플래그십 사업 추진 양자 소프트웨어·알고리즘·소재·부품·장비 등 산업화 기반 육성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민관 합동으로 정책 심의·의결 경쟁형 R&D 도입해 혁신적 기술 확보 및 선도국 기술 추격 2032년까지 양자네트워크·양자항법 센서 등 개발 추진 경진대회 방식의 ‘퀀텀 알고리즘 챌린지’ 개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개발 양자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로 공급망 확보 양자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 및 ‘퀀텀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팅·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확충, 퀀텀 파운드리 육성 미국·영국 등 주요국과 협력 강화,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체계 구축 양자 인재 육성 및 해외 우수 인력 유치 추진 국방 R&D 강화, 양자암호통신 도입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증 추진 요약 내용: 정부는 1천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7천억원 규모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 소프트웨어·소재·부품 등 산업화를 본격화한다. 경쟁형 R&D를 도입해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양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및 ‘퀀텀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국·영국 등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국방 R&D 및 양자암호통신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컴] 이슈 관련 종목 : 한국첨단소재, 케이씨에스, 파이버프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에이치브이엠 ※ AI 관심 종목 : 토마토시스템, 율호, 위너스, 켐트로닉스, 소룩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3 15:52:29[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50조원 규모의 기금을 신설한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과 첨단전략산업이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주요국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마련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50조원 규모로 한국산업은행에 조성된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을 비롯해 국가 미래전략·경제안보에 필요한 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까지 제한없이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방식도 기존 프로그램·방식과 차별화한다.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한 지분투자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식을 통해, 그동안 정책금융기관이 충분히 수행하지 못했던 초장기 인프라·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재원은 정부보증 첨단전략산업기금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기금 운영자금(경비, 이자비용 등) 등은 한국산업은행의 자체재원으로 기금에 출연해 충당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3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법 개정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기금을 출범시켜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3-05 09:46: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유니스트(UNIST)가 첨단 바이오 메디컬 분야 선도를 위해 '다중스케일 바이오 하이브리드 시스템 글로벌 연구소(GRIMBS)'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GRIMBS 연구소는 생체조직 구조를 정밀하게 모사하고, 인간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바이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기술은 고령층 근육 재생과 기능 회복을 도와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유니스트는 지난 9~10일, 산학협력관에서 '다중스케일 바이오 하이브리드 시스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도쿄대, 싱가포르국립대 등에서 연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라이징 스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유니스트 양현모 연구원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생체의료 영상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 도쿄대 모리타 토모히로 연구원은 전기 자극으로 작동하는 바이오 하이브리드 로봇을 선보였고, 싱가포르국립대 메논 니샨스 연구원은 장내 미생물과 상피세포를 배양하는 시스템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둘째 날 세계적 석학들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림 취텍 교수는 세포 이동 원리를 분석하고, 이를 바이오하이브리드 설계에 적용할 방법을 설명했다. 싱가포르국립대 iHealthtech 연구소는 AI 헬스케어, 메타버스, 질병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도쿄대 타케우치 쇼지 교수는 근육조직을 로봇 공학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응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유니스트 연구진은 분자부터 조직까지 다양한 연구 성과를 보여줬다. 조윤경 교수는 종양 스페로이드를 분석하는 '멀티스케일 랩온어칩 시스템'을 개발해 항암제 내성 극복 실마리를 제공했다. 주진명 교수는 특정 질병 부위에서만 작용하고 스스로 분해되는 나노입자를 소개했다. 도쿄대 박종호 교수는 실시간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미세 바늘 패치를 공개했다. 조직 재생과 정밀의료 분야에서도 중요한 연구가 발표됐다. 강현욱 교수는 혈관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해 허혈성 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웅규 교수는 화학 염색 없이 조직을 분석하는 광학 이미징 기술을 공개했으며, 최영빈 교수는 뇌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실시간 뇌 매핑 기술을 선보였다. 부산대 김병수 교수는 복잡한 생체조직을 3D 바이오프린팅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20여 건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배성철 교학부총장은 "GRIMBS 연구소 출범으로 유니스트가 바이오메디컬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쿄대 LIMMS, 싱가포르 국립대 iHealthtech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생명공학 분야 난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윤경 교수는 "GRIMBS는 분자부터 조직까지 아우르는 연구를 통해 정밀의료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차세대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GRIMBS 연구소는 바이오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구를 심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연구 허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2-11 16:05:51[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3일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AI) 분야 특허심사관 채용’ 최종합격자 51명을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으로 새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주권 확보와 경제 역동성 회복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반도체분야 67명(2023~2024년), 이차전지분야 38명(2024년) 등 모두 105명의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서도 민간의 기술 전문성을 확보했다. 올해 초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심사인력, 전담조직, 우선심사에 이르는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의 심사인력을 이번 채용을 통해 증원했다. 이달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새로 지정, 국내 기업의 조속한 특허권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는 산업현장에서도 가장 빠르게’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최종합격자 51명의 석·박사 학위 보유율은 88.2%에 이른다. 변화하는 기술을 제 때 특허심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 이를 반영한 이번 채용은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기술인력로 반도체·이차전지(78.5%) 분야보다 높은 것은 물론, 현재 특허청에 재직 중인 전문임기제 심사관 석·박사 학위 보유율인 79.8%보다도 높다. 이번 임용자 51명은 이달 중 신규심사관 교육 및 신규공무원 교육을 거쳐 기술 분야별 전담 심사과에 배치된다. 특허청은 신규 심사관들의 조직적응과 심사역량 배양을 위해 선배 심사관의 밀착지도(멘토링)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에 심사관으로 임용된 인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 있어 신속·정확한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03 10:5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