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파주, 철원, 양구 지역에서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4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DMZ내의 다양한 문화 유적과 생물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DMZ의 보전에 대한 방안도 모색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도라전망대,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제3땅굴, 옛 시가지, 대암산 용 늪,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등 DMZ 일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마음치유 프로그램에서는 '평화야, 퍼져라'를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고 타인과의 소통, 공감, 격려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DMZ내의 문화 유적과 생태계를 보고 자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모습에서 매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8-25 15:58:21광동제약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임진강, 파주, 철원, 양구 지역에서 진행한 '제 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임진강, 파주, 철원, 양구 지역에서 진행한 '제 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남한 국토의 양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2012년부터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및 인솔교사들과 함께 DMZ 전시관 관람, 철원 옛 시가지 방문, 대암산 용늪 생태 탐방,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평화야, 퍼져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제주고 김아름(가명) 학생은 "제주도에서 올라와 DMZ 지역을 직접 보니 한반도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 판매대행을 인연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8-17 11:37:336·25 전쟁 63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2013년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에서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UN참전 21개국 청소년들과 참석자들이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2013.6.24/김범석기자
2013-06-24 15:31:546·25 전쟁 63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2013년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에서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UN참전 21개국 청소년들과 참석자들이 현충탑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2013.6.24/김범석기자
2013-06-24 15:31:43한국외대는 12일 국가보훈처와 2013년도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국내참가자 선발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한국외대에 유학중인 UN참전용사 후손에게 학습장려금을 전달했다. 박철 총장(왼쪽 네번째)이 박승춘 처장(다섯번째) 및 참전용사 후손학생들과 함께 서울 이문동 외대 캠퍼스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6-12 14:55:14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대한제당, 조흥은행이 후원하는 ‘2004 세계청소년평화캠프’가 15∼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 이해와 평화를 위한 청소년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 90여개 회원국 400명(해외 200명, 국내 200명)이 모여 평화마을 조성, 환경 및 물, 세계문화유산에 관한 세미나, 한강에서 해양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 19∼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45차 국제유스호스텔연맹 서울총회’가 벌어진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회의는 각 회원국의 지도자, 청소년 여행전문가들이 모여 각 국의 청소년 야외 활동 정책 및 유스호스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다.
2004-07-05 11:27:26조선형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5∼9일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정전 50주년 기념으로 15개국 1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평화캠프를 갖는다.
2003-08-04 09:53: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22∼24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고위교육각료회의의 공식 초청 받아 인천교육정책에 대해 연설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 교육감이 오는 22∼24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 참석과 태국·인도네시아 교육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태국 출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23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에 참석해 인천과 인천교육정책, 읽걷쓰, 청소년평화캠프, 국제교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도 교육감은 태국 교육부와 교육교류 사업 확대,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학교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을 3대 역점사업으로 설정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인천을 바로 알고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 및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3 11:00:0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8월28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4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 등 28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말목 캠핑전구 만들기, 그림책 클레이(꽃심) △레고로 떠나는 여름이야기, 시원한 물속의 빛나는 여름(완산) △시나몬 캠프파이어, 덥지만 맛있는 간식은 먹고 싶어!(삼천) △바다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도어벨 만들기(서신) △꿈꾸는 어린이 예술가, 바다 비누 레시피(평화) △유아미술, 테마형 역사체험(효자) △빛나는 너와 함께 즐거운 책놀이, 여름 풍경을 담은 젤 캔들 만들기(송천) △벌레퇴치 천연소품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나만의 여름향수 만들기(금암) △그림책에 놀러 온 보드게임, 그림책과 놀아요(인후) △도어벨 만들기, 키링 만들기(아중) △팥 할머니와 눈 호랑이 액자 꾸미기, 걱정인형 만들기(건지) 등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에서는 오는 8월 초등학교 5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로1216 트윈컬렉션 만들기 △디지털 드로잉:아이패드를 이용한 나만의 굿즈 만들기 △D.I.M. 뜨개질 코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도 △재봉틀로 나만의 소품 만들기 △자석 축구 만들기 △전기 박사 만들기 △릴스, 숏폼 정복하기 등을 진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22 13:26:3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남 12개 섬에서 4차례에 걸쳐 세계 25개국 1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제5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 문화와 전통을 가진 청년이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100년 역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돼 35개국 302명의 국내외 청년이 전남 17개 섬에 방문해 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워크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신안에서의 활동은 유네스코 본부의 특별 사진 전시회를 통해 전남의 갯벌과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는 '글로컬 아일랜드'를 주제로 개최되며, 세계자연유산인 갯벌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문화·인물·경관 등 특별한 자원을 홍보한다. 섬 주민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청년봉사단체 '섬즈업', '섬마을인생학교'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신안, 진도, 완도, 여수의 12개 섬에서 각 6박 7일간 국제 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신안 도초도·비금도·하의도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에서 해안 정화활동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 방문, 한국화 작가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섬 스케치 교실이 운영된다. 진도에선 하조도·상조도·나배도에서 19세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영국 함대 선장 바실 헐이 '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라고 표현한 조도군도를 벽화로 제작하고 신전해수욕장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완도에선 소안도를 중심으로 보길도·노화도·구도를 방문해 소안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글로컬스쿨을 운영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는 미라리해수욕장에서 전남도 섬코디네이터와 함께 정화활동과 가고 싶은 섬 알리기에 나선다. 여수 금오도와 안도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비렁길 투어를 하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마을 주민과 교류 시간을 갖는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을 통해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청년이 협력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4 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