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부산과 김해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엔젤스데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엄 본부장과 임직원은 2018년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보호시설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을 찾았다.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 봉사활동은 각각의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복지시설 관계자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병석 기자
2025-07-06 18:39:00쿠쿠가 오는 17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음식물처리기와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쿠쿠는 '클린 홈'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식물처리기와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집안을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가전을 소개한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산 남포역 중심 상권에 위치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에코웨일 6세대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음식물 처리기 △파워클론 딥클린 무선청소기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 2 등을 전시한다. 쿠쿠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소기 라인업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강경래 기자
2025-07-06 18:03:51[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의재발견, 우리문화숨결과 함께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2025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1989년부터 진행돼 온 30여년 전통의 청소년 대상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배우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조선 왕실의 건강 관리, 창덕궁 현판 읽기, 대한제국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눠 한 차례씩 운영된다. 회차별 정원은 35명이며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첨제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한 계정당 1회 신청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14일 오후 2시 누리집 공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3 14:29:32[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나눔플러스(총재 강지원)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윤기석 부총재)는 27일 오후 부산소년원을 방문해 대형청소기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기석 본부장은 “부산지역본부는 센터장 10여명이 회비와 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가을에는 차상위계층 300여 가정에 김치나눔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본부는 10여 년 전부터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멘토활동, 간식 지원과 함께 매월 소년원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지원과 원생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소년원에 대형 건조기를 지원했다. 나눔플러스는 전국 400여곳 센터에서 ‘나눔플러스 청소년연합’이라는 명칭으로 김치나눔과 교정시설지원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7 17:15:5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청소 전문 브랜드 홈스타에서 락스 없이도 집안 곳곳 찌든 때와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위생관리 주거 세제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락스 대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케어 매니저들처럼 용도에 따라 전문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4종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3배 이상 높인 '에탄올 구연산수'는 각종 얼룩과 물 때 제거에 특화된 상품이다. 커피, 음료 자국 제거에 특화된 '뿌리는 텀블러 클리너'는 베이킹소다와 에탄올을 조합한 성분으로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우려 세균을 99% 이상 살균한다. 욕실 청소용인 '배스룸 딥 클리너'는 고밀도 구연산 폼을 욕실 벽과 변기 틈새에 밀착시켜서 찌든 때를 없애준다. 기름때 분해에 탁월한 베이킹소다 포뮬러 기반의 '오븐 기름때 클리너'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더 강한 세정력으로 가스레인지 음식 자국은 물론 오븐의 외관, 렌지후드 안쪽 기름 찌꺼기까지 깨끗이 지워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7 14:37:3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상은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 계층 1420가구다. 여름철 에어컨 유지 보수 관리로 삶의 질을 높이고, 공기 순환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국장급 관계자가 직접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한 가구를 찾아 에어컨 청소와 점검이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했다. 차성수 경기도청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깨끗하게 관리된 에어컨은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요금을 절감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취약 계층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정책의 일환”이라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6 07:36:33부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하고, 5일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시민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소로 달리는 청소차, 거리를 깨끗이, 하늘도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알리고, 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소청소차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동구, 영도구, 동래구, 현대자동차, 에이엠특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소청소차의 핵심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하는 수소청소차는 수소청소차 압축식진개차(9.3t), 수소청소차 암롤트럭(10t)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압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슬러지)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청소작업 특장시스템을 갖춰 생활폐기물부터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 운반할 수 있으며, 짧은 충전 시간과 함께 20kg의 수소로 한번 충전 시 최대 400~500㎞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총 1084대의 경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중 내구연한이 지난 청소차량을 친환경 수소청소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총 6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42억 7000만원을 들여 동구 2대, 영도구·동래구·수영구에 각 1대씩 총 5대를 우선 도입한다. 수소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해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시의 폐기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공공 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전력 생산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2030년 이후에는 공공부문에서 충분한 수소 수요가 확보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소청소차 도입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해 이를 수소청소차 운행으로 이어지도록 해 탄소 배출 없는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해 폐기물 처리의 혁신적인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5 18:43:35[파이낸셜뉴스] 홍정호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상무(왼쪽 첫 번째),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왼쪽 두 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현대차가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제공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5 13:06: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하고, 5일 오후 3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시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수소로 달리는 청소차, 거리를 깨끗이, 하늘도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의지를 알리고, 시에 새롭게 도입되는 수소청소차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동구, 영도구, 동래구, 현대자동차, 에이엠특장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소청소차의 핵심 기능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하는 수소청소차는 수소청소차 압축식진개차(9.3t), 수소청소차 암롤트럭(10t) 두 종류다. ‘압축식진개차’는 무게는 작지만 부피가 큰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압롤트럭’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찌꺼기(슬러지)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한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청소작업 특장시스템을 갖춰 생활폐기물부터 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수거 운반할 수 있으며, 짧은 충전 시간과 함께 20kg의 수소로 한번 충전 시 최대 400~500km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총 1084대의 경유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중 내구연한이 지난 청소차량을 친환경 수소청소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8년까지 총 6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42억 7000만원을 들여 동구 2대, 영도구·동래구·수영구에 각 1대씩 총 5대를 우선 도입한다. 수소청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운행해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엔진 소음과 진동도 거의 없어 작업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향후 시의 폐기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공공 수요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주로 전력 생산 등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2030년 이후에는 공공부문에서 충분한 수소 수요가 확보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소청소차 도입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해 이를 수소청소차 운행으로 이어지도록 해 탄소 배출 없는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해 폐기물 처리의 혁신적인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05 08:50:36[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직후 국회에서 일해온 공무직 노동자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의 첫 공식 인사는 청소 노동자와 의회 방호직원들을 향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 2023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단식 투쟁 기간 동안 당대표실을 담당하며 여러모로 도움을 준 청소 노동자 최성자 씨를 직접 만났다. 이 대통령 측은 "지난해 12·3 내란사태 당시 국회 방호직원들은 계엄군의 의회 침탈을 몸으로 막아냈고 청소 노동자들은 어지러워진 민의의 전당을 말없이 정리해주셨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숨은 영웅들에게 대통령으로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감사 인사를 마친 이 대통령은 국회 잔디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공식 오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6-04 11: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