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아동 지원기관 ㈔희망을여는사람들과 손잡고 경남지역 아동·청소년 24명을 부산으로 초청, 지난 12~13일 직업·문화 체험 프로그램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12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탐방과 해운대 바다 체험에 이어 13일에는 국립부경대 캠퍼스 투어, 경전철 홍보관 견학, 도시철도 직업 체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축구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탐방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공사는 부산을 넘어 이웃 지역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8-14 10:14:45[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하구는 내달 12일 오전 부산 보건대학교에서 ‘토요 진로 한마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기능사 직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포테이토 피자, 마들렌 만들기 등 실습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현직 종사자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돼 제과제빵사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 5·6학년 및 중학생으로 해당 연령대의 아동·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실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7 12:24:34[파이낸셜뉴스] 유치원생은 물론 초·중·고교 학생들이 재난대피 요령을 익히고, 스스로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4월부터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476개교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는 재난안전훈련은 대피훈련을 포함해 기본훈련 357개교, 심화훈련 119개교 등 총 476개교에서 실시한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대피 지도 그리기와 소화기·심폐소생술 실습, 현장 대피 훈련, 찾아가는 체험교육 등 활동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학교 여건 및 학사일정을 고려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기본훈련과 심화훈련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본훈련은 2주간 주 1회 실시되며,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본훈련 프로그램 8개 중 2~3개를 선택·실시할 수 있다. 심화훈련은 3~5주간 주 1회 실시한다. 시나리오 작성과 대피훈련은 필수 프로그램이며, 이 외에도 역할체험, 현장훈련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주차에는 소방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 학교에는 학생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안전교육강사를 지원하고, 교사용 길라잡이·우수사례 등이 포함된 재난안전훈련 안내서가 제공된다. 또, 학생들의 참가를 위해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동영상 공모전'을 11월에 개최하고, 훈련 운영 우수학교 및 지도교사에게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13 12:16:44【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남면 청소년 휴카페'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만의 케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면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 시는 이들이 나눔과 공감의 자세도 배울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통해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휴카페를 활용한 진행된 청소년 프로그램"이라며 "남면뿐만 아니라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내 모든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6 12:55:59[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올해 총 100여개의 보훈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수련시설, 사립 초·중·고·대학교, 문화원 등 청소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이다. 이 같은 '보훈해봄 프로그램'의 공개 모집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독립·호국·민주·공익수호 분야의 창의·참여형 청소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분야다. 보훈부에 따르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여개의 프로그램엔 각각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사업내용과 규모에 따라 특별히 인정되는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일상에서 독립운동의 유산과 가치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립 분야 프로그램을 다수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프로그램 종료 후엔 현장평가와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보훈문화 체험활동을 비롯해 학교 안팎에서 더 다양하게 보훈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각 지역의 보훈 관서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1-16 09:46:37[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024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26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개 기관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우수기관이 참여한다.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 등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100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총 17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세대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후보로는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호국영웅의 의복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패션쇼와 전시회를 개최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독립역사 스터디카페를 조성한 광명시 디딤 청소년 활동센터 △역사 보드게임을 기획·제작해 지역주민 등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 안양시 호계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 있다. 보훈부는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나눠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을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년도 참여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25 13:53:18[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26일 도농교류 추진 및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팜스테이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9기 고객패널과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 32명은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 방문해 버섯수확, 쑥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고객패널들은 농촌을 체험하며 농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고객이 느끼는 농협생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패널들은 향후 활동수기 작성을 통해 농촌 팜스테이를 홍보하고 도시와 농가가 공감대를 확장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고객에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로 9기째 운영 중이며 ESG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이 고객과 임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 중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에 앞장서고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통한 소비자중심 경영의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28 15:32:07[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과 외환사업부 임직원들은 24일 외국계은행 뉴욕 멜론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14개 외국계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 산머루마을에서 일손 돕기 및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외국계은행 임직원들은 산머루넝쿨 가지치기,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돕기 및 국내산 산머루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하며 농협은행만의 특색 있고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외국계 은행 임직원분들을 모시고 농협은행만의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당행 외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24 15:55:38[파이낸셜뉴스] KT는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재활 활동을 비롯해 문화체험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꿈품교실을 거친 멘토단을 꾸려 멘토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야구 관람 전 열리는 탑승 이벤트로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은 KT위즈 응원다과의 기념촬영, 단체 응원 등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19 14:31:08[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13일 충남 청양군 소재 가남초등학교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사회 각계에서 동참 중인 재능기부 활동 일환이다. 임 차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학교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임 차관은 학교와 교육청 등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환경부의 늘봄학교 지원·협력 계획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2학기부터 늘봄 맞춤형 교육과정인 '푸름이와 함께하는 환경놀이교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다양한 놀이·체험형 환경교육이 늘봄학교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3 14: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