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호주인 멤버 하니(본명 하니 팜)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하니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속개되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날 오후 국회에 도착했다. 청바지에 흰셔츠와 니트 조끼를 걸친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출석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굳이 말 안해도 팬들이 제 마음 아시니까"라고 간략히 답했다. 앞서 9월 11일 뉴진스 멤버들은 유튜브 긴급 라이브를 열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촉구하며 회사 내 괴롭힘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때 하니는 하이브 건물 내에서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하니를)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새로 온 (어도어) 대표에게 말하니 ‘증거가 없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그냥 넘어가려 했다"며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졌다고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 소식이 타전된 뒤 지난 9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하니와 어도어 대표를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하니는 이후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팬덤명)을 위해 (국감에)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경험 통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내게 배움이 많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5 14:02:5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을 자체 청렴주간으로 정해 '청바지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를 줄인 말이다. 광주시는 특정 계층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청바지를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바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간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청바지데이' 운영 첫날인 9월 2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기 캠페인을 비롯해 △청바지 착용 인증숏 콘테스트 △공직자 부패행위 모의 신고 훈련 △음료와 문화공연을 곁들인 청렴 한 잔 캠페인 △도전! 청렴골든벨 △광주시 청렴홍보왕 선발 △조직문화 개선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임태형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광주시의 청렴주간 행사는 단순히 청바지를 입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기길 바라면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마음이 모여 공정과 청렴이 내재된 행복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31 09:46:18[파이낸셜뉴스] 할리우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6)가 입은 청바지의 가격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지난 6일 신작 영화 시사회에 1만9000달러(약 2600만원)짜리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이 청바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제품으로 허벅지부터 발꿈치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꽃무늬 자수와 함께 구멍이 뚫린 것이 특징이다. CNN은 이 청바지는 유명 연예인과 상위 1% 부유층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이지만 과연 적정한 가격인 것인가에 대해 짚었다.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같은 브랜드의 최고가 청바지가 대부분 2500∼3500달러(약 338만∼473만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록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1967∼1994)이 생전에 입었던 낡은 리바이스 청바지가 지난해 40만달러(약 5억400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청바지 산업의 지속가능성 감시 단체인 트랜스포머 재단의 애니 웰스 대변인은 "청바지의 적정 가격을 100∼400달러(약 13만5000원∼54만원) 수준으로 본다"며 "400달러(약 54만원)를 넘어가면 그 브랜드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십걸' 등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를 얻은 라이블리는 2012년 할리우스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47)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레이놀즈는 배우 일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 투자 등 사업으로 성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9 08:45:3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12월까지 매월 11일을 '청렴바로지금'이라는 의미의 '청바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11일로 지정한 이유는 상호존중의 날과 더불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도교육청의 목표와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월별 시기에 걸맞은 맞춤형 청렴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청렴 활동 실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청렴 시책 추진 효과를 동시에 향상할 방침이다. 청렴 정보 안내에 관한 월별 구체적인 내용은 △(4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 안내 △(5월) 스승의날 청탁금지법 주요 질문과 답변 안내 △(6월) 직원 칭찬 이어가기 운동 △(7월) 답례품 등 불필요한 관행 문화 개선 △(8월)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 및 공익제보 안내 △(9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10월) 청렴 문제 맞히기 대회 △(11월) 경기교육 청렴 정책 홍보 △(12월) 우수기관 청렴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감 주관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 등을 거쳐 교육감의 청렴 의지를 반영한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 전 기관에서 시행했다.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에 발맞춰 책임으로 선도하는 청렴, 공정이 제도화된 청렴, 소통으로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고위공직자 중심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체계 고도화 및 실효성 확보, 소통과 협력의 청렴 일상화 등 현장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개 추진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소통문화를 조성해 구성원이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3:53:47[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고 평을 남겼다. 한 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건국전쟁'은 건국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 위원장은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되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하신 분"이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분의 모든 것이 미화돼야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시대적 결단이 있었고, 그 결단에 대해 충분히 곱씹어 봐야 한다"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안전한 것이고, 농지개혁으로 만석꾼의 나라에서 기업가의 나라로 바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점퍼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영화 내에 한 위원장의 강연 장면이 삽입된 것을 두고 "잘 봤다"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만든 대표적인 정부 정책으로 1950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을 꼽는 강연을 한 바 있다. 앞서 여당 의원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설 연휴 기간 영화 후기를 남기며 관람을 독려해왔다. 박수영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다. 반드시 자유 우파가 승리해서 건국-산업화-민주화-선진화로 이어진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라면 외눈박이 역사관에 매몰되지 말고, 이승만의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으면 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운동권 청산론을 '친일파식 논리'라고 비판한 것 관련해 "자기들을 독립운동가처럼 이야기했는데, 어느 독립운동가가 돈 봉투를 돌리고 쌍욕을 하나.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표현"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국가보훈부 결정을 더불어민주당이 취소하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은 왜 이 전 대통령이 독립운동가가 아니라는 건지 오히려 묻고 싶다"라며 "그분이 독립을 이르기까지 했던 노력이나 역할을 감안하면 저는 되고도 남는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3 06:38:10반값 한우, 반값 채소에 이어 반값 청바지가 나왔다. 12일 롯데마트는 동광인터내셔날과 공동 기획한 '스판 청바지'를 시중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값 청바지는 롯데마트 양평점, 송파점을 포함한 전국 40개점에서 1만5000장 한정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청바지를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개당 1만9800원에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신선 식품 외에 의류에서도 반값 행사를 지속해 고물가 시기 속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 물가 뿐만 아니라 의류 물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바지와 티셔츠 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고물가 속 중저가 SPA 브랜드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탑텐', '유니클로', 'ABC마트' 등 20개의 SPA 브랜드를 신규 입점을 진행, 올해 누계 기준 의류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 패션팀은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청바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파트너사와 물량, 가격에 대해 공동으로 협의하고 기획했다. 1만5000장의 물량을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해 시중 대비 청바지 원단을 반값에 공급받아 판매가를 낮췄다. 더불어 지난 7월, 베트남 현지 제조 공장에 방문해 생산 시설 및 청바지 원단 품질을 점검하는 등 모든 생산 단계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패션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탑텐'에서는 성인과 유아 의류 전 품목에 대해 '원 플러스 원(1+1)'으로 판매하고,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 '콜핑'에서는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희 기자
2023-10-12 18:00:29[파이낸셜뉴스] 반값 한우, 반값 채소에 이어 반값 청바지가 나왔다. 12일 롯데마트는 동광인터내셔날과 공동 기획한 '스판 청바지'를 시중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값 청바지는 롯데마트 양평점, 송파점을 포함한 전국 40개점에서 1만5000장 한정 판매한다.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청바지를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개당 1만9800원에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신선 식품 외에 의류에서도 반값 행사를 지속해 고물가 시기 속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식 물가 뿐만 아니라 의류 물가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바지와 티셔츠 물가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고물가 속 중저가 SPA 브랜드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탑텐', '유니클로', 'ABC마트' 등 20개의 SPA 브랜드를 신규 입점을 진행, 올해 누계 기준 의류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 패션팀은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청바지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파트너사와 물량, 가격에 대해 공동으로 협의하고 기획했다. 1만5000장의 물량을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해 시중 대비 청바지 원단을 반값에 공급받아 판매가를 낮췄다. 더불어 지난 7월, 베트남 현지 제조 공장에 방문해 생산 시설 및 청바지 원단 품질을 점검하는 등 모든 생산 단계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패션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탑텐'에서는 성인과 유아 의류 전 품목에 대해 '원 플러스 원(1+1)'으로 판매하고,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인 '레드페이스', '콜핑'에서는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12 10:43:01한화 건설부문은 이달부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근무복 자율화'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근무복 자율화는 업무효율 증대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임직원들은 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 복장을 업무특성, 상황, 장소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서 착용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 건설부문은 안식월, 아빠휴가, 채움휴직, 유연근무제등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제도를 운영중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7-17 18:33:06[파이낸셜뉴스]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을 마친 가운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공연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장에서 정의선 회장을 목격했다는 게시글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정 회장은 하얀색 면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 바로 앞 지정석 인근에서 커피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 회장이 노란색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고(故)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아들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딸 정명이 현대카드 사장의 남편이다. 정 회장과는 처남·매형 사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콘서트 온 셀럽 중 끝판왕이다", "편하게 입고 즐기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브루노 마스가 이런 거 처음 본다. 내 셔츠에 몹시 관심을 보여 공연 이틀 내내 입었다"라며 "브루노 마스는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었다"라고 적었다. 한편, 현대카드에 따르면 콘서트가 진행된 이틀간 동원 관객수는 10만1000명에 달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RM, 블랙핑크 제니, 지드래곤 등 인기 아이돌들도 현장을 찾았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20 06:48:10[파이낸셜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에서 포착됐다. 흰색 면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정 회장이 매형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콘서트장 앞좌석 부근에서 커피를 들고 이동하는 모습 등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번 콘서트는 현대차그룹 계열 신용카드사인 현대카드가 개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딸 정명이 현대카드 사장의 남편이다. 정 회장과는 처남, 매형 사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17~18일 양 일간 현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공연으로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이틀간 동원 관객 수는 10만1000여명에 달한다. 브루노 마스는 '메리 유(Marry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24K 매직(Magic)' 등의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다. 정 회장은 다음날인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득표 활동을 펼친다.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2030년 박람회(엑스포)유치 후보국의 4차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자리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6-20 0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