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닥어패럴이 중국 상하이 신티엔디와 청두 코스모 두 곳에서 3월부터 팝업스토어를 전격 오픈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 중인 코닥어패럴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닥어패럴은 이번 팝업을 계기로 중국 대도시 주요 상권에 추가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17일 코닥어패럴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최근 코닥어패럴은 상하이의 대형 쇼핑몰에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중국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청두에서도 팝업을 연이어 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중국 최대 상권이자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티엔디'와 '청두'에 전략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신티엔디는 상하이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핵심 상권이다. 청두 또한 중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문화 중심지다. 코닥어패럴은 130여년 역사의 코닥 헤리티지를 팝업스토어 인테리어 곳곳에 녹여 생동감을 더했고, 의류를 비롯해 가방, 모자, 신발 등 용품, 액세서리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노락과 재킷을 비롯해, 강렬한 원색 맨투맨과 티셔츠 등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팝업에서 코닥어패럴은 특유의 컬러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며 중국 현지에 없던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중국 젊은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대표 제품인 에센셜 로고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해 특히 모자와 가방 액세서리 아이템 판매율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닥어패럴 해외사업부문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과감한 컬러감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강하다"며 "코닥어패럴의 독보적인 컬러감과 로고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가 가진 헤리티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7 09:36: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해외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진출과 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10일 오전(현지시간) 청두에서 국제통상 강화와 진출기업 지원 등 경제·문화 교류 확대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구시 청두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사무소 개소로 쓰촨성과 청두시에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현지 사무소를 갖게 됐다. 개소식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조건 청두시 당 상무위원, 장빈 외사판공실 주임 등 주요 관계자와 뇌학걸 쓰촨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엄원재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 변용섭 코트라 청두무역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대표단은 11일 쓰촨성 정부와 청두시청을 잇달아 방문한다. 대표단은 스샤오린 쓰촨성장에게 홍준표 대구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장타오 쓰촨성 외사판공실 주임, 천옌푸 청두시 당 부서기 등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한·중 친선축구, 상호 예술단 초청, 대구대공원 판다 대여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대구사무소 운영 지원을 포함한 경제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제에 수많은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대외 협력과 교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두사무소가 양국 경제·문화 교류 확대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글로벌 도시 대구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대구시의 무역교역량 1위 국가다. 청두시는 쓰촨성의 성도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15개가 입주해 있는 경제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다. 대구시와 청두시는 2015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뒤 대학생 캠프 교류, 예술단 참가,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등 인적 교류뿐 아니라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0 16:04:44【베이징=이석우 특파원】한국 방송영상제작사들이 중국 내륙 거점 도시인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처음으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한국 기업들의 중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들과의 대규모 상담회는 그동안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이뤄져 왔지만, 내륙 지역인 청두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담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콘진원 북경센터) 주최로 2일부터 5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코리아콘텐츠위크 행사('2024 코콘위크 청두')의 일환으로 열렸다. 청두의 한국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14개 한국 방송영상제작사, 42개 중국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 등 두 나라의 56개 기업이 참가해 모두 160건의 비즈매칭이 진행돼 상담 계약액만 4292만 달러(약 57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기업들은 중국 당국의 한국 연예인들의 공연 제한 등 한국문화콘테츠 확산을 막은 한한령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국내 방송 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콘텐츠의 수입을 재개했다. 이들 중국 기업들은 직접적인 유통 계약 뿐만 아니라, IP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투자 및 합작까지 다양한 방식의 협력 사업을 계약에 담았다. 비즈매칭에 참가한 중국 콘텐츠기업 42개사 가운데에는 아이치이, 알파그룹, 차이나미디어캐피털(CMC), JY 애니메이션, 베이징푸신컬처미디어 등 중국의 대표적인 콘텐츠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완다 청두를 비롯한 청두와 충칭 등 쓰촨성 소재 주요 콘텐츠 기업들도 비즈매칭에 들어왔다. 한국 기업들은 헤이프, 와이그램, 탁툰엔터프라이즈, 웹젠, 엠앤미디어, 대원미디어, 디씨씨이엔티, 재미진 엔터테인먼트, 레디오, 비브라보, 비주얼라이트, 초이스랜드, 스튜디오 더블유바바, 메리버스스튜디오 등 14개사이다.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장은 “이번 '2024 코콘위크 청두' 행사를 통해 중국 서남부 지역의 잠재력 풍부한 콘텐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이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콘진원 북경센터가 주최하는 대표 비즈매칭 행사인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올해 7월 베이징에서 개최됐고,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9-05 17:57:1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대구시 해외사무소가 개설되고, 대구와 청두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개설 등 청두시와 우호 협력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이 스샤오린(施小琳)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와 회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스샤오린 당 서기는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해 홍 시장을 만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홍 시장과 스샤오린 당 서기는 최근 대구시와 청두시가 교류를 집중해 온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교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청두에 대구 해외사무소 개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빠른 시일 내 대구-청두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내년 청두시와의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대구FC와 청두 룽청FC 간 친선 축구 경기도 추진키로 협의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스샤오린 당 서기의 중국 내 행보를 축원하고 자매도시인 청두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판다와 유비의 촉나라 수도'로도 잘 알려진 청두시는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 전진기지로서 중국 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인문과 신기술을 결합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도 청두시는 대구시가 실리적·전략적 교류 협력을 추진 중인 해외 27개 자매우호 협력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대구시는 청두시와 지난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과 무역사절단, 물, 환경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08:01:03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5일 중국 청두 톈푸국제공항을 찾아 장홍강 총경리(첫번째)로부터 공항 설명을 듣고 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TK) 신공항을 글로벌 물류 여객 복합공항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톈푸국제공항을 벤치마킹했다. 대구시 제공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5 14:53:59판다계 슈퍼스타 '푸바오'가 중국 청두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가운데 직접 현지 여행을 떠나는 팬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4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달간 트립닷컴을 통해 예약된 항공, 호텔 등의 청두 여행 상품이 2월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푸바오의 인기는 한국을 떠난 이후에 잠잠해지기는커녕 더욱 높아지고 있다. 푸바오 관련 최신 소식이 SNS에 공개되기라도 하면 삽시간에 이슈가 되고 댓글이 폭증하며 팬들의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푸바오와 사육사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개봉까지 예고돼 푸바오 관련 콘텐츠 소비는 더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푸바오가 머무는 중국 청두도 여행업계 핫스팟으로 떠올랐다. 판다와 미식의 도시인 청두는 중국 서남부 쓰촨성의 성도다. 한국과는 1시간의 시차가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16도 정도로 온화하다. 사천 음식 덕에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삼국시대 유비가 세운 촉나라 수도로 삼국지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청두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트립닷컴은 '트립.베스트(Trip.Best)'를 기준으로 관광 명소를 추천했다. '트립.베스트'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검색량을 기준으로 여행 상품에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한 목록이다. 10점 만점 기준 9.6점을 받아 1위에 오른 '판다 번식연구기지'를 비롯해 상위권에 든 인기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판다 생태계 배우는 '번식연구기지' 판다의 도시답게 청두에는 판다를 보호하고 있는 여러 기지들이 있다. 현재 푸바오가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워룽 선수핑 기지도 그 중 하나이며, 여행객들이 판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판다 번식연구기지다. 청두 동북쪽에 위치한 기지는 도심으로부터 약 10㎞ 떨어져 있다.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자 판다 번식·보호 연구소다. 호수, 계곡, 대나무숲, 초원 등 대부분의 시설이 판다의 야생 환경을 본떠 조성됐다. 부지가 넓고 판다 외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동물들도 넓게 분포돼 있어 전체 관람에 평균 3시간 이상 소요된다. 세계문화유산, 두장옌 관개시설 2위는 청두시 서쪽에 위치한 두장옌 관개시설이 차지했다. 기원전 256년전 즈음 진나라 시절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리 관개시설로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 고대부터 이 지역은 수리 시설 덕에 물을 저장하고 자연재해를 다스리면서 풍요로운 농경지대로 사용돼 왔다. 이를 위한 과학적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아름다운 정원 '무후사' 3위는 역사적인 장소면서 아름다운 정원인 무후사(우허우츠)다. 촉나라의 승상(중국에서 왕을 보필하던 최고 관직)이었던 제갈량과 임금인 유비를 함께 모신 사당이다. 명칭은 후세 사람들이 제갈량의 작위였던 무향후를 줄여 무후라고 불렀던 데서 비롯됐다. 왕과 신하가 함께 모셔진 유일한 사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당 내부에는 촉나라 영웅들을 상징하는 동상이 전시돼 있다. 자연 품은 두보초당과 청청산 두보초당은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두보가 청두에서 머물렀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두보는 4년 가까이 이곳에 살며 수백 편의 시를 창작했다고 한다. 두보가 살았던 초가집은 쓰촨성 서부 건축물의 특징에 따라 복원됐으며, 주변에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청두시 북쪽에 위치한 칭청산은 산속 곳곳에서 도교 사원을 찾아볼 수 있어 도교의 발상지로 불린다. 앞산과 뒷산으로 나뉘며 여행객들이 즐겨 방문하는 문화유적지와 고찰 등은 앞산에 주로 모여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4 16:21:17[파이낸셜뉴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그 인기가 중국 청두 여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지난달 6일부터 5일까지 한 달간 트립닷컴을 통한 항공, 호텔 등 청두 관련 여행 상품 예약률이 전월 대비 28%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청두는 중국의 서남부 쓰촨성의 성도이자 판다와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와 1시간의 시차가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16도 정도로 온화한 아열대 몬순 기후에 속한다. 사천 음식 덕에 많은 글로벌 여행자로부터 미식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트립닷컴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검색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청두 여행지도 소개했다. 1위에 오른 곳은 청두 판다 번식연구기지다. 현재 푸바오가 격리돼 있는 곳은 워룽 선수핑 기지이나 여행객들이 판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판다 번식연구기지다.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자 판다 번식 및 보호 연구소다. 청두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으로부터 약 10km 떨어져 있다. 호수, 계곡, 대나무숲, 초원 등 대부분의 시설은 판다의 야생 생활 환경을 본떠 조성됐다. 관광객들은 보통의 동물원 보다는 멀지만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판다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다. 부지가 넓고 판다뿐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동물들도 넓게 분포돼 있어 전체 관람하는데 평균 3시간 이상 걸린다. 이 외에도 △기원전 256년 전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장옌 관개시설 △제갈량와 유비를 모신 사당인 '무후사' △당나라 유명한 시인 두보가 살았던 '두보초당' △도교 사원이 자리한 '칭청산(청성산)' 등이 인기 관광지로 손꼽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3 16:03:21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에 이어 지난 17일 선양,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일 관광공사는 "지난해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방한객수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K-관광 로드쇼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 등 총 54곳이 참여했다. 올해는 방한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각종 취미 동호회, 협회 등으로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 기간에는 실무자간 실질적인 상품 개발 협의가 진행됐다. 또 중국 현지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의 비즈니스 상담 970여건이 이뤄졌다. 20~21일에는 'K팝 한류팬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국 서남지역 소비자 대상 홍보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외에도 관광공사는 주청두대한민국총영사 및 청두시 체육국 소속기관인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관련 방한 상품 개발 및 모객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2 14:49:45【베이징=정지우 특파원】한국 혁신기업들이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지원을 받아 중국 쓰촨성 청두를 방문, 현지 진출 여부를 타진했다. 중국서남부의 중심인 청두는 중국의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창업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17일 KIC중국 등에 따르면 16개 한국 혁신기업 대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신민제 정보통신(IT)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북경대표처 손익수 센터장,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서행아 센터장, 한국연구재단 정혁 북경대표처 수석대표, 한국한의학연구원 북경대표처 이성기 수석대표 등은 지난 11일~13일 일정으로 청두고신구 한중혁신창업단지를 찾았다. 김종문 KIC센터장은 “청두 지역에 진출하려는 과학기술기업에게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지 사업 확대, 파트너 매칭,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과 기관들은 첫날 청두시고신구 신경제활력관과 한중혁신창업단지, 청두·한국 글로벌센터를 잇따라 참관한 뒤 중국과기부 횃불센터, 고신구 관리위원회, 과기혁신국 혁신창업센터, 바이오산업국, 신경제국, 전자정보국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KIC중국은 이 자리에서 과기혁신국과 상호 교류·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기관들은 둘째 날 가젤디지털문화콘텐츠밸리를 찾아 메타버스 분야를 놓고 각국의 정책과 사업 현황,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KIC중국은 청두프런티어메디컬센터에서 청두고신의학회와도 MOU를 맺었다. 한국 기업은 △LG화학 △딥브레인AI △메가존 클라우드 △SNJ 글로벌 △Sumoneslink △베이징치치과학기술유한공사 △베이징미래초현실과기유한공사 △LG메디페인 △GRN+ △CK월드 △에스폴리텍 △건농 △청두포엔스 △홍우범항 △베이징한해비즈니스컨설팅유한공사 △북경입득녹과유한공사 등이 참여했다. 한국 기업이 방문한 청두고신구는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개발구, 국가 자주 혁신 시범구, 전국 판권 시범구, 전국 과학기술 및 금융 결합 시범구, 국가 지식 재산권 시범구, 국가 하이테크 산업 표준화 시범구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2020년 말 기준 23만7100여개 기업 중 5만6000개가 과학기술기업으로 분류된다. 여기다 4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배출했으며 하이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도 2700개 이상을 가지고 있다. 연간 신규 특허는 1만5000개가 넘는다. 주중한국대사관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관은 영상 축사에서 “1988년부터 시작된 청두고신구는 첨단 기술 관련 괄목할 만한 성과와 노하우를 보유한 곳”이라며 “한국 기업은 청두시가 갖고 있는 사업적 매력과 인센티브를 관찰하고 점검하는 기회를, 청두시는 매력적인 한국 기업 파트너가 누가 될 것인지, 한국 기업들이 요구하는 사항은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1-16 22:24:18【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인구 2100만명의 중국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포스코 1, 2공장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청두로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1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청두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까지 사흘간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매일 가구당 한 명만 생필품을 사기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 외출하려면 24시간 이내 받은 PCR 검사 음성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진료 등 특수한 사정으로 외출할 경우 담당 서취(구 아래 행정단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공 서비스 제공 업체를 제외한 모든 기업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생필품 판매 업소가 아닌 상업시설은 운영을 할 수 없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을 최소화해 특수 사정이 있는 주민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까지 통제 기간은 3일을 제시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추가 봉쇄도 배제할 수 없다. 경제도시 상하이 때도 도시를 둘로 나눈 순차적 봉쇄로 당초 시작했으나 결국 도시 전체 문을 두 달여 동안 걸어잠갔다. 이렇게 되면 한국 기업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와 무역협회, 청두총영사관 등을 종합하면 청두엔 포스코 1, 2공장과 현대차 등 생산법인과 네이버, 우리은행,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이랜드, 롯데자산개발 등의 서비스 혹은 판매 법인이 활동 중이다. 2020년 기준 청두를 포함한 쓰촨성과 한국 교역액은 전자기기, 기계류, 정밀기기기, 무기화학, 철강, 소비재를 중심으로 60억3200만 달러(약 8조2000억원)로 집계됐다. 청두에서는 지난달 13일 이후 31일까지 모두 90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2-09-01 18: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