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주성알앤디로부터 서울 강남 청담동 소재 1298억원 규모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하이트진로 자산총액의 3.86%에 해당하는 규모다. 토지면적은 1402.5㎡다. 취득 예정일자는 7월 2일이다. 하이트진로는 취득목적에 대해 "업무용 부지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2 17:52:47유니텍전자는 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유 건물을 66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기자
2010-04-06 14:54:35[파이낸셜뉴스] 지드래곤이 7년만에 신곡 '파워'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노래 제목인 '파워'에 걸맞은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021년 나인원한남을 164억원에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 나인원한남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공동주택(아파트)이다. 지난 6월 전용 273㎡B 타입이 200억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 거래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한달만에 같은 평형에서 220억원에 거래가 다시 이뤄졌다. 나인원한남은 총 341채 규모의 저층 고급 주택 단지로 2019년 말에 입주를 시작했다.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고 2021년 3.3㎡당 6100만원에 분양됐다. 지드래곤이 살고 있는 평형은 단지내에 10채뿐인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희소성과 상징성 등의 이유인지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같은 점을 감안해 지드래곤이 이 주택 매매시 최소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11월 3.3㎡당 9197만원, 모두 88억5000만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도 현재 수십억원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인근에서 거래된 건물이 3.3㎡당 1억8000만~2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시세가 2배 가까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은 2022년에는 워너 청담 13층을 분양 받았다. 워너 청담 집은 전용 180.92㎡형 단층 구조로 당시 분양가는 150억에서 180억에 달했는데 지드래곤은 앞서 보유한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고 분양 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05 15:20:46세계적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한 고급 주거단지 '에테르노 압구정'이 본격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하며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 넥스플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옛 효성빌라 부지에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가 지난 7월 착공에 이어 최근 본 PF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테르노 압구정은 자금 조달 안정성을 확보하며 사업의 탄탄한 진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PF 전환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 하이엔드 주택 개발이 자주 좌초되는 상황과 비교해 이례적이다. 최근 몇 년간 하이엔드 주택들이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열풍에 힘입어 대거 공급됐으나, 경기 악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다수의 사업이 정체되었다. 강남 일대에서도 많은 고급 주택 프로젝트가 본 PF 전환에 실패해 착공조차 하지 못하거나 장기 미분양 상태로 공매에 넘겨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PF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테르노 압구정의 PF 전환 성공은 프로젝트의 높은 안정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강화된 사업성 평가 기준을 충족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청담동 일대 5,1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949㎡로 총 29가구가 들어서는 초고급 주거시설이다. 1~2층은 코트야드 맨션(복층형), 3~9층은 테라스 맨션(단층형), 10층 디럭스 펜트하우스(단층형), 11~12층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복층형), 13~15층 슈퍼펜트(복층형)로 설계돼 각 층별로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갖췄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5.48대에 이르러 고급 주거단지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설계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페인 출신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맡았다. 그는 에테르노 청담에 이어 압구정 프로젝트에서도 강남 부촌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모네오는 건물의 외관에 기하학적 요소와 가로 및 수직 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파사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사업지를 방문하며 에테르노 압구정을 압구정 일대의 '왕관 같은 곳'으로 치켜세웠고, 이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는 압구정 지역의 건축적 트렌드를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 두고 있다. 또한 청담아트센터와 도산공원 등 문화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이 결합돼 최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택들이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테르노 압구정은 착공부터 PF 전환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압구정의 입지 가치와 에테르노 청담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강남을 대표할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31 09:25:34[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빌딩이 18년 만에 약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28일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발표를 인용해 김희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동산 투자 사례를 전했다. 김희애는 2006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196.35평의 주차장 부지 3개 필지를 119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해당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6061만원이었다. 채권최고액은 36억원, 대출원금은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89억 원은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동산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청담동 명품 거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주변에는 루이비통, 구찌, 아르마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하고 있다. 김희애는 2006년 주차장 용도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했다. 14년 동안 주차장으로 운영하다가 지난 2020년에 신축 건물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해당 건물은 경사지를 활용해 지하 1층이 지상 1층처럼 노출된 독특한 구조 덕분에 용적률 측면에서 이득을 봤다”라며 “이 덕분에 지하 4층까지 건축할 수 있었고, 실제 5층 건물이지만 6층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건물 인근에서 신축 건물이 3.3㎡당 2억3000만원에 거래된 사례와 비교하면 김희애가 가진 빌딩은 코너에 위치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감안하면 3.3㎡당 2억5400만원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를 대지면적 약 649㎡에 적용하면 약 500억원이 나온다. 김 과장은 “2006년 매입가와 비교하면 18년 만에 약 381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월 임대료가 1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입 원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 6.5%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8 07:59:37[파이낸셜뉴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했던 김태호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 주식회사 테오(TEO)가 300억원에 서울 청담동 연립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테오는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 연립주택을 매입해 지난 6월에 잔금을 납부했다. 매입가는 300억원이다. 대지면적은 808.89㎡(245평), 연면적은 1759.04㎡(533평)다. 1992년 10월에 준공한 이 건물은 6가구로 이뤄져 있다. 현재는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새로 짓는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사옥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힘솔 빌딩로드 부동산중개법인 차장은 “공부상 해당 토지 지하 1층은 지하주차장으로 돼 있지만 경사로에 위치해 실제는 지상에 노출됐다. 지하 2층까지 파고 지상 4층까지 올릴 수 있는 땅”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연립주택은 총 6개 호실로, 소유주가 각각 다르다”며 “300억 원 매입가에는 ‘명도비용’ 일부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호 PD는 2001년 MBC에 입사해 ‘무한도전’을 만들며 스타 PD로 떠올랐다. 그는 2021년 20년 만에 MBC에서 퇴사한 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테오를 설립했다. 이후 ‘서울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살롱드립’, ‘My name is 가브리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30 07:33:33[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산책’은 전문가들이 부동산 이슈와 투자 정보를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최근 축구 선수 손흥민이 '에테르노 압구정' 펜트하우스를 400억원에 분양 받았다고 합니다. 29가구 규모의 초고가 아파트로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입니다. 올해 초 입주한 '에테르노 청담'은 아이유와 송중기가 분양을 받아 입주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유재석도 최근 논현동 브라이트N40 펜트하우스를 86억원애 매입해 화제가 됐습니다. 손흥민 런던 거주 고급 아파트...월세 1억 최근 강남구 청담동을 비롯해 용산구 한남동까지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들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요지의 부지에서는 지금도 분양가 통제를 안 받기 위해 30가구 이하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분양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외국은 어떨까요. 손흥민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영국 최고 부촌 지역인 런던 햄스테드로 한국의 '서래마을'과 비슷한 동네라고 합니다. 유명 연예인인 주드 로나 007 제임스본드 연기를 한 다니엘 크레이그 등도 여기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현재 손흥민이 살고 있는 고급 아파트 가격은 130억원 정도이고, 월세는 1억원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수영장, 컨시어지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호화 주택입니다. 그런데 4층 짜리 빌라로 경관은 전혀 없고, 동네 운동장 정도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런던의 경우 주거난이 심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신축 빌라들의 가격이 비싸게 형성돼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파리도 개선문을 중심으로 8층 이하의 건축물들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를 파리 시내에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오래되고 낡은 건물도 주거비가 엄청난 것이 현실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초고가 단지'...시장 왜곡 우려 현재 세계적인 도시에는 초호화 주택들이 속속 건설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는 쌍용건설이 지난해 말에 준공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 펜트하우스가 현재 650억원대에 분양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공중권을 이용한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준공되고 있는 데요. 143층 아파트의 펜트하우스 가격이 무려 1500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도 이같은 3.3㎡당 2억원 이상 되는 고급 아파트들이 과잉 공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분양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다 나온 초고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일반 강남이나 마용성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즉, 어느 나라든 초고가 아파트는 있지만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재벌들만의 시장입니다. 일반아파트 가격 동향에 반영이 된다면 엄청난 왜곡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 ※이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22 13:03:11[파이낸셜뉴스]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서울 강남의 주택 2채를 구입해 10년여만에 200억원대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승연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삼성동 노후 주택을 각각 사들여 건물을 올렸다. 두 건물 부동산 시세를 합산하면 최대 270억원에 달한다. 청담동 상가주택의 경우, 지난 2014년 3.3㎡당 4866만(총 45억500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로드부동산 측에 따르면 인근에 3.3㎡당 1억4800만~1억69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어 이 건물의 현 시세는 138억원을 넘는다. 최초 매입가 대비 93억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7호선이 다니는 학동로 이면도로에 있어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는 입지를 가졌다. 이 건물은 2017년 철거 후 지하1층~지상5층 건물로 신축해 현재 연예기획사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2017년 매입한 삼성동 노후 주택 역시 2020년 꼬마빌딩으로 다시 지었다. 구입 당시엔 단독주택으로, 3.3㎡당 3640만원, 총 37억원에 매입해 지하 1층~지상 2층의 꼬마빌딩을 세웠다. 이 건물은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와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로 8~10분 걸려 132억원의 시세가 기대된다. 공사비로 13억4000만원이 들어 건물 매매비용과 공사비를 제외하더라도 80억원의 차익이 기대된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19 13:09:50[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추가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부동산업계와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비는 올해 1월 16일 부친이 대표로 있는 메가빅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매입했다. 2월 28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을 이전했다. 현재 우리자산신탁에 신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한양 아파트에서 로데오 거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에 갤러리, 미용실, 사무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대지면적 315.3㎡, 연면적 1085.7㎡로 3.3㎡당 거래 금액은 1억6670만원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주차 시설도 갖췄다. 비는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 공동명의로 강남역 인근에 있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 빌딩을 지난 2021년 3.3㎡당 6억2000만원, 총 920억원에 매입했다. 전체 지분의 10분의 6은 비가,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가지고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540억원으로, 대출받은 금액은 450억원가량으로 추정됐다. 지하 2층, 지상 8층의 규모의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유명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쉑쉑버거)' 강남점이 이 건물에 입점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당시 해당 매장의 월 임대료만 1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 김태희 부부는 그간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바 있다. 김태희는 2014년 132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남겼다. 비도 2008년 약 168억원에 매입한 청담동 건물을 2017년 495억원에 매각해 300억대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02 08:33:17[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가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220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비즈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지난 6월 28일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빌딩을 220억원에 매입했다. 2015년 완공된 이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315.3㎡(95평), 건물연면적 1136.51㎡(344평)다. 이정재는 부동산 계약일에 베나픽처스 사업 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정재는 3년 전 배우 정우성과 함께 공동 명의로 사들인 330억원 청담동 빌딩까지 포함하면 총 55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2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주연배우로 회당 출연료가 무려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국내 배우 사상 최고가 개런티다. 시즌 3까지 13부작으로 기획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정재가 받을 예상 출연료는 1300만달러(171억3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4 07: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