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개벽 중인 서울 청량리 상권이 재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동북권은 두타몰 쇠퇴 이후 이렇다 할 ‘랜드마크 상권’이 없었기에 교통 호재, 늘어나는 배후 수요와 대규모 상업 시설 조성을 마중물 삼아 서울 동북권의 중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리 상권은 청량리역에 들어선 롯데백화점과 맞은편 경동시장·농수산물시장 같은 전통 시장이 전부였다. 역 주변은 정비사업 추진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상권 확장이 정체됐고 수십 년째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일 ‘한 방’이 부족해 아쉬움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춤하던 청량리는 서울에서 가장 숨 가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며 상권 재도약 신호탄을 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220가구)’가 입주했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가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425가구)’에 이어 최근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86실)’ 등 일대를 대표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줄줄이 입주민을 맞이하면서 상권활성화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단기간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피스텔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청량리역 인근의 초고층 주상복합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전문가는 “청량리는 주상 복합 입주 완료와 정비사업 추가 진행, GTX 등 교통 호재 추가 추진 등으로 여전히 개발이 현재 진행형인 곳”이라며, “향후 굵직한 교통 시설이 밀집돼 향후 개발도 청량리를 중심에 놓고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청량리역에는 초대형 교통 호재가 여럿 대기 중이다. 이들 노선을 연계한 광역환승센터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유동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량리역에는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에 불과하다. 청량리 일대 상권 지표도 좋다. 코로나19 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 외부 소비가 늘고 있어 분위기는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청량리 상가(소규모) 공실률은 1분기 3.6%로 서울 평균(6.3%)보다 크게 낮다.
2024-07-03 10:29:41수도권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럴 바엔 내 집 마련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이런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선점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3주(5월 20일 기준)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10% 상승하며 무려 5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한 번 더 이어질 전망이어서 더욱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오는 7월 임차인 보호를 위해 도입된 '임대차 2법'이 시행 4년을 맞이하면서, 집주인이 매물 신규 임대차 계약 시 지난 4년간 5% 한도에 묶였던 임대료를 한꺼번에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러한 현상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에 더 편리한 교통환경 등 인프라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오피스텔 규제가 풀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주택을 완화하면서 신축 오피스텔(25년까지 준공)을 포함한 소형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거형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단기간에 입주를 마무리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입주율이 높은 이유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오피스텔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청량리역 일대의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수혜단지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들어선 청량리역은 특히 10개 노선이 지나는 다중역세권으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노선을 버스와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청량리 일대 상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청량리역 역사 내 롯데백화점이 지난달 리모델링을 하면서 젊은 층 유동 인구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등 지하철·철도 접근성이 좋아 카페와 식당가 등으로 구성된 롯데백화점 1층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량리역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청량리역 일대는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으로 인해 외부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최근 전세가 상승으로 주거형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는 월세, 전세 수요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20 10:27:02서울 동북부에 위치한 청량리는 현재 인근 상권 재개발 및 대규모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늘어나는 배후 수요 등 최근 떠오르는 중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 중 교통 메인으로 꼽히는 곳은 청량리역으로, GTX 노선이 지나는 것이 확정된 것은 물론, 수도권 1호선, KTX, GTX-B, C(예정) 등 복합환승센터 교통 허브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의 이동이 많은 중심업무지구인 CBD까지 단 5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여의도 업무지구까지도 약 35분 내로 도달 가능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미주상가는 과거부터 청량리역 일대를 대표하는 상업시설인 만큼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어 주목 받는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미주상가 B동을 재건축한 청량리역 힐스테이트가 현재 회사 보유분 일부인 5%를 선착순 특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954세대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근린생활시설 B1~4F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A Type과 B, B-1 Type은 원룸 구조로, 1인 가구에 맞게 설계됐다. C, C-1, D, E Type의 경우 분리형 구조로 되어있다.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공간의 효율성 또한 높였다. 또한 주차 공간에는 총 561대 주차가 가능하며, 100%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되어있어 차량 종류와 관계없이 주차를 할 수 있어 혼잡한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HIGH TECH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HIGH TECH 시스템이란 공동현관 출입 관리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과 언제 어디서나 외출, 귀가, 취침 등 제어를 할 수 있는 Hi-Ot를 통칭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관계자는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인근 일대가 교통을 비롯한 상가 재개발 등 각종 대규모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홍보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청량리역의 각종 노선 및 GTX 확정은 물론 대표 상권인 미주상가 재개발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홍보관은 동대문구 왕산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4-06-20 09:48:07[파이낸셜뉴스] 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무순위 아파트 청약(줍줍)'에 약 4만5000명이 몰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37층 전용 84㎡ 1가구 모집에 4만4466명이 접수했다. 이번 줍줍은 계약 취소 주택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접수할 수 있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실거주 의무가 없지만, 1년 전매 제한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로, 일주일 뒤인 20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청량리 역세권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분양가는 10억6600만원으로 2019년 청약 당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됐다. 현재 같은 평형 시세는 15억원 안팎이다. 당첨될 경우 4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11 08:18:45서울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면목선 건설사업과 춘천시 서면과 하중도를 연결하는 서면대교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철도·도로 등 3개 사업의 예타,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면목선 건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면목선 건설사업은 서울 청량리와 신내 택지지구를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이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814억원이다. 서면 대교 건설공사는 춘천시 서면과 하중도를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82억원이다. 춘천 시내와 단절된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을 제고하고 수도권과 춘천 간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지도86호선 동막~개야 도로건설공사는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심해 차량사고 위험이 큰 널미재 구간에 터널을 설치해서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고 강원도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48억원이다. 위원회는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 학자금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한국장학재단의 통합전산시스템을 개편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861억원이다. 기재부는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3개 사업은 적기에 추진하고,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은 조사 수행기관에서 전문 연구진 구성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예타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문화재 유지 관리, 농산어촌 정주 활성화 지원, 하수도 관리 사업군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를 보고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를 고려해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정책 제언에 따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문화재 유지 관리의 경우 총 재정지출 규모는 적정하나 고용 등 경제적 효과는 불분명하며 일부 사업의 중복지원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대사업보다 주요 사업목적인 문화재 보존 유지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농산어촌 정주 활성화 예산의 경우 농특회계에서 지원 중이며 농어업인 지원사업들의 대상 선발기준의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업 효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고 지역 연계 투자가 효율적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등은 지역 자율 계정으로 이관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농촌공간 정비는 지자체가 농촌공간 계획의 수립 주체로 지역의 투자수요 및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하며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대상 선발기준 등 제도 보완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 사업을 논의해 국가장학금 지원, 산학연-지역연계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관광인프라 지원사업군을 선정했다. 향후 사업성과 분석 등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재정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6-05 18:54:40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확실한’ 브랜드와 상품에만 수요자가 쏠리는 양극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역세권 입지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 시설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라면 호재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특히 최근 입주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임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오피스텔 수익률은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 올라 100.14p를 기록했다. 2018년 첫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치다. 또 올해 들어 오피스텔 수익률도 5.28%로 올랐다. 2022년 3월(4.73%) 이후 2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5.01%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5%를 넘은 건 2020년 6월 이후 3년 만이다. 입주물량도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3,073실로 집계됐다. 지난해(1만4305실)의 4분의 1 수준이다. 2011년(3052실)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1803실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투자 매력이 더욱 커지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이러한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량리역에는 초대형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현재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27 10:51:56출퇴근이 편리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젊은층 수요가 많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요 유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여론 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총 1,3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택 결정 시 고려하는 주요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52%), ’직주근접성’(47%), ’생활편의∙상업시설 접근 편리성’(40%), ’주택 가격’(29%), ’주거∙자연환경 쾌적성’(23%), ’학군∙자녀 교육 여건 우수성’(17%) 등이 꼽혔다. 특히 개인의 여유 시간의 유무가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되면서 직주근접 우수 단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교통 접근성은 흥행 성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청약 경쟁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롯데건설(시행 넥스트브이시티PFV)이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은 4대 1(총 682실 모집에 2778명 청약)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주거용 오피스텔 평형인 전용 84㎡의 경우 40실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1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요자들이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역세권 인근 단지는 분양 및 입주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이러한 경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전했다. 출퇴근에 유리한 역세권이거나 역세권 예정지역인 단지들은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청량리6구역(GS건설), 7구역(롯데건설)·8구역(롯데건설), 제기4구역(현대건설)·6구역(SK에코플랜트)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량리역에는 초대형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현재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지 반경 3km 내에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과 학생 등의 배후수요도 풍부해 지속적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17 14:37:27청량리 일대 변화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화이트사이트’ 개발 계획은 물론 각종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강북권, 상업지역 총량제 폐지와 대규모 유휴지 화이트 사이트 도입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추세다. ‘화이트 사이트’란 기존 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는 화이트 사이트를 적용해 건설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강북권 화이트 사이트 적용 대상은 대규모 공공·민간개발 부지로 차량기지·터미널·공공유휴부지와 역세권 등이다. 그 중 차량기지 일대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신내차량기지 일대, 이문차량기지 일대, 청량리 차량기지 일대이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청량리 차량기지 일대(36만㎡)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최근 인터뷰와 기고를 통해 청량리역 일대가 동북권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노선, 면목선 등이 신설되면 10개 노선이 정차하는 동북권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난다”면서 “GTX 개통 시기에 맞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에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계속 의견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청량리역 신(新)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 전략계획 수립 용역’도 완료될 예정이며, 청량리역의 동부 정비창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 · 수인분당선 · 경의중앙선 · 경춘선 · KTX 강릉선 ·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송도-마석) GTX-C 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청량리역은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며 이들 노선을 버스와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서울에서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 3곳이며 청량리역, 서울역, 삼성역이다. 최근 GTX-A 개통과 동시에 역사 인근 아파트 단지 일부는 GTX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개발호재와 교통호재를 지닌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섰고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청량리역 일대에 교통호재와 개발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활성화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량리역 일대는 물론 교통호재와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 인근의 단지들은 수요가 풍부한 만큼 우려가 적은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2024-04-23 14:42:08[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을 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45분께 청량리역 광장에서 지인과 길을 걷던 여성의 다리를 걷어차고,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듣고 온 다른 남성의 얼굴도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피해자들과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응급 입원 조치한 상태"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22 16:47:24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갖은 서울 청량리 국민평형 아파트가 교통호재 등으로 18억원을 넘어섰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이 18억7930만원(58층)에 신고가로 직거래됐다. 이 단지는 동대문구 청량리 4구역이 재개발된 곳으로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인근이다. 지하 7층~지상 65층, 아파트 4개동에 1425가구의 아파트로 지난해 7월 말 입주를 시작했다. 용적률이 무려 995%에 달해 서울 강북권에서 가장 높다. 이 단지의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16억5600만원(33층)이었다. 이후 층수에 따라서 10억~15억원대 가격대로 거래됐다가 지난해 10월 10억5000만원(13층)에 매매된 이후 거래가 뚝 끊겼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북권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온 것은 극히 드물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3월 첫째 주까지 14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청량리역이 위치한 동대문구의 아파트값도 13주 연속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교통 호재를 꼽고 있다.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서울 동부권 최대의 교통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서울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뿐만 아니라, KTX 강릉선, KTX 중앙선 등의 교통망이 구축돼있다. 여기에 2028년에는 GTX-C노선 개통과, 2030년에는 GTX-B노선 개통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직거래가 막대한 양도세 등을 감안하면 정상거래로 보기 어렵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이 단지는 입주한지 1년이 되지 않아 거주요건 2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반분양분 중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지방소득세 10%를 가산하면 실질 세부담은 최저 66%(2년 이내)에서 최대 77%(1년 이내)에 달한다. 이에 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는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실거주 2년 후 잔금을 치르는 조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매물은 찾기 어렵다. 청량리역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도 매물이 단 하나밖에 없고, 우리도 매물이 없을 정도로 씨가 말랐다"며 "집주인이 내놓지 않아 거래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3-13 18: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