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시교육청이 최초로, 교육현장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개선 과제 발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 '열려라! 청렴학교' '청백리 서포터즈'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의 자율적 청렴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5-04-28 18:51:5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대학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대상 청렴특강 운영 △교직원 대상 청렴역량 교육 △청렴 관련 정규·비교과 프로그램 개설·운영 추진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발성 캠페인 형식의 청렴교육을 넘어, 교내 구성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PNU 청렴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우리의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일은 현재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최우선의 핵심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청렴교육을 통해 부산대의 교육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또한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부산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은 교육현장에서의 청렴교육 실효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의 청렴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7 06:33:35[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대전 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권·민사 분야 전문 교수와 변호사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추가 위촉해 제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간담회에서 검토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과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22 15:59:35[파이낸셜뉴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4일 오전 국민권익위원회와 충북 청주 청렴연수원에서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양 전문교육기관은 지식재산 분야의 윤리적 가치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교육행정 혁신 사례 공유 △변리사의 직업윤리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교육 콘텐츠 발굴 △고질·악성 민원의 대응방안 협조 △강사를 포함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정부 및 공직자를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청렴도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쇄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연수원에서도 지식재산 분야의 맞춤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세부적인 논의와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허재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K-지식재산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투명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 및 청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 기관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24 13:08:2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청렴으뜸시 울산’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해 성과와 직원·시민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산시 여건에 맞는 신규과제 10개를 포함해, 4대 추진전략, 30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반부패 청렴자산 확충에 중점을 두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개선하면서 부패유발 요인 근본 개선을 위한 제도·규정 정비한다. 또 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즐기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시책 등을 집중 추진한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반부패 청렴 자산 기반을 조성한다. 우선 청렴정책 구심점으로 시장 주재 청렴혁신본부 운영을 통해 울산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반을 총괄하고, 3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챌린지도 추진한다. 둘째, 부패취약분야 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선한다. 행정 전반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부패 유발요인을 정비해 나가고,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는 업무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통해 적극 행정도 지원한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계약·공사감독 등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심층 면접과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 셋째, 자율적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한다. 반부패 청렴표어 공모, 청렴캐릭터 제작·활용, 청렴 MBTI 검사, 퀴즈로 배우는 청렴골든벨을 추진한다. 넷째, 시민 관심에서 시작되는 ‘청렴한 울산’을 실현한다. 행정전화 발신 시 민원인 핸드폰에 청렴 시책을 표출·홍보하는 지능형 알림을 실시한다. 입찰·채용 등 주요 공고문에는 부패·공익 신고 창구를 정보무늬(QR)로 안내해 시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 나간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3-20 15:35:51[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들의 준법·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윤리강령 및 윤리행동 지침낭독 △비윤리 행위 사례 및 예방교육 △윤리경영 동영상 시청 △자유토론 등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행행위 원인 및 금지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근무윤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자기평가 모니터링을 점검하는 등 윤리적 업무수행 의지를 다짐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직원 부패방지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하겠다"며 "윤리 경영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수립해 영업 전반에 적용 중이며, 윤리 마일리지를 통한 임직원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동시 인증을 받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2-25 17:22:3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개발공사가 4일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반부패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청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직원들은 △청렴도 1등급 달성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 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반부패 정책 교육, 내부 감시 체계 개선,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창립 이래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지난해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는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04 14:34:05[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은 기관의 청렴 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반부패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집중 주간’은 과학관 전 임직원이 청렴 문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발적인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중 주간 동안 국립부산과학관은 청렴 서한문 배포를 시작으로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갑질 예방 반상회, 부패방지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청렴감사관 2명을 위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렴골든벨에서는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인권 경영에 대한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임직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갑질 예방 반상회는 갑질 사례를 주제로 한 소통형 간담회로 신규 입사자와 보직자들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공정한 조직문화 형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렴감사관 위촉식은 지난 13일 국립부산과학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봉수 공인회계사와 임희정 변호사를 청렴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및 감사 실시 권고 등 과학관의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과학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17 15:00:4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4년도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신규 위촉했다. 4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청렴 및 반부패, 문화예술 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인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호명했다. 이선중 이노크루 윤리준법연구소장, 정해영 문화예술행정가,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이 그들이다. 신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기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전반의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예술위 감사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정기 회의 개최, 반부패·청렴 시책 참여,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병국 위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술위의 청렴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과 예술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4 11:04:2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언용)과 ‘2024년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 송언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조합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부산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 성과 공유 △2024년 갑질 근절 추진 실적 공유 △교육청-노조 간 갑질 관련 공동 대응 방안 마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호 발전 방안 교환 △교육청-노조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활동 전개 등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날 협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청렴도 향상·갑질 근절을 위한 교육청과 노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협의회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 가족 모두의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노조와 함께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4 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