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오는 17일까지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2030자문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청년들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청년들에게 정책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30자문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권익위 정책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청년DB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총 14명이 최종 선발된다. 단원들은 위촉일부터 1년간 국민권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의 의견수렴 및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2030자문단 운영은 국민권익위의 정책과 사업을 청년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1-08 08:39:3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까지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제2기 문체부 2030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언, 청년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정책에 반영하는데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1기 공모와 같이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공모를 진행하고 총 20명 내외 인원을 선발한다.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등에 상관없이 자문단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하고, 응모하는 분과와 관련된 학위 및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 서류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자문단은 자신의 생각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청년문화정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참여의 장"이라며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8 14:13:28[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2기 2030 자문단은 현역 군인, 소방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20대와 30대 청년 26명으로 구성됐다. 허지훈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30 자문단이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30 자문단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라며 "청년들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내년 12월까지 보훈정책에 관한 제언, 모니터링, 보훈 행사 참여, 홍보 등의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04 10:31:38[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 위기시대 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첨단 물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교감하기 위해 '제1기 청년자문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대학생, 농업인, 교사 등 20세부터 38세까지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23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와 안전한 물, 물복지와 지역 활력, 미래의 물과 청년 등 3개 분과에서 경영 및 사업 영역 전반에 대한 청년 세대 여론 수렴,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청년이 그리는 미래, K-water가 답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윤 사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 청년들과 물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문단을 출범했다"며 "청년자문단의 소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물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3 09:27:28[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27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청년의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청년 4다리 정책과제'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노동개혁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 △청년친화 직장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그동안 청년 근로자의 연차휴가 등 휴식권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강화를 제안했으며 이는 관련 증빙서류 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에 반영됐다. 또 청년들이 쉽게 청년고용정책을 알 수 있도록 정부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방탈출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홍보로 호응을 끌어냈다. 이외에도 노동개혁이 국민 공감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채용 경향, 노동법 준수 관행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세대 인식을 전달하고 이를 고려해 정책을 마련하도록 제언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과 담당 국·과장이 참석해 내년도 일자리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부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한 실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청년수요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면서 2030자문단과 긴밀히 소통해 일자리 정책의 체감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7 14:19:35[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2030세대인 청년자문단이 함께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 국가유공자를 위한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3일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보훈원에서 강정애 장관과 보훈부 2030 청년자문단, 교육부·과기부·통일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 청년보좌역들과 케이크 제작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국가유공자들에게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국가유공자분들께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수원보훈원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현장에서의 봉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훈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호자 없이 홀로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께서 마음이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으시기를 바란다”면서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외롭지 않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보훈원은 국가유공자의 양로 및 양육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되었으며, 의무실과 체력단련실, 탁구장.게이트볼장 등 각종 활동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19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 수원보훈원에는 일제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 전개했던 오성규 지사(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가 거주하고 있다. 오 지사는 일본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8월 13일 국내로 영주 귀국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02 09:58:02[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5일 국방정책 발굴에 나서는 '제1기 국방부 2030 자문단'이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현역병, 초급간부,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자문단 25명을 선발했다. 신 장관은 "청년세대의 목소리가 국방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방부 2030 자문단과 지속해 소통하는 동시에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청년세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국가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격려했다. 자문단원들도 "청년이 만족할 만한 국방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화답했다. 단장인 황민식 청년보좌역을 필두로 한 자문단은 내년 1월까지 병영, 자기 계발, 복지문화, 진로교육 등 4개 분과에서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또 매월 1차례 분과회의를, 분기별 1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부대 등을 방문해 장병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5 16:13:06[파이낸셜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2030 자문단'이 29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단원 13명으로 구성되는 2030자문단은 방통위 시행 정책에 대해 청년의 관점에서 모니터링과 제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하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2030자문단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 과정에서 성별·지역별 균형, 방송통신 정책 관심도 등을 고려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문단원들에 대한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의 단원증 수여와 방통위 주요 정책에 대한 브리핑 및 청년보좌역 주재 1차 회의가 진행됐다. 한지은 청년보좌역은 "2030자문단과 함께 방송통신 분야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30자문단의 단장을 맡은 한지은 청년보좌역은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언론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근무한 청년 인재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청년 여러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1-29 16:21:44[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20대부터 30대로 구성된 청년세대와 청년보좌역 등이 참여하는 '환경부 2030 자문단'이 본격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 2030 자문단'은 대학생, 연구원, 환경 관련 기업 종사자는 물론 창업가, 동물의료센터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이들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환경정책을 수립할 때 이들 자문단이 여러 분야의 청년세대 의견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오는 26일 개최되는 발대식에서는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올해 환경부의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동진 청년보좌역이 2030 자문단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자문단에서 제시하는 의견들은 올해 환경부 업무 추진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다. 강동진 청년보좌역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 환경부의 주요 임무인 만큼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30 자문단과 환경부 각 직급을 대표하는 청년세대 공무원 등은 발대식 후 '청년을 위한 환경정책'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통해 환경 분야에 대한 청년의 기여 방법, 청년을 위한 환경정책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30 자문단은 향후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청년이 만든 환경정책 제안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청년세대만의 창의력 및 열정과 새로운 시선으로 환경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2030 자문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세대와 함께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25 14:48:29[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청년들이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직접 전하는 소통창구로서 9개 기관에 시범 도입됐다. 지난해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도입됨에 따라 해수부도 지난해 9월25일부터 10월13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해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의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해수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개선사항 제시 및 신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30자문단의 단장은 공개채용을 거쳐 지난해 12월 임명된 해기사 출신 박성민 청년보좌역이다. 박 보좌역은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며 호텔에서 근무하던 중 크루즈와 화객선에 승무원으로 승선했다. 이 때 '해기사'라는 직업을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갖게 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택 해기사 양성과정과 액화석유가스(LPG) 상선 실습을 거쳐 해기사 면허를 발급받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성장 가능성이 큰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특히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은 해양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22 13: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