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연기금이 시가총액 10위권 내 대형주를 쓸어 담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차 등 업종별 대표 블루칩들이 주요 대상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를 확정한 지난 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연기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5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이 2조106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1조707억원) 보다도 많다. 연기금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일명 '초대형주'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모두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속하는 업종별 대표 1등 주자들이다. 연기금은 이 기간 삼성전자를 2864억원어치 사들이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담았다. 이어 네이버(2위·914억원), 현대차(3위·758억원), LG에너지솔루션(4위·67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위·557억원) 순으로 투자 바구니에 담았다. 상위 5개 종목의 순매수액은 5771억원에 달한다. 연기금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액(1조1560억원)의 절반이 대형주 5개 종목에서 나온 셈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네이버·삼성중공업·한화시스템·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과 비교해도 대형주 선호 현상이 눈에 띈다. 저평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점 매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부진한 3·4분기 실적과 트럼프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형주가 줄줄이 급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해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 14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바 있다. 경기 침체 공포,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등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으로 인해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중소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대형주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아이엠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일수록 변동성은 줄어든다"며 "어려운 증시 환경 속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듯 불확실성이 높은 지금,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대형주 중심의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당분간은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합리적이라는 조언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정빈 연구원은 "지금은 경기 선행 지수 '후퇴 국면'과 함께 반도체 주당순이익(EPS)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 둔화 구간으로 볼 수 있다"며 "당분간은 획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시장이며, 저변동성 전략을 구사하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0 15:59:24[파이낸셜뉴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18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3403억으로,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77척(해양 1기 포함), 197억 7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달러)의 146.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7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50척 △컨테이너선 24척 △에탄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8 09:31:12SNT다이내믹스가 대한민국 최초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독자개발에 착수해 주목받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오는 2027년까지 70t급 건설 물류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미 해당 분야 국가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말 개발착수회의를 열고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대용량 건설·항만·항공 등 다목적 물류용 모빌리티, 지능형 유도 차량(IGV·Intelligent Guided Vehicle)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동화 주행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차량간 협력 자율주행 등의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SNT다이내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기술관련 산학연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연결개발(C&D)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후 초정밀 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와 중대구경 총화포류, 트럭·버스용 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을 개발, 생산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중(重)전차용 1500~1700마력급 6단 자동변속기 개발, 국내 최초 공작기계용 CNC Controller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NT다이내믹스는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SNT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 전기차 Bolt용 e-Drive unit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됐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국내시장 약 2조원, 세계시장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서 전동화 파워팩 모듈 전문기업으로의 개발역량을 높여 2030년대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18:40:15[파이낸셜뉴스] SNT다이내믹스가 대한민국 최초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독자개발에 착수해 주목받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오는 2027년까지 70t급 건설 물류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미 해당 분야 국가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말 개발착수회의를 열고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대용량 건설·항만·항공 등 다목적 물류용 모빌리티, 지능형 유도 차량(IGV·Intelligent Guided Vehicle)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동화 주행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차량간 협력 자율주행 등의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SNT다이내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기술관련 산학연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연결개발(C&D)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후 초정밀 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와 중대구경 총화포류, 트럭·버스용 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을 개발, 생산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중(重)전차용 1500~1700마력급 6단 자동변속기 개발, 국내 최초 공작기계용 CNC Controller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NT다이내믹스는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SNT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 전기차 Bolt용 e-Drive unit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됐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국내시장 약 2조원, 세계시장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서 전동화 파워팩 모듈 전문기업으로의 개발역량을 높여 2030년대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09:41:50[파이낸셜뉴스] 해운대 벡스코에서 지난 3~6일 열린 '2024년 부산 카페쇼'가 첫날부터 카페 창업에 관심이 큰 예비창업자부터 커피와 디저트 등 즐길거리를 찾는 가족·연인들까지 대거 찾아 성황을 이뤘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부산 카페쇼'에는 국내외 150여개 주요 커피·카페 기업이 참가해 전세계의 커피원두, 커피머신, 베이커리, 인테리어 설비 등을 선보였다. 8명의 전문가가 강연하는 세미나와 경품 추첨 같은 부대행사도 열렸다. 창업부스에서는 카페 인테리어 설비와 로스팅 머신 등 전문 장비들을 직접 확인하고 창업 컨설팅과 함께 최근 커피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개막 첫날인 지난 3일 전시장에서 만난 한 창업 부스 관계자는 최근 카페 창업 트렌드로 '낮은 가격과 초대형 카페의 공간성'을 꼽았다. 카페 창업전문 회사 에스컴퍼니 김승환 이사는 "요즘은 경제 불황으로 프랜차이즈 저가형 카페나 시 외곽의 대형 개인 카페 창업이 유행"이라며 "비싼 원두를 다루는 고급 카페는 경쟁이 치열하고 베이커리를 포함하는 대형 카페들이 식음료 산업을 넘어 공간적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카페 창업 전문가들은 '커피 도시 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부산의 경우 모모스커피 등 유명 카페업체들의 요람으로 '커피도시' 이미지가 강하다"라며 "다른 지역에 비해서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이 많기 때문에 카페쇼 참가를 위해 대구에서 왔다"고 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부·울·경 경상권의 스페셜티 원두 기획 공간인 '마린빈스'가 자리잡았다. 매년 부산카페쇼에서 빠지지 않는 마린빈스는 약 20여 곳의 로스터리 카페 바리스타가 수십가지 커피 원두를 직접 내려 관람객들에게 커피 시음을 제공해 현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올해 처음 카페쇼에 참가했다는 카페 EL16.52 강재은 대표는 "부산 서구에서 3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데 부스에 카페 단골손님이 찾아왔다"며 "시향을 위해 원두 뚜껑을 확인하는 등 커피 문화가 익숙한 분들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전시 6시간 만에 원두가 모두 소진됐다"고 열기를 전했다. 마린빈스 이외에도 유명 커피 대회 '월드 컵 테이스터스' 우승자가 운영하는 '먼스커피' 부스에는 커피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시음을 위한 대기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설치된 화면에서는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의 대회 영상이 반복해서 흘러나왔다. 문 대표는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소비자 공감과 업계의 상생이라는 목표를 갖고 3년째 카페쇼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전시장 좌우로는 커피 하면 빠질 수 없는 디저트 가게들도 즐비해 커피를 즐기지 않는 어른이나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아이스크림부터 유기농 건강 스낵, 전통 주전부리, 빵, 피자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들이 마련됐고 같은 부스를 여러 번 찾는 손님도 있었다. 정희정 광안리 디저트 카페 픽타임 대표는 "예상 매출의 2배를 달성해 밤새워서 내일 물량을 준비해야 된다"며 부산시가 커피 뿐 아니라 디저트 산업 지원을 늘리는 추세로 이번 카페쇼에서의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게를 찾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04 09:00:58[파이낸셜뉴스]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9주년 초대형 팝업스토어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9~20일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마련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트와이스 멤버 9명과 데뷔 9주년을 기념한 숫자 '9'와 '야구장' 콘셉트를 차용해 '홈그라운드'(HOME 9ROUND)라는 테마로 색다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외부 벽면을 '야구팀이 된 트와이스' 사진으로 채우고, 트와이스의 자체 캐릭터인 '라부리'(LOVELY) 대형 조형물을 배치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구 관중석 모양의 포토존에 대형 전광판도 설치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트와이스 멤버 캐릭터별 '베이비 플러쉬 인형'과 쿠션, 백팩 등을 선보인다. 스페셜 티켓 세트와 파우치 세트, 아크릴 스탠드, 멤버 이름이 적힌 야구 유니폼과 야구공, 볼캡 등도 준비했다.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데뷔 9주년 기념 한정판 트와이스 프레임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팝업스토어 입장 고객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구구콘 아이스크림과 멤버 이름 스티커를 선물 받는다. 김민재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바이어는 "K팝과 지적재산권(IP) 콘텐츠는 팬덤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백화점에 K-컬쳐 콘텐츠를 선제로 도입해 '다목적 문화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3 13:48:30초대형 오피스 타운이 들어서는 서울 마곡지구에서 ‘더 트루엘 마곡 HQ’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도심•강남•여의도 3대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마곡 오피스 타운까지 합쳐 앞으로 4대 권역으로 재편될 것이 예상된다. 지난 8월 서울시는 제2의 코엑스라 불리는 마곡 MICE(마이스) 복합단지에 오피스텔 조성을 허용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마곡 MICE 복합단지에는 올 하반기 26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곳이 오피스 면적만 28만㎡에 이르는 '원그로브(옛 원웨스트)’다. 통상 연면적 6만6,000㎡ 이상을 초대형 오피스로 분류하는데, 원그로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를 자랑한다. 같은 시기 ‘케이스퀘어 마곡’과 '르웨스트 시티타워' 등도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미개발 용지도 적지 않아 앞으로 추가 공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마곡지구 일대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인프라 확충, 경기 활성화, 집값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들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마곡 MICE 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더 트루엘 마곡 HQ’다.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가치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보니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강남 코엑스 연면적의 약 2배 규모를 자랑하며, 업무시설 및 판매•문화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가을부터 오피스들이 순차적으로 준공을 예정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더 트루엘 마곡 HQ는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 20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아파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거주지에 상관 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실물을 보고 계약할 수 있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등기 이전 후 자유로운 매매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4-10-02 13:22:09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를 장착한 50t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t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53t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초대형 장비 판매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5년 내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매장량과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니켈을 포함해 주석,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지고 있어 채굴용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이 지역 마이닝 장비 시장은 올해 2만8568대 규모에서 2029년 3만6510대 규모까지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11 18:15:00[파이낸셜뉴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를 장착한 50t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t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t급 초대형 굴착기와 53t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초대형 장비 판매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건설장비 시장에서 약 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5년 내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매장량과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니켈을 포함해 주석,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지고 있어 채굴용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이 지역 마이닝 장비 시장은 올해 2만8568대 규모에서 2029년 3만6510대 규모까지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9-11 08:39:52[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몸길이 4.2m짜리 초대형 악어가 잡혀 화제다. 1일(현지시간) 미국 WAPT 보도에 따르면 8월 30일 미시시피주 야주 강에서 길이 14피트(약 4.26m), 무게 802파운드(약 363㎏), 배 둘레 65.5인치에 달하는 거대한 악어가 잡혔다. 이 악어의 나이는 60세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냥꾼 6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야주 강에서 사냥을 하던 중 악어를 발견했다. 사냥꾼 중 한 명인 메건 세이저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3시간 이상 큰 폭풍우를 견뎌내고 약 1시간 동안 악어를 따라갔다. 악어에게 끌려 강 아래로 수 마일을 이동한 후에야 악어를 낚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악어가 그렇게 큰 줄 전혀 몰랐다. 우리는 오늘 오후 기적을 이뤘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이 악어는 지난해 미시시피주에서 잡힌 길이 4.33m의 주 사상 최장 길이 악어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무게와 배 둘레 측면에서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03 08: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