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30세대들의 마음 성장을 위한 플랫폼인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플레이라이프는 지난 2020년 11월 오픈한 국내 최초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마음 성장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온라인 공간이다. 리뉴얼 홈페이지는 영상 및 이미지 비중을 늘리고,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모바일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이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홈페이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뉴얼된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 방문 고객 중 설문에 참여한 5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메시지, 편의성을 선사하고자 각종 프로세스와 기능,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8 14:15:1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 정책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와 도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4 16:43: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오는 2026년까지 청년정책 원스톱지원 시스템인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개발한다. 광주시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개선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정부, 5개 자치구에서 직접 또는 민간위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거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 광주시의원,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용역업체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청년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청년정책 원스톱 지원 서비스 운영 체계와 공간 세부 구성, 운영조직 및 연차별 관리 방안, 플랫폼 조성 후보지 분석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 조성 및 운영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24년까지 온라인 청년정책 원스톱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청년정책 통합 관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 △청년정책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승인 △청년 참여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상담관리 등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 청년정책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사를 선발하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정책 원스톱지원 전문 상담사로 양성,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 조성 전에 온라인 원스톱지원 시스템에서 상담관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간 연계성 강화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청년정책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광주 청년정책의 통합서비스 거점공간으로 조성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31 16:27:11관내에 서울대를 품고 있는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청년문화 지원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관악청년청’을 개관했다. 두 기관은 총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528㎡,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시내 자치구 중 청년을 전면에 내세운 복합문화공간을 별도 건물로 신축해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2일 오후 열린 개관식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정책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세대에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 구청장 외에도 원로 연극배우인 박정자 관악문화재단 이사장,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진미정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관악청년청은 개관 이후 청년카페, 다목적 공연장, 공유 오피스, 세미나실, 창업보육실 등 각 공간을 활용한 정책 특화사업부터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관악청년청은 또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활동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청년 활동가 중심으로 청년청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명예 청년청장'으로 선정해 자율적이고 개성 있는 운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청년청 운영을 맡은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 등을 직접 수립하고,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성장 지원 프로젝트 ‘관희씨를 찾습니다’를 비롯해 청년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더 비즈니스 스쿨 파운드 관악’ 등 역량 확장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문화가 경제·산업·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4-24 09:00:5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공론·합의 플랫폼 '청년제안'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청년포털'에 마련한 청년제안은 지난해 10월 구축한 뒤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중 모두 12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 의견을 받은 ‘청년 주거계약 원스톱 서비스 운영 사업’이 숙의토론 안건으로 선정됐다. 잉어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 실태를 조사했고, 청년 전문가들이 지난달 6일 숙의토론에 참여해 정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가 수용 여부를 검토했고, 현재 ‘청년제안’-‘결과보기’에서 토론 내용과 검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청년제안은 △청년제안 및 토론 △사전조사 △숙의토론 △결과공개(부서 답변)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 플랫폼에 청년이 스스로 겪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다른 청년들의 댓글과 공감을 통해 의견 청취한다. 제안 후 30일 동안 20명 이상 댓글 참여를 받은 제안 대해 대청넷 회원들이 숙의 토론을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대청넷, 제안관련 전문가, 담당공무원 등 참여해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법 등에 대해 숙의 토론을 진행하고, 숙의토론 결과 및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부서의 답변(제안 수용 및 추진계획 등)을 공개한다. 본격 운영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분기마다 숙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숙의 토론에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청년제안에 댓글로 의견을 제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온라인 토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제안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대전시도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1-10 10:18: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 실현을 위한 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G대’를 20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년G대는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이다. 그동안 시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추진해 더욱 쉽고 빠르게 청년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플랫폼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 안내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맞춤형 정책 검색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청년정책 통합 제공 △한눈에 보는 청년지원사업 안내 △부산청년센터 및 청년작당소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청년지원사업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일자리 정보 및 기업정보 실시간 제공 △청년 공간 통합 안내와 대관 예약 △온라인 인증서 발급 △알림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운영시스템 구축 △접속대기 서비스 도입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등 플랫폼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청년G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청년G때에 회원 가입을 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지역기업이 생산한 씨푸드박스 등 지역의 맛을 담은 부산청년행복박스를 지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뙈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수요를 담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한곳에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2-20 11:40:31【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1-23 10:25:2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토론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24일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대전 청년 소통·공론·합의 플랫폼 ‘청년 제안’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하고 12월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식 운영은 내년 1월부터다. 대전청년포털에 새로 구축된 청년제안 플랫폼은 대전청년포털에 가입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청년문제 및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청년정책이 제안된 뒤 30일 동안 50명 이상의 댓글 참여와 과반수의 공감을 받은 정책은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된다.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되면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대전의 대표 청년정책 기구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실태조사,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 사전조사를 진행한다. 숙의토론은 분기마다 최대 4건의 제안에 대해 실시하며 정책 제안자, 청년정책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추진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 방청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정책 추진 여부 등 숙의토론 결과와 제안사항 검토부서의 답변도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매월 청년제안에 댓글로 공감·비공감 표시와 함께 의견을 제시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청년들의 댓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은 “청년정책에 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에서 발굴하지 못했던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0-24 08:46:5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청년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될 청년공간 ‘더 누림 플랫폼’의 문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이날 ‘더 누림 플랫폼’ 개소식을 열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내 청년 등이 참석해 유튜브 댓글 축하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 코미디언 임혁필씨가 ‘광주 청년, 꿈의 무대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펼쳤다. ‘더 누림 플랫폼’은 청년의 역량 강화, 여가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체계적인 창업 지원으로 청년의 삶의 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으로 8월부터 4차산업 콘텐츠 교육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원데이 공예클래스, 퍼스널 컬러 진단 등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 청년들이 ‘더 누림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소통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28 13:37:4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대전 청년마을 2곳이 시범 조성된다. 대전시는 17일 대전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동구 원동과 유성구 어은동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의 협업, 커뮤니티(문화공간), 창업 등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창업교육·활동, 지역탐방, 문화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자치구에는 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2년간 매년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도 매년 2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3개 자치구에서 6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서면심사,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걸쳐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원동은 대전 철공 문화의 발상지인 100년 골목 창조길에 청년들이 원동의 철문화를 활용,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해결해 나가는 대장간 철문화 공동체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유성구 어은동은 본인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자아탐색과 역량강화를 통한 메이커 및 크리에이터 등 비즈니스 자립 발판을 마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부캐 마을을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의 조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 청년마을 시범 조성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활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17 08: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