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앞으로는 ITX-새마을 열차 자유석 승객도 승무원 검표를 기다리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31일 퇴근 시간대(오후 5시 이후)부터 KTX 열차에서만 가능했던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ITX-새마을 열차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운영되는 ‘셀프체크인’은 자유석 승객이 좌석의 QR코드를 스캔해 스스로 검표하는 서비스다. 승무원의 확인없이 이용객이 목적지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시범 도입됐다. 또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KTX 자유석 객차 1칸(KTX 18호차·KTX-산천 8호차·KTX-이음 6호차)에만 제공했던 QR코드를 KTX 17호차에도 추가로 부착해 운영키로 했다. 코레일은 서비스 확대와 함께 서울역 출발 KTX 정기권을 보유한 경우에 한해 용산역에서 탑승하더라도 셀프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하고, 셀프체크인 버튼을 눌러 자동 실행되는 카메라로 좌석의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체크인 여부는 승무원의 단말기로 자동 전송되며 열차당 한 좌석만 체크인 할 수 있다.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안드로이드 버전 6.2.5, 아이폰 4.14.12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자세한 사용방법은 코레일톡 공지사항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지난해 도입 이후 하루 평균 3000회 이상 사용되는 등 코레일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30 10:18:42[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이용객 2명 중 1명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로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5월 말 기준 60.8%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 14.4%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모바일 체크인 활성화에 나섰다. 현재 제주항공 탑승객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시즈오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오이타, 히로시마,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등 14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키오스크에서 수속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단 △유아 동반 승객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승객 △만 19세 미만의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승객 △항공편 예약 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등은 카운터를 통해 수속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후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탑승구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01 09:38:47[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 기간 스카이패스 회원 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공항의 혼잡을 줄여 보다 쾌적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 하고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응모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1명) △피자+콜라 세트(30명) △치킨+콜라 세트(100명) △햄버거+콜라 세트(2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4일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탑승수속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 인프라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1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셀프 체크인'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전체 승객 중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의 점유율은 국제선의 경우 2019년 20%에서 2024년(1~5월 누적) 51%로, 국내선은 같은 기간 22%에서 69%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 고객들이 불편 없이 위탁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셀프 백드롭 카운터도 확대할 것"이라면서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6-26 10:47:18[파이낸셜뉴스] 파이퍼블릭이 리얼바이 앱을 통해 ‘임대차 체크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리얼바이(realbuy)’는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랜드마크 자산(초우량 부동산)에 개인투자자들도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복잡한 금융 유통 구조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투자자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임대차 체크인 챌린지’ 이벤트는 리얼바이 앱 사용자가 임대차 현황 사진을 찍고 업로드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참여 방법은 리얼바이 앱 내 이벤트 지도 화면에서 참여 가능한 건물의 마커를 클릭하고, 해당 건물 로비에 위치한 임대차 현황 사진을 찍어서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사진 업로드 순서와 품질에 따라 리워드가 확정된다.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등수에 맞게 리워드가 지급된다. 또한, 활동 배지를 획득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적인 현금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친구 초대’ 기능도 포함된다. 리얼바이 회원이 리얼바이에 가입하지 않은 친구를 초대해 서비스를 소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얼바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하여 친구가 회원 가입 시 초대 코드를 입력하면, 초대한 회원과 친구 모두에게 각각 리워드가 지급된다. 신규 고객 1명당 리워드가 지급되며, 초대한 인원 수만큼 리워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파이퍼블릭 관계자는 “리얼바이의 ‘임대차 체크인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4대 업무 권역(중심권역, 여의도권역, 강남권역, 분당권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리워드를 받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상업용 오피스 투자에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3 18:11:05[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사전 좌석지정과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적용 노선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7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의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진다. 기존 나리타와 방콕 노선에 한정돼 있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미주 노선까지 확대했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과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도 온라인 체크인 이용이 가능해졌다.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상반기부터 이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체크인 이후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단, 미주노선은 비자 등 필요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온라인 체크인 진행시 좌석지정과 체크인은 완료되지만 모바일 탑승권이 아닌 교환권이 발급된다. 발권 카운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확대한 것 외에도 기능도 대폭 수정했다. 공식 홈페이지나 웹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한 고객은 물론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 고객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일했다. 여권 정보 입력도 단순화해 한번의 입력으로 왕복 및 다구간 여정을 체크인 할 수 있다. 또 예약자가 동반 여행객의 체크인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의 별도 저장 기능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에어프레마아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이 확대되면 수속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라며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06 12:45:15[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은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며 브런치로 호텔 미식 서비스까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윈터 스토리 앳 더 파크뷰’는 낮 12시에 얼리 체크인 후 더 파크뷰에서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객실 상품이다. 특히 식사 후에는 겨울 감성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더 파크뷰의 야외 공간 ‘더 파크’에서 초코 과일 퐁듀와 따뜻한 자몽티 등 간단한 티타임도 가질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1박), △얼리 체크인(12시), △체크인 당일 더 파크뷰 브런치(2인), △더 파크 티 타임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패딩담요(2개), △실내 사우나(2인) 혜택과 △객실 내 레드 와인(1병) 등의 혜택이 포함되며, 2월 16일까지 월~금요일 이용 가능하다.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딜라이츠’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2시간 늦은 체크아웃으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브런치 딜라이츠’는 취향에 따라 오믈렛과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과 팬케이크, 곰탕 반상, 북어 해장국 반상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제철 과일과 커피도 함께 제공해 식사 후 가벼운 디저트로 마무리할 수 있다. △객실(1박),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룸서비스 브런치(4개 메뉴 중 택 2), △실내 사우나(2인)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으며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1-12 10:33:19[파이낸셜뉴스] LG전자 안내로봇과 배송로봇의 활동영역이 동남아로 확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골프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2년간 1200여대의 안내·배송 로봇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약 280억원 수준으로, 해외 단일 공급처 매출로는 최대다. 앞서 지난해 7월 양사는 '해외 골프시장 확대 및 로봇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골프장 운영 솔루션사업자인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 등 동남아 6개국 골프장 사업 진입과 차별화를 위해 LG전자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에 주목했다. LG전자가 로봇과 솔루션을 판매하면 스마트스코어가 이를 설치, 운영하는 형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LG 클로이 서브봇은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과 만난다. 고객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통해 골프장, 호텔 체크인·체크아웃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진행 중인 골프 게임의 스코어를 볼 때도 편리하다. 또 이동하며 의류 및 용품 등 연계상품을 판매하거나 목적지 안내도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각 국가 규격 및 인증 △언어팩 개발과 라인업 확대 △서비스 기획 및 실증을 위해 스마트스코어와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호텔, 병원, 식음료(F&B)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클로이 서브봇을 앞세워 북미, 일본 등 해외 서비스 로봇 시장으로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보고서(IFR)에 따르면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 362억달러(약 46조 원)에서 오는 2026년 1033억달러(약 132조원)로 연평균 23%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 클로이 로봇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골프장 버티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기획 및 개발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1-05 16:16:06[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해외여행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신세계로 체크인(Check in):매지컬 홀리데이(Magical Holi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2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신세계로 체크인은 여행지 정보, 고객 참여형 콘텐츠, 시즌별 테마 행사 등을 제공하는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서는 2000만 원 상당의 참좋은여행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9박 10일 패키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중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총 300달러 이상 구매 후 온라인몰에서 응모할 수 있다.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하는 대형 행사도 열린다. 코치, 폴 스미스 등 럭셔리 패션을 비롯해 뷰티, 주류 등 다양한 품목의 인기 브랜드를 행사에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이요 위스키 등의 주류 브랜드, 잡화 브랜드에서도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면세점을 방문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품과 면세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27 10:33:07[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미술 전시를 지원하고, 고급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연계한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미술 축제다. 올해는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외 5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40명(팀) 작가의 작품 61점을 통해 서구중심주의 인식론과 세계관 밖에 존재하는 네트워크, 움직임, 이야기, 정체성과 언어를 소개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하여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엔날레 기간 중 관람객이 전시 관람 후 인스타그램를 통해 인증(체크인)하면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제12회를 맞은 비엔날레를 기념하여 인증한 관람객 중 선착순 12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하여 권중모 작가의 한정판 '조명' 오브제 굿즈를 제공한다. 총 6곳에서 진행되는 비엔날레 전시 장소 중 어느 한 곳에서만 인증해도 네이버페이 혜택은 제공되나, 비엔날레의 취지와 의미를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증 장소와 횟수가 늘어날수록 오브제 굿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유진 아트체크인을 계기로 국내 미술 전시 후원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중에게 의미 있는 미술 전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하고자 이달 초 서울시립미술관과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트체크인도 시즌제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하여 이번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시립미술관에 진행되는 훌륭한 미술 전시를 보다 많은 대중들이 풍요롭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21 09:48:41[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에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수속을 하고 싶다면 웹·모바일로 미리 탑승수속을 하는게 좋다. 안내데스크를 기다리지 말고 무인 탑승 수속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탑승수속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한항공은 1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시간은 아끼고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셀프 체크인' 방법을 소개했다. 빠르면 이틀전부터 모바일앱·홈페이지에서 사전 체크인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외로 출국한 고객 세명 중 한명 이상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 체크인을 이용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2곳에서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크인 하고자 하는 예약 조회 → 좌석 선택 → 모바일 탑승권 발급 과정을 거치면 된다. 모바일 탑승권만 있으면 공항에 도착해 탑승수속을 위한 줄을 설 필요 없이 셀프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만 부치고 출국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내선은 항공편 출발 48시간~30분 전에 체크인이 가능하며 국제선은 항공편 출발 48시간~1시간 전에 가능하다. 단, 미국·캐나다 출도착 항공편의 경우엔 가능시간이 짧아져 출발 24시간~1시간 전에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했음에도 국내선 20분전, 국제선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되니 시간에 맞춰 출국장에 들어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항공권 구매 결제를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는 오토체크인도 사전체크인의 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결제를 완료했다면 예약 조회 후 '체크인 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오토체크인 신청 고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에 별도의 조치 없이도 자동으로 체크인이 되며 고객이 입력한 탑승권 수령 연락처(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이메일)로 모바일 탑승권이 전송된다. 공항 설치된 키오스크 활용하면 시간 단축 미리 온라인 사전체크인을 못했더라도 공항에 설치된 무인 탑승 수속 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출발시간 기준 국제선 1시간, 국내선 30분 전까지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모든 공항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에 대한항공 전용 키오스크는 44대에 달한다. 키오스크의 탑승수속 절차는 6단계로 화면 설명에 따라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금새 할 수 있다. 어렵다면 키오스크 옆에 상주하고 있는 담당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다만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위해선 몇가지 조건이 있다. 키오스크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반드시 예약이 확정된 전자 항공권(e-티켓)을 소지하고 있어야한다. 만약 대한항공을 통해 구매한 타항공사 운항편, 즉 코드쉐어 항공편을 탑승하는 승객이라면 키오스크 이용 가능 여부를 해당 항공사로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 직접 수하물 부치는 '셀프 백드롭' 활용 셀프체크인을 통해 탑승권을 발급 받은 고객은 셀프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만 부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항공사 직원의 도움없이 고객이 직접 수하물을 처리한다. 이용 방법이 어렵지 않고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점차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셀프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처리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특히 고객 본인의 항공권에 맞는 무료 수하물 허용량 이내의 무게여야 한다. 예를 들어 일반석에 탑승하는 승객이 무료 수하물 허용량인 1개를 초과하는 위탁수하물을 부치는 경우라면 초과 개수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스포츠 장비 등의 특수 수하물도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2023년 7월 기준 셀프백드롭 카운터 34개를 열어두고 있으며, 2023년 2월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 도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의 다양한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7-17 10: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