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관내 19세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15만원이 지원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되어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2 11:44:16[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순 16만 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이후 공연·전시 관람을 완료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방법, 사용후기 등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숏폼(20초~1분 30초 내외) 영상(MP4, MOV 파일)을 제작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적격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편, 100만원), △최우수상(1편, 50만원), 우수상(2편, 각 30만원), 장려상(3편, 각 15만원), 아르코상(30편, 각 문화상품권 1만원권) 등 총 37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은 오는 10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는 8월 1일~9월 26일이고, 결과는 10월 7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통합 페이지,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24 13:06:46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한 2005년생 고객에게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 티켓 받자"라는 타이틀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한 2005년생 고객은 이를 통해 공연이나 전시를 예매한 후 인터파크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했다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2일까지 공지 게시판 및 휴대전화를 통해 개별 안내하며, 총 20명에게 1인당 2매씩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지자체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16만명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생이라면 누구나 인터파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2005년생 고객에게 △연극 ‘햄릿’ ‘맥베스’ △뮤지컬 ‘살리에르’ ‘유진과 유진’ ‘박열’ ‘선천적 얼간이들’ △전시 ‘서양 미술 800년전' 등의 공연·전시 분야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마케팅그룹장은 "매월 첫째, 셋째주에 2005년생들이 좋아할 만한 뮤지컬·연극·클래식·무용·전시 인기작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2 06:45:0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성년의 날(5.20)을 기념해 올해 성인이 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24일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현장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13~19일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전시를 관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초대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천 개의 파랑' 관람에 앞서 서울예술단 공연팀의 무대 준비 현장 및 제작 공간을 둘러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생애에 단 한 번 누리는 특별한 혜택인 만큼, 2005년생 청년은 올해 꼭 신청해 문화로 더욱 풍성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4 06:58: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7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청년(2005년 1월 1일~12월 31월 출생자)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확보한 국비 규모로는 19세 청년 37%만이 혜택을 볼 수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에 맞춰 울산시도 올해 1회 추경 예산으로 지방비 1억 8500만원을 매칭사업비로 편성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5만원을 지급한다. 발급 받은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협력 예매처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등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5-07 10:53:0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12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역량'을 주제로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참여기구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굴한 정책과제 649개 가운데 90%가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상급식 지원 전국 확대와 2023년 청년문화예술패스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소년특별회의 위원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여해 연간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 위원들은 포럼과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 역량'과 관련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9월 본회의에서 최종 정책과제를 확정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이들을 지원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2 09:00:16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시행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까지 총 8만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총 지원 대상인 16만명의 51% 수준이다. 17개 시도별 발급률은 서울(68.4%)이 1위,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달 첫째주 기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는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현재 대구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 목록 및 할인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재능기부로 챌린지에 참여한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가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 이번 챌린지 영상은 오는 15일 문체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1 07:07:46[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 늘리고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현행 19세에서 24세까지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인천 현장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5세대 이동통신(5G)에 대해 새로 생기는 저가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2배 늘린 청년요금제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청년과 여성에게 필요한 약속을 하고 있다"며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 청년과 우리 시민이 정당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청년청을 만들어 청년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기 위해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운용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같은 것을 도입해서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게 하는 일은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한국형 제시카법을 언급하며 "조두순 같은 사람이 튀어나와서 여러분 옆에 똬리 틀고 사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주원규 기자
2024-04-05 12:24: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이제 막 성인이 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비를 1인당 15만원 지원한다. 전국 19세 청년 중 16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부산에선 총 8925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시 거주 19세 청년이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Yes)24 중 1곳을 선택해 각 예매처 누리집에서 이용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예매 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전시 등 순수 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 때 사용 가능하며, 대중 가수 콘서트나 강연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시는 이 사업과 별도로 시 청년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께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 거주 청년(18세~39세)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7월께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5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11만원 상당의 지역 우수 공연을 청년이 1만원만 결제해 관람하고, 공연비 차액은 공연기획사에 1인 최대 10만원까지 사후 보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 청년의 문화접근 활성화를 위해 순수예술공연 뿐 아니라 대중 콘서트도 허용하는 등 차별성을 두고 있다. 다만 19세 청년 중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받은 사람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8 09:59:10오늘(28일)부터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에게 최대 15만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신청순 16만 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날부터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1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인터파크, 예스24 등서 신청 가능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은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포인트 또는 상품권의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 잔액 조회 방법은 ‘인터파크 공연 예매 시 결제단계에서 잔여금액 확인', 예스24 '예스24티켓 접속 후 로그인→마이페이지→계좌내역 →YES상품권(사용 가능한 금액 확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발급 자격(나이, 지역) 확인 후 국비 10만원은 포인트, 상품권으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물가가 치솟으면서 공연 관람료도 크게 올랐는데 이렇게 관람비 지원이 시작되면 많은 청년들이 공연을 보러 오게 될 것"이라며 "젊은 관객들로 극단과 공연장이 다시 예전처럼 떠들썩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인생에 기억 남는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직접적인 문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8 08: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