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청년층 주거 안정용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기존 주택 151세대를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주거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주변의 도시형 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사들여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공사는 매년 150세대 이상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사들여 현재 청년임대주택 354세대를 관리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400세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입한 154세대 중 기존임차인 거주 주택을 제외한 58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626명이 접수해 평균 1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관심은 주택 매입과정에서 준공 5년 이내의 입지여건이 우수한 주택을 선별 뒤 리모델링 공사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구조의 주택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청년주택 공급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층 지역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제공해 청년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14 08:47:3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공사(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75가구, 그 외 지역은 715가구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해 임대료 부담을 줄여준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45가구, 그 외 지역은 776가구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2 09:17:10[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12가구, 신혼·신생아 1571가구 등 총 3383가구로 이르면 올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공공이 직접 공급하므로 전세사기 걱정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것이 장점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892가구)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679가구)으로 나눠 공급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에 해당돼야 하며,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가 대상이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이르면 1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신혼·신생아 Ⅰ·Ⅱ 유형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월세형으로 구분해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신축매입임대 공급이 대폭 확대 되는 만큼, 우수한 입지에 좋은 품질의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3 15:15:2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전주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한 뒤 무주택 청년 가구에 시중의 50% 이하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사용승인 이후 15년 미만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동 82호를 매입 후 청년들에게 공급했으며, 올해 36호를 추가공급 하는 등 해마다 20~30호씩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곳에 양질의 주택을 매입해 집 걱정 없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28 15:30:3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941가구를 공급한다. 청년(기숙사 포함) 매입임대주택 1745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61가구, 든든전세주택 1635가구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 대상이다. 임대 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711가구, 그 외 지역 1034가구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이 대상이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한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할 경우 배점이 부여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7월 초 신청을 받아 소득·자산 등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9월 중 당첨자를 발표한다. 든든전세주택은 오는 7월 중 신청 받은 뒤 서류심사를 거쳐 8월 말 당첨자를 발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7 09:26:53부산 동래구를 비롯한 부산 8개 구에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올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74호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공고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 등의 주택을 사들여 청년층에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특히 역세권을 비롯해 비교적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의 수요가 많다. 입주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구체적으로 만 19~39세 이하의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일 경우 청년으로 인정된다. 이에 더해 본인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변옥환 기자
2024-06-19 19:24:1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를 비롯한 부산 8개 구에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BMC)는 올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74호에 대한 입주자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공고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다가구, 다세대 등의 주택을 사들여 청년층에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특히 역세권을 비롯해 비교적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청년층의 수요가 많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구체적으로 만 19~39세 이하의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일 경우 청년으로 인정된다. 이에 더해 본인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모집에는 동래구와 수영구, 금정구를 비롯한 8개 구에 위치한 주택 74호 대해 예비 입주자를 포함한 공급주택의 3배수를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향후 입주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1순위(수급자·차상위·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오는 25~27일 진행하며 2·3순위는 내달 2~4일 3일간 진행한다. 이는 BMC 청약센터 웹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 안정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맞춤형 주거복지를 펼쳐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매입임대주택 200여호를 매입하고 있으며, 현재 총 2736호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9 13:29:2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는 경기도 내 15개 시(고양, 광명, 김포, 남양주,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에 위치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총 415명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6월 17~20일(1순위), 7월 1~7월 4일(2·3순위)이며 우편 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4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 국민, 영구, 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8 10:31:11부산도시공사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세대를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약 400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지역 도심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현재까지 총 2736여호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 부산지역 매입임대주택 입주모집 일정은 지난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모집을 시작으로 내달 청년 유형 입주자 모집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7월은 '일반 유형 모집', 8월에 '청년 유형' 및 '장기 미임대'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공사는 매년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수시접수 및 입주자격 완화, 공급절차 개선 등 '수요자 맞춤형 공급' 시스템을 통해 실수요자의 입주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에 더해 관리 중인 임대주택의 유지·보수 체계 강화 등으로 공공 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 시민의 입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 하반기에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재 시공과 LED조명 설치 등 해당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추가로 진행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무주택가구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양질의 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입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7 19:09:0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3332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과 기존 주택을 LH가 매입한 뒤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유형별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819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398가구, 그 외 지역 1934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 대상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과 자산 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 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 신혼·신생아Ⅰ은 최장 20년 거주 가능하다. 신혼·신생아Ⅱ는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경우 14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또 임대료는 청년 유형의 경우 시세 40∼50% 수준이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시세 30∼40% 정도다. 당첨자는 6월 중 발표된다. 입주 자격 검증과 계약 체결 절차를 거친 뒤 6월 말 이후 입주 가능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4-02 10: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