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주성알앤디로부터 서울 강남 청담동 소재 1298억원 규모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 자산총액의 3.86%에 해당하는 규모다. 토지면적은 1402.5㎡다. 취득 예정일자는 7월 2일이다. 하이트진로는 취득목적에 대해 "업무용 부지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2 17:52:47유니텍전자는 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유 건물을 66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기자
2010-04-06 14:54:35서울 강남에서도 최고급 주거지로 꼽히는 청담동에 초고가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루시아홀딩스가 선보이는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상위 1% 자산가를 겨냥한 ‘메시브 하이엔드(Massive High-End)’를 표방하며, 입지와 설계, 라이프스타일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지는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등 주요 도로망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청담근린공원과 인근 한강변, 갤러리아·현대백화점·청담 명품거리 등 고급 생활 인프라와도 맞닿아 있다. 설계 측면에서도 독창성이 돋보인다. 세계적 설계사무소 KPF 출신으로 롯데월드타워 입면디자인을 총괄한 건축가 폴 배가 빛나는 한강을 모티브로 입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건물은 도산대로 주거시설 중 최고 높이인 110m 규모로 조성돼, 준공 이후 청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한 층에 한 세대를 배치한 ‘풀 플로어’ 펜트하우스로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한강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플로팅 카바나와 루프탑 풀이 마련된다. 라운지와 풀바 등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도 구성된다. 중대형 평형 구성도 특징이다. 공동주택 15가구는 계약면적 330㎡, 전용 136㎡이며, 주거용 오피스텔 11실은 각각 계약면적 372~526㎡, 전용면적 161~221㎡에 달한다.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샘플하우스 오픈과 마지막 잔여세대를 판매 중이다. 샘플하우스는 단순 견본주택이 아닌 실제 인테리어와 한강 조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견본 공간을 둘러본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가상 조망으로만 보던 한강 뷰가 실제로는 훨씬 웅장했고, 공간 설계와 마감 수준도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샘플하우스 방문 예약과 분양 관련 상세 정보는 청담동 루시아 VIP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03 14:36:14[파이낸셜뉴스] 건축 및 종합인테리어 전문 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제이린드버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대수선 및 개축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발주하고 시안건축사사무소가 설계, 알스퀘어디자인이 시공을 담당했다. 제이린드버그의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인 '클럽하우스 서울'은 대지면적 423.60㎡, 연면적 999.88㎡ 규모다. 기둥, 보 해체 및 증설, 외벽 마감 변경 등의 대수선 작업과 높이 5.35m(19.35m→24.7m) 증축이 이뤄졌다. 알스퀘어디자인은 기존 건물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대적인 구조 개편과 공간 재구성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기초부터 구조체 보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내진 성능 확보 및 수직 확장을 포함한 과감한 공법을 도입해 공간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리모델링에 대한 시공 역량을 증명했으며, 향후 고급 리테일 및 문화시설 분야에서 리모델링 전문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사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프리콘 컨설팅 지원 등 토탈 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디자인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만족과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연계 프로젝트인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스토어 대수선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수주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27 10:34:45[파이낸셜뉴스]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193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96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2일~1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6월 23일~2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다. 서울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로,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 앞서 대신밸류리츠는 총 2024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대형 보험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AIM자산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향후 대신밸류리츠는 '343강남'(강남역 사거리), '서린345'(광화문권역), '소봉빌딩'(청담동) 등 그룹의 우량 개발 자산을 순차적으로 편입해 자산을 확대하고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 내부에서 개발, 운용, 리츠 편입까지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한 구조를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대신밸류리츠는 프라임 오피스 기반의 임대 안정성과 그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독보적인 리츠"라며 "상장 이후 1년 내 자산규모 1조원, 5년 내 2조원 이상을 목표로 초대형 리츠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27 09:00:45[파이낸셜뉴스] NH농협리츠운용이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을 품는다. 자산은 NH올원리츠에 편입하는 형태로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곳은 하이트진로에서 엠플러스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KB자산운용으로 바뀌었던 곳이다. 임대차기간이 2032년 6월로 7년 넘게 남아 있어 현금흐름(캐시플로우)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KB자산운용과 NH농협리츠운용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매각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B와이즈스타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호’가 보유한 자산으로, 하이트진로는 2종 수익증권에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KB와이즈스타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2호의 만기는 2025년으로 도래했다. 다만 하이트진로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관건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4외 2필지에 있는 오피스 중 6~17층 및 주차타워(맞은편에 위치한 마티스주차장) 일부다. 전체 건물 임대면적의 58.2%에 해당한다. 이 오피스는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3만7076㎡ 규모다. 매각대상은 약 2만7421㎡다. 1998년에 준공, 2003년 리모델링했다. 건폐율은 46.5%, 용적률은 699.0%다. 주차타워는 1996년에 준공했다. 건폐율은 70.4%, 용적률은 351.4%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본사 사옥(연면적 7647㎡)에서 수용하지 못한 인력을 서초사옥 등에 분산배치한 상태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은 2012년 맥주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하이트진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엠플러스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후 유경PSG자산운용, KB자산운용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2020년 유경PSG자산운용이 매각할 당시 일부 지분을 갖고 있던 하이트진로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KB자산운용의 손을 잡고 인수했다. KB자산운용은 2022년 한 차례 매각을 나섰으나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철회키도 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사옥은 임대차 만기까지 임대료 지급 채무가 잔존해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장기회사채 신용등급이 BBB- 이하로 하락하면 기존 보증금 50억원에 더해 50억원을 추가보증금으로 납입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06 08:31:3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의 공사장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1차 조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무덤 인근에 건물이 지어졌고 시간이 흐른 뒤 건물 철거 과정에서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유골은 100년 이상 묻혀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골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2-13 17:37:15[파이낸셜뉴스] 1990년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나이트클럽 ‘줄리아나’가 오는 14일 부활한다. 줄리아나 나이트는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세븐호텔 지하에서 오는 14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가수 ‘쿨’ 멤버 김성수와 전 줄리아나 대표 오득수씨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약 1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줄리아나는 부킹 위주의 문화 대신 회식 장소나 20~50대가 K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성수 공동대표는 “쿨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가수가 한턱 쏘는 낭만이 있던 장소가 늘 줄리아나 나이트였다"라며 "그때의 음악과 추억들이 묻어 있는 장소이기에 당시의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음악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DJ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 MZ들도 우리 때 음악들을 좋아하기에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EDM으로 편곡을 해서 다 같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오득수 공동대표는 웨이터부터 시작해 나이트클럽 전문 경영인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1980년대 강남 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쟈니 오’로 일하며 업계에서 유명해졌다. 이후 다른 나이트클럽으로 스카우트돼 지배인을 거쳤고 1998년부터 줄리아나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줄리아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적인 공간이자, 일반인들의 경우에 마치 어린 시절의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듣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추억을 찾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엔터테인먼트적인 공간이자 새로운 음악 신인들도 함께 발굴할 수 있는 30여년전의 그 시절을 떠올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 시절 DJ로 활동한 쿨의 김성수 공동대표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줄리아나는 나이트 클럽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90년대 청담동 엘루이호텔 지하에 있던 유명 나이트클럽이다. X세대(1965~1980년생) 오렌지족과 야타족의 만남의 장소가 되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강남 나이트클럽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나이트클럽 문화가 클럽으로 바뀌면서 줄리아나도 ‘클럽 엘루이’로 바뀌었다.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호텔 측은 2016년 토지와 건물을 매각했다. 과거 줄리아나가 있던 호텔 부지에는 고급 아파트인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들어섰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07 19:02:35[파이낸셜뉴스] MBC 인기 아나운서 김대호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출연료가 100배 이상 뛸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 결정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곳에서) 가장 먼저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내 삶을 너무 재밌게 봐주지 않았나"라며 "때론 놀리고, 재밌게 같이 즐겨준 게 고마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회사를 그만두기보다 다른 인생은 어떻게 살까 싶은 것이다. 너무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라며 "내가 삶의 고삐를 당길 순간이란 생각,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프리랜서 아나운서 선배인 전현무는 "매월 월급 또박또박 받다가 프리랜서로 0원이 되면 공포감이 있다. MBC 울타리에서 벗어나 아예 일이 없을 수 있다. 나도 나오자마자 방송 1개였다"라며 "수입이 0원인 적도 있었다. 난 불확실한 수익으로 전전긍긍했지만 넌 안 그럴 것 같다. 그냥 받아들이고 다음 걸 기다리는 호방한 마음이 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다만 MBC측은 퇴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절차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진 MBC 아나운서 소속으로, 고정출연 중인 MBC 프로그램 잔류와 하차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이후 다수 교양 및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23년 4월 '나 혼자 산다'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프리랜서 선언에 관한 소문이 계속됐고, 그는 방송 출연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 '라디오스타' 출연한 김대호는 당시 "아나운서는 방송 출연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사규상 (시간당) 최대 4만 원을 받는다"라면서 "부장님께 컴플레인을 넣었더니 '알고 있다. 고맙다. 노력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씁쓸해했다. 또한 "외부 활동 건은 회사에 보고 후 그 수입은 제가 받지만 상업 광고 활동은 할 수 없다"며 "광고 제안이 15개 왔지만 거절했다"라고 고백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퇴사 후에도 기존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퇴사 이후 출연료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10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그는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스할때와 돈이 다르다. 회사에서 월급 받고 뉴스 출연료 2만원 받다가 (프리랜서 선언 후) 통장에 정산되서 들어올 때 믿기지 않는 돈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 역시 "아나운서 때는 컬투쇼 1회 출연하면 1000원이었는데 프리랜서 선언 후 100배는 뛴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02 21:59:37[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ASTY 논현'이 가장 비싼 오피스텔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건물 중에서는 서울 송파 '잠실주공5단지종합상가'가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높았다. 31일 국세청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1조와 소득세법 제99조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고시했다. 기준시가는 시가를 알 수 없는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상속·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과세에 활용된다. 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보유세 및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부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피스텔은 128만호, 상가 112만호 등 총 240만호다. 전년대비 5.1% 늘었다. 오피스텔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서울과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2년 연속 하락했다. 전년 대비 평균 0.30% 하락했다. 상업용 건물은 평균 0.51% 상승했다. 특히 상권침체를 겪고 있는 세종은 2.83% 떨어져 6년 연속 하락했다. 1㎡당 기준시가는 서울 강남 'ASTY 논현'이 오피스텔 중에서는 가장 높은 1596만7000원이었다. 다음으로 논현동 '상지카일룸M', 역삼동 'THE POEM', 청담동 '더 리버스 청담' 등의 순이었다. 모두 1㎡당 1200만원 이상이었다. '더 리버스 청담'은 5년 연속 1위에서 4위로 밀렸다. 상업용 건물 최고가는 서울 송파 '잠실주공5단지종합상가'로 2594만8000원이었다. 2위는 전년도 1위였던 동대문종합상가 디동(2381만5000원)이었다. 국세청은 기준시가는 이날(12월31일)부터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의가 있으면 2025년1월2일부터 1월31일까지 재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2025년 2월28일까지 통지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12-31 10: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