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6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인공지능(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를 설치해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인천도시공사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함으로써 입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재욱 인천도시공사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8-07 13:54:1516일 서울 서초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방배 SMART 서리풀노리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이날 개관한 '방배 SMART 서리풀노리학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디지털센서(RFID) 등을 활용한 신체·체력 측정 공간의 5개 컨텐츠와 3개의 놀이공간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1-11-16 17:50:29【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력인증센터는 ‘2021년 하반기 고양시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 응시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출장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출장 체력측정 서비스는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직접 출장지에 방문해 출장측정장비를 통해 체격 측정 및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체력 종목 6개 항목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을 하는 과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제도를 통해 과학적 체력측정을 공개채용 절차에 도입해 전문기관 체력검증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심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이번 출장 체력측정은 국민체력100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유관기관과 업무교류를 통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제도를 공개채용 절차에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 체력측정 및 운동 처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1 23:23:11【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력인증센터가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 다산학교 재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출장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실시했다. 출장 체력측정 서비스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직접 출장지에 찾아가 측정장비를 사용해 체지방률, 신체질량지수, 심폐지구력, 근력 등 체력 종목 7개 항목과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평가 기준인 ‘학생 건강체력 평가제(PAPS)’를 따라 측정했다. 이번 체력측정으로 다산학교 재학생들은 자신의 신체 특성을 체크하고, 맞춤형 운동처방 결과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지속 확대해 학생뿐만 아니라 체력측정이 소외될 수 있는 모든 계층이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30 11:30:0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전임심판이 체력측정에서 전원 합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임심판 총 45명을 대상으로 4,000m 인터벌 테스트를 통해 체력을 측정했다. 4,000m 인터벌 테스트는 150m와 50m를 빠르게 달리기(고강도)와 천천히 달리기(저강도)를 반복해 정해진 시간 내에 총 20회 뛰는 종목으로, 근지구력과 심폐능력, 회복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국제심판 19명을 포함한 K리그 전임심판 전원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 만일 불합격 시 즉시 프로 전임심판 계약이 해지된다. 한편 연맹은 정기적으로 전임 심판 교육과 테스트를 실시해 심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심판 전용 무전기와 베네싱 스프레이를 도입해 판정의 정확도와 실제경기시간(Actual Playing Time) 증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1년에 1회 실시하던 체력측정을 올해 3회로 늘려 심판들이 자기관리에 더욱 엄격하도록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04 19:34:25초·중·고교생 체력검사에서 비만도와 유연성 등을 측정, 운동처방을 하는 등 기존의 단순 기록 방식에서 건강 체력 중심의 종합 평가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 기존 초등 5학년부터 고3학년까지였던 평가대상을 초등 1학년부터로 확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방식의 학력건강체력평가를 올해 초등학교부터 도입하고 구체적인 실시 방법 등을 담은 학생건강감사 규칙 개정을 5일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순발력과 스피드, 민첩성 등 단순 운동기능 측정에 초점이 맞춰진 체력검사에서 벗어나 학생의 종합적인 건강도를 평가, 그 결과에 따라 운동 처방을 내리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최근 운동 부족과 생활 패턴 변화로 비만, 체력 저하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51년 도입된 기존 방식의 체력 검사는 적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사종목은 현행 50m 달리기, 1600m(여자 1200m) 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여자 오래 매달리기) 등 6개에서 왕복 오래 달리기, 오래 달리기 걷기, 스텝(발 움직임), 종합 유연성,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말아 올리기, 악력(握力), 팔굽혀 펴기, 체지방율, 체질량지수, 50m 달리기, 제자리 멀리 뛰기 등 12개로 바뀐다. 학생들은 이 중 자신의 체력 상태에 맞게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2개 종목 외에 근육량, 지방량, 체지방율 등을 측정하는 비만평가, 심폐능력정밀평가, 설문지로 자신의 신체 상태를 체크해 보는 자기신체평가, 자세 이상·신체 뒤틀림 등을 평가하는 자세평가도 도입된다. 평가 결과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에 입력돼 학생, 학부모들의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평가 결과에 따른 신체활동 처방전이 함께 제공된다. 교과부는 입법예고안을 3월 말 공포, 시행하고 올해 전국의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중학교, 2012년에는 고등학교에서 새로운 건강체력평가 방식을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2009-02-05 14:27:00[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12일,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이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부산 노선 및 항공기 운항편 증가에 따라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도 처음으로 모집한다. 서류 접수 시 희망 근무지를 서울과 부산 중 선택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상황 대처 면접에서는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유연적 사고 역량을 보며,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평가한다.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직업 군인 경력 보유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일본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 수 규모다. 최종 합격한 객실승무원은 10월에 인턴승무원으로 입사 후, 훈련 과정을 거쳐 서울과 부산 중 지원 시 선택했던 지역에 배치된다. 서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 등 자세한 내용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노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거점에서 각각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며, "객실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김포 △제주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푸꾸옥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8-12 09:13:09[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가 체력인증센터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평일 아침 개관시간을 더 앞당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센터 개관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긴 것이다. 인근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출근 전 시간대에 무료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수요일 야간 운영(오후 6~8시)’과 함께 운영해 아침, 저녁 시간대까지 체력 측정 서비스 범위를 넓혀 운영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 이용은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되며 별도 비용은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대표번호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건강한 일상은 하루의 좋은 시작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력인증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 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무상 체육복지 서비스다. 연령별 체력측정 서비스와 함께 과학적인 운동 처방을 제공해 국민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8-04 10:04:02[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공단의 스포츠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슬리머니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진공의 튼튼머니는 체력측정 및 체육활동 인증시 쌓을 수 있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삼성생명 슬리머니로 전환하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슬리머니는 자유로운 적립·사용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포인트이다.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를 통해 7월 4일부터 포인트 전환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실시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슬리머니로 전환된 포인트는 △운동 중 골절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초회보험료 납부 △스마트워치, 홈트레이닝 기구, 영양제 등 건강관리 물품 구매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이번 전환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 ‘더헬스’에 가입하고 포인트 전환을 예약하는 선착순 5000명 고객에게 편의점 쿠폰을 제공하고, 앱 내에서 식사·운동·수면·마음건강·건강점수 계산 등 건강관리 활동을 할 경우 스마트 체지방계, 갤럭시핏3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체진공의 포인트 전환서비스 협업은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힘을 모아 헬스케어 시장의 확장을 도모한 첫 사례이다.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체진공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도 협력을 확대해 지역별 건강·질병 문제를 연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 쓸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7 13:46:51[파이낸셜뉴스] 인천경찰청 경찰 채용 체력 검사 과정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었다. 6일 경기일보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청은 지난 4월14~22일 ‘2025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358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청은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는 100m·1천m 달리기, 악력 측정을, 남동구 인천청 지하1층 정인관에서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검사 등을 한 뒤 지난 6월13일 최종 221명을 선발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감독관이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수험생들이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험생 A씨는 체력검사 당일 문학경기장에 아침 일찍 도착했고, 새벽부터 온 비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울지 몰라 걱정하며 트랙을 확인했다. 이를 본 감독관은 “새X야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며 내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한참을 노려보는 감독관의 눈빛에 주눅이 든 A씨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고 호소했다. 수험생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도 감독관 관련 불만 후기가 올라왔다. 수험생 B씨는 “시험을 치르는 중에 자세는 좋은데 너무 빠르다고 지적하는 행태가 너무 어이없었다”며 “감독관은 그저 정확한 수치를 재는 등 판정만 하면 되는데 결과에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인천청 관계자는 매체에 “감독관들이 많은 인원의 체력검사를 맡다 보니 큰 소리를 친 것은 사실로 확인했다”며 “상황이 어떻든 수험생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2차 공채부터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07 06: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