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웅씨 별세· 이영신씨(청주시의회 부의장) 부친상=24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10-5444
2024-07-24 17:17:35[파이낸셜뉴스]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현역 기초의원의 당 최고위원 도전은 민주당 역사상 최초다. 박 시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원 독립을 선언한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의원은 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이자, 친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박 시의원은 "민주당 역사상 기초의원 최초로 최고위원에 도전한다"며 "무너져가는 지방의 현실을 민주당의 중심에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의원은 "민주당은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었다"며 "지방자치의 가치는 이재명의 신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의원은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의 단식투쟁을 통해 1991년 지방의원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됐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단식투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막아내고 지방재정자치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박 시의원은 또 "정치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 민주당의 가치를 전파하고, 민주당의 성장을 위해 밭을 일구는 지방의원이 비현실적인 처우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희생을 강요하며 민주당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며 "수백 배 인원의 공무원을 상대로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연구하는 지방의원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시의원은 "1350여 명의 기초의원과 350여 명의 광역의원이 지지하는 유일한 최고위원 후보"라며 "최고의원이 되면 지방의 현실을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하고, 당원과 지도부를 연결하는 매개가 되며,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방정부 개념을 헌법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4기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북 청주서원에 지역구를 둔 이광희(초선)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7-03 18:04:42▲ 최진관씨(전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별세· 성영숙씨 상부· 최영순(전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선옥 종익(청주여고 교사) 형익씨(에코프로 이사) 부친상· 김종대(전 중앙일보 편집부장) 곽선종씨(전 교육부 서기관) 빙부상· 박정환 신현호씨 시부상=6월 28일 청주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발인 1일 오전 9시. (043)298-9200
2024-06-30 10:41:35[파이낸셜뉴스] 청주시 공무원들이 10여년 간 여성 기간제 노동자에게 식사 준비 등 개인적인 업무를 지시한 것이 밝혀져 감사관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노동자가) 거부 의사를 표현한 적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충청일보는 청주시 문화재팀 소속 기간제 노동자인 A씨(70대·여)가 지난 10여년 간 문의문화재단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점심을 준비해왔다고 보도했다. 청주시 문화재 시설 운영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면, A씨의 업무는 청소 등 시설물 환경 정비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상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업무와 관련 없는 식사 준비까지 해온 것이다. A씨의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점심 식사 준비를 위해 출근 전 식자재를 구입해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주변 식당이 별로 없고 매번 배달, 도시락을 준비하기 힘들어 A씨에게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A씨는 이 때문에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반 전까지 식사 준비를 마치고, 설거지 등 뒤처리 등도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최근 허리와 다리 수술 등으로 이 같은 업무 외 노동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공무원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문의문화재단지는 A씨가 행하던 식사 준비를 철회했다. 자체 조사를 벌인 청주시 문화재 팀은 "A씨가 거부 의사가 전혀 없었기에 이러한 의혹이 제기돼 당황스럽다"며 "공무원들의 식사 준비를 한 시간은 1시간쯤으로 오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 문제 될 소지가 없고 '공무원의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갑질'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해당 의혹의 진위를 떠나 기간제 근로자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게 한 점은 큰 죄"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청주시 시민참여 자유게시판에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비판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기간제 노동자는 당연히 밥해줘야 하나",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다", "그 밥 10년간 얻어먹고 건강하시냐" 등 비난 의견을 보이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7 18:12:44▲ 권오택씨 별세· 권혁희씨(청주시 공원정책팀장) 부친상=13일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43)270-8400
2024-05-14 15:18:34최근 충북 청주시에 철도 교통 호재 소식이 들려오며, 시의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토교통부는 민간제안사업 2차 검토위원회를 열고 '청주~잠실 간 광역철도'를 민자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청주공항에서 충북혁신도시, 경기도 동탄 노선에 서울 잠실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국내 대형건설사와 건설엔지니어링사가 합작해 추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중 충북도와 경기도 등 지자체 의견 수렴을 듣고 올해 안에 해당 사업자로부터 정식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고 있는 만큼,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라며 “청주시의 경우 철도 개통 호재가 예상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지역 부동산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청주시에 철도 교통 호재 소식이 들려오며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되자, 지역 부동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주거 부동산은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분양하는 사업들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세대 규모로, 이중 1,67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한국은행 등 원도심 관공서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행정타운 입지를 자랑한다. 약 1.4만 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 개발타운에서 분양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청주를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에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도심의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기 때문이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청주를 대표하는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무심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또한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총 2,33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5-08 10:43:44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청주 지역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11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등 7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광공사와 청주시,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 등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홍보마케팅 △체류형 관광·항공 공동상품 개발 등 청주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개별 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공사는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 관광 웰컴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엽서, 한국방문의 해 굿즈, 지역 관광지 홍보 리플릿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청주시는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방문 및 기념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내 각 호텔은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지난 2월 권역별 관광협의체 발족식 이후 지자체, 항공사 및 지역 민간업계와 함께 웰컴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여행 혜택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1 12:55:55▲ 김정애씨 별세· 최충진씨(전 청주시의회 의장) 모친상=15일 청주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43)270-8578
2024-01-16 15:36:00[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파주시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수해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를 찾아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파주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파주시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충북 청주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청주시는 이달 19일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날 새벽에 청주시로 향한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은, 가옥과 재산이 침수되며 생계유지에 큰 피해를 입은 강내면 일원의 철물점, 꽃화원 등을 찾아 진흙으로 범벅이 된 공구와 가재도구 정리,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 활동을 오후까지 이어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김경일 시장은 "1990년대 수해를 입었던 적이 있는 파주시는 수해 피해가 얼마나 큰 아픔인지, 피해복구가 얼마나 힘겨운지 그 어느 곳보다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계신 청주시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주시를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7-21 16:18:09▲ 민병길씨 별세· 민명기씨(청주시 상당구 건축물관리팀장) 부친상=19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43)210-5444
2023-07-20 15: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