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6일 흥국체육관에서 '일과 시민'을 주제로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의 기회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전남병원,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 등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채용관, 취업 정보관을 통해 기관 정보와 취·창업 상담,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50여개의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위한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여수지역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김명신 대표와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 테크니션 스쿨을 졸업한 여수국가산단 현직자 정현수 씨의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취·창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 시간이 펼쳐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가 조금 더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여수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4 12:52:35[파이낸셜뉴스] "축구 경기 시작합니다"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내 체육관은 160여명이 내는 함성으로 메워졌다.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노란색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장애물 하나를 넘을 때마다, 미니 골대에 축구공이 들어갈 때마다 응원석에선 함성이 터져 나왔다. 들뜬 표정으로 저마다 응원도구를 부딪치는 소리, 호루라기 부는 소리로 체육관 분위기는 순식간에 활기를 띠었다. 제일기획은 이날 경기 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 캠프를 열었다. 삼성의 새로운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다문화청소년들이 비다문화청소년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각 지역 16개 스포츠 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에 배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또래들과 함께 즐기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행사다. 이날 모인 160여명의 청소년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공 드리블, 농구공 드리블, 탁구공 튕기기, 배드민턴 셔틀콕 넘기기 등 '4색 운동회'를 즐겼다.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사업은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CSR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룹 임직원들로부터 나온 900여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투표를 통해 낙점된 사업이다. 여기에는 최근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다문화청소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존감 높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8 14:54:31부산시는 1일 사하구 신평장림 체육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평장림 체육관은 서부산스마트밸리 내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됐다. 문체부의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125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165㎡ 규모다. 체육관 1층에는 수영장, 유아풀, 샤워실 및 탈의실, 락커룸 등이,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공간 등이 있다. 체육관 프로그램은 수영, 어린이수영, 아쿠아로빅, 헬스로 구성된다. 시 체육회에서 3년간 운영한다. 개관식은 2일 오전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신평장림 체육관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관"이라며 "신평장림 체육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뿐 아니라 낙후된 산업단지의 거주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1 18:56:3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일 사하구 신평장림 체육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평장림 체육관은 서부산스마트밸리 내 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됐다. 문체부의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125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2165㎡ 규모다. 체육관 1층에는 수영장, 유아풀, 샤워실 및 탈의실, 락커룸 등이,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공간 등이 있다. 체육관 프로그램은 수영, 어린이수영, 아쿠아로빅, 헬스로 구성된다. 시 체육회에서 3년간 운영한다. 개관식은 2일 오전 신평장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신평장림 체육관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관”이라며 “신평장림 체육관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여건뿐 아니라 낙후된 산업단지의 거주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1 09:13:4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4 울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서비스업, 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당일 즉석에서 기업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조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도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 기관은 울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 5개 구·군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18 08:18:02【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핵심시설 중 하나인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10일 실내체육관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기존 실내체육관은 지난 1973년 전북대학교 인근에 조성된 이후 50년 넘게 애용돼 왔다. 특히 프로농구 KCC 이지스 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노후한 시설 등을 이유로 끝내 부산으로 연고를 이전하며 전주시민들에게 아픔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실내체육관은 652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여가 활동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능도 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전주시는 실내체육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향후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축될 새로운 실내체육관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오는 2026년 우리 곁에 다가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18:22:56【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핵심시설 중 하나인 실내체육관 건립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10일 실내체육관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기존 실내체육관은 지난 1973년 전북대학교 인근에 조성된 이후 50년 넘게 애용돼 왔다. 특히 프로농구 KCC 이지스 농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노후한 시설 등을 이유로 끝내 부산으로 연고를 이전하며 전주시민들에게 아픔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실내체육관은 652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여가 활동을 영위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기능도 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전주시는 실내체육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향후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신축 부지인 덕진구 여의동 일대에는 기존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새로운 실내체육관과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국제수영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이 집적화가 예정돼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착공식에서 “신축될 새로운 실내체육관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어 오는 2026년 우리 곁에 다가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10 15:28:16[파이낸셜뉴스] 전국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 체육관 등 학교복합시설이 지어진다.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2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총 25개 사업이 접수돼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수영장(7건), 체육관(8건), 도서관(6건), 돌봄센터(6건), 평생교육시설(9건), 주차장(8건), 기타(10건)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대상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700억 원 중 약 1500억원을 2025년 일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여건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운영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및 부처 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사업과도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부처 간 정책 사업 연계는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보다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1 12:19:2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22대 국회의원선거로 잠시 휴장한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선거 공보 등 접수와 보관 장소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활용된다. 이 기간 체육센터는 휴장하며 시설 보수 공사와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산체육관은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여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휴장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은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된다. 이에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휴장한다. 강을원 체육관운영부장은 “휴장 기간을 활용해 시민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선거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07 14:30:27[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교육지원청, 체육회, 지역내 54개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안양시 등 각 기관은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나선다.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관양초등학교 등 협약 참여 54개교 학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운동장,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을 개방해달라는 주민의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안양시 등 각 기관은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양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 지정(동호회원 1명)과 함께 사용자 교육을 맡는다. 또한 학교시설개방과 관련된 각종 행정적 지원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1차 업무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내년 상반기까지 2차 업무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가 부담없이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을 위해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06 15: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