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에서 '2017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는 청년들의 협동조합 방식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2개팀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팀 공모전을 시범 실시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24개팀으로 늘려 추진했는데 총 70개팀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7개팀에 대해 2차 대면심사를 실시, 총 24팀을 선발했고 대상은 청년협동조합형 프렌차이즈 'Yo' 가 차지했다. 청년 안경사들로 구성된 'Yo'팀은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안경을 판매해 저비용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입상팀들은 업종별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과 일대일 매칭돼 창업의 전과정을 인큐베이팅한다. 기재부는 올해 또는 내년까지 이들이 실제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충모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은 "올해 공모전은 협동조합 방식의 창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보다 내실있는 사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았다"면서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협동조합 인식제고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창업팀 공모에 이어 하반기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7-04-28 13:03:17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 오후 서울 세빛섬에서 ‘2024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한 관광두레는 현재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PD 188명을 선발하고,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해 지역관광의 기반을 확장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PD,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구성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24년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 지자체 공무원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주민사업체로는 ‘사람이 여행이다’를 주제로 ‘진주성 호롱불 밤마실’ 등 혁신적인 무장애 여행콘텐츠로 열린 관광을 실천하고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한 경남 진주의 ‘아름다운동행’, 청양의 농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품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 고용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충남 청양의 ‘이플아토’가 선정됐다. 울산 울주의 구채은 PD와 강원 평창군청 김복재 관광정책과장은 우수 관광두레 PD와 우수 지자체 공무원의 영예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6~7월 진행한 ‘2024 관광두레 청년주민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20~30대를 대상으로 충북 제천의 향교를 활용한 역사 체험과 ‘촌캉스’ 체험 행사를 고안한 ‘낮과 밤이 다른 여행’이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주민사업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주민사업체를 졸업한 이후에도 농업과 문화를 접목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는 충북 괴산의 청년 주민사업체 ‘뭐하농’, 특색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개발한 경남 진주의 주민사업체 ‘아름다운동행’ 사례는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관광두레 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졸업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PD, 현재 지원받고 있는 주민사업체를 각각 선후배 그룹으로 연결해 총 12개 그룹 72개 업체, 120여명이 주민사업체 성장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관광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기여해왔다”며 “문체부는 관광두레가 지역관광의 성공모델로서 더 큰 경쟁력을 갖고, 주민사업체들이 지역관광의 미래를 매력적이고 다양하게 채워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5 17:11:0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과 관광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운영된다.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수료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전문가인 심사위원 멘토링과 피드백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약 10개팀에 총 30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전과정 이수 후 창업 시, 입주공간 지원(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예정), 사업화자금 지원(팀당 500만원 이내) 및 전문가 창업·경영 컨설팅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폼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도내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혼자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심사를 통해 30명 내외의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 관광산업 성장과 관광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회인 만큼, 도내에 관광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10:10:03[파이낸셜뉴스] 유씨엘이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과 '유씨엘과 함께, 제주 청년의 뷰티 드림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유씨엘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제주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제주도민으로 화장품 개발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팀 단위의 예비 창업자로 청정바이오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신청 작성 및 제출 서류 확인 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부문이며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발표는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유씨엘,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유씨엘,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가 후원에 나선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멘토링, 컨설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하고 유씨엘 대표이사상 등을 시상하고 1억3000만원 상당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화장품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유씨엘에서 생산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다. 또한 국내 지자체 최초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인 제주화장품인증 제품 개발까지 가능하다. 유씨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 청년들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창의력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출범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제주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25 16:32:3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 문화역서울284에서 ‘2023 오늘전통창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시상식에서는 오늘전통창업 우수 청년기업 10개사와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36개팀에 상을 수여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전통문화 분야의 유망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늘전통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오늘전통창업 우수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사업 운영 노력과 성과 △기업 역량 △사업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년간 총 1억원의 사업 자금 및 창업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우수기업 중 문체부 장관상은 전통문양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상품을 개발한 ' 오르디자인하우스'가 받는다. 오르디자인하우스는 K팝 그룹 ‘블랙핑크’ 한복 무대의상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공진원 원장상은 △비파선셋(김주영) △왠지(황수정) △한복생활(신준영) 등 3곳, 창업기획자(AC) 대표상은 △김별희(김별희) △더바른컴퍼니(전명준) △소구씨(소혜정) △오월의 방울(이지윤) △온누비(김은주) △피아즈(전보경) 등 6곳에 수여한다. 아울러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에서는 대상에 선정된 ‘한국의 향을 담다, K-인센스 세라믹 브랜드(강민지)'를 포함한 3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19 08:55:16[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활한 사회 진출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나는조합과 함께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만 참여 가능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용한 창업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에는 당사자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자네(자립준비청년 네트워크)'를 소개한 박강빈씨, 최우수상은 봉제, 패션 디자인 교육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안한 '의식주의', 우수상에는 플리마켓 공방카페 모델을 제시한 모유진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드림투게더 창업 프로그램' 내 아이디어 검증 및 고도화를 위한 교육과 전문 멘토링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이번 공모전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안착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22 11:40:4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관광두레’의 전국대회인 ‘2022 이음두레’ 행사가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렸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이음두레는 전국의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이 한 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엔 우수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수상업체, 졸업 관광두레PD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과 특별강연, 포럼을 진행했다. 2022년 관광두레 조성사업 유공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 곳은 ‘삼버들 협동조합’(주민사업체 분야)과 정선군(기초지자체 분야)이다. 삼버들 협동조합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중심 관광두레로서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선군은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 ‘맹글장 레일마켓’ 등 주민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섰다. 또 올해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대상은 래프팅 성지 영월에 리버버깅(노 없이 하는 1인 래프팅)의 새바람을 불어넣은 영월 리버버깅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귀농 후 지역 특산물 활용한 도넛을 만들며 제 3의 인생을 꿈꾸는 금산 갓도넛 △청년 3인방 예술크루인 부산진구 신원미상스튜디오 등 총 10곳의 주민사업체가 수상했다. ‘새로운 일상, 주민의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특별 강연에는 춘천 감자빵으로 매출 100억을 달성한 ‘카페 감자밭’ 김성규 CBO와, 정선군 고한읍 마을 전체를 주민이 운영하는 호텔로 만든 ‘마을호텔 18번가’ 강경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또 창업과 경영, 상품메뉴 개발 등 분야별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15 14:28:40[파이낸셜뉴스]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관광두레’의 전국대회인 ‘2022 이음두레’ 행사가 1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 공동체로, 이음두레는 전국의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이 한 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엔 우수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수상업체, 졸업 관광두레PD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과 특별강연, 포럼을 실시한다. 2022년 관광두레 조성사업 유공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 곳은 ‘삼버들 협동조합’(주민사업체 분야)과 정선군(기초지자체 분야)이다. 삼버들 협동조합(대표 이규상)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중심 관광두레로서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정선군은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 ‘맹글장 레일마켓’ 등 주민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섰다. 올해 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 대상은 래프팅 성지 영월에 리버버깅(노 없이 하는 1인 래프팅)의 새바람을 불어넣은 영월 리버버깅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귀농 후 지역 특산물 활용한 도넛을 만들며 제 3의 인생을 꿈꾸는 금산 갓도넛 △청년 3인방 예술크루인 부산진구 신원미상스튜디오 등 총 10곳의 주민사업체가 수상했다. ‘새로운 일상, 주민의 희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특별 강연에는 춘천 감자빵으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카페 감자밭’ 김성규 CBO와, 정선군 고한읍 마을 전체를 주민이 운영하는 호텔로 만든 ‘마을호텔 18번가’ 강경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창업과 경영, 상품메뉴 개발 등 분야별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5 08:11:2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아세안 지역의 관심을 확대하고 아세안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2 부산-아세안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아세안 관련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의 창업 아이디어로 현재 부산시에 거주 또는 연고를 둔 한국인 또는 외국인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시 또는 재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명(팀)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1월 예정된 부산-아세안 주간 행사에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시민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아세안 국가 시민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16 10:48:44[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주최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2022 부산 대학생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개팀 3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골목길 투어와 한복 스냅을 결합한 ‘꽃길 스튜디오‘를 만든 'Walking'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5060 여성 액티브 시니어 관광 프로그램 매칭 플랫폼 ’드림스컴투어‘를 사업화한 ’To Us‘팀이 받았다. 장려상에는 사회적 약자 대상 안심 관광투어를 사업화 한 ’참 잘했죠’팀과 펫 가이드와 함께하는 뉴노말 반려동물 관광 서비스를 제안한 ‘컨티뉴 부산’팀이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종합평가 우수대학도 함께 시상했다. 신라대학교가 최우수대학에 선정됐고 부경대학교, 영산대학교, 동아대학교가 우수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관광창업 아카데미와 공모전을 통해 관광분야 창업에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관광창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14 09: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