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오는 9일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수납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올해 초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근에 고양시청역(고양은평선)까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원당초가 위치해 있고, 성사중·성사고도 도보 거리이며, 인근의 화정·행신 학원가와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대에 마련된다. 전민경 기자
2025-05-08 19:10:17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9일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태영건설과 G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다.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아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청약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다. 또 입주시작일로부터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통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설계는 판상형 4Bay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와 넓은 드레스룸 및 알파룸, 수납 특화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울창한 녹음과 청량한 수경관을 누리는 약 3200㎡ 중앙공원인 그린플라자가 조성된다. 이밖에 파노라마 경관을 제공하는 차경숲, 오가닉가든, 아티랑스가든 등의 테마가든과 숲속놀이터, 모험놀이터, 새싹놀이터, 아트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놀이터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민간참여 공공분양 상품이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7 18:44:16[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을 7일부터 진행한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8~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오는 7월 15일~22일 8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난 사전청약자 대상 본청약에서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일반 청약에서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본청약 접수에서는 전체 866가구 중 728건이 접수돼 약 84%의 높은 접수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2월 높은 관심을 모았던 고양창릉 A4·S5·S6 블록(73%) 대비 높은 수치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규모다. 이중 728가구가 사전 청약자의 본청약이 완료되었으며,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은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3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 또한 충족해야 하므로 면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또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특성상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전용면적 59㎡A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5억7167만원으로,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국토교통부기준 3월 실거래가 8억6000만원)와 같은 면적임에도 훨씬 부담을 덜 수 있는 5억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단지는 공공분양 물량 임에도 ‘푸르지오’ 단독 브랜드가 적용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전용 51㎡A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3Bay 설계를 적용, 거실과 주방의 맞통풍이 가능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이 배치돼 넉넉한 수납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전용 59㎡타입에는 4Bay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러한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에 더해 우수한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추가 조성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사전청약자 대상 본청약에서도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며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인 만큼 이번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7 10:02:42[파이낸셜뉴스] 개인투자용 국채의 전자등록·사무처리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안정적인 사무 수행을 위해 기술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 2023년 정부가 '국채법' 등을 개정하면서 기틀을 마련했다. 일반 국민에게 안전 자산인 국채라는 중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 대비 등을 위한 안정적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복리이자 지급,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및 자동 청약 서비스 등 간편한 청약 방식으로 투자자 친화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소액에서 목돈까지 은퇴 자금, 자녀 학자금 마련 등을 위한 수단 등 활용 사례가 다양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전자등록기관이자 사무처리기관으로서 제도 출범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왔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전자등록 발행, 발행자금 취합·국고 납입, 원리금 상환·말소, 관련 내용 공고·보고 등 전체 사무를 총괄해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사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발행·상환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같은 해 12월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투자계산기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5년물 상품이 추가돼 투자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5년물 첫 청약 경쟁률은 1.92대 1로 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개인투자용 국채는 누적 22종목, 약 1조1151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해 6월 발행된 10·20년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첫 중도환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도환매를 통한 원리금 회수가 가능해 투자 유연성을 보장하는 만큼, 한국예탁결제원은 관계 기관들과의 상환 테스트를 진행해 이를 철저히 대비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나랏돈'과 '내 돈'을 잇는 새로운 다리인 개인투자용 국채를 국민 누구나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등록기관이자 사무처리기관으로서 제반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 보강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06 14:02:4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우리가족 New Home 청약부터 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신규가입 및 전환고객 대상 이벤트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규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 △청약저축 또는 청약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 매달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200만원(1명) △LG 스탠바이미2(3명) △신라호텔 더파크뷰 식사권 4매(6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1890명)을 제공한다. 또 타 금융기관 청약예·부금을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원권(100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내집마련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02 14:51:21[파이낸셜뉴스] 최근 주택 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로 '작고 알찬 소형 평형'이 떠오르고 있다. 과거 넓은 평형을 선호하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에는 가격 부담, 1~2인 가구 증가, 고급화 트렌드가 맞물리며 소형 아파트가 시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2대 1로 나타났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7.4대 1)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소형 평형 경쟁률이 12.9대 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급등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단지 중 전용 60㎡ 이하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0.9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처음으로 전용 60㎡ 초과~85㎡ 이하(117.4대 1)를 앞지른 결과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2024년12월)'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7.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구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소형 아파트는 매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전용 60㎡ 이하 소형 거래는 총 17만6492건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하며, 공급 비중(27.4%)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는 가격 접근성이 높고, 정부의 주택자금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1인 가구나 젊은 세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아 매매와 임대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재판매나 임대가 용이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 5월 소형 평형을 앞세운 분양 단지를 향한 수요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DL이앤씨는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블록, 총 164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이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전용 46·55㎡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연 1.3% 고정금리,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미적용 등의 조건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갖췄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45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중 전용 51·59·74㎡,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TX-A 연신내역 수혜가 기대되며,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 등이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에이블피앤지는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 전용 59㎡, 64가구 규모의 '디 아테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인근에는 초·중·고교 10여 곳이 위치한다. 지방에서는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 일원에서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를 공급한다. 전용 59㎡, 총 498 가구로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위치하며, 신항 배후도로와 가까워 인근 산업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2 11:01:52[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8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사전 청약 866가구 중 728건(84.1%)이 본청약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높은 관심을 보였던 고양창릉 A4·S5·S6 블록(73%)보다 높은 수치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난달 25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를 입증했다. 일반 수요자 대상으로 오픈한 27일에는 하루 만에 약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시세 차익,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 등을 보고 많은 사전 청약자 분들이 본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진행될 특별공급 및 일반 공급에 얼마 남지 않은 물량이 남은 만큼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8일과 9일에는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진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 보유 기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특성상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전용 59㎡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억7167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의 같은 면적 대비 저렴한 편이다. 3기 신도기 내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입지도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가 조성도 계획돼 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941-1에 마련돼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1 13:51:38부동산 시장 전반에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대표 도시개발사업지인 시티오씨엘이 다시 한 번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진행된 ‘시티오씨엘 7단지’ 1순위 청약에서 총 98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88명이 청약하며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된 수치다. 특히 중소형 면적대와 펜트하우스 타입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전용 59㎡는 평균 14.25대 1, 전용 75㎡는 평균 10.8대 1,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 137㎡는 2세대 모집에 33명이 몰려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수요가 몰린 전용 84㎡A 타입 역시 4.6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총 1,453세대 규모로,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대형건설사 3사가 공동 시공에 참여했다. 교통 환경 개선도 주목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인천발KTX 및 월곶판교선과의 연계가 가능한 송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향후 수서, 강남구청, 분당 등 수도권 남부와의 직결 교통망 확보도 기대되고 있다. 주거 인프라 역시 탄탄하다. 시티오씨엘은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메가박스 입점, 예정된 인천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상업 인프라를 포함하며, 단지 앞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유치원 부지 등 교육환경도 갖췄다. 입주는 2028년 11월로 예정됐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 정당 계약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025-04-30 14:17:52[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은 30일 경기 수원시 이목지구에서 선보이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 견본주택을 이날 온픈하고 분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등이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규모로 총 174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41㎡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목지구는 총 42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곳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전용 84㎡B·C 등이 배치됐다. 전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을 적용했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에 달하는 천장고로 차별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역(공사중)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북수원 나들목(IC)과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인근에 연면적 약 35만2600㎡ 규모의 인공지능(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미래산업 거점 연구개발(R&D) 사이언스파크 조성도 계획돼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30 13:53:09[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최고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5세대 모집에 총 3560건이 접수돼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A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2.3대 1을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경기도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세대가 공급됐다. 당첨자는 다음 달 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는 점과 주변에 각종 교통개발 호재 등이 예고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미래가치를 주택 수요자들에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 행정타운이 가까운 입지 조건과 함께 차별화된 설계도 우수한 청약 결과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30 09: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