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부산 영도에 있는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 일대에서 ‘2025 KOBC 해양환경 잼버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 해양의 가치를 전하고 세계 해양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생존 수영,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한국해양대 실습선 승선, 해양 분야 종사자와의 토크콘서트, 바닷물 정화 실험, 해양 생태 탐사, 조별 미션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영도를 비롯한 광안리, 해운대 등의 현장을 교실 삼아 진행된다. 해양환경잼버리 1기 참여자들은 전국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총 80여명 규모로 이번 1기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2025 해양환경잼버리 공식 포스터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구글 폼 온라인 신청서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기관인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측에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3 10:51:58[파이낸셜뉴스]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이 올해 21만 3243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과 보호자(초 1학년) 147만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를 발표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조사에 참여한 123만4587명 중 21만3243명으로 나타나 지난해(22만1029명) 대비 7786명 감소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7만8943명으로 지난해(8만1190명)에 비해 224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과의존 위험군 수는 중학생(8만5487명), 고등학생(7만527명), 초등학생(5만7229명) 순으로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미디어 과의존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청소년상담기관과 연계해 미디어 과의존 정도에 따라 상담, 병원치료, 치유프로그램, 부모 교육 등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은 미디어 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등을 제공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미디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디어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6-18 11:08: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청소년 자율공간' 10곳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세 번째 공간인 '따:숲'이 17일 남구 진월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에 따르면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특히 '청소년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면서 "'청소년 자율공간'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7 10:01:45[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조화폐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 사용 습관과 현금 사용 선택권 보장 및 현금 접근성 개선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명 이내)별로 일반 또는 숏폼 중 한 개 부문을 선택해 영상을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주제는 △위조화폐 유통 방지 △현금사용 선택권 보장 △현금접근성 개선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고등학생, 대학생 등 만 15세~24세 청소년(접수마감일 기준)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우수작을 10월 중 선정해 11월 중 한은 총재 명의의 포상을 실시하고, 한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6-15 12:48:15[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위기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적 이탈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저녁 시간대 길거리 상담이 추진됐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사직야구장 인근에서 ‘청소년 대상 2025년도 제3차 연합 거리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리상담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청소년들의 이탈을 막고자 시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출 예방 프로그램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긴급 개입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3차 연합 거리상담은 지역사회에 거리상담의 취지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으로 시작해 각 기관이 준비한 부스를 설치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부스에서 성격 검사, 상품이 걸린 OX 퀴즈, 가출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상담을 통해 각종 사례의 위기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대상 긴급 지원체계 구축에 힘썼다. 아울러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오락시설 등 주변 지역으로 거리 캠페인을 병행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거리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 박설연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관계기관과의 연합 활동은 지역 청소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거리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 보호와 위기 청소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지인 사직야구장 인근은 문화시설과 학원가 등이 밀집해 있어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관계로 활발한 거리상담 활동이 가능했다”며 “동래경찰서에서도 야구장 입구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원활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담은 시 아동청소년과를 비롯해 부산일시청소년쉼터, 동래경찰서, 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 6개 기관,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7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15 11:19:32[파이낸셜뉴스]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약 9억원의 기부금을 내놓는다. 13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 - 더 시그널'에서 자신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내놓는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시리즈와 함께 탄생한 무한 팬덤 현상으로 지구에 없던 즐거운 문화가 더 많은 곳에서 꽃피워지길 희망했다"며 "이번 기부 역시 그 크기에 상관없이 이날을 시작으로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로 지속되길 꿈꾼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피스재단은 지난해 8월 8일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지드래곤이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드래곤은 예술인재 후원, 청소년 마약 치료 등 공익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3 15:24:24[파이낸셜뉴스] #. 20대 A씨는 중학교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성범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나는 봄' 센터에서 상처를 치유했다. 의지할 곳 없이 어머니의 빈자리를 안고 살아가던 A씨에게 병원 진료비는 늘 큰 부담이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봄'의 무료 건강 지원과 따뜻한 밥 한 끼는 큰 위로가 됐고, 이곳을 '엄마 품'처럼 느끼게 됐다. 위기 여성청소년을 지원해 온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이 운영 종료 위기에 놓였다. 정책 환경이 변화했고, 다른 지원센터와 기능이 중복된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센터 측은 아이들이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반발하지만, 서울시는 사업 대상과 목적에 부합하는 통합 센터 건립을 위해 기존 사업 종료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이 한 달 뒤인 오는 7월 4일 운영을 종료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 센터 측에 운영 종료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운영 종료를 한 달여 앞둔 센터는 주요 위기 청소년 사례 이관과 센터 내부 시설과 장비 재활용을 위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는 봄'은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사단법인 막달레나공동체가 성매매, 성폭력 등 성범죄에 노출된 10~19세 위기 여성청소년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센터다. 여성의학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한의학과 등 전문의 약 20명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예방접종 및 상급의료기관 연계까지 지원한다. 개소 이후 센터의 도움을 받은 위기 여성청소년은 2000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역할을 해 온 센터는 개소 12년 만에 문을 닫아야 한다. 서울시가 최근 센터에 사업 종료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센터는 그간 여성청소년의 사후 관리와 오프라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왔으나, 서울시는 위기 여성청소년의 접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 역량을 갖춘 통합 센터 건립을 추진하면 기존 센터 종료를 결정했다. 센터 운영 종료가 결정되자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통합센터 오픈 전까지 위기 여성 청소년들이 도움을 청할 공간이 자칫 사라질 수 있는 탓이다. 나는 봄 관계자는 "위기 여성청소년의 온라인 성범죄 연루를 사전 예방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사후관리와 아이들을 지킬 센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 아이들이 가장 먼저 연락하는 곳이 우리 센터"라며 "통합 센터 건립까지 걸리는 6개월 동안 아이들이 도움을 요청해야 할 타이밍에 아무도 없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센터 측은 서울시 결정에 반발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약 2만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도 센터 운영 종료에 유감을 표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나는 봄 센터가 단순한 지원기관을 넘어 10여년간 위기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현장 대응망으로 기능해왔다"며 "이런 현장 기반의 대응 체계가 중단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는 이번 결정이 폐지가 아닌 재정비를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위기 여성청소년 상대 온라인 성범죄 예방 기능을 추가한 센터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새 센터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모니터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가출 청소년 유인 범죄 예방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주요 관리 대상인 아이들은 각자에게 동의를 받아 수탁법인인 막달레나공동체로 이관해 공백기 간 관리할 예정"이라며 "자체 의료기능을 갖춘 나는 봄 센터를 유지·보수해 내년 1월 통합센터를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장유하 기자
2025-06-05 15:29:05[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의 누적 기부금을 통해 진행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별관 2층 중앙정원에서 소아청소년센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시몬스 안정호 시몬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몬스 침대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부 사업이다. 2023년 2월 론칭 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침대'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2월 종료까지 3000개가 넘는 판매고에 6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소아청소년과의 열악한 현실을 알려주는 동시에 기업, 병원, 소비자 간 3자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시몬스는 설명했다.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의 협력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소아청소년센터는 총 8층 규모로 소아 외래와 입원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 등 의료 공간뿐만 아니라 중앙 정원, 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등 공공 플레이스가 조성돼 환아와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업계에서 첫 시도한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통해 일군 지속가능한 기부문화와 이를 통한 값진 성과를 기념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며 다채로운 ESG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5 14:49:4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이달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테네시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들이 학업이 제공하는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4 18:44:40[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이달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테네시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들이 학업이 제공하는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4 14: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