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는 '초대드림'을 통해 장기가입자 172가족을 초청해 스페셜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T가 지난 8월 선보인 초대드림은 장기이용 혜택을 개편해 선보인 문화행사 초청 혜택이다. 스포츠경기, 음악 축제, 캠핑장 등에 매월 추첨을 통해 장기가입자를 초대한다. 이달 초대드림은 KT 전용 캠피장(강원도 횡성군 병지방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캠핑' 행사로 마련했다. KT는 KT닷컴의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에 응모한 가입자 중 172가족을 추첨해 6일·7일·13일·14일 등 총 4회에 걸쳐 스페셜 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응모에는 장기가입자 2만7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캠핑 참여 가입자에게는 KT 캠핑키트와 KT 제휴사 상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다의 웰컴 푸드 패키지가 제공된다. 아울러 KT는 현장에서 가족사진 촬영, 물총게임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KT는 10월 초대드림 '스페셜 캠핑' 공지를 KT닷컴과 패밀리박스 애플리케이션(앱), Y박스 앱을 통해 조만간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장기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문화 혜택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KT 쓰길 잘했다'를 느낄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혜택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6 09:56:55드림캐쳐가 태국 공주를 만났던 일화를 밝혔다. 드림캐쳐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가현은 "태국 공주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우리를 초대해주셔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앨범도 드렸다. 사진도 찍고 포옹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유는 "우리 홍보를 굉장히 많이 해주시더라. 공주님 친구분들이 다른 가수를 홍보하니까, 공주님께서 그 분에게 드림캐쳐 영상을 보내셨더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프리퀄’은 ‘체이스 미(Chase Me)’와 ‘굿 나잇(Good Night)’ 이전의 이야기를 그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날아올라’를 비롯해 ‘웨이크 업(Wake up)’ ‘슬립-워킹(Sleep-walking)’ ‘괜찮아!’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날아올라’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로 악몽을 노래하는 드라마틱한 곡이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17-07-27 15:08:12코오롱은 16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대학생 300명을 초대, '코오롱 헬로드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미래를 꿈꾸고 미래에 도전계획을 세워야 하는 대학생 시절을 취업문제와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헬로드림 토크콘서트'에는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장미여관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장미여관'은 무명시절과 탑밴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해 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 코오롱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연 중 일부를 현장에서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과 깜짝 토크를 통한 조언도 들려줄 계획이다. 토크콘서트 참가자격은 코오롱 그룹 페이스북 친구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11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14일 코오롱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3-11-11 10:55:27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우리카드 드림식스 배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강만수 감독의 정식계약체결 및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3월 열린 한국배구연맹 이사회에서 드림식스를 인수한 우리카드는 김호철 전 감독이 현대캐피탈 사령탑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후임 사령탑을 물색해 왔다. 한편 70년대 아시아 거포로 활약했던 강만수 신임 감독은 1988년까지 현대자동차서비스(현 현대캐피탈)와 일본 도레이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1992년부터 지도자에 입문해 2001년까지 실업배구 현대자동차서비스 감독을 지냈다. 최근에는 수원 KEPCO 감독(2009~2011)을 역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2 11:30:45이정민 이보미 김세영 박성현 전인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4대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 퀸즈(The Queens)'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신설된 '더 퀸즈'에는 KLPGA투어를 비롯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기간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CC(파72.6500야드)에서 열린다. 1999년부터 시작한 한일여자골프대항전의 변형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해당 협회 국적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국가 대항전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당 9명씩 총 3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1라운드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 2라운드 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그리고 3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승리하면 3점, 무승부는 1점, 패배 시는 0점이 부여돼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총상금은 1억엔, 우승팀에게는 4500만엔이 주어진다. KLPGA투어는 그야말로 '드림팀'이다. 올 시즌 대상, 상금, 다승왕 등 4관왕을 차지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상금 순위 상위 선수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시즌 3승과 함께 상금 순위 2위에 오른 박성현(22.넵스), 8개홀 연속 버디 기록을 세운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나란히 시즌 3승을 거둔 이정민(23.비씨카드)과 고진영(20.넵스), 그리고 배선우(21.삼천리)와 김민선(20.CJ오쇼핑)이 KLPGA투어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여기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추천 선수로 합류한다. 이들을 이끄는 캡틴은 JLPGA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한 이보미(27)다. KLPGA투어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JLPGA투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JLPGA투어도 우에다 모모코(주장), 기쿠치 에리카 등 스타급 선수들로 맞불을 놓았다. LET투어에서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로라 데이비스가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ALPG투어는 캐서린 커크, 사라 제인 스미스 등 LPGA투어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진용을 꾸려 원년 우승에 도전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12-01 17:48:04드림식스가 홈 개막전 축하공연 가수로 걸스데이를 초청했다. 12일 드림식스는 “오는 14일에 열리는 ‘2012-2013 NH농협 V-리그’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가 끝난 뒤 드림식스 선수단 전원이 아산시민들을 위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산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체결해 아산이순신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드림식스는 올 시즌이 막을 올린 후 12일 만인 오는 14일 LIG손해보험과 홈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별히 2013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참한 경우, 개막전부터 내년 2월까지 드림식스 홈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드림식스의 홈경기 티켓예매는 OK티켓(http://www.okticket.com)에서 가능하며, 1층 R석(주중 8천원, 주말 1만원)과 일반석(주중 6천원, 주말 8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산시민들은 일반석에 한해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시즌권은 6만원으로 일반석 쿠폰 20매를 제공하며 날짜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OK티켓에서는 11월 한 달간 드림식스 배구단 응원 댓글 행사를 진행하며, 총 25명(1인 2매)을 선정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한편 드림식스는 홈경기 진행 시 배구팬들의 편의를 위해 천안아산역(KTX)-배방역 구간과 온양고속터미널-온양온천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경기 전후로 운행한다. 자세한 셔틀버스 시간표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2 14:45:56‘업계의 마당발, 형님 같은 최고경영자(CEO).’ 1988년부터 오직 인터넷이란 한길만 밟아온 정보기술(IT)계의 산 증인인 하나로드림의 김철균 대표의 애칭이다. 그는 데이콤의 천리안 사업부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시절 대학신문 활동을 하면서 세상 변화의 핵심을 ‘사람과 사람간 통신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터넷 세상으로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김대표는 지금도 이 명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김대표의 방문은 항상 열려있다. 그래서 인터넷 업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 신입사원도 형님같은 CEO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거리낌없이 내놓는다. 그가 평범한 직장인에서 대표자리까지 오를수 있는 것도 인적 네트워크 즉 철저한 사람관리 능력때문인 것으로 주위에선 평가한다.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인터넷 1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단지 행운이자 덤이라고 그는 일축한다. 김대표는 “인터넷 업계가 전통사회의 변화보다 훨씬 예측하기 힘들뿐만아니라 변화 속도도 빠르기때문에 더욱 힘들다”면서 “하지만 항상 긴장하고 활동적이다 보니 사고뿐만아니라 정신과 육체도 동시에 젊어진다”고 자랑한다. 김대표는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충성 고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며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포스닷컴의 긴호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는 하나로드림이라는 무한 성장 동력체에서 17년간 꿈꾸어왔던 새로운 커뮤니티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2005-07-07 13:29:14“하나포스닷컴이 갖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은 하나로텔레콤의 새로운 날개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가치 창조’만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는 확신을 갖고 하나로드림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철균 대표의 일성이다. 하나로드림은 하나로텔레콤의 자회사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고 다짐하는 김대표는 “하나로텔레콤 300만명과 두루넷 100만명을 합친 400만명 가입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형 포털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통신고객들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7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내 하나로드림 사무실에서 변화와 개혁의 시기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하나버드(HanaBird)’의 나래를 어떻게 펼칠지 들어봤다. ‘하나버드’는 1초에 60회 날갯짓을 하고 공중에서 헬리콥터처럼 정지할 수 있는 벌새(허밍버드) 모양을 딴 회사심벌이다. �z대담=김승중 정보과학부 차장 ―하나로텔레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사업 모델 전환이다. 먼저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집중화시켰다. 일반 네티즌 고객과 나누는 일종의 차별화 전략이다. 그동안 통신계 포털이라는 장점을 살리지도 못하면서 일반 포털과의 출혈 경쟁에만 힘을 쏟아던 것을 수정한 것이다. 하나로텔레콤과 관계를 재정립해 새로운 각도에서 시선을 돌리니 생각하지 못했던 청사진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철저히 우리의 장점을 앞세운 사업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내년엔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나포스닷컴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VIP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고객 리텐션 부문이 그 첫번째이고, 일반 네티즌 고객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부문, 하나로텔레콤 관련 신사업을 추진중인 신사업 부문으로 정리할 수 있다. 300만 하나포스 고객이 하나포스닷컴에 들어오면, 영화, 만화, 음악, 교육 등 다른 포털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유료로 돈을 내고 즐겨야 하는 각종 고품질 인터넷 콘텐츠를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물론,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 및 보안 서비스, SMS, 선착순 역마진 쇼핑, 다양한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하나포스닷컴은 3월부터 6월까지 최근 2번의 대대적인 서비스 및 사이트 개편을 단행했다. 관련 부문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지금도 리텐션 혜택에 대한 질적 양적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민하고, 고객의 반응을 체크해 후속타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하나포스 고객 100만 이용자 확보에 주력하는 것이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시행하면서 신사업만을 고민하고 추진하는 새로운 조직체가 생겼다. ‘신규사업팀’은 IPTV, DTV 시대를 준비하고 신규 부가 서비스를 발굴하는 미래 수익 기반 확보 임무를 맡아 주도 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통신계 포털(초고속 인터넷 자회사)이 지닌 장점과 한계는. ▲통신사 기반으로 한 네트웍 인프라, 로열 고객 확보, 콘텐츠 협력사 확보 유리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 네티즌이 영화 주문형비디오(VOD)로 하나포스닷컴에서 영화를 관람할때는 직접 하나로텔레콤의 내부망과 네티즌이 직접 연결돼 빠르게 송수신됨으로써 네트웍 부하가 없다. 반면 다른 포털이나 인터넷 사이트로 관람할때는 각종 IDC를 중간에 두고 한단계 더 거쳐서 네티즌이 데이터를 받아보기 때문에 속도가 늘려지는 불편이 있다. 하나로텔레콤 회원과 두루넷 회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 서비스가 있다. 이는 로열 고객층을 두텁게 가져갈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통신시장의 신규 사업 발굴에 유리하다. 현재 신규사업팀에서 진행중인 IPTV, DTV 등 통신사 계열의 포털이기에 신규 사업 영역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수 있다. ―콘텐츠 마케팅전에 자신감이 넘치는데. ▲포화기에 이른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고객이 초고속인터넷 브랜드를 선택하고 평가하는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콘텐츠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 속도 경쟁에서 이제 초고속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하는 양상으로 넘어가는 양상을 띄고 있다. 콘텐츠전에 있어선 하나로텔레콤이 한발 앞서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미 2002년 7월 ‘하나포스존’ 이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해 왔다. 본격적인 서비스 보강 및 대외 마케팅은 올해 3월, SO의 저가 경쟁 등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쟁탈전이 심화되면서 시작됐다. 하나로텔레콤이 새롭게 내세운 ‘24가지 특별한 서비스’는 바로 무한 무료 제공 콘텐츠를 의미한다. ―하나로텔레콤과 두루넷 합병이후 하나로드림의 사업 전략. ▲로열티 고객 400만명을 확보한다는 사실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회원수 400만명은 곧 400만 가구를 뜻한다. 한 가구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가 2∼3명만 된다 해도 800만명에서 1200만명에 달하는 고객층을 확보하게 된다. 결국 우리 회상의 중장기 전략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초고속고객에 대한 로열티 증대에 집중하는 ‘액세스(Access) 포털’ 전략을 적극 펼칠 것이다. /정리=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김철균 하나로드림 대표 약력 ▲42세 ▲서울 ▲연세대 경제학과 ▲데이콤 천리안 기획팀 ▲한국경제신문 뉴미디어국 ▲한국PC통신 고객지원실 실장 ▲나우콤 C&C(콘텐츠&커뮤니티)팀 팀장 ▲드림라인 서비스팀 팀장 ▲드림엑스닷넷 사업본부 및 기술본부 총괄 이사 ▲하나로드림 포털사업본부장 상무 ▲하나로드림 대표이사 취임
2005-07-07 13:29:13한미글로벌은 1996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 선진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최고경영자가 직접 사회공헌을 챙기면서 ESG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와함께 인구문제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을 설립하며 대한민국 인구위기 해결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따뜻한동행 설립…매월 '사회공헌의 날' 운영 한미글로벌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하여 건설산업의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미션 아래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펴는 중이다. 특히 사내에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장을 맡은 '사회공헌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원부터 임원까지 총 50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자원봉사 활동처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기관과 구성원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전 구성원은 매달 급여의 1%를 적립하면 회사가 그 금액의 두배(2%)를 지원하는 '더블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2010년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설립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해외 나눔 활동 영역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으며,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부문에 100점 만점을 받았고 건설과 중공업 등이 포함된 자본재 부문에서 ESG 평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회사 창립 초기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구성원성원들의 봉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구성원 1인당 평균 27시간, 누적 1만7868 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국 60여개 자원봉사 활동처에서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 구성원의 근무지역 사회 단체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용자와의 공감대를 형성 등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분기별 특별 봉사활동, 사내 동호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그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한미글로벌은 기업의 핵심 역량인 건설사업관리(PM)를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에 맞춘 공간복지를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낡은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는 물론 IoT 기술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433개, 해외 100개의 공간 시설을 개선했다. 2013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 그리고 6.25 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북·경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복지시설 및 마을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외벽 균열 보수, 냉난방 설비 교체, 휴게공간 정비 등 맞춤형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미글로벌은 장애인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도 지원하고 있다. 첨단보조기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학업과 사회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로 인한 신체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장애 청년을 선발해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3명의 장애 청년에게 휠체어, 안구 마우스, 무선 청각 보조기기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고, 이들이 정보기술(IT)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포스코와 협력하여 포항, 광양, 인천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으며,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에게도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 대응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설립 한미글로벌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0월 민간 주도의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을 출범했다. 한미연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원장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았으며,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발기인 대표로 참여하는 등 학계와 정책, 산업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이 인구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한미연은 인구 구조 변화의 핵심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 정책 제안, 대국민 소통, 캠페인,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석학 초청 등 총 17회의 인구문제 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대통령 최우선 국정과제, 대한민국 인구 위기 반전을 위한 10대 정책'의 정책 제안집을 발간하고 정부에 인구 전담 부처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30 18:19:36[파이낸셜뉴스] KT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이 30만여명의 고객 참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합산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KT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키즈랜드·인공지능(AI) 캠핑, 하츄핑·신병3 특별 상영회, 모나파크 스키장, 강아지숲 초대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제공했다. 최근 열린 '펫밀리데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참석율을 기록했고,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KT는 향후 호텔 소개팅, KT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초청 행사도 기획 중이다. 응모는 KT닷컴 초대드림 페이지와 Y박스, 패밀리박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모바일, 인터넷·TV 등 총 14종의 쿠폰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220만여명이 혜택을 누렸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오랫동안 KT를 이용해 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경험으로 전하고자 초대드림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7 09: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