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는 한방 안티에이징 브랜드 '초공진'을 공식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15년 자사 브랜드인 미샤의 한방 라인 중 하나로 초공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단독 브랜드로서 초공진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고 국내 빅3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 개편 이후 최초의 공식 엠버서더로 배우 조여정을 선정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가진 배우 조여정이 초공진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주면서도 주력 고객층인 4050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제품 라인업 또한 강화했다. 피부 열을 내리고 탄력은 끌어올려 힘있고 탄탄한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릴 수 있게 설계한 것은 물론 토탈 안티에이징(영안), 탄력 리프팅(소생), 장벽 강화(채옴), 광채 보습(설본), 영양 케어(금설)로 라인을 세분화해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이사는 "배우 조여정과 함께 4050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국내 빅3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초공진을 비롯 미샤, 어퓨, 스틸라, 부르조아,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22 18:22:56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초공진 달콤한 꽃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공진 달콤한 꽃 리미티드 에디션’은 ‘초공진 크림 팩트’ 2품목과 ‘초공진 크림 루즈 3품목’, 초공진 멀티 블러셔 등 3종 6품목이 먼저 나왔다. ‘초공진 텐션 팩트’ 2품목과 ‘특별 기획 세트’ 2품목은 31일 출시 예정으로 총 4종 10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에디션은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인 초공진의 ‘공진비책단’ 성분을 함유해 색조 제품이면서도 스킨케어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진비책단은 원기 회복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 성분에 구증구포 한 흑삼과 숙지황을 더한 미샤 초공진의 비책 처방이다. 케이스에는 최지윤 한국화가의 ‘달콤한 꽃’ 작품 속 꽃과 새가 디자인됐다. 최지윤 화가는 한국미술 대표 중견작가 중 한 명으로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다. ‘초공진 크림 팩트’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초공진 크림 성분과 피부 결점을 잘 가려주는 커버 베이스를 블랜딩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21호를 사용해 시험한 결과 보습, 탄력, 주름, 리프팅, 진피치밀도 등 노후 징후 5가지 항목에 개선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초공진 크림 루즈’는 마치 크림을 바르는 듯 부드러운 제형과 바를수록 선명해지는 발색이 장점이다. 용기 상단의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고급 케이스를 사용해 휴대 중 제품이 훼손될 가능성을 줄였다. '초공진 멀티 블러셔'는 레드, 핑크, 코랄 컬러와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 오팔의 4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초공진 텐션 팩트’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1-18 09:14:28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숍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이 ‘영안앰플’과 ‘아이크림’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초공진 영안앰플은 초공진의 비책 처방인 공진비책단에 생강 추출물과 자작나무 새순 성분을 더한 고농축 피부 영양 앰플이다. 생기 없이 푸석한 피부에 탄탄한 힘과 빛나는 윤기를 부여한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여성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자작나무 새순은 예로부터 신체 기운을 보양하기 위한 약재로 널리 쓰여왔다. 영안앰플만의 보습 중합제(Humectant Polymer) 기술로 보습효과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초공진 아이크림은 공진비책단 처방과 육계 성분으로 눈가 주름 고민을 해결해준다. 영양이 풍부한 크림 제형이 피부 위에 도톰하게 발려 피부 안쪽에서부터 차오르듯 주름을 메꿔준다. 육계는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껍질로 만든 약재로 관상동맥의 혈류량 증가, 피부진균 억제작용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진비책단 성분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사 초공진 아이크림과 영안앰플은 두 제품 모두 용량 30ml,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한편 초공진 라인은 출시 넉 달여 만인 지난 1월 누적 매출 3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수준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 등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도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진행됐다. 미샤 측은 최근 초공진 유액과 수액, 크림 등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면세점에 입점시켰다. 중국으로의 정식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신청을 마친 상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2-03 10:17:20[파이낸셜뉴스]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27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10월 4일이며, 지급일은 10월 18일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화장품 업계 전체가 코로나19, 중국 소비 심리 위축 등 여러 요인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으로 흑자전환을 실현해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 매출과 이익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되며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하다고 판단, 배당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뷰티 업황 속에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으나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회사는 수년간의 노력의 결과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배당 지급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실현,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경영 체제 속에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유정 대표는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5 09:32:18[파이낸셜뉴스] 미샤를 비롯 초공진, 어퓨,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신임 대표(집행위원)에 이 회사 신유정 브랜드 전략 부문장(상무, 사진)을 선임한다. 13일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전략부문장 신유정 상무를 오는 8월 1일자로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해 총 3개 본부(상품본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를 관장하는 브랜드전략부문장으로 활약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2021년 6월 IMM오퍼레이션즈본부 인력을 파견하고, 경영진으로 신유정 신임 대표를 포함한 내외부 인재를 영입 및 발탁한 바 있다. 이후 에이블씨엔씨는 비용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조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흑자전환 및 매출 성장을 실현시켰다. 실제 2년여간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내부 인력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 회사의 다음 성장을 이끌 새로운 수장에 신유정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보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실적 턴어라운드에 크게 기여한 신유정 신임 대표를 필두로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며 지속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진 전 대표집행임원은 한샘의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며 에이블씨엔씨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겸한다. 한편 새롭게 대표집행위원직을 맡게 된 신유정 신임 대표는 P&G(프록터앤드갬블)와 할리스F&B 등 국내외 주요 소비재 기업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에이블씨엔씨에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편, 핵심 제품 개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해외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에이블씨엔씨 해외 실적 견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유정 신임 대표는 그동안의 에이블씨엔씨 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3 21:46:16[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로드샵 화장품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본입찰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진행 될 예정이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엑시트 가능성 여부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대주단과 본입찰 매각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본입찰 일정은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달 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선 에이블씨엔씨의 본입찰이 이날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에이블씨엔씨 본입찰에는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각국을 기반으로 한 3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3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산하 화장품 전문기업 'LVMH P&C'의 본입찰 여부가 가장 큰 흥행 변수로 꼽힌다. 이번 매각 대상은 IMM PE가 보유한 에이블씨엔씨 지분 59.2%다. '미샤'로 잘 알려진 에이블씨엔씨는 피죤 연구원 출신 서영필 전 회장이 2000년 설립한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뷰티넷'이 모태다.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출시 2년 만인 2004년 매출액 1000억원을 넘었다. 이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2011년 코스피시장으로 이전했다. 앞서 IMM PE는 2017년 서영필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 25.5%를 1882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공개매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3039억원을 투입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했다.이날 에이블씨엔씨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매출의 지속적인 성과 개선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억원) 대비 5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4분기 내내 이어진 흑자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갔고, 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연결 기준 순현금 규모도 지난해 말 대비 65억원 증가해 50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는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다변화된 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3-05-15 15:31:30[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분위기 속에서 개인정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에이블씨엔씨는 이 같은 노력 끝에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이 ISMS 인증을 얻었다. ISMS는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조직수립·위험관리·대책구현 및 사후관리 등의 업무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약 80여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에이블씨엔씨의 ISMS인증 범위는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운영 부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7월, 자사 6대 주력 브랜드를 기반으로 공식 온라인몰인 '에이블샵'을 론칭하고 고객 멤버십 제도인 '에이블멤버스'를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에이블씨엔씨는 기한이 도래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갱신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이번 ISMS인증 획득으로 에이블샵에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화장품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설명이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흑자전환과 함께 3대 성장전략인 글로벌 성장,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셀라피, 스틸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13 10:09:3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8일 매각 앞둔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2022년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IMM PE가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후 영업이익 100억원을 5년 만에 처음으로 돌파했다. 2022년 연중 전분기 모두 흑자전화을 시현했다"며 "국내와 중국법인 손익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총이익률도 57%로 2017~2018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1~2022년 동안 사업 모델 슬림화, 브랜드 재정립을 통한 기업가치 회복에 집중했다. 비효율 부문 개선, 6대 브랜드(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강화,해외(일본, 북미)에 집중 등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8 07:11:10[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에이블플러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에게 3억7500만원 상당 화장품을 전달했다. 에이블플러스는 여성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건강한 삶을 위한 에이블씨엔씨의 경영철학이 담긴 ESG 캠페인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사명인 '할 수 있다'의 영어표현 '에이블'(able)에 '더하기'(+)를 붙이고 '하트'로 형상화해 캠페인의 의미를 완성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에이블플러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7500만원 상당 화장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미샤를 비롯한 어퓨, 초공진, 셀라피, 스틸라, 라포티셀 등 에이블씨엔씨 6대 브랜드 제품이다. 이들 물품은 전국 사회복지 시설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플러스 캠페인에는 빈곤, 장애, 경력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25 09:28:49[파이낸셜뉴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2019년도 4·4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에이블씨엔씨는 3대 성장전략인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해외시장 성장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올해 1~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만들었다. 본사의 별도기준 매출액도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9억원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8%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주력 국가인 미국 법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국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인 미샤를 내세워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백화점 중 하나인 삭스피프스애비뉴의 온라인 채널에 입점했다.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별 브랜드 자산을 공고히 한 것도 호실적에 역할을 했다. 특히 핵심 제품군인 앰플과 에센스 제품에 집중한 미샤와 브랜드 리뉴얼 후 고급화 전략을 실행한 초공진의 매출이 각각 전년비 36%, 17%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김유진 대표 취임 이후 3대 성장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며 "국내외 경기불황 및 난제가 많은 상황에도 에이블씨엔씨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균형감 있게 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5 13: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