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는 지난 9일 세종시 부강초등학교에서 2015 한화에코스쿨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가운데)와 아이들과미래 박두준 상임이사(왼쪽), 부강초등학교 민방식 교장이 협약식을 마친 후 한화에코스쿨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09-10 18:25:04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4-29 12:47:43최근 달구벌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급 단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자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는 점, 그리고 2024년 대표아파트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췄다는 점도 신규 계약이 잇따르는 이유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이달 12일 한국경제TV가 진행한 ‘2024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수상배경으로는 단지 내 대규모 조경 커뮤니티와 첨단시스템 등 차별화된 상품가치 전반이 두루 언급됐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단지 전체 면적의 약 23.17%에 해당하는 1만6800여㎡ 부지를 조경에 할애해 쾌적성을 살렸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독서실 등이 다채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공간 내부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해 ‘ㄱ·ㄷ’자형 주방, 현관창고 등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인다. 일부 타입의 경우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서재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타룸 등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됐다. 이처럼 우수한 상품성은 계약체결로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견본주택을 재오픈한 이후 약 800여 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체를 깨고,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7월)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1만 4699건으로 최근 3년사이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작년 1월~7월 거래건수인 1만 2757건 대비 약 2000건 증가했고, 침체가 정점에 달했던 2022년 매매거래인 6636건 대비 약 2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편,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일원에 분양중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완료 시점에는 인근에 위치한 ‘남산자이 하늘채’(1368 가구)와 ‘청라 힐스자이’(947 가구)와 함께 액 4,400가구 규모의 달구벌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 타운의 일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랜드마크 자이 브랜드타운에 걸맞은 차별화된 입지도 지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아울러, 단지와 인접한 성당로를 통해 대구벌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성서 IC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등도 20분대에 도달 가능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쉽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앞 성남초등학교를 필두로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약 165만㎡의 면적을 자랑하는 대구 최대 도시공원인 두류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서 운영 중에 있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9-20 09:39:10【 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가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글로벌 가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통해 'AI홈' 등 가전업계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13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중국 기업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대거 전시한 가운데, 폴더블(접는)폰과 로봇청소기 등 일부 제품에서는 한국 업체들을 뛰어넘는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며 국내 관계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삼성·LG맨도 연구 나선 中제품이번 IFA 2024에 참가한 중국 주요 기업인 메이디, 하이얼, 하이센스, TCL은 '세계 1위' '세계 최대' '세계 최고' 등을 내세운 제품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이목 끌기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임직원들도 이들 기업의 전시관을 찾아 사진을 찍고 TV 뒤편을 이리저리 보면서 '열공 모드'에 나섰다. TCL 전시관에서 만난 한 임직원은 "지난해에는 급조한 제품들을 총동원했다면 올해는 기술력이 가다듬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년 성장세가 가파른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TV 제조사인 TCL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퀀텀닷(QD)-미니 LED TV인 115인치 X955 맥스를 비롯해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센스도 163인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해 110인치 글래스 프리 3D 디스플레이 등 각종 거대·고해상도 TV 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한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아너가 출시한 매직V2의 두께인 9.9㎜와 지난 7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6의 두께 12.1㎜를 비교하면서 "(삼성은) 너무 무겁고 너무 두껍다"고 저격하기도 했다. ■삼성·LG "가전 넘어 AI 기업으로" 중국 기업의 잇단 도발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4에서 'AI 생태계'를 화두로 제시했다. 양사는 공통적으로 제품을 앞세우기보다는 AI 시대의 철학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을 꾸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 당일인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을 순서대로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양사의 AI 컴패니언인 '볼리'와 '이동형 AI홈 허브(Q9)'를 유심히 바라봤다. 숄츠 총리는 이날 IFA에 최대 참가한 중국 업체는 방문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는 AI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삼성전자는 '초개인화'에, LG전자는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모든 생활가전을 AI가전으로 진화시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 어떤 가전을 사용하더라도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른 기기를 제어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AI홈 허브인 'LG 씽큐 온'을 선보이며 AI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LG 씽큐 온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AI를 적용했다.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LG의 구형 가전이면 AI 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100살 IFA, AI로 새 변곡점 맞아"올해 100주년을 맞은 IFA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활기를 얻었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독일인 클라우디아씨는 "학생들과 현장학습을 왔다"면서 "IFA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독일인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수년째 IFA에 참석 중인 국내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부상이 역설적으로 IFA 참가자와 참가 기업 간의 기술경쟁을 촉발시켰다"면서 "AI 기술 발전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앞으로 IFA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24-09-10 18:10:03[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가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글로벌 가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통해 'AI홈' 등 가전 업계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13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중국 기업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LG전자 제품을 모방한 제품을 대거 전시한 가운데, 폴더블(접는)폰과 로봇청소기 등 일부 제품에서는 한국 업체들을 뛰어넘는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며 국내 관계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삼성·LG맨도 연구 나선 中제품이번 'IFA 2024'에 참가한 중국 주요 기업인 메이디, 하이얼, 하이센스, TCL은 '세계 1위' '세계 최대' '세계 최고' 등을 내세운 제품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이목 끌기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임직원들도 이들 기업의 전시관을 찾아 사진을 찍고, TV 뒤편을 이리저리 보면서 '열공 모드'에 나섰다. TCL 전시관에서 만난 한 임직원은 "지난해에는 급조한 제품들을 총동원했다면, 올해는 기술력이 가다듬어 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년 성장세가 가파른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TV 제조사인 TCL은 이번 전시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퀀텀닷(QD)-미니 LED TV인 115인치 X955 맥스를 비롯해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센스도 163인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해, 110인치 글래스 프리 3D 디스플레이 등 각종 거대·고해상도 TV 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차지한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아너가 출시한 매직V2의 두께인 9.9㎜와 지난 7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6의 두께 12.1㎜를 비교하면서 "(삼성은) 너무 무겁고 너무 두껍다"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삼성·LG "가전을 넘어 AI 기업으로 도약" 중국 기업의 잇따른 도발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4'에서 'AI 생태계'를 화두로 제시했다. 양사는 공통적으로 제품을 앞세우기보다는 AI 시대의 철학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 당일인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을 순서대로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양사의 AI 컴패니언인 '볼리'와 '이동형 AI홈 허브(Q9)'을 유심히 바라봤다. 숄츠 총리는 이날 IFA에 최대 참가한 중국 업체는 방문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는 AI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삼성전자는 '초개인화'에 LG전자는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전시를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모든 생활가전을 AI가전으로 진화시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대표이사)은 "생활가전의 틀을 바꿀 것"이라면서 "집안 내 연결된 기기를 통해 센싱되는 설치 공간, 사용 패턴 등의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기능을 자동으로 제안함으로써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 어떤 가전을 사용하더라도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른 기기를 제어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AI홈 허브인 'LG 씽큐 온'을 선보이며 AI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LG 싱큐 온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적용한했다.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LG의 구형 가전이면 AI 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하이얼 직원은 "하이얼도 스마트홈 플랫폼인 혼(hOn)을 도입했지만 삼성 스마트싱스에 비하면 갈 길이 멀었다"면서 "연결성이나 AI 기술이나 '역시 삼성이구나'를 느끼고 열심히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0살 IFA, AI로 새 변곡점 맞아"올해 100주년을 맞은 IFA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활기를 얻었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독일인 클라우디아씨는 "학생들과 현장 학습을 왔다"면서 "IFA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독일인들에게 굉장히 인기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지만 최근 가전 업계의 침체로 활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을 받았다. IFA 측에서는 올해 100주년이 IFA가 새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년째 IFA에 참석 중인 국내 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부상이 역설적으로 IFA 참가자와 참가 기업간의 기술 경쟁을 촉발시켰다"면서 "AI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앞으로 IFA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9 18:26:20SK에코플랜트가 9월 부산 수영구 일대에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한 첫 신규분양단지인 '드파인 광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7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000여건을 돌파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택 공급 부족 우려 등이 겹치면서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968건으로 나타났지만, 7월에는 3,159건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1월와 비교하면 1,191건이 늘었고, 60.5% 상승했다. 또한, 2021년 10월(4,001건)이후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이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드파인’을 적용한 첫 신규분양단지 컨셉과 특화설계, 마감재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랜드마크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 수영구 일대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84㎡ 567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해당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호암초등학교와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데다 남천동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에 탁월하다. 이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을 돕는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존,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최첨단 인공지능 시대에 어울리는 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AI’도 탑재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의 재실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헬스케어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원패스 키로 받을 수 있고,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건강과 편리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드파인 광안’은 각 세대별로 설치되는 프리미엄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는, 전용 투입구를 통한 편리한 배출로, 주거 편의성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지하창고를 비롯해 방문차량 예약기능, 주차유도 시스템, 차량 도착알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주방 디지털 TV폰, 부부욕실 스피커폰, 저층부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2024-09-03 10:41:26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공급절벽이 예상되자,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영향으로 수요자들은 서울의 신규 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5년(`24년~`28년) 간 서울에서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5만 7,269가구로 집계됐다. 이전 5년(`19년~`23년) 동일 면적의 물량(18만 9,766가구)과 비교하면 약 69.8% 감소한 수치다. 이후 아파트 공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인허가 물량을 38만호 가량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평균 수치인 54만가구 대비 크게 줄은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내 보기 힘든 신축 단지 ‘다우하임 더 프라임’에 시장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방화1동 일원에 위치한 ‘다우하임 더 프라임’은 지하 1층~지상 7층, 1개 동, 전용 65~83㎡ 총 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나날이 치솟아 자금부담이 커져가는 가운데 ‘다우하임 더 프라임’은 30평대 4Bay 구조 아파트를 6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다우하임 더 프라임’은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근에 있어 주요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50여개 대기업 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포함해 160여개 기업 규모의 마곡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김포공항 및 여의도 업무지구 등 이동이 용이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특히,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둔 마곡 MICE복합단지와 김포공항에어시티 개발 등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방신전통시장을 필두로 롯데몰 김포공항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등 쇼핑시설과 이대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고, 마곡지구와 인접해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원스톱 생활입지를 자랑한다. 아울러 서울식물원, 강서 한강공원, 개화산, 치현산 등 자연시설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치현초등학교를 필두로 방원중, 정곡초, 방원중, 강서공고, 한서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는 등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체크포인트다. 단지는 일반 주거공간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대형테라스(일부세대) 및 옥상특화(바비큐 공간) 등을 다수 선보이며, 생활공간 내부는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한편, 다우하임 더 프라임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방화1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9-03 09:10:36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주목받은 ‘고양 장항 아테라’가 완판에 성공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고양시 장항지구 일대에 조성되는 ‘고양 장항 아테라’가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 정당계약에 이어, 31일(토)~9월 1일(일) 이틀 간 진행된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760가구가 모두 팔려 나간 것이다. 지난달 6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30.7대 1로 장항지구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된 데다, 원스톱 높은 입지환경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요소를 모두 갖춘 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인 ‘아테라’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으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B1)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1F), 어린이집(1F), 게스트하우스(1F)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20년만에 새로 내놓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 울산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402가구)’ 등이 완판에 성공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24-09-02 17:15:43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병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병세권이란 병원과 가까운 거주지를 뜻한다. 종합병원이 근처에 있거나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다. 대한민국은 현재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병세권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거동이 불편하고 각종 질병, 질환의 발병이 잦아지는 만큼 가까이에서 의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이가 많아진 것이다. 병세권의 인기는 이미 청약 경쟁률로 증명되었다. 지난 3월 평균 1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희궁유보라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199가구의 적은 세대에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더블 병세권’으로 관심을 끌었다. 동탄2신도시도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의료시설부지가 확보되어 있다. 병원 유치를 위한 정치권의 행보도 최근 들어 더 빨라지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역시 작년부터 ‘화성동탄2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동탄2신도시 개발여건 분석, 의료시설 및 의료복지사업 사례 분석, 유보지 용도변경 사례 조사-분석 등을 통해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동탄2신도시 의료시설용지와 가까운 단독주택분양용지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의료 인프라에 관심이 높은 프리미어 실버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KD㈜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위치한 BD3블록에 게이티드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펜트빌카운티 동탄’을 80~155평 규모 총 82필지로 분양중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의료시설부지를 직선 거리로 약 1km 거리에 두고 있어 구매력이 높은 프리미어 실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진화된 게이티드 커뮤니케이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우선 단독주택의 장점으로 꼽히는 정원이나 테라스,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을 소유하고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입주민 전용 출입문과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혔던 입주민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단지는 IoT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첨단 감지기로 침입 및 이상 상황을 감지해주는 24시간 출동경비 서비스와 전용 커뮤니티 앱까지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이 제공된다. 전용 커뮤니티 앱에서는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주차관리, 시설계약, 주민 투표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최첨단 CCTV 시스템이 적용되어 영상을 저장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도 갖추었다. 펜트빌카운티 동탄은 동탄2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 초입의 산경마을에 위치해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3㎞ 내에 수서와 동탄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GTX-A, SRT가 지나가는 동탄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탄 트램 신동역(가칭), 반도체 클러스터로 이동이 가능한 남사터널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조성될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반경 1㎞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도보3분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2024-08-23 15:47: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85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 교통안전 보조장치로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야간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보행신호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우회전 구간 등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21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지난 2023년까지 16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석초등학교 앞 사거리 등 주요 횡단보도 25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60곳에 추가로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23 14: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