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진씨 별세· 이중훈씨(전 청주시 상당구청장) 부인상=5일 충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43)269-7211
2025-07-06 14:56:15[파이낸셜뉴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고유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1일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고유정의 수감 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됐던 옛 재소자 A씨는 “무기수들도 레벨이 있다. 살인 교사, 살인은 (레벨이 높다)”며 “고유정은 남편을 죽였지 않느냐. 악독하기로는 레벨이 A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정이) 처음에 왕따를 많이 당했다고 한다”며 “사람들이 침 뱉고, 머리채 잡고, 운동할 때는 몰래 흙도 던지고, 괜히 지나가는 척 밀어버리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유정이 교도소에서 잘 안 씻는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씻기 위해서는 방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괴롭힘을 당할까 봐 나가지 못해서라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그는 “(방 밖으로) 안 나가면 찬물로 씻어야 하는데 찬물은 추우니까 못 씻는 것”이라고 했다. A씨는 “고유정 머리채를 잡았다는 사람 있지 않나. 거의 한 달을 고유정 (수용실) 문 앞에 가서 욕하고 했다더라”며 “나중에는 (고유정이) ‘그만해라, XXX야’ 이러면서 욕했다고 한다. 방 사람들도 욕하니까 놀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청주여자교도소는 포화 문제로 수용자 간 싸움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여성 수용자 전용 교정 시설은 청주여자교도소가 유일하다. 이곳 수용률은 2023년 기준 200%를 넘었다. 고유정은 2019년 5월 아들과의 면접 교섭을 위해 제주에 있는 한 펜션을 찾은 전남편에게 몰래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신을 훼손해 여객선에서 바다에 던지거나 아파트 쓰레기 분리 시설에 버리는 등 유기한 혐의도 받았다. 고유정은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그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해 저항하던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고유정이 전남편 사망 전 수면제와 흉기를 구입하고 ‘혈흔 지우는 법’ 등을 인터넷에 검색한 점 등을 들어 계획 살인이라고 판단했다. 2020년 대법원은 살인·사체 손괴·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에게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다만, 남편의 전 부인이 낳은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고유정이 남편과의 갈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지만 법원은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로 판단했다. 한편 고유정은 기소 이후 친아들에 대한 친권을 잃었고, 숨진 의붓아들의 아버지인 배우자가 낸 이혼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V조선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02 15:45:16디벨로퍼 HMG그룹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지난 27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이어졌고, 주변 도로가 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는 현상이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 서원구에 위치해 있고, 총 3개 블록 394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블록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이번에 공급된다. 지상 29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59 ~ 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 ~ 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이고,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민간임대가 오는 7월 4일 ~ 7일까지 나흘간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6-29 18:45:54【청주(충북)=정원일 기자】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된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비수도권 거점인 충북 청주 전시관이다. 지난 25일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현대적 감각과 '한국적 미'를 결합한 내·외관 디자인을 보기 위해 일부러 전시관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며 "향후 제네시스 청주를 지역 대표 커뮤니티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히 차만 파는 전시장이 아니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팬 층을 확보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내어주는 방식은 포르쉐를 비롯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객 확장 방식과도 유사하다. 제네시스가 특히 힘을 준 것은 청주라는 지역의 문화, 역사성과의 연계다. 문 실장은 "청주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성을 이 공간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경기 하남, 서울 강남, 경기 수지, 경기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이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전시관이다. 규모도 국내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연면적)이다. 국내 비수도권 지역의 소비층 확대, 시장 확대를 위한 제네시스의 야심찬 구상이 이 곳 제네시스 청주에 모두 녹아있었다. 우선, 시각적으로 바닥에 우리나라 전통 장판을 연상하는 재질을 사용한다거나, 구매상담실 외벽에 '한지'를 연상시키는 소재를 사용해 마감하는 등 한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임에도 제네시스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겠다는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순히 차량 홍보뿐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도 돋보였다. 4층에 위치한 'CMF(Color·Material·Finish) 월'이 대표적이다. 이 공간은 제네시스의 모든 내·외장 컬러, 가죽 등을 실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실제 차량 내·외장 질감에 입혀진 각각의 색상을 한눈에 보고 조합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눈에 띈 것은 전시된 '컬러 칩'을 골라 선반 위에 올리게 되면, 해당 색상과 관련한 서사가 나오는 것이었다. 빨간색을 고르면 이 색은 '자연 속 화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이라며 설명해 주는 식이다. 판매 차량뿐 아니라 콘셉트카와 다양한 브랜드 굿즈 등을 통해 팬심을 높이려는 전략도 돋보였다. 2층에서는 제니시스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 디자이너의 책상이라는 콘셉으로 차량 스케치와 마그마 차량 모형이 전시돼 있었고, 열쇠고리, 우산, 노트, 텀블러 등 각종 생활용품도 찾아볼 수 있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29 12:03:45청주시 부동산 지도를 바꿀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디벨로퍼 HMG그룹이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이 그 주인공이다. HMG그룹이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사업으로 총 3개 블록 4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첫 번째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1블록)'가 이번 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주시에 따르면 장성(신분평)지구는 지역 최대 규모 민간 주도 도시개발 사업이다. HMG그룹이 이곳을 낙점한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의 경우 외곽순환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신분평만큼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없다"며 "앞으로 청주의 핵심 신흥 주거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개발사업은 디벨로퍼의 장점이 잘 구현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시행사 측에 따르면 내외부 마감재도 직접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 의료 편의 서비스, 특화교육시설 등 '특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구역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데 3개 블록이 보행육교와 연결 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토록 설계하는 등 세심한 부분도 신경을 썼다. HMG그룹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최고·최대 주거 작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청주는 충청권 첨단 산업 벨트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분평지구와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그 중심에 서 있다. SK하이닉스 공장 증설이 진행 중이고, LG화학과 LG생활건강·LS일렉트릭 등 주요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개발(R&D) 시설이 집중돼 있는 곳이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등도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방 주택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청주는 예외"라며 "인구도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젊은 부부들도 많이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다. HMG그룹에 따르면 신분평지구는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 1448가구, 2블록 993가구, 3블록 1508가구로 이뤄져 있다.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1블록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규모로 전용 59~112㎡로 이뤄져 있다. 전용 75~112㎡ 655가구는 일반 분양,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 방지 및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계획적인 개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행사가 토지 매입부터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 모든 것을 맡는데 시간과 노하우 뿐 아니라 끈기·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분야다. 김한모 회장은 "주거와 문화, 상업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라며 "국내 도시개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6-24 18:20:29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복합몰인 '커넥트 현대(조감도)'를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장소·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작년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열었다. 커넥트현대 청주 2호점은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의 유동 인구까지 아우르며,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현대백화점은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은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청주지역 첫 무신사스탠다드와 니토리, 하입투케이, 프롤라, 옵젵상가 매장이 문을 열고 이케아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마뗑킴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도 입점했다. 3층 1652㎡(500평)를 차지한 '컬처&마니아'는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와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뽑기캡슐·랜덤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로 채워졌다. 4층의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24일부터 사흘간 사전 오픈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는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내국인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3 18:20:57[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복합몰인 '커넥트 현대'를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장소·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작년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열었다. 커넥트현대 청주 2호점은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의 유동 인구까지 아우르며,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현대백화점은 기대하고 있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점장은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청주지역 첫 무신사스탠다드와 니토리, 하입투케이, 프롤라, 옵젵상가 매장이 문을 열고 이케아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마뗑킴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 인기 K패션 브랜드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숍 '비클린'도 입점했다. 3층 1652㎡(500평)를 차지한 '컬처&마니아'는 모바일 방탈출 게임공간 '리얼월드'와 게임기를 한자리에 모은 '액션플레이', 뽑기캡슐·랜덤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플레이인더박스', 애니메이션 굿즈를 선보이는 '일러스타 카페'로 채워졌다. 4층의 '청주행복상회'는 청주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해 로컬 캐릭터와 지역색을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24일부터 사흘간 사전 오픈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의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는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내국인 대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3 09:58:11▲ 염성대씨 별세· 염기동(제천농협 이사) 창동씨(청주시 흥덕구청장) 부친상· 유명옥씨(청주시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팀장) 시부상=22일 충북 보은농협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43)543-3360
2025-06-22 17:10:29[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 최대 택지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이달 진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특별공급을 23일 시작해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59㎡로 단일 구성된 650가구 규모 단지다. 이 아파트는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공급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인근에 조성된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청주 동남지구는 거리 정비, 풍부한 인프라 등으로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쳤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에 위치한다. 운동초·중학교와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학원이 밀집한 용암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3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키즈스테이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제공해 남녀노소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3 13:31:59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이번에 새롭게 취항한 청주~홍콩 직항노선을 이용해 입국한 홍콩 관광객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력해 이날 오전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 키트를 전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행사를 가졌다. 관광공사는 취항 전 홍콩 현지 지사와 협력을 통해 인플루언서 2개 팀을 초청,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충북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한 바 있으며, 오는 17~21일에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홍콩 여행사 및 현지 언론 대상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청주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협회 등과 꾸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5 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