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6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분양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부산 최다 청약자와 최고 경쟁률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선다. 또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903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4 18:33:36[파이낸셜뉴스] 양주옥정전남구례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완료, 청약경쟁률 3.44: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리츠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했다. 케이프투자증권,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 금호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했다. 컨소시엄 구성사이자 본건 공모의 주관사인 케이프투자증권는 2014년 양주옥정1차리츠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4개의 주택개발리츠사업의 금융주관사로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공모를 포함해 일반인 대상 공모 5건을 완료한 바 있다. 이 리츠는 토지매입비, 공사비, 금융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2021년 7월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포함) 및 귀농귀촌주택의 준공 및 분양(귀농귀촌주택의 경우 임대)을 완료했다. 리츠 관계자는 “사업의 수익율이 안정성 대비 우수한 점, 최소 청약금액이 100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었던 점 등이 공모 성공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LH주택 개발리츠 사업 14건 및 기타 리츠 사업 3건 등의 국토부 영업인가 및 자금모집 등을 완료했다. 축적된 리츠의 금융주관 및 일반공모 노하우를 통해 리츠 및 리츠 공모 업무에 특화된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IB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공모와 유사한 공모를 2건이상 준비 중이다. 신규 리츠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4 07:20:17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특별공급 경쟁률이 47.26대 1을 기록하면서 27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594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접수, 평균 47.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05세대 모집에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이며, 서초구 방배동 노른자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3,000가구 이상 신축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특화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적은 이유 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4일(수), 정당계약은 9월 19일(목)부터 26일(목)까지 8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으로 방배초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학군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근거리에 있고,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방배공원, 이수동산, 어린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이 도보권에 있는 데다,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사당IC, 서초IC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의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주목되는 요소다. 방배동 재건축 정비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33층으로 시공되는 것을 필두로 전 세대 남측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판상형(일부 세대)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단지설계도 체크포인트다. 건폐율 17.4%, 용적률 241%이 적용돼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보여주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 가운데 가장 높은 47.7%의 조경률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생활공간 내부는 고급 내장재 및 가구가 적용될 계획이며, 지하에 세대 대형창고가 제공된다.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대형 현관창고 등의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고, 일자형 아일랜드 대면형 주방(일부타입)이 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등을 필두로,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씨네마(예정), H 위드펫 등의 차별성 있는 고급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디에이치 라운지, 다이닝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쾌적한 휴식공간 등과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마련된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8-27 11:04:04[파이낸셜뉴스] 시각효과(VFX) 전문기업 엠83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63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11만3626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조 9142억원이 모였다. 앞서 엠83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0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을 보유한 점,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엠83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공모 자금을 해외에 진출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엠83은 오는 16일 납입일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13 18:14:10[파이낸셜뉴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9만17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총 3억6352만285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7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엔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1만3600~1만5300원)의 최상단인 1만53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CGT CDMO 전문성을 목표로 교원창업한 기업이다. GMP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개발에 특화된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국내 1위 다품목 CGT CDMO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엔셀은 오는 16일 납입 기일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240억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13 18:05:59‘고양 장항 아테라’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6일(화) 진행된 ‘고양 장항 아테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06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에서 나왔다. 일반공급 31가구 모집에 1,10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평균 35.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밖에, 84㎡A 32.6대 1, 84㎡B 21.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을 마쳤다. 특히, 84㎡A 타입과 84㎡C 타입의 경우 기타경기에서 각각 128.88대 1, 148.33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금번 1순위 청약 흥행은 특별공급에서부터 예견된 결과였다. 단지는 하루 앞서 5일(월)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당시 장항지구 내 최고 경쟁률이자,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당시 확인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1순위 청약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가격 경쟁력이 첫 손에 꼽힌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가 5억원대 후반~6억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동일 평형 기준 장항지구 내 타 단지들의 분양가가 6억원대 중반에서 7억원대 후반에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1억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 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입지환경 역시 수요자들의 청약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환경이 구현되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 론칭 이후 고양시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춰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라며 “장항지구 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다 보니 실수요는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 모두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760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화)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8-07 10:13:15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화)~24일(수)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P타입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다 청약 접수건으로도 알려졌다.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부동산R114, 7월 24일 기준). 특히,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월등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7월 기준 64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현재 서류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상품성도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1·2단지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도 공을 들였다.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입지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8-01 11:14:08[파이낸셜뉴스]수십억 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으로 인해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사이트가 29일 하루 종일 접속 차질을 빚었으며, 해당 아파트 청약은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쟁률은 평균 352.5대 1이었다. 생애 최초 공급에 가장 많은 2만1204명이 몰렸다. 다음은 신혼부부 1만1999건, 다자녀가구 6069건, 노부모 부양 818건, 기관 추천 93건 순이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전날 특별공급에 이어 30∼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전용 84㎡ 분양가가 22억~23억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평형 시세가 42억원을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당첨 시 2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아울러 전날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과 함께 진행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 취소분 4가구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에 대한 청약에도 신청자가 줄을 이었다. 2가구 중 전용면적 65㎡ 1가구 모집에 2444명, 85㎡ 1가구 모집에는 7413명이 각각 신청했다.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전날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청약홈 마비 사태로 30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다. 같은 날 취소 후 재공급 물량 2가구 중 1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기관 추천)이 진행된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에는 7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도 분양가가 시세보다 5억∼10억원가량 저렴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30 05:37:28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실제 열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화)~24일(수) 이틀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P타입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부동산R114, 7월 24일 기준). 특히,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월등한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7월 기준 64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7월 30일(화) △2단지 7월 3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상품성도 높다는 평가다. 모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특히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된다. 또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입지도 갖추고 있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향후 대표적인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2024-07-29 10:17:39[파이낸셜뉴스]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합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25일과 2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애에서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총 공모주식수 223만4000주의 25%인 55만8500주에 대해 6억1136만567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0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7300~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약 223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중점 투자해 기술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496억원 규모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혁신 생체현미경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다음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26 16: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