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부산 사하구청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부산 사하구청 본관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이갑준 구청장, 동아대 창업지원단 이학성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청년친화적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것이다. 동아대와 사하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하구 중점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활성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창업가들의 대학 내 인프라 연계 지원 등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동아대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BI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11-14 18:35:16[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부산 사하구청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부산 사하구청 본관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이갑준 구청장, 동아대 창업지원단 이학성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창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및 청년친화적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것이다. 동아대와 사하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하구 중점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활성화, 청년창업 부트캠프 운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창업가들의 대학 내 인프라 연계 지원 등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동아대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BI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하나소셜벤처유니버시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하구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세미나실·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활성화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라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4 10:47: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1일 오후 동의대학교에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의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인 동의대점은 대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바꿨다. 사무와 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창업을 원하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0월 30일 준공한 3호점은 동의대에서 전담 운영한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 개소 사항을 반영,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듣고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위워크(WeWork) 등과 같은 민간의 넓고 자유로운 공유 오피스 수준의 라운지 조성 등 입주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기관인 동의대와 부산진구에서 기존 사업비 9억원 외에 5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시, 대학, 구의 연계 협업으로 이번 3호점 개소 때 최초 입주기업 모집에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고, 자격 검증 후 최종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입주율 84%를 달성했다. 입주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중심이며, 특히 선정기업 중 이백스는 울산에서 이전해 온 기업으로 역외 기업유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동의대 주변은 지난해 시(市)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의리단길’ 브랜드를 안착시킨 지역이다.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민간 주도의 환경변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이번 부산 창업가꿈 3호점 조성이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동서대, 부산경상대를 시작으로 오늘 개소한 동의대까지 3곳이 운영 중이다. 4호점 동구(공공플랜)와 5호점 해운대구(벤처기업협회)는 올해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1 09:06:04대학 내 유휴부지 활용해 청년과 창업기업을 위한 산학연혁신허브를 설립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이 속도를 높인다. 올해 12월 한남대에 첫 캠퍼스혁신파크가 완공되며 본격 가동된다. 또 오는 7일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시공사 계약이 진행돼 공사를 재개하는 등 공사 진행도 본격화된다. ■한남대 첫 완공 'R&D 지원'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LH는 한남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를 비롯해 경북대와 전남대 등 전국 대학에서 혁신파크 조성을 진행중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첫 완공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대전에 위치한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주인공으로 12월 24일 준공 예정이다.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연면적 2만2253㎡(건축면적 4400㎡)의 지상 7층(A동), 지상 4층(B동) '산학연혁신허브동'이 들어서게 되며 바이오화학분야,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지식서비스, 의료정밀 등의 100여개 첨단 산업군 기업이 입주심사를 통해 입주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LH가 발주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첫 준공으로 타 대학들도 현재 시공사 선정과 공사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을 통해 혁신지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한남대의 산학연혁신허브동은 한남대와 대전시, 대덕구, LH 등 4개 기관이 관리운영위원회를 통해 주요사안을 심의해 운영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향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의 대덕연구개발특구 편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관리할 예정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로 편입될 경우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업체는 특구의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대상이 된다. 한남대 측은 혁신파크와 관련 "현재 8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말 입주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소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은 법인세 3년 면제와 추가 2년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추가사업비 투입, 착공 속도 LH는 올해 하반기에도 캠퍼스 혁신파크 착공을 이어간다.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당장 오는 7일 강원대 혁신파크 시공사 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시공사 선정 계약 이후 이달 내 공사를 재개한다. 앞서 강원대는 당초 선정된 시공사 자금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LH가 추가 사업비를 투입하면서 신규 계약을 앞두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원대 혁신파크는 총 359억원 규모로 생명공학, 정보기술이 주요 업종이며 연면적 2만228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경북대와 전남대도 지난 6월과 7월 지자체, 대학, LH가 모여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고 조성·건축공사가 동시에 착공될 예정이다. 내달 착공하는 경북대는 의료, 전기, 자동차 등을 주요 업종으로 연면적 1만9317㎡,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대의 경우 오는 12월 착공해 화학, 의료기기 등을 중점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된다. LH 측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에 따라 건립될 산학연혁신허브는 주변 시세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02 18:03:50[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부산 지역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 분야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비용과 전문가 코칭을 지원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1일 열린 한국마사회 부산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사단법인부산플랜 유철 이사, 이모조모 김지인 대표, 어반라이트 이명호 이사, 굿모닝사회적협동조합 이동혁 이사장, 장승포마을관리협동조합 김상민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부산플랜을 통해 추진되는 창업 인큐베이팅은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과정을 거쳐 6곳의 신생기업을 선정해 총 4000만원 규모의 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운영 컨설팅, 인증 획득 맞춤 교육, 홍보·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력 갖춘 지역 기업이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22년부터 3년간 1억 5000만원 규모로 17개 지역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이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6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고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0:38:0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호남권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청년친화적인 사회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표창이다.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 정량평가와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만큼 실질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고창군은 2022년 청년정책을 전담하기 위한 청년창업팀을 신설하고, 청년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목표로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 거버넌스 운영,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청년네트워크 동아리 지원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년이 살고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9 14:17:38【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청년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의왕시는 올해 취·창업 페스타를 시작으로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왕청년발전소(포일어울림센터 4층)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청년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진단 등 취업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실무 등 창업 컨설팅 △시 인재등록 강사풀을 활용한 아로마 조향 등의 힐링 컨설팅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당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청년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10:12:31【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24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5명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9~47세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3년 미만 기존 창업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탬 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시설개선비 600만원(1회 한도), 임대료 50만원(24회)을 지원하며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3 14:13:1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유망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들이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2024년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기술고도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4곳에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의 기술고도화 성장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4개 기업은 △감염 및 의료사고 예방용 소변컵을 개발한 튜비콘(대표 박제현) △가상 옷차림 기능이 있는 패션 플랫폼을 개발한 주식회사 SPACE AI(대표 김현규) △재고 의류를 활용해 의류를 제조한 주식회사 소트뉴인터내셔널(대표 장서린) △어린이용 조립형 가구를 개발한 킨더르(대표 박주희) 등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창업보육시설인 아이플렉스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광주지역 청년 초기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 초 기술력·사업성 등이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공개 모집해 20개사를 아이플렉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시켰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IR)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6~7월 4차례에 걸친 평가대회에서 창업기획자(AC)·투자사(VC) 등 11개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기업 역량, 사업성, 투자 가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사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시험 인증,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위한 성장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기업이 민간투자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 프로그램과 연계 상담(컨설팅)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투자설명(IR) 평가대회에 참여한 창업기획자(AC) 등을 활용해 기업 홍보와 연계 투자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아이플렉스 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유망 청년창업기업(업력 3년 내)을 선정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공간을 기존 17개사에서 21개사로 늘리고, 창업기획자(AC) 2개사를 입주시켜 기업 진단과 상시 상담(컨설팅), 맞춤형 교육 등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이 광주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넘어 세계적 거대 신생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4 13:57:11[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경주시 청년 신(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억5000만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의 창업 지원금은 창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 사후관리 등에 사용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지원 아카데미 등을 시행해 사업 지원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명성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8-13 15: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