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축으로 7호선 연장선이 주목받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부터 강남 업무지구(GBD)까지 이어지며, 기존 업무지구와 신흥 경제권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은 인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총 10.767km에 걸쳐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는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의료복합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총 8개 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청담, 논현, 신풍 등 주요 업무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특히 논현동 일대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 공실률이 2.41%에 불과해 강남 내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수도권 서부와 남부를 잇는 주요 거점으로, 약 1만500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청라 연장선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에는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R&D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 예정)과 도보 거리에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의 첫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BS산업이 공급하는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쌍둥이 빌딩이다. 전체 연면적이 약 10만㎡에 달하는 프라임 오피스로 타워Ⅰ은 지난해 7월 준공 완료해 현재 임대인 모집 중이며, 타워Ⅱ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국제 업무와 물류 연결이 용이하다.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7호선 연장과 함께 비즈니스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는 수도권 업무지구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4-10-21 15:30:3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일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라지구~북항간 연결도로는 총길이 1.5㎞,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8월 착공했으며 총 4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 시는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에 연이어 연결도로가 추가 개통되면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북항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3-12-10 18:05:31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의 거래량 증가는 물론, 가격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청라국제도시는 몇 년 새 굵직한 기업들이 자리를 잡으며 금융, 산업, 유통 등을 고루 갖춘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고, 다양한 인프라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라는스타필드 청라점, 돔구장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로봇랜드와 아산병원 청라분원 개원 등이 예정되어 있고, 청라시티타워의 개발 또한 재시동 중이다. 이와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청라국제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청라 내 국제금융단지,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각종 대기업들이 둥지를 트며, 탄탄한 교통망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지구의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의 공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 SK V1’은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구성된다. 청라 SK V1은 ‘SK V1’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최첨단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로 채광 효과와 함께 환기가 편리하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청라지구 내 기업 수요를 이끌어오는 요인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와 청라IC, 수도권 제2순환도로 남청라IC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이용한 운반이 수월하다. 청라 SK V1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에 위치하며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2023-08-29 13:36:13[파이낸셜뉴스] 도시 개발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 중심 상권에 전문 상업시설 'MK뷰'가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국내 최고층 빌딩 청라 씨티타워(453m)를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 확정, 하나 금융타운과 국제 금융단지 개발 등이 맞물리면서 청라지구는 최근 부동산 시장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만431㎡ 규모로 개발되는 ‘MK뷰’는 유흥과 위락, 호텔 등이 입주하게 된다. 상업지구 내에서도 유흥과 위락에 특화된 곳이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1만5000여가구를 배후로 청라 씨티타워와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 의료복합단지 등 유동 인구 유입이 많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인천 세무서와 우체국 이전 등의 관공서 이전도 예정돼 있어 상권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10-10 16:39:21부동산 시장이 인천시 청라지구를 주목 하고 있다. 인천 서구의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 지난 9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여년동안 지지부진했던 인천 서구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발사업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교육행정 연구타운 이전도 추진 중으로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면적 1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한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때문에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272번지 일대에는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이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지구의 개발호재 덕분에 청라지구는 물론 인근의 경서지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경서지구는 청라지구의 바로 북쪽에 위치해 청라지구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교통권도 편리하기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청라IC를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이 쉬우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과 서울 시내권으로 접근성까지 탁월하다. 또한 청라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30분, 검암역에서 9호선까지 직결돼 강남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을 통해 인천 시내로 진입이 쉽다. 뿐만 아니라 생활,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으로 경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해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또 아시아드경기장의 롯데시네마, 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북청라 건영 아모리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1075-2에 조성돼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11-18 16:26:06\r\r\r\r\r\r\r\r\r\r\r-3.3㎡당 분양가는 최저 800만~1000만원대-계약금 2차(10%) 및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국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세값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때문에 서울권 세입자들이 출퇴근 교통이 편리한 서울 인근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수도권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때문에 서울 전세값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진 인천 가정지구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연일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인천 가정지구는 9천 546세대에 2만5천116명의 계획인구가 입주하는 청라지구와 루원시티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루원시티(가정오거리)와 연계하여 조성이 될 계획된 신도시이다. 단지 앞으로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 서인천IC, 청라IC를 통한 서울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서울에서 집을 구하던 세입자들에게 최적의 요건으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인천 제일풍경채는 가정지구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1층~최고25층 9개동 총 9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위주로 전용면적▲74㎡A 314가구 ▲74㎡B 100가구 ▲84㎡ A 336가구 ▲84㎡B 150가구다. 가정 제일풍경채는 서측으로 인천 청라지구, 동측으로는 루원시티와 연접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인천 서부권역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인천 IC, 청라IC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즉, 서울을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루원시티를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을 고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가정지구 제일풍경채는 7호선 수혜 아파트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도보 인근거리에 고등학교(예정), 도보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공사 중)과 가원초등학교(개교)가 인근에 있다. 그 외에 인근 중심상업용지, 롯데마트, 홈플러스(청라지구)등이 인접해 대규모 생활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전세대 남형 위주의 4Bay 평면설계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판상형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되었으며, 대형팬트리, 드레스 룸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단지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건강쉼터, 가족정원 등 쾌적한 주건 환경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설계될 예정이다. 가정지구 최초로 단지내 수영장이 들어오고, 피트니트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온다. 인천 가정지구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시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은 2018년 2월이다.\r문의: 032-290-4595\r
2015-10-14 11:05:36대보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부터 인천 청라 5구역 및 남청라 JCT 구간 매립 폐기물 정비공사 중 ‘청라 5구역 가연성 폐기물 감량 및 연료화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건설은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 개발되는 8만9000㎡ 규모의 택지 지하에 최장 30년 전에 매립된 약 7만300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감량 및 연료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50억 원이이며, 공사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다. 폐기물 감량화 사업에는 대보건설이 지난해 LH공사와 공동 개발해 지난해 환경부 녹색기술,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가연성 폐기물 감량화 및 연료화(SRF)’기술이 적용된다. 처리 방법은 먼저, 땅에서 파낸 폐기물을 선별처리 후 자연 건조하고 자력 선별기로 철재 물질을 골라낸다. 다음으로 원통형 분리장치(트롬멜, trommel)로 이동시켜 흙을 제거한다. 이어 불에 탈수 있는 고순도의 가연성 폐기물만 선별해 수차례에 걸쳐 파쇄와 건조 과정을 거쳐 부피를 줄인 뒤, 분쇄 공정을 마치면 가연성 신재생 에너지가 탄생한다. 이렇게 생산된 고형연료의 발열량은 평균 6500kcal/kg 수준이며, 고형연료 발전소에서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또 건조기에는 열회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에너지와 비용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 대보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에서 회사가 강점을 가진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이 기술을 지난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시공 중인 명지지구 개발사업 조성공사 3공구 현장에서 처음 상용화해 3호 설비까지 제작 완료한 상태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5-07-23 10:12:35청약제도 개편 등으로 올해 신규 분양시장이 지난해보다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대형 건설사와 중견건설사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건설사들은 올 상반기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을 비롯해 인천 청라지구, 동탄2신도시 등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면서 분양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형vs중견건설사 분양 대전 24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기흥역세권에서 대형건설사들의 분양 경쟁이 예고돼 있다. 용인 기흥역세권 사업은 용인 기흥역 일대 24만7765㎡부지를 교통환승센터와 복합상업시설, 총 5100가구의 주거시설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흥역세권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을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49층, 5개동, 전용면적 72·84·95㎡, 총 976가구 규모다. 신영은 기흥역세권4블록에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를 같은달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오피스텔 162실을 포함해 총 723가구로 지어진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5년 만에 분양이 이뤄져 청약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높다. 청라지구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개통과 공항철도 청라역,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개통 등으로 서울과 교통접근성이 개선됐다. 청라지구에서는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 간의 브랜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분양단지는. GS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4층, 35개동, 전용 76㎡·84㎡, 총 646가구 규모다. 제일건설도 오는 4월 A12블록에 '제일풍경채 2차' 1582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99㎡로 구성된다. 대광건설은 오는 5월 A2블록에 '대광로제비앙' 738가구를 전용 59~84㎡로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A1블록에서 전용 74∼84㎡, 832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내달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545가구와 A2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532가구를, 금강주택은 올 상반기 중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5-02-24 09:32:14【 인천=한갑수 기자】 장기간 방치됐던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활성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그간 개발이 중단됐던 청라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에서 청라 국제업무지구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다음 달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청라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 내 127만㎡ 부지에 세계무역센터, 국제금융센터, 생명과학연구단지, 특급호텔.카지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이 무산된채 주거단지 개발만 가속화돼 청라국제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정부의 요청은 사업 무산 후 계획 보완 또는 차선 대책 추진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한데 대한 질책성 성격도 띄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경제청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타당성 여부 검토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 투자유치 노력을 하라는 뜻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인천경제청과 LH는 태스크포스(TF)을 구성해 오는 2월까지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 컨셉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LH는 3월 중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건설사와 외국 사모펀드사로 구성된 청라 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자는 지난 2008년 8월 사업 추진을 위해 LH와 토지매매계약까지 체결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PF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다. kapsoo@fnnews.com
2015-01-29 17:27:3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핵심사업이면서 장기간 방치됐던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12년 사업무산 이후 뚜렷한 투자 유치 대안을 찾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던 청라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단에서 청라 국제업무지구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다음 달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청라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6조2000억원을 투자해 청라국제도시 내 127만㎡ 부지에 세계무역센터, 국제금융센터, 생명과학연구단지, 특급호텔·카지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단지에 대한 개발이 가속화, 청라국제도시가 국제도시로서 제역할을 못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 이번 정부의 요청은 사업 무산 후 계획 보완 또는 차선 대책 추진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한데 대한 질책성 성격도 띄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LH와 인천경제청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타당성 여부 검토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 투자유치 노력을 하라는 뜻으로 정부정책과 투자유치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TF팀을 구성해 오는 2월까지 청라 국제업무지구 개발 컨셉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LH는 3월 중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건설사와 외국 사모펀드사로 구성된 청라 국제업무단지 조성 사업자는 지난 2008년 8월 사업 추진을 위해 LH와 토지매매계약까지 체결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PF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사업이 무산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LH와 협의해 청라 국제업무지구의 투자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9 14: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