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지하철 역사 내 청소년문화마당 이용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가 설치하고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문화마당은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인천시청역, 계산역, 경인교대역, 남동구청역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춤 연습무대로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이용 공간이다. 청소년문화마당은 2007년 처음 설치돼 2021년에 이르기까지 매해 4만5000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으며 인천 출신 아이돌 가수 ‘옹성우’가 어릴 적 춤 연습을 한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인천시의 대표 공간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022년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청소년문화마당이 전면 재개방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문화마당의 정상 운영을 널리 알리고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들이 문화마당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사용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간식비를 지원하고 추후 2차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 또는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지하철 역사 내 문화마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8 10:50:00[파이낸셜뉴스 = 고척, 전상일 기자] 젊은 호랑이들의 기세가 어마어마하다. 최근 맹타를 퍼붓고 있는 김도영에 이어 윤영철 마저 맹활약했다. ‘신인왕 후보’ 윤영철이 국내 무대 생애 첫 선발등판에서 4이닝 2피안타 7K 무실점의 만점활약으로 김종국 감독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제는 당당한 5선발 후보다. 윤영철은 미국에서 연습경기 당시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등판 한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첫 선발등판이다. 일단 이날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2회까지 이정후에게만 안타 1개를 허용했을 뿐 삼진을 3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까지 이정후 외에는 김재현이 가장 좋은 타구를 보낸 타자였다(좌익수플라이). 구속은 약 136~140km/h 정도로 빠르지 않았으나 특유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춤을 췄다. 윤영철의 장점은 특유의 좋은 디셉션과 제구력, 그리고 타자 앞에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의 체인지업이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윤영철은 김휘집과 김혜성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2번 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4이닝 6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이닝을 끌고 갔다. 가장 많이 던진 변화구는 체인지업으로 14개를 던졌다. 포심은 32개를 던졌다. 4회에는 또 다시 4번타자 러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그의 K쇼가 시작되었다. 박주홍에게 홈런성 파울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아냈다. 그리고 임지열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디. 박주홍, 임병욱, 김혜성, 임지열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좌타자에게 강한 면모도 여전했다. 고교시절에도 윤영철은 김민석에게 한 경기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왼손타자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디셉션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윤영철은 최근 5년간 프로에 들어온 선수 중 큰 경기를 제일 많이 해본 아마 선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서 전학년 국가대표를 지냈다. 고교 2학년때는 2개의 전국대회(청룡기, 대통령배) 우승을 일궈냈고, 작년에도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고교 기준으로만 보면 충암고 역대 최고의 왼손 투수는 단연 윤영철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는 김규성의 우월 홈런에 더해 1번 김도영이 2안타를 때려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키움을 2-0으로 앞서고 있는 중이다. 윤영철은 4이닝을 마무리하고 김기훈과 교체되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3-16 15:26:2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1년 지역 극장들과 공동 제작해 호평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를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올해 공연은 현대무용계에서 보기 드문 연속 지원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으로 장소를 넓혀 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의 곡 ‘범 내려온다’ 안무로 대중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으며, 최근 콜드플레이, 구찌 등 장르를 넘은 파격적인 행보와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세계적인 명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현대무용계 글로벌 스타다. <얼이섞다>는 ‘어리석다’의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을 섞다’는 긍정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창작됐다. 기본 콘셉트는 그대로이며, 올해 공연에선 디테일에 집중하며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앰비규어스만의 독특한 춤을 선보인다. 이들 춤과 우리 옛 소리가 만나, ‘우리의 소리’는 잊힌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으로 탈바꿈해 미래를 향하는 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원초적인 춤과 소리로 채워지던 전반부를 지나 음악감독 최혜원이 직접 디제잉해 이끄는 테크노 음악의 강렬한 사운드는 2021년보다 더 꽉 채워진 무대, 의상, 조명 그리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춤이 더해져 흥과 신명을 깨우며 작품을 절정으로 이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개월간 김보람 예술감독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극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무대로 유명한 무대디자이너 김현정, 국립극장 적벽가로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의상으로 호평을 받은 의상디자이너 이재희, 극 흐름을 완벽하게 시각화한다고 평가받는 조명디자이너 고희선이 참여한다. 그동안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대중 관심과 많은 매체 작업을 이어가면서도 주력 활동인 극장 공연과 연습에 보다 집중하게 된다”고 밝혀온 김보람 예술감독은 “지역 극장 후원으로 무용이 제작되기 어려운 국내 공연환경에서 연속 지원으로 이어져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는 R석부터 B석까지 4등급이며, 직장인 할인, 고양페이 할인, 24세 이하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8 06:31:47【광주=황태종 기자】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17일 광주광역시청 대강당에서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본부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2019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예술교육'과 '드림 토크콘서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문화예술교육'에 6000만원, '드림 토크콘서트'에 8000만원 등 총 1억 4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취약계층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공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해 운영된다. 총 100명 규모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춤, 노래, 연기 등 문화예술교육을 한다. 5~9월 중 지역문화행사에 초청돼 연습한 무대를 갈라공연 형식으로 선보이고, 11월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가족과 광주시민 앞에서 공연한다. '드림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3500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박래석 공장장은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고,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문화예술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억 4500만원을 후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4-17 16:39:08【광주=황태종기자】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콘서트 후원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을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문화예술교육', ‘드림 토크콘서트’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공개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해 운영하며, 총 100명 규모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춤, 노래, 연기 등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한다. 또 5월부터 9월 중에는 기아 타이거즈 사전공연,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재단 재능 발표회 등 지역문화행사에 초청돼 연습한 무대를 갈라공연 형식으로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운다. 11월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어린이 창작 뮤지컬을 가족과 광주시민 앞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1년간의 노력을 담은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 토크콘서트’는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크 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돼 3500명의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드림잡스쿨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으로 1000명의 아이들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문화예술교육'에 7000만원, '드림 토크 콘서트'에 8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고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4년간 총 3억 5500만원을 후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4-18 16:22:40인천지하철 2호선 역사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21개 지하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에게는 끼 발산의 장으로, 어르신에게는 여가활동의 장으로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구청역, 인천대공원역에 상시건강상담소를, 남동구청역에는 탁구장을 설치해 건강과 체력단련의 장으로 활용한다. 모래내시장역과 시민공원역에는 청소년 댄스마루를 설치해 비보이 댄스 배틀대회, 거리버스킹 공연장으로 조성한다. 검암역은 갤러리(미술관)를, 석남역은 인천 가치재창조 스토리텔링 테마역으로, 인천대공원역은 인천 근대사, 섬이야기, 인천여행 100선 역사를 랩핑기법으로 승강장 및 안전문에 설치한다. 시는 11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연전문가, 브랜드담당자 등이 참여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지하역사에도 청소년 춤 연습장과 상설문화예술무대, 미술작품상설전시, 작은 도서관, 시각장애인 점자체험관, 건강쉼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력단련장을 조성·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0-20 09:48:38국립국악원 여름방학 프로그램 '별별연회'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국악 놀이공원'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동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국악원의 변신이다. 야외마당에서 직접 참여하며 뛰어놀 수 있는 연희 공연부터 뮤지컬 뺨치는 국악극, 차세대 국악 명인들이 선사하는 꿈의 무대까지 성찬이 준비됐다. 포문을 여는 것은 토요일마다 만날 수 있는 야외 연희공연 '별별연희'(6일~9월 24일, 국립국악원 연희마당)다. 신명나는 풍물과 웃음 빵빵 터지는 재담, 흥겨운 춤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다. 올해는 전통부터 현대 창작까지 다채로운 풍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창작 연희극을 선보인다. 풍물놀이에는 줄타기 명인 권원태와 함께 국립국악원 연희부, 창작그룹 노니, 연희컴퍼니 유희 등 3개 팀이 출연한다. 창작연희극에는 극단 꼭두광대, 전통연희단 꼭두쇠, 극단 신명나게, 택견 퍼포먼스팀 등 5개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놀이판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만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어보거나 직접 연희자가 돼 보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야외 공연의 특성상 우천시 취소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10~1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는 지난 5월 초연 때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한 흥행작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다시 무대에 오른다. 신라의 악사 비울과 백제의 소리꾼 나눌이 서로 다른 음을 조화롭게 맞춰가는 '절대피리' 만파식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전래동요와 전통 무용을 엮었다. 화려한 볼거리와 귀에 익숙한 음악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 혜택도 있다. 이번 작품은 '마당에서 나온 암탉' 등으로 어린이 연극에 정통한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가 연출을, 어린이 국악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등을 만든 작곡가 류형선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차세대 국악 명인들이 꾸미는 '청소년 음악회'(16~1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는 국악의 빛나는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다. 또래 친구들이 선사하는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준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국악 꿈나무들이 학교 강당과 연습실이 아닌 정식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생기발랄한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해 기자
2016-08-01 17:40:39\r \r \r \r \r \r \r \r \r \r \r \r \r 지난 8월 28일 인천시 마을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실무진. 왼쪽부터 한태수씨, 심혜지씨, 정윤호 대표, 이다현씨, 박푸른씨. \r \r \r \r \r \r 특별히 내세울 것도 자랑할 것도 없던 조용한 마을이 지역사랑으로 똘똘 뭉친 청년들 때문에 '문화 놀이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마을기업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하 뜻)이 지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다.지난 8일 이곳을 방문했을때 정윤호 대표(28)를 비롯해 마을기업 운용진은 또다른 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정 대표는 "마을을 '꿈꾸는 문화 놀이터'로 만들고, 꿈 있는 청년들이 모여 뜻을 이루고 싶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기업 설립의 취지를 설명했다.■지역 상권과 상생'뜻'은 지난 2013년 안전행정부가 신규 선정한 마을기업이다. 정 대표를 비롯한 한태수씨(26), 심혜지씨(25), 박푸른씨(23), 이다현씨(19) 등 모두 5명이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상상카페'에서 실무를 맡고 있다.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취업이 결정된 상황에서도 지역문화 기획에 이끌려 찾아온 이다현씨, '돈 버는 기계' 같았던 기업생활 대신 창조적 활동을 원했던 심혜지씨, 무대와 춤 그리고 교육이 좋아서 합류했다는 한태수씨, 지역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었던 박푸른씨까지 '뜻' 실무진은 모두 자발적으로 모였다는 점이 흥미로웠다.자발적으로 뭉친 조직답게 '뜻'은 무너진 공동체를 되살려내고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마을이 탈바꿈할 수 있다는 처음 목표를 향해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 처음 주민들과 마주했을 때는 작은 무대설치를 위한 협의도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 '뜻'은 주민 모두가 반기는 청년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개최한 '만수동 오리지널' 축제가 계기가 됐다. 축제 이름에서 보듯 '만수동 오리지널'은 오롯이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였다.이런 결과 때문인지 지하 연습실에서만 연주하던 중년의 색소폰 연주자, 교회에서만 활동하던 고교생 보컬리스트와 기타리스트가 축제를 통해 관객 앞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일궈가고 있다. 지역의 작은 공방들이 한데 어울려 각자 제작한 퀼트 작품과 수제 비누 등을 함께 판매하면서 '뜻'과 주민들은 지역의 자생적 축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무엇보다 '뜻'이 내세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존공영의 원칙'이다. 지역 상권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 정 대표는 "만수동 오리지널 당시 파전을 내놓으면서 음료는 판매하지 않았다. 덕분에 근처 슈퍼마켓에선 주류와 음료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생생한 사례를 들려줬다. 사무실 겸 문화공간 '상상카페'에선 커피를 팔지 않는다. 바로 옆 건물에 동네 카페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열린 공간을 지향했던 상상카페는 이제 초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누구나 방문하는 '마을 회관'으로 정착했다.■지속적인 공존을 꿈꾼다다섯 명의 20대가 고작 사무실 한 곳과 연습실 한 곳을 기반으로 무엇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뜻'은 지난 1일 안행부가 선정한 10개 우수 마을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공동체성에다 사업성까지 인정받았으니 앞으로 꿈을 펼칠 일만 남았다. 매출도 올 상반기에만 1억1500여만원으로 지난해 5~12월 벌어들인 7000여만원에서 껑충 뛰어올랐다.수익모델은 △문화예술(축제.행사 기획) △교육(초.중.고교 연극 및 문화체험 강사) △마을공동체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교육사업의 경우 인접 도시인 부천의 공립학교에서도 의뢰가 들어온다.이 같은 성장은 실무진 5인이 모두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했기 때문이라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천의 청소년.청년 문화 활동을 계속 해왔다"며 "이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내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지역 경제와 '뜻' 사업의 지속적 공존과 상호 발전을 꿈꾼다. 정 대표는 "큰 돈을 벌고 싶었다면 이미 대도시에 갔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김종욱 수습기자 \r
2014-10-13 14:54:27칼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남성 아이돌그룹 엔소닉이 돌아왔다. 매력적인 퍼포먼스는 고수한 채 한결 부드러운 매력을 더한 엔소닉은 지난달 29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미치겠네’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미니음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발표한지 7개월여 만이다. 어느덧 4년차 그룹으로 접어든 엔소닉은 이번 신곡 ‘미치겠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미치겠네’는 프로듀싱팀 원펀치의 곡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비트 위에 어쿠스틱 기타와 빅밴드 분위기의 리얼 브라스의 매력이 돋보인다. 가사 역시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이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는 딕펑스, 제이켠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하정훈 감독과 미국인 촬영감독 케건 킴이 의기투합해 엔소닉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어반 댄스곡인데 재즈 느낌이 나요. 리얼 세션 기타로 곡의 퀄리티는 높였습니다. 가사는 여자친구에게 문자를 받은 남자가 사실 여자친구와 만난 적 없던 이야기인 줄 알게 되는 내용이에요.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벌써 두 개의 뮤직비디오도 찍었어요.”(제이하트) 멤버 최별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이번엔 새로운 곡과 춤으로 전과 다른 색깔의 엔소닉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꾸준히 직접 작곡을 하는 리더 제이하트는 자신들만의 개성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제가 직접 곡을 쓰고 있어 저희 멤버들만이 가진 느낌을 곡으로 확실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 있을 거예요. 저도 멤버들의 특징에 맞게 곡으로 표현하는 게 재밌고. 팬들도 그런 것들을 좋아하시고요.”(제이하트) 팬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이돌이다. 곡과 무대를 통해 보답하기도 하지만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서는 것도 필요하다. “저희가 팬들에게 유난히 팬서비스가 좋다고들 해요. 트위터 등으로 팬들과 채팅도 하고 방송이나 공연이 끝나면 팬들을 꼭 만나죠. 팬들과 친해서 동네오빠 같다는 소릴 많이 들어요.”(시후) 4년차에 접어든 엔소닉도 어느덧 팬들에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됐다. 하지만 이들도 각자 연습생 시절 노력의 시간을 거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 당시와 비교해 달라진 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데뷔 때 보다 그동안 활동해온 경험이 있어서 확실히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멤버들과 함께 계속해서 활동하니 각자 느끼는 게 있고 자기만의 확고한 의지와 생각들이 축적도 됐고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최별) 사실 민기, 시후, 시온은 지난해 엔소닉에 합류해 이번이 세 번째 음반 참여다. 이에 민기는 “준비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알아가게 됐다. 그러다보니 싸울 일도 없었다. 컴백 준비를 하면서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시후 역시 그동안 멤버들과는 오히려 바빠서 싸울 시간도 없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이(Lie)’ 뮤직비디오에서는 립싱크할 때 표정이 어색해 어쩔 줄 몰랐어요. 하지만 꾸준히 뮤직비디오를 한편씩 찍으면서 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여유도 생겼죠.”(시후) 엔소닉은 성장하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다분히 노력했다. 물론 노력만큼 실력도 출중하다. 이를 입증하듯 엔소닉은 최근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 ‘베스트 스테이지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리더 제이하트는 과거 동방신기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댄스로 1위를 할 정도였다. 당시 제이하트와 함께 엑소의 카이도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하트는 춤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최근 관심을 가진 아티스트로 얼마 전 새 앨범이 발매되 주목을 받은 故 마이클 잭슨을 꼽았다. 또 그는 자신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슈퍼주니어 은혁, 그리고 엑소 카이와 춤 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각자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들을 꼽았다. 시후는 오렌지캬라멜, 최별은 래퍼 도끼와 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민기는 주니엘, 아이유를 꼽으며 상큼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블렉제이는 섹시한 콘셉트로 눈길을 끈 스텔라, 시온은 과거 연습생 시절 동경한 비스트의 양요섭과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했다. 다른 스타들과의 호흡은 물론 엔소닉 그 자체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곡 ‘미치겠네’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과 새로운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일 엔소닉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전과 다른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어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희도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아이돌, 나아가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03 15:24:33수호,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엑소가 컴백을 예고했다.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명불허전 2013 대세돌임을 다시금 입증한 엑소(EXO)가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으로 오는 9일 돌아온다. 겨울 스페셜 앨범에서는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남성미 대신 그들의 색다른 모습이 예고됐다. 더구나 오는 5일 선공개 되는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팝 발라드 곡이란다. 이러니 내가 관심이 생겨~ 안 생겨~ (부디! 꼭! 최영도.ver으로 읽을 것). 새로운 모습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아직도 보여줄 매력이 너무나도 많이 남은 엑소 멤버들을 속성으로 복습해보자. ‘엄친아 리더’ 수호 엑소케이의 리더인 수호는 2006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7년이라는 긴 연습생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긴 연습생 경력이 그의 리더 자질을 얘기하고 있지는 않다. 수호는 본인을 포함 멤버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모범적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올곧은 성품을 지니고 있다. 더구나 연기와 골프를 취미와 특기로 가진 강남 8학군 출신답게 멤버들에게 베푸는 것도 남다르다. 남들이 배고픈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할 때 엑소 멤버들은 수호가 유명 외식업체 O사에서 멤버들에게 음식을 사줬다는 미담을 얘기할 정도. 더구나 SM 리더들의 필수 덕목인 ‘조리 있게 말하기’에도 수준급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반듯반듯한 외모와 그 못지않은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연기 실력을 가진 수호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가능한 멤버다. 무엇보다도 수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그의 연기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우선 방송인 신동엽,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더빙에 참여한 영화 ‘세이빙 산타’부터 보는 걸로.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준멘, 문학소녀, 여장, 기럭아범, 아빠, 그냥부자 인맥 엿보기 샤이니 종현 태민 민호,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규현 ‘차기 예능돌 멍뭉이’ 백현 백현,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엑소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백현은 8개월이라는 짧은 연습생 기간을 가지고 있다. 데뷔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혁신과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은 백현의 폭풍 가창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 엑소의 대표적 보컬로 손꼽히는 그는 지난 8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페루의 평가전에서 엑소를 대표해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폭풍 가창력 외에 예능감을 옵션으로 탑재했다는 것이다. 신인답지 않은 패기를 가진 그는 데뷔 쇼케이스 당일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함께 예능을 해보고 싶다는 은근한 욕심을 내비치더니 이후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등 가는 곳마다 호시탐탐 예능 고정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비글라인(첸, 백현, 찬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장난기 가득한 백현은 타고난 예능돌. ‘깝권’이라는 별명을 지닌 2AM 조권의 뒤를 잇는 ‘깝백현’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아이라인, 정지훈(비), 멍뭉이, 깝, 애국가 인맥 엿보기 딕펑스 김현우, 인피니트 엘, WINNER 남태현 ‘반전 동굴 보이스’ 찬열 찬열,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5cm의 큰 키와 작은 얼굴, 누가 봐도 모델 같은 외모의 찬열은 2008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엑소에 합류한 멤버다. 외형적으로 동글동글한 눈이 애기 같은 그이지만 목소리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저음역 대 목소리로 랩을 구사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특히 그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라디오에서 슈프림팀의 ‘땡땡땡’을 불렀던 당시라고 생각한다. 뭐랄까 문화적 충격이었달까. 팀 내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상남자 향기가 물씬 나는 폭풍 랩이 찬열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찬열의 취미와 특기는 악기 연주와 연기. 기타, 드럼, 베이스, 젬베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능한 찬열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적인 부분 외로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에미넴, 힙합꿈나무, 비글라인, 기타, 덩실덩실 인맥 엿보기 블락비 피오, 틴탑 엘조, FT아일랜드 이홍기, 이호정 ‘흰자부자 도꼬미’ 디오 디오,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백현과 디오는 닮은 구석이 꽤나 있다. 귀여운 얼굴과 단신, 우월한 노래 실력, 짧은 연습생 기간 등등.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면에서 참 다르다. 백현이 언제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디오는 어딘지 모르게 매번 수줍은 모습이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마치 카리스마 온오프 스위치라도 있는 것 같다. 유독 흰자가 많은 큰 눈을 가진 디오는 여전히 팬들을 신기해하는 연예인이다.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팬들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귀여움 자체. 그러나 디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애교 있는 성격은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다. 디오는 엑소에서 엄마로 통한다. 멤버 중에 가장 요리를 잘하는 것도 있거니와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면모 때문이다. 이런 디오가 영화 ‘카트’로 연기돌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전까지 디오의 연기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가 없던 상황이라 그가 첫 영화 데뷔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엄마, 유영진 작곡가, 비트박스, 됴, 도꼬미 인맥 엿보기 슈퍼주니어 려욱, 비스트 윤두준, 비투비 임현식 ‘댄싱머신 하트머신’ 카이 카이,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2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를 갖춘 카이는 발레, 재즈,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멤버다. 엑소 내에서 어린 축에 속하지만 연습생 기간은 수호 다음으로 길다. 94년 1월생인 그는 샤이니의 막내 태민과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데뷔 당시 외모가 닮은 것도 닮은 것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통해서도 수차례 노출된 두 사람의 사이는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려줄 정도. 최근 한 시상식에서 샤이니가 대상을 수상하자 카이는 마치 자신의 일인냥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카이는 2007년 제 10회 SM 청소년 베스트선발대회 댄스짱 출신답게 엑소케이의 댄스를 담당하며 댄싱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엑소엠의 레이와 함께 하트머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무대 곳곳에서 팬들을 향해 날리는 하트때문. 친구를 향한 마음도 팬들을 향한 마음도 예쁜 카이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마이클잭슨, 한예슬, 하트머신, 티저부자, 댄싱머신 인맥 엿보기 샤이니 태민 ‘막내지만 실세’ 세훈 세훈, 데뷔 직전과 현재 비교 들어 갑니다! 181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겸비한 세훈은 엑소에서 막내인 멤버다. 그러나 막내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돋보인다는 평. 이에 막내지만 실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똑 부러진 성격과 무심한 듯한 말투도 한 몫 거든다. 그렇다고 막내다운 매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소속사 내 누나들은 물론 전국의 누나 팬들을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애교 섞인 눈웃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래서일까 그는 ‘누나바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그의 엉뚱함도 그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 한 일화로 어떤 공연에 참석한 엑소가 무대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한 팬이 ‘오세훈’하고 그의 본명을 부르자 본능적으로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 적 있다. 덕분에 당황한 무대 위 형들과 관객들로 현장은 웃음바다. 쫌 아는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것들 보아, 염색, 오미자, 오덜트, 실세, 누나부자 인맥 엿보기 슈퍼주니어 동해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05 09: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