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결합된 첼로스퀘어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20일 잠실캠퍼스에서 개최한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미디어데이'에서 "코로나19 이후로 계속된 글로벌 리스크로 인해 고객들의 물류 디지털 전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SDS는 디지털 기술과 AI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의 큰 변화에도 중단없이 지속 가능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삼성SDS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급망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삼성SDS는 매일 수집한 6만건 이상의 글로벌 뉴스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류 리스크를 자동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리스크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위험도를 3단계로 구분해 산정한다. 이를 통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물동이 자동으로 산출되면, 삼성SDS 물류 전문가들이 데이터 분석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2시간만에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실제 삼성SDS는 지난 4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이스라엘 도착 예정 항공 물동에 영향이 있음을 고객에게 알렸다. 이후 확전에 대비해 오만, UAE 등 인근 항구까지 해상으로 운송한 후 주변국을 활용하는 대체 운송 방안을 제시하여 예정된 시간에 운송을 완료했다. 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와 물류운영 업무의 초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시스템에서 고객별 물동 정보와 정산 데이터를 각각 확인했으나,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대화만으로 한 번에 고객별 물동량과 물류비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게 구현 중이다. 이와함께 삼성SDS는 현재 첼로스퀘어를 통해 화물 이동 상황, 선박 지연, 항구 혼잡도, 컨테이너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선박의 예상 이동시간 및 항만 체류시간 등을 계산해 더욱 정교한 도착예정시간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항구 정박료 발생이나 선박 억류와 같은 이상 상황, 해상 및 항공 운임 등도 예측하여 미래 비용 가시성까지 높이고 있다. 또한, 첼로스퀘어를 통해 항공, 해상, 육상, 철도 등 운송 수단별 탄소배출량과 탄소집약도까지 보여줌으로써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4'를 개최하고 화주와 이커머스 셀러, 파트너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정세의 변화와 시장 트렌드, 공급망 리스크 해결을 위한 디지털 전환 해법 등을 공유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0 10:17:23[파이낸셜뉴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견적부터 예약, 운송, 트래킹, 정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데이터 분석, 자동화, 탄소 배출량 추적까지 추가됐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 부사장은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첼로스퀘어 기자 간담회'에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로드맵을 발표하고 "현재 13개국에서 하반기에는 16개국, 내년까지 3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오구일 부사장은 셀프서비스와 자동화를 설명하면서 "삼성SDS 물류 사업은 고객이 직접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물류를 실행하는 첼로스퀘어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입국 중심으로 첼로스퀘어를 확산하고 내년까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마우스 클릭 만으로 모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며 '디지털 물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운송 정보를 제공해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객이 물류비를 상세 분석할 수 있도록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리포트로 지원한다. 첼로스퀘어는 광학문자인식 기술로 자동 추출한 선적 서류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한 후 필요한 추가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재고 조사와 데이터 입력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동화 기능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로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해 해상 운송 플랫폼사와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실시간 해상 물류 화물 추적과 정확한 스케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외 트럭의 예약과 배차,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럭커 역시 첼로스퀘어로 연계했다. 고객은 첼로스퀘어에서 글로벌 내륙 운송의 즉시 견적, 예약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견적 조회 시 거리, 운송량 등에 따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 탄소 배출량을 제공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SDS는 18일 '첼로스퀘어 콘퍼런스 2023(Cello Square Conference)'을 개최하고 대외 화주와 이커머스 셀러, 파트너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디지털 물류 트렌드, 공급망 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5-18 10:32:00[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손잡고 첼로스퀘어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중소기업의 디지털물류서비스를 보다 세분화해 K-Pop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삼성SDS는 14일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해 비마이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첼로스퀘어를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은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 △국제 운송 조회 등 첼로 스퀘어의 다양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첼로 스퀘어는 기업이 수출입 물류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견적부터 예약, 운송, 실시간 화물 추적, 정산까지 모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중소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2-14 13:36:06[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중국에서 오픈했다고 11일 개최한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 2022'에서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중국시장에서의 서비스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남아로 확대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이 적용됐다. 첼로 스퀘어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은 이날 컨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기술을 활용한 IT 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이와함께,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라우트)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밖에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5-11 11:33:18삼성SDS의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은 8월부터 '첼로 스퀘어 4.0'를 통해 최적의 운송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기업은 운송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운송이 완료되면 첼로 스퀘어가 여러 물류 실행사의 청구 내역을 자동으로 정산한다. 더불어 물류 데이터 분석 기반 리포트도 제공하여 향후 물류비 절감 방안도 제시한다. 삼성SDS는 13일 '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첼로 스퀘어 4.0'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운송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특화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첼로 스퀘어 4.0의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콘퍼런스에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삼성SDS의 물류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됐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서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운송 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첼로 스퀘어는 화물 크기와 수량을 AI로 분석해 최적의 배송공간을 추천해준다. 한편, 삼성SDS는 수출기업이 장거리 항공 배송시 운임 절감을 위해 삼성SDS의 두바이, 마이애미, 홍콩 등 주요 경유지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 리포워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화주는 모바일로 실시간 환적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국내 중소 수출기업이 아마존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아마존 물류센터까지 해상 운송하는 과정을 대행하고, 복잡한 통관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마존 창고향 해상 운송 서비스'도 소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3 17:39:52[파이낸셜뉴스]삼성SDS의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은 8월부터 '첼로 스퀘어 4.0'를 통해 최적의 운송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기업은 운송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운송이 완료되면 첼로 스퀘어가 여러 물류 실행사의 청구 내역을 자동으로 정산한다. 더불어 물류 데이터 분석 기반 리포트도 제공하여 향후 물류비 절감 방안도 제시한다. 삼성SDS는 13일 '첼로 콘퍼런스 2021'에서 '첼로 스퀘어 4.0'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운송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특화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첼로 스퀘어 4.0의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콘퍼런스에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삼성SDS의 물류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됐다. 수출기업은 첼로 스퀘어에서 온도·습도·충격에 민감한 제품 또는 고가의 상품 배송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운송 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첼로 스퀘어는 화물 크기와 수량을 AI로 분석해 최적의 배송공간을 추천해준다. 한편, 삼성SDS는 수출기업이 장거리 항공 배송시 운임 절감을 위해 삼성SDS의 두바이, 마이애미, 홍콩 등 주요 경유지 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항공 리포워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화주는 모바일로 실시간 환적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국내 중소 수출기업이 아마존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등 아마존 물류센터까지 해상 운송하는 과정을 대행하고, 복잡한 통관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아마존 창고향 해상 운송 서비스'도 소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3 13:48:19앞으로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사면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유통이력과 원산지까지 알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품을 배송하는 업체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가장 빠르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배송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삼성SDS는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3.0’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 3.0은 삼성SDS가 글로벌 전자상거래(e-Commerce) 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물류 플랫폼이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했다.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파는 업체는 첼로 스퀘어 3.0을 이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배송업체를 골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첼로 스퀘어 3.0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돌기 때문에 정보를 위조나 변조할 수 없다. 물품을 구매한 업체는 국제화물 원산지까지 정확히 알 수 있어 거래업체를 신뢰할 수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첼로 3.0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시범 서비스를 해보니 구매업체가 스마트폰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를 대기만하면 수출국과 수출·수입업체명 유통 이력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첼로 스퀘어3.0은 화주의 최종고객이 모바일에서 주문, 배송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삼성SDS는 판매·수요정보와 물류비 발생 패턴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화주들의 판매량을 예측하고 물류비를 아끼도록 알려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첼로 스퀘어3.0의 물류정보를 수출대금 결제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은 무역대금이 에스크로 계좌 입금됐는지 확인한후 배송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첼로 스퀘어3.0을 통해 글로벌 e-Commerce 판매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06-20 11:40:06\r\r\r\r\r\r\r▲25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에서 진행된 개방형 물류 플랫폼, Cello Square 설명회에서 샴 필라라마리 전무가 물류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r\r\r\r삼성SDS는 25일 개방형 물류서비스 사이트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첼로 스퀘어)를 발표하고 2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 실행 업체가 만나는 인터넷 공간으로, 물류의 실행 및 상호 협업에 특화된 첨단 물류서비스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현재 삼성전자의 물류분야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운용중이다. 첼로 스퀘어는 삼성전자의 물류운용 노하우를 모두 집약한 것이다. \r 첼로 스퀘어는 SMAC(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s), 이동성(Mobility), 분석력(Analytics), 클라우드(Cloud)) 등 4대 첨단 IT기반 역량을 적용해, 화주와 물류 실행업체 양쪽에 모두 다양하고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게 삼성SDS의 설명이다.\r 삼성SDS 미주 연구소 샴 필라라마리 전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선진 물류시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물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IT 기반의 물류서비스가 화주에게는 업무 간소화 및 돌발상황 예측 등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세계적 추세를 설명했다. \r 첼로 스퀘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주요 물류 업무를 한 곳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 화주가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출발지, 도착지 및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또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 매치(Best Match)' 서비스를 이용해 화주가 출·도착지,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운임 및 운송 일정을 추천해주고, 예약 요청 및 화물 위치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 사건·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분석해 지역과 경로 별 위험 점수를 제공하고 이메일 및 모바일로 알려준다. 또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실행사 간 협업·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특화했다. 물류 관련 질문에 대한 지역·영역별 전문가 답변은 물론 최신 글로벌 물류 관련 정보를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제공하고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또 화주와 물류업체들 간 자유롭게 직거래 하는 온라인 마켓도 유용하며 전 세계 국가 수출입 통관 정보 및 관세·내국세를 계산하는 서비스도 돋보인다. 삼성SDS SL사업부장인 김형태 부사장은 "첼로 스퀘어는 회사의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IT기술이 집약됐다" 며 "고객과 물류 실행사들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업에게 경쟁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8-25 12:44:53[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4분기 매출 3조369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달성했다. 25일 삼성SDS에 따르면 2·4분기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한 1조586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5560억원을 달성했다. 2·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특히 IT서비스 부문의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제공(CSP)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기반한 고성능 컴퓨팅(HPC), 생성형 AI를 위한 구독형 GPU 서비스 확대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EMM)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매출도 증가했다. 이밖에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늘어난 1조7826억원을 기록했다.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가입 고객 1만4800개사를 돌파하며 28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5 13:45:13[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물류 사업 부문에선 매출이 줄어들며 부진했지만, 클라우드 사업 등이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가 지난 1·4분기 연결 매출 3조2473억원, 영업이익 22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결과다.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이다. 이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구독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GPUaaS) 제공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매출은 공공, 금융 업종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사업 매출 증가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공급망관리(SCM) 사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운임 하락,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693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은 255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1% 성장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가입 고객은 1만2200개사를 넘어섰다. 한편 삼성SDS는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메일, 미팅, 메신저 등 업무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통해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25 10: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