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불리는 대형 청상아리가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낚시어선 대성호 선장 김대성 씨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미곶항으로부터 10분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대삼치 낚시를 하던 중 길이 3m, 무게 200kg 정도의 대형 청상아리 1마리가 포획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김씨는 “대방어가 걸린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수면 위로 대형 상어가 뛰어올라 무척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낚시에 걸린 상어가 입에 걸린 바늘을 털어 내기 위해 3~4차례 수면 위를 날았다”며 “점프를 하는데도 낚싯줄을 계속 배 쪽으로 당기고 있으니 상어가 조타실 위로 올라갔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지난 8월부터 호미곶 등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10번 출항하면 8번 정도 본다”며 최근 포항 앞바다까지 상어가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 설명과 같이 실제 올해 포항과 영덕, 속초 등 동해안의 상어 출현 신고는 28건으로 알려졌다. 과거에 비해 이례적으로 많은 편이다. 이렇다 보니 해수욕장마다 상어 퇴치용 그물망까지 설치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63년 동안 상어 공격으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모두 서해안에서 백상아리에 의한 것이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19 16:01:44[파이낸셜뉴스]기린과 청상아리 등 47종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올해 제18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싸이테스) 당사국총회의 결정 사항을 반영해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 일부를 개정 고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에는 동물 31종 및 식물 16종이 신규 등재되고, 동물 16종 및 식물 3종의 등급이 조정됐다. 동물분야에서는 도마뱀 6종 및 곤충 3종이 부속서Ⅰ에 새로 등재됐고, 개체수 감소로 감시의 필요성이 제기된 북부 기린(Giraffa camelopardalis), 청상아리(Isurus oxyrinchus), 수구리과 전종(Rhinidae spp.), 해삼류(Holothuria) 등 22종이 부속서II에 등재됐다. 작은발톱수달(Aonyx cinerea), 비단수달(Lutrogale perspicillata), 검은관두루미(Balearica pavonina), 인도별거북(Geochelone elegans) 등 8종은 최근 개체군 감소 우려로 거래 감시 강화를 위해 부속서Ⅱ에서Ⅰ로 등급이 상향됐다. 싸이테스 부속서Ⅰ로 지정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비큐나 등 동물 8종은 등급이 하향(Ⅰ→Ⅱ) 조정됐다. 식물분야에서는 멀구슬나무과(Cedrela balansae 등) 14종, 측백나무과(Widdringtonia whytei) 및 콩과(Pterocarpus tinctorius) 각 1종 등 총 16종이 부속서Ⅱ에 새롭게 등재됐다. 멀구슬나무과(Cedrela odorata 등) 3종은 등급이 부속서Ⅲ에서 Ⅱ로 상향 조정됐다. 바이올린, 기타, 비올라 등의 악기나 고급 가구의 재료로 주로 이용되는 장미목(로즈우드)으로 만든 악기와 알로에 페록스를 함유한 완제품은 싸이테스 협약에 따른 별도의 허가절차 없이 수출입이 가능하도록 주석을 개정했다. 2017년 1월 현재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된 종은 부속서Ⅰ(1003종+42아종), Ⅱ(3만4596종+12아종), Ⅲ(202종+14아종+1품종) 등 3만5800여 종이다. 이번 개정으로 세부 동물종 분류 작업 후 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수입실적이 있었던 청상아리, 가오리, 해삼류 등 일부 종의 경우 수입 시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작은발톱수달, 인도별거북 등 그간 상업적 거래가 허용됐던 8종은 부속서Ⅱ에서 부속서Ⅰ으로 등급이 상향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학술 및 연구목적 외에 국내외 상업적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우리나라에서 싸이테스 부속서에 등재된 종은 그 종 및 가공품을 수출·수입·반출 또는 반입하고자 하는 경우 유역 환경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거래제한 대상에는 싸이테스가 예외로 정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아 있는 동·식물뿐만 아니라 그 동·식물의 일부 또는 싸이테스 종을 원료로 사용한 악기, 의약품, 화장품, 가구 등 모든 제조·가공품도 포함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11-25 14:08:20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청상아리 한 마리가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죽은채 발견돼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3시5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항 동방 1마일 해상에서 길이 2.6m, 둘레 1.16m의 청상아리가 그물에 걸려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포항해경이 정밀조사한 결과, 상어 표피와 외형상 작살 등으로 인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상아리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잡식성에 성질이 난폭해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할 수 있는 어종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덕 앞바다에는 지난해 6월에도 청상아리 2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경북 동해안에 상어 출현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없지만 만일에 대비해 어민이나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상어 발견시 해양경찰 긴급신고전화 12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7-25 11:10:48괴물 청상아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일간지는 투우사 출신의 다이버 겸 사진작가인 제라르도델 빌라르가 촬영한 괴물 청상아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괴물 청상아리는 한 눈에 봐도 공포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검은 눈과 날카로운 이빨, 기이한 형상의 등지느러미를 지니고 있는 것. 특히 이 괴물 청상아리는 물속에서 먹이 사냥을 하기 위해서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다가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괴물 청상아리는 최대 몸길이 10피트, 몸무게는 135kg까지 나가며 헤엄치는 속도와 매우 공격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상어 세계에서도 '송골매'로 불릴 정도로 무서운 어류에 속한다고. 한편 괴물 청상아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 청상아리 사진만 보고도 소름이 쫙”, “제라르도델 빌라르는 안 무서웠을까?”, “괴물 청상아리 찍은 사람도 대박”, “크기와 속도가 정말 위협적이다”, “생김새가 징그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3-17 09:03:59영덕 앞바다에서 청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돼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남동쪽 2마일 해상에서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상어는 길이 2.5m, 둘레 1m 크기로 어선이바다에 쳐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청상아리가 이곳 앞바다에서 포획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근해의 수온이 따뜻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성이 강한 청상아리는 백상아리보다 몸집이 작을 뿐 성격이 급하고 포악해 사람 뿐만 아니라 배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이나 해녀 등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오전 10시50분쯤 제주시 우도 서빈백사해수욕장 연안에 길이 2m가량 되는 상어 1마리가 출현한 것을 피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카페24 해킹, 도메인 서버 공격 한때 접속불가 현재 복구완료 ▶ 인천공항 아이스링크 20日 개장, 공연-예술 공간 창조 눈길 ▶ 한국엡손 해킹, 35만명 개인정보 유출 '또 당했나' ▶ 머리 빗질 증후군, 13세 소녀 죽음 문턱까지...왜? ▶ 1달러 선행, 순직 美 경찰관 감동물결 사후 장기기증까지
2011-08-21 13:20:2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에 상어가 출몰하고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30분쯤 고성군 오호항 동방 약 6.2㎞(3.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53t급 어선이 혼획된 상어를 발견,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이 상어는 길이 약 1m, 둘레 약 42㎝, 무게 약 7.5㎏의 새끼 청상아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내 지자체들은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속초 해수욕장과 양양 낙산해수욕장 등 15곳에 상어 방지망을 설치했다. 또 경포해수욕장에는 제트 스키에 상어 퇴치기 4개를 설치했으며 상어 발견 시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상어를 먼바다로 쫓아낼 계획이다. 지자체들은 상어 출몰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없는 만큼 폐쇄회로(CC)TV로 감시하거나 안전 요원들이 망루에서 망원경으로 바다를 살펴보는 식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해파리 쏘임 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강릉 54건, 고성 50건, 양양 5건 등 109건이 발생했으며 21일에는 강릉 18건, 양양 9건, 고성 3건 등 30건이 일어났다. 도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그동안 남해안에서 나오던 상어가 지난해부터 동해안에서도 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에 걸리고 있다"며 "상어가 해수욕장 주변으로 접근할지도 몰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양양 낙산해수욕장을 찾아 상어 안전망 등을 점검한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해수욕장 모니터링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23 14:44:50[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굿즈를 10일부터 온라인 최초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9일 CJ온스타일은 높은 팬덤으로 흥행한 '선재 업고 튀어' 굿즈를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선재 업고 튀어' 굿즈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정식 판매 하루 전인 9일 오후 12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약 판매 영상이 공개된다.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지난달 서울 여의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이달 5일부터 운영 중인 부산 팝업스토어는 현장 방문을 위해 밤샘 대기는 물론 새벽 오픈런까지 이뤄질 만큼 인기였다. 드라마 캐릭터에서 착안해 제작한 굿즈 역시 완판(완전판매) 행렬로 이어졌다. 이번 CJ온스타일 예약 판매에서는 기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았던 온라인 단독 상품 S목걸이와 10~20대 선재와 솔 모습을 형상화한 블록형 커플 키링 3종 등을 최초로 선뵌다. 이외에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부터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뱃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솔선 커플 키링 등 극 중 류선재, 임솔 캐릭터를 상징하는 굿즈(MD) 22종도 판매된다. 온라인 굿즈 론칭에 앞서 현충일 진행한 유튜브 라방에서도 팬덤 반응이 이어졌다. 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저녁 8시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전용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판매 라이브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 라방 당일 시청자는 25만2551명에 달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 상품을 발빠르게 소싱해 신상품 론칭 채널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9 10:19:38【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4일 오전 5시경 주문진 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3.48t)가 소돌항 북동방 4.72마일 해상에서 길이 2.5m, 둘레 90cm의 악상어를 혼획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관내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해수욕장 순찰확대를 요청하고, 관할 파출소를 통해 상어가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재 출몰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연안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인근 지역 해수욕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어업인들과 레저활동객, 피서객들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강원 동해해역의 상어 출몰은 지난 6월 6일 속초 장사항 인근해역에서 혼획된 ‘청상아리’ 이후 처음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04 13:21:19[제주=좌승훈 기자] 8일 낮 12시 3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한때 입욕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제주시는 상어로 보이는 해당 개체 동영상을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해양과학대)에게 보내 문의한 결과 "상어가 맞다. 하지만 어떤 종류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상어는 10여분간 부근을 유영하다 사려졌다. 해수욕장 상황실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입욕을 금지했다가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1시40분께 해제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상어의 종류는 총 360여종에 달하며, 이 중 40여종이 한반도 해역에 서식한다.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는 청상아리·백상아리·칠성상어·흑기흉상어·귀상어·미흑점상어·무태상어 등 7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기록상 식인상어에 의한 사망사고는 1959년 7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대학생이 상어에게 물려 과다출혈로 숨진 것을 비롯해 총 7건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돼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7-08 19:38:58배우 최송현이 '송현씨필름'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최송현은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SONGHYUNC FILM)'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 강사' 최송현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최송현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하고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송현씨필름'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송현이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들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관련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수중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채널이다. 앞서 최송현은 지난해 9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중 세계에 굉장히 흥미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관련 콘텐츠가 많지 않아 '송현씨필름'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현씨필름'이 전문 채널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현씨필름'에는 멕시코 '마코상어(청상아리) 투어', 필리핀 코론 난파선 다이빙 투어 등 다양한 다이빙 투어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직접 찍은 해양 생물 영상, 다이빙 장비 소개, 프리다이빙 훈련기 등이 공개됐다. 채널의 공개된 모든 영상들은 최송현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한 것으로 알려져 '송현씨 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최송현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현씨필름'에 최송현이 쏟는 열정은 상상 이상"이라며 "'송현씨필름'에서는 배우 최송현이 아닌 스쿠버다이버 강사 최송현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빙의 매력, 바다의 아름다움, 다양한 정보들을 알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 수중 세계 전문 채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송현씨필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송현은 3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한다. 남자 주인공 '한석주'의 아내 '배민정' 역을 맡아 주진모와 호흡을 맞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2019-03-05 10: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