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도시공사는 갑천4블록 전체 951세대를 청년·신혼부부 주택으로 우선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갑천4블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계룡건설산업㈜컨소시엄은 당초 전체 951세대중 80%인 762세대를 청년·신혼부부 주택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대전도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과의 협의를 거쳐 전체 세대를 청년·신혼부부 주택으로 공급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이 주택은 내년 5월 착공, 오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하며, 2028년 하반기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이다. 미달되면 추가 모집에 나선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방향을 전환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도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23 13:49:48[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청년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K-water는 지난 19일 대전 본사에서 ‘청년참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청년 25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1986~2006년생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건설·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물관리 현장을 체험하고, 정책 제안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K-water의 주요 전략과 사업을 소개하고,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물관리종합상황실도 방문해 3대 초격차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을 체험하며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과학적 물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했다.윤석대 K-water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테크 중심의 물관리 전환 등 공사의 역할이 커지는 지금, 청년들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의 소중한 제안을 반영해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물관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0 16:14:3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청년주택건축대전은 국내 주택 분야 정기 공모전이다. 기존에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계 부문 공모 주제는 'Urban Valley, Urban Alley:청년주택, 도시와 연결되다'이다. 자연과 도시의 맥락을 이해하고, 생태적·사회적으로 소통하는 청년주택에 대한 창의적인 설계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설계 부문 대상지는 서울 도심 내 역세권 부지로, 설계 조건은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다.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시나리오 등을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제시하면 된다. 올해는 공모 분야도 확대·신설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아이디어 부문은 만 9~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미래 세대가 살고 싶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주택'으로, 숏폼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이 맡는다. 설계 부문은 총 15개 작품을, 아이디어 부문은 총 26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2940만원으로 설계 부문 총 2400만원, 아이디어 부문 총 540만원이다. 설계 부문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및 서류전형 면제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상조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창의적 역량을 갖춘 청년,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6 10:26:14[파이낸셜뉴스] 대전도시공사는 '전국 최초 지역제안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의 하나로,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 4블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민간건설 주택 762세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앞서 지난달 14일 갑천 4블럭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곳에는 총 951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며 전체 공급세대 중 80%인 762세대는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내년 5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 목표이며 오는 2029년 입주 예정이다. 대전도시공사는 현재 청년·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출자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갑천호수공원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갑천 4블럭에 청년·신혼부부 주택을 공급해 향후 10년간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면서 "청년주택 공급은 저출생·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2 16:34:22[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산하 ‘세대융합성장본부’가 28일 공식 출범한다. '세대융합성장본부'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구상을 통해 세대간 분열이 아닌, 통합과 화합을 유도해 전체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게 핵심 골자다. 특히 청년·여성·고령층의 상생을 위한 '8대 실행정책'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복지 중심의 기존 정책을 넘어선 '사회대전환 플랫폼' 구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7일 민주당 이 후보측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국회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정당과 시민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 대전환 플랫폼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초고령사회 진입과 청년 기회 상실, 여성 소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세대융합성장본부는 총 104개 실행본부, 2500여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 현장과 일선 실무자 중심의 ‘실행 정책’ 위주 접근 방식을 강조할 계획이다. 본부측이 제시할 핵심 정책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컬비즈니스, 스마트시티, 고령산업 연계) △여성 리더십 기반 복지 구조 전환 △활동적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레저 바우처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소비-생산-투자 선순환 실버경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의료 전환 △지역 연속거주(AIP) 기반 자립생활권 조성 등 총 8개 분야에 달한다. 특히 청년 정책 부문에서는 선택적 모병제와 연계한 부사관·초급장교 일자리 확대, 지역소멸 대응형 로컬 창업 지원,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기반 직종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고령자 정책에는 스마트팜, 레저타운 관리, AI돌봄 산업 연계 일자리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학 세대융합성장본부장은 "기존의 복지 중심 정책을 넘어 헬스케어, AI, 돌봄, 레저, 국방 등 실생활 기반 영역에서 세대 간 상생이 가능한 '사회대전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5-27 15:13:2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기존주택 150세대 매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청년 135세대, 신혼부부 15세대로,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50세대씩 2030년까지 총 14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매입 주택은 시세의 40~50% 이하 임대료로 제공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유형이다.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이 재정 지원을 맡아 월세 부담을 크게 낮춰 청년층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0㎡ 이하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역세권 및 생활 편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하고 있다. 시는 입지, 주택 품질 등을 종합 검토한 뒤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 조건을 제시하고, 매도자와 협의해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매도 희망자는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전시는 이번 주택 매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구 유입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구 낭월동에 조성 중인 ‘낭월 다가온 청년주택’도 공정률 81%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월 19일 입주공고를 완료했고, 6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준공은 올해 5월 말 목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은 대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30 09:25:58[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3040세대 의원들이 국민연금에 정부 재정을 투입해 기금 고갈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단순한 고갈 연기가 아니라 적정 규모 기금 유지를 정책적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소영·장철민·전용기 의원과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전국대학생총학생회협의회는 1일 의원회관에서 연금개혁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들 의원은 지난 23일 '더 나은 연금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의힘, 개혁신당과 함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3040 의원들 "정부, 국민연금에 국가 재정 투입해야" 이들은 기금 규모 유지를 위해 지금부터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연금소득세 징수를 제시했다. 장철민 의원은 발제에서 국민연금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2030년 정도부터 기금을 조금씩 현금화하게 되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이걸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러한 경제적 리스크도 있어서 지금부터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2070년까지 1000조원을 모으려면 매년 약 9.63조원을 적립하면 충분하다. 저는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라고 보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연금 지출 자동조정장치 도입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제시한 구연금·신연금 분리 등에 대해 반대했다. 장 의원은 "자동조정장치는 청년 세대를 호도하는 것"이라며 "(신연금은) 결국 지금 쌓여 있는 기금, 그리고 지금 쌓여 있는 미정리 부채를 다 미루고 미래 세대는 알아서 재정 건전성을 맞추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년 불신 깊어...참여 창구 마련해야"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입을 모아 이번 연금 개혁안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국민연금에 대한 청년들의 불신이 우려된다며 청년 세대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수 나왔다. 임규이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학생위원장은 "단순히 청년 세대에게 더 내고 덜 받으라는 구조로 간다면 연금개혁은 오히려 불신만 키울 수 있다"며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기금운용과 구조 개편 모두에 이해관계자로서의 관점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재정 확보 구조 다각화 △연금소득세의 목적세 전환 △국가 재정 투입 △다층연금체계 정착 등을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영학 전 가천대 총학생회장은 "국민연금의 지속성을 위한 개혁이라면 최우선 목표는 국민연금 재정 확보 주고의 다각화"라며 "국고의 투입 혹은 소득 재분배의 관점에서 더 다양한 재정 수입 구조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자동조정장치와 신연금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성 변화를 고려한 제도들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한범 전 고려대 부총학생회장은 "청년 세대의 관점에서 자동재정균형장치는 근본적인 불안을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인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연금 제도가 자동으로 진화한다면, 청년들 역시 국민연금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01 16:28:09[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3일 최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연금개혁안에 대해 "연금을 더 받는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 년 동안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 세대는 독박을 쓰는 것"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년 세대에 독박 씌우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이대로 확정 지어서는 안 된다"며 "거부권은 이럴 때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내는 돈(보험료율)'은 8년간 천천히, '받는 돈(소득대체율)'은 즉시 올렸다"며 "돈이 부족해서 개정하는 거라면 원래 목적을 생각해보면 더 받게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고 지적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고통 분담을 해야 하는 이 와중에도 86세대는 고통 대신 이익을 받고, 그걸 위해 청년 세대가 더 고통 받게 된다"며 "청년 세대에 미안하지도 않나"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모처럼 국회와 정치권이 국민으로부터 칭찬 받을 일을 해냈다'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자화자찬하기 바쁜 이 대표는 부끄럽지 않나"고 했고, '청년들이 반대한다고 덩달아 반대한다. 뭘 알고 그런 말을 하는지 안타깝다'고 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선 "홍 시장이야말로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한 구조개혁에 대해선 "지금의 혼미한 정치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챙길 것 다 챙긴 민주당이 추가적인 구조개혁에 제대로 임할 턱이 없다"고 비난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3-23 13:31:46[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과 이른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모수개혁에 합의한 이후 "청년세대들에게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대신 청년세대 부담을 고려해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다수석을 가진 민주당과의 협상을 위해 중재안인 '소득대체율 43%안' 합의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대신 구조개혁을 목적으로 꾸려진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에서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 연금재정 지속가능성과 청년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을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금개혁 관련 합의문을 야당과 공동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으면 좀 더 주도권을 잡고 우리 뜻을 관철시키기 쉬웠겠지만 소수당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결정하지 않으면 연금개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추후 구성될 연금특위에서 "국민연금의 지속성들 더 높이는 방향, 미래세대에 부담을 덜 주는 방향으로 개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재정안정화 조치는 즉 자동조정장치"라며 "모수개혁에서 국민의힘이 아쉬우 부분들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놨다. 그 부분에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려하는 것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높이고, 소득대체율도 현행 40%에서 43%로 올리는 모수개혁안에 합의했다. 이외 '여야 합의 처리' 문구가 들어간 연금특위 구성안을 비롯해 연금 크레딧 혜택 확대 방안 등이 담긴 법안에도 합의한 만큼, 이날 예정된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들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2025-03-20 14:43:45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이 대구 수성구에 시니어와 청년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카페 '할로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조규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제공
2025-02-13 14: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