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0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옹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및 인근 지역 장애인들에게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치킨 나눔은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사연을 공모 받아 선정자 ‘촌스러버’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광역복지팀이다. 경북 도내 18만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이들은 과거 한 주민이 “하루 종일 진료도 봐주고, 염색도 해주고, 맛있는 밥도 주니 오늘 하루가 잔칫날 같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연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평소 복지서비스를 받기 힘든 옹점리 주민들을 위해 진료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밥차 운영 등 이동복지관을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경북지역 가맹점주 7분이 참석해 치킨 120여 마리와 웨지감자 및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선물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젊은 인구가 많지 않고, 외식의 기회도 누리기 어려운 지역에서 이번 치킨 나눔이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가맹점주, 고객, 본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은 이번 3회 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사연을 공모 받고 7월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05 14:37:49[파이낸셜뉴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벨 청송에서 초가을의 정취를 누리며 힐링을 경험하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소나무와 싱그러운 사과,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청송에서 소노벨 청송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송의 풍광과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객실 1박과 프리미엄 한식당의 조식 뷔페 2인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명물이자 숲속 정원 콘셉트로 조성된 솔샘온천에서 신비로운 온천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 1층 로비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띠오에서 청송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애플 화덕피자 1판을 제공, 이색적인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소노벨 청송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오는 12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9-05 16:08:34[파이낸셜뉴스] 돌 위에 새겨진 희귀하고 아름다운 꽃무늬와 색감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청송꽃돌 수집가인 정문곤 스톤옥션 대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부산 동구 중앙대로 324 성운빌딩 3층에서 '청송꽃돌' 개인전을 갖고 있다. 꽃돌 전시회는 그동안 청송수석꽃돌박물관 상시 전시나 협희 차원에서 여러 번 열리긴 했으나 개인전은 전국적으로도 이번이 처음이다. 청송꽃돌은 경북 청송지역에서 발견된 꽃 무늬가 있는 돌을 말한다. 이곳에서 나는 꽃돌은 꽃잎의 모양과 패턴이 세밀하고 조직의 크기가 커 보존가치가 높아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정 대표는 12일 "우리나라 청송에서 나는 꽃돌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정도로 소장 가치가 높고 희귀하다"면서 "유네스코 평가원들 조차 '자연이 돌 위에 새긴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감탄할 정도"라고 전했다. 청송꽃돌의 경우 최근 꽃돌 산출지역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더 이상 채굴할 수 없어 희소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 대표는 "개인적으로 꽃돌의 아름다움에 반해 한두점씩 수집하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집안을 가득 채우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희귀한 청송꽃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소장하고 있는 청송꽃돌은 60여점으로 시가로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송꽃돌은 대한민국 청송지역에서 발견되는 꽃무늬가 있는 암석이다. 암석학적으로는 구과상 유문암이다. 약 7000만 년 전에 규산성분을 많이 포함한 마그마가 식으며 그 속의 석영이 뭉치며 자라나 다양한 꽃무늬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 대표는 "이번 개인전을 시작으로 청송꽃돌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면서 "여건이 되면 세계적인 보석이 몰리는 중동의 두바이 등에서도 글로벌 전시회를 열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12 11:03:3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박희용이 리드 부문 1위를, 이숙희가 스피드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15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리드 종목에서는 이영건, 박희용, 권영혜, 신운선, 정운화를 포함해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남녀부 결승에 진출했다. 15일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 박희용이 리드 1위를, 권영혜가 2위를 신운선도 여자 리드 2위를 차지했다. 신운선은 월드컵 2위였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선수 중에서는 1위에 올라 '아시아선수권 챔피언'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여자 리드 우승은 스위스의 킹글러 페트라가 차지했다. 남자 리드 세계 랭킹 1위인 프랑스의 라우나 라드반트는 경기 중 장비가 부러지면서 5위에 그쳤다. 스피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는 15일 진행됐다. 이란의 모흐센 베헤스티 라드(Mohsen Beheshti Rad)와 이숙희가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거둬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송군와 함께 아이스클라이밍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1-16 12:58:4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15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구분돼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13일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4일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남녀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선·결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19-2020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인 루나 라드봉(Louna LADEVANT·프랑스)와 2019-2020 시즌 리드 세계랭킹 4위인 모하메드리자 샤프드리안(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2019-2020 시즌 여자 리드랭킹 2위) 외 전세계 16개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1년부터 청송에서 개최되어 온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써 리드 결승경기가 열리는15일,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약 2시간 동안 SBS스포츠 채널에서 남녀 리드 결승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1-12 09:37:36[파이낸셜뉴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벨 청송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애플팜 키즈 플레이’를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소노벨 청송 리조트 안의 과수원과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에서 매주 수~일요일(월, 화요일 미운영) 회차당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청정자연 속 과수원과 놀이터를 배경으로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테마형 콘텐츠다. 특히 아이에게는 부모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놀이를 통한 관찰력과 상상력 증진에도 도움이 돼 이상적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애플머핀 쿠킹 클래스와 꼬마사과 찾기를 비롯해 알파카 먹이주기 및 털 색칠, 매직 버블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애플머핀 쿠킹 클래스는 청송 사과로 직접 애플머핀을 만들고 맛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요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된다. 꼬마사과 찾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꼬마사과를 찾으며 미션을 풀고, 알파카 먹이주기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에 살고 있는 알파카 ‘청이’와 ‘송이’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청이, 송이의 베이지색 털에 다른 색을 칠해 새로운 털옷을 입혀줄 수도 있다. 비눗방울 놀이는 아이에게 동화 속 숲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컵받침 혹은 슈링클스 만들기에서는 가족만의 특별한 기념품도 제작해 볼 수 있다. 애플팜 키즈 플레이는 1회당 참여 대상이 12팀으로 제한되고, 사전예약은 온라인에서만 할 수 있다. 잔여 팀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결제 이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은 현장 기상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4 08:41:02[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청송사과유통센터와 '이마트24 지정센터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2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청송사과유통센터를 위탁운영중인 송원APC는 국내 최대 사과 공급 업체로, 당도선별·세척·포장 등 최신식 설비와 노하우를 겸비한 업체다. 이번 지정센터 협약을 통해 청송 지역 사과 농가는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마트24는 국내 대표 사과 산지 중 한 곳인 청송지역의 엄선된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과는 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1년 내내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는 핵심 과일 중 하나로, 이번 협약으로 과일 경쟁력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마트24는 오는 29일부터 친환경 채소와 무항생제 냉동삼겹살도 도입하며 신선식품을 강화한다. 이마트24가 도입하는 친환경 채소는 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은 상추, 감자, 양파, 깐마늘, 깻잎, 등 10종이다. 평소 구매가 많은 채소를 중심으로 1~2인 가구가 즐기기 적당한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1700원~2700원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친환경 채소의 우수성에 대한 안내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고객 신뢰도를 높였으며, 사회적 기업에서 공급하는 상품인 만큼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무항생제 냉동삼겹살 '설성목장 냉동한돈'도 도입한다. 설성목장 냉동한돈은 회원 농가 시스템으로 엄격히 관리되는 농장에서 건강하게 사육한 한돈만을 엄선해 급속 냉동한 상품으로 1~2인이 즐기기 좋은 양(300g)으로 구성됐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신선식품을 강화하는 것은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근거리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 최근 3년간 신선식품 매출은 매년 평균 5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MD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근거리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지정센터 협약을 진행하고, 친환경 채소 등을 도입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도 품질 좋은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4-28 09:49:45쿠팡의 도움으로 청송 지역 사과농가 매출이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헐값에 넘겨지던 ‘흠과’가 쿠팡 PB식품 브랜드 '곰곰'을 통해 농가의 효도상품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쿠팡은 재배 과정에서 생채기가 생겨 온전한 판매가 어려웠던 사과를 ‘곰곰 보조개 사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매출 증진을 이뤄낸 한우리 영농조합의 사례를 15일 공개했다. 쿠팡은 대한민국 대표 사과 산지인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쿠팡의 자체 브랜드(PB)인 ‘곰곰’ 사과로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흠과는 맛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모가 상했다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주스 가공용으로 헐값에 넘겨졌는데 그 비율이 높으면 전체 수확량의 30~40%에 달했다. 이처럼 매출 기여도가 거의 없었던 ‘흠과’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조개 사과’로 출시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청송군 최대 사과 생산자인 한우리 영농조합 장길영 대표는 “2021년 한우리가 판매한 ‘보조개 사과’가 160t이었다”며 “사과나무 4000그루 분량의 흠과가 버려지거나 떨이로 처리될 운명에서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법인 매출도 2년 만에 8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8명이던 직원 수도 60여 명까지 늘었다. 장 대표는 “처음 쿠팡에서 흠과 판매를 제안했을 때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이었다”며 “이제 쿠팡을 만나 과일을 많이 판매할 수 있으니 농사만 열심히 지으면 되다는 생각을 갖고, 소비자 입맛에 맞게끔 다방면으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우리 영농조합은 늘어난 매출을 통해 새로운 품종 재배 및 사과 신선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윤태명 경북대 농업생명대학 원예학과 교수는 “사과 생산과정 중 생긴 작은 흠집 때문에 우수한 맛의 품질 좋은 사과가 값싼 가공용으로 치부되는 것은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를 위해서도 현명하지 못하다”며 “작은 흠집보다는 청송사과의 질적 우수성과 생산 농민의 수고로움을 더 높이 평가하는 쿠팡의 경영철학과 소비자의 배려는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조개 사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지연 쿠팡 매니저는 “현명한 쿠팡 고객들은 이런 청송 사과의 진면목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쿠팡을 통해 하루 이틀 만에 산지에서 청송 사과 본연의 맛이 그대로 전해지니, 고객의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15 09:13:05【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은 '으뜸유통혁신상'을 신설하고, 상반기 농산물유통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2개 농협에 대해 시상했댜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판매사업 부문에 초전농협 △생산자조직 육성사업 부문에 남청송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유통혁신상'은 도내에 주도적인 유통혁신과 경제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 농축협에 대해 시상과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설됐다. 구체적 시상내역은 △1분기 농산물 판매사업 △2분기 생산자조직 육성사업 △3분기 구매사업 계통전이용 △4분기 디지털혁신주도 농협 및 축산물 판매사업이다. 정례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힘들게 농사지은 농산물이 제값 받는데 경북농협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21 15:18:54[파이낸셜뉴스] 야외 활동 하기 좋은 봄날을 맞아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자연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인다. 소노벨 청송은 리조트 앞 사과과수원과 자영 속 놀이공간 플레이그라운드 인 애플팜에서 사과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과 테마 체험 프로그램은 1팀당 아이 1명, 어른 1명으로 참여가능하며 5~7세의 아이와 아빠의 참여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미션 형태의 놀이 경험을 아빠 또는 엄마와 함께 하되, 아이가 스스로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플레이그라운드에 살고 있는 사과를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 찾기 △플레이그라운드에 살고 있는 2마리 알파카 청이, 송이를 모델로 한 알파카 색칠놀이 △사과나무에서 탈출한 꼬마 사과 찾기 △플레이그라운드 탐험 후 사과를 가지고 직접 만드는 애플머핀 쿠킹클래스까지 총 4가지다. 지식적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놀이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친밀감을 갖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사과테마 키즈체험 프로그램은 패키지 상품으로도 5월 29일까지 판매중이다. 객실과 조식 뷔페 2인, 플레이그라운드 탐험 2인의 구성이다. 회원가 기준 14만3000원부터 판매중이며 특별혜택으로 패키지 구매고객에게 미취학 아동 1명에게 조식 뷔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온천 50% 4인 할인권과 식음업장 할인이 10~15% 주어진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과수원 사과나무를 1년간 소유하는 사과나무 농장주 모집도 진행한다. 수확 종료 시까지 사과나무 1과수를 수정 체험, 적과 체험, 수확체험 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해 과수를 확인하고 접수 시에는 솔샘온천 50% 4인 할인권이 증정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4-20 15: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