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일하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저축을 통해 교육, 주거, 창업 등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자산형성 사업이다. 홍천군은 지난 5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114명이 신청했으며 32명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두 가지로 구분되며 차상위 이하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더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선정 대상자는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기초 자산 형성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14 10:31:07[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본인이 10만원 이상 적립하면 최대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판매 개시 후 누적 가입자 수가 9만명 이상이다.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가입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app)인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모집에서 약 19만명의 신청자에게 본 심사 전에 미리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작년에 출시한 ‘청년도약적금’ 과 중복 가입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약 20만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1일까지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나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청년의 목돈마련과 사회 첫 걸음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2 14:31:31[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이며,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23만원)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이 계좌를 만들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 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원금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들은 3년 뒤 총 1440만원(본인 납입 360만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누적 9만명이 가입했으며 올해 4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에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선정된 청년은 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된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서 저소득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4-30 13:43: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25 09:44: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청년 자립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하세요" 전남도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 가입 대상은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으로, 월 10만~3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을 바라는 청년은 오는 26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12일까지는 5부제로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복지로'에서 하면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는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이하' 유형 가입 대상자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차상위 초과' 유형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가구 재산은 '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 두 유형 모두 대도시 3억5000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000만원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이 가입 기간 3년 동안 본인 적립금을 월 10만원 이상 적금하면 '차상위 이하' 유형엔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며 만기에 144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차상위 초과' 유형엔 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지원해 만기에 720만원 이상 수령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전남지역 1181명의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유지 중"이라며 "전남 청년이 더 높이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01 08:53:29【파이낸셜뉴스 남=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저소득 청년 자립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2~4배의 목돈을 돌려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다.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 재산 등 4가지 조건 모두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만기 지급을 위해서는 가입 후 3년 간 근로활동 지속, 교육 10시간, 자금사용계획서 등이 제출돼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4-28 15:39:32[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3년 간 협약을 통해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판매 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2년 모집에서 약 18만 명의 신청자에게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본 심사 전에 미리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실시하는 모집에서도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약 2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5일부터 26일까지는 인터넷 '복지로' 및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26 13:48:06[파이낸셜뉴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이 시작된다.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3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시 최대 1440만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3년간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뒤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2년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고용, 경제 등 전반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가입기준을 작년에 비해 대폭 개선했다. 우선 가입 가능한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기존 20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및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가구의 경우 청년가구의 소득·재산만 조사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서류 제출을 간소화했다. 기존 군입대 적립중지제도 외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휴직.퇴사 등의 경우에도 적립중지(최대 2년) 제도를 마련해 통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어느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도 5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초기 2주간(5월 1일~12일)은 출생일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을 구비해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의 안내를 통해 정확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청년 본인 및 동일가구원 소득·재산 조사 등을 실시해 8월 중에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안내를 받은 청년은 통장을 개설하고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된다. 정충현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앞으로도 일하는 청년층의 지속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26 09:50:37청년들의 호응 속에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3494명의 청년을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면서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접수 결과 총 1만1758명의 청년이 지원 신청하는 등 목표인원을 넘은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지난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청년이 1045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의 지원대상 청년 수가 3배 이상 크게 늘면서 청년들의 큰 관심이 잇따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애초 2차 모집까지 예정돼 있었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차 모집으로 마무리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사회 안착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처음 시행됐다. 근로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매칭해 3년 만기가 도래하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정책 대상자별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노동균 기자
2022-11-29 19:09:17[파이낸셜뉴스] 청년들의 호응 속에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3494명의 청년을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면서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접수 결과 총 1만1758명의 청년이 지원 신청하는 등 목표 인원을 넘은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청년이 1045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의 지원 대상 청년 수가 3배 이상 크게 늘면서 청년들의 큰 관심이 잇따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애초 2차 모집까지 예정돼 있었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차 모집으로 마무리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사회 안착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처음 시행됐다. 근로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월 1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매칭해 3년 만기가 도래하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정책 대상자별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기존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만을 지원하는 등 그 대상이 한정적이었으나 올해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29 10: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