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는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방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개별 학습지도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해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150명으로, 일반 학생 100명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수별 3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5기수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원하는 1개 과목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학습한다. 신청한 과목 외에 다른 교과목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전과목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월 수강료는 4만 원이지만, 구에서 3만 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1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구 초등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그램 △스포츠 강좌 이용권 △생활과학교실 △구민회관 청소년 독서실 개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실시간 교육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과 직접 소통하며 학습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8 13:24:06[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결정한 가운데 학교에서 탄핵심판 생중계 방송을 시청각 교육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생생한 교육자료'라는 긍정적 반응과 '예정된 학사 일정이 있는데 시청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입장으로 갈렸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이 학교에 파면 생중계 시청 요청드렸더니'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5학년 아이들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4일 윤석열 파면 생중계를 아이들이 교실에서 다같이 볼 수 있게 지도해 달라고 (학교 쪽에 요청)했더니 '정치중립 위반'이라서 안 된다고 했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생중계 시청을 학교 측에 정식 건의했고 학교 측이 내부 협의 후 회신한 내용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지침도 없기 때문에 안 된다고(했다)"라며 "뭐라고 강하게 항의하면 좋을까"라고 자문을 구했다. 학교에서 생중계, 의견 갈려 글 작성자는 학교 측에 생중계 방송을 요청한 이유도 설명했다. 작성자는 "대통령 파면(여부)을 보고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된 건지 선생님이 설명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 또 어디 있을까"라며 "최소한 5, 6학년은 충분히 이해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 의견은 엇갈렸다. "인용이든 기각이든 민주시민 기본 소양 교육의 의미로 교육청에서 권장 또는 지시하는 게 맞다고 본다", "역사의 한 장면을 실시간으로 본다는 건 충분히 교육적 경험적으로 좋은 일"이라거나 "초등학생 고등학년이면 생중계를 보고 토론 수업을 통해 어릴 때부터 민주시민의 소양을 키우는 것도 좋겠다"며 생중계 시청의 필요성을 옹호하는 입장이 있었다. 반대로 "굳이 수업 시간에 아이들한테 틀어줄 필요가 있나. 아이들에게 시청을 강요하는 건 아닌거 같다", "정치적 중립이라기 보다는 정치 사안이라서 수업에 끼워 넣기 쉽지 않다"며 부정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학부모마다 정치 성향은 다양한 만큼 현장학습 신청해 집에서 봐도 좋을 듯하다"거나 "저는 아이들 초등학교에 현장학습신청서 제출하고 내일(4일) 안 보낸다"고 적었다. 일부 지역 학교는 시청 예정 작성자의 학교와 달리 광주·전남교육청은 헌재에서 탄핵심판 선고일과 함께 생중계 하겠다고 밝힌 직후 '탄핵 심판 선고 생방송' 시청을 지역 학교에 권고했다. 지난 1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일선 초중고교에 공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헌재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절차와 헌법기관의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하는 교육적 기회로 삼기 위한 취지라는 게 관련 교육청의 설명이었다. 전남교육청 공문에는 교무회의를 통한 논의,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시청 가능, '민주주의와 헌법가치 수호' 자료와 연계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각 학교가 생중계 시청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광주교육청 역시 헌재 결정 당일 생중계 시청 여부를 일선 학교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이를 공문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03 10:24:18[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몬학습은 수학 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전문가가 전하는 수학 교육법 노하우를 제공하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강연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위원 및 인하대학교 수학과 송용진 교수가 ‘수학 잘 하는 아이, 이렇게 키울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60분간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는 구몬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실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송용진 교수는 수학 교육법에 대한 강연을 펼친 후 학부모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구몬학습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공개적으로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방향 소통 형식의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매 회 평균 1만 명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는 초청한 명사와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회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2학기를 맞아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을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15 09:16:56[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유아 및 초등생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강화하고,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석좌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15일 오전 10시 구몬학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2시간 동안 실시간 방송한다. 총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능동적 학습자와 수동적 학습자의 차이점을 비롯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장대익 교수와 학부모가 실시간 문답을 주고 받는 형태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궁금한 점을 구몬학습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질의로 남길 수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지난 8월 개최했던 온라인 토크 콘서트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연 주제를 확장해 장 교수와 함께 디지털 교육 시대 속에서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진짜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라며 "유초등생을 위한 공부법을 포함해 능동적 공부 습관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니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1 09:44:33[파이낸셜뉴스] 구몬학습이 겨울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11일 구몬학습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는 유아 및 초등생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강화하고,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석좌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몬학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총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능동적 학습자와 수동적 학습자의 차이점을 비롯해 올바른 자녀 교육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장대익 교수와 학부모가 실시간 문답을 주고 받는 형태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궁금한 점을 구몬학습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질의로 남길 수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지난 8월 개최했던 온라인 토크 콘서트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연 주제를 확장하여 장대익 교수와 함께 디지털 교육 시대 속에서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진짜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유초등생을 위한공부법을 포함해 능동적 공부 습관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이니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1 09:33:35[파이낸셜뉴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이사장 김정윤 한국해양대 연구교수)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2023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드론, 코딩과 3D프린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행사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18년 제1회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2019년), 광주(2021년), 경북(2022년)을 거쳐 올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표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공공·민간 컨설팅을 위한 '상품관' △중앙부처와 부산시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학술·정책·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관광(랜선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으로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와 과학기술인 고용 창출과 과학기술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창업·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 ICT 신기술과 환경문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ICT 환경문화융합 랩을 구축해 환경보호와 사회 발전에 기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박상인 교육이사는 "코딩은 더 이상 결과물이 아니다. 이슈에서 시작해 해결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특히 'EBS 초등프리미엄 서비스 입점 교구 &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달고나에듀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시사, 역사, 문화, 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에서 주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교육으로써 사고 관리까지 AI, 소프트웨어를 달콤하게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윤 이사장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과 3D프린팅, 코딩교육을 체험해 봄으로써 해당 교육 서비스의 활용 방안, 적용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교육 서비스 사용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과학 교육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산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02 16:00:3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기념 교육 주간(16~27일)을 설정하고 전국 학교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기념 교육 주간 동안 광주지역 기관 및 학교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주먹밥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사이버 5·18 기념관, 랜선 캠프 '오월아 놀자' 등과 같은 온라인 교육활동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나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5·18 공연과 다양한 전시 등 대면 5·18 교육활동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대구·경북·스웨덴 등 국내외 교육자들과 함께 5·18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제주 4·3의 역사를 간직한 제주 학생과 교원들을 초청해 광주와 제주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교원들이 5·18 사적지를 방문해 오월극을 관람하고 대구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교육의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위해 오는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스웨덴 교육자와 함께하는 2022년 5·18교육포럼 '5·18, 스웨덴 시민교육을 만나다: 더 나은 민주주의, 더 좋은 시민교육을 위하여'를 개최한다. 스웨덴 시민 교육 사례 공유 및 상호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과 광주MBC, 5·18 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18 특집 생방송 '랜선 오월길'에서는 최태성(역사 강사), 미스몰리(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 최종 3위), 오매나(주먹밥을 상징화한 광주 대표 캐릭터) 등이 출연해 5·18과 청소년 참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등용은 오는 17일 오전 9시 45부터 1시간 동안 MBC방송을 통해, 초등용은 오전 11시부터 40분 동안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전국 총 500명의 교원들을 초청, 5·18 교육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광주를 직접 방문해 5·18 정신과 가치를 알고 배우는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교원 직무연수를 비롯한 5·18 교육 전국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5·18 청소년 현장 체험 캠프와 오월강사단 파견 등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를 전시하는 '오월 책방'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5·18기념재단과 함께 5·18 교육자료 꾸러미 800상자와 5·18 인정도서 5000권을 전국 학교에 배포, 전국의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세계인이 함께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광주를 넘어 전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더 좋은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더욱 뜻깊은 42주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06 17:52: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겨울학교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자 학생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가운데 참여 신청 학생 882명을 대상으로 교사 310명, 협력강사 대학생 265명이 이듬해 1월과 2월 겨울방학 기간 5주 동안 학습·정서·심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온라인 공부방에서 진단 검사에 참여한 뒤 교사와 단계별 학습을 수행하고 학생 필요에 따라 줌(Zoom)을 통해 협력강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면서 학습 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겨울학교에 학습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학생과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께하는 교사 모두 에게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은 학년말과 새 학년 사이 겨울방학 동안 공백 없는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교사와 협력강사는 오는 28일 온라인 겨울학교 출발 행사를 유튜브 경기 교사온TV 초등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27 10:05:4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도시와 어촌교류의 운영혁신 성과를 담은 ‘온라인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11월 3~12일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온라인으로 어촌체험해요!'를 주제로, 그간의 어촌혁신 사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어촌혁신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영상관을 운영하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어촌체험 라이브방송,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실시간 어촌체험 라이브방송은 11월 6~7일에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과 전라북도 고창 동호어촌계 돌살에서 각각 진행된다. 6일에는 수산시장 탐방이, 7일에는 돌살 범게잡이 체험이 각각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3~5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체험별로 2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여 온라인에서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마을 입체지도 만들기’, ‘감태 초콜릿 만들기’ 등 어촌체험휴양마을 꾸러미 2종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어촌혁신 사례를 실제로 느껴보고 전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 이벤트로 26일~30일 바다여행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사람 중 총 500명에게 ‘나만의 어촌체험 꾸러미 만들기’를 증정해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기간 중에는 해양수산부의 어촌혁신사례에 관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청한 뒤 퀴즈에 참여한 사람에게 태블릿(2명), 어촌체험 꾸러미(500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해수부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와 어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어촌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어촌체험학습 꾸러미 개발 △비대면 어촌체험교육 △초등학생 대상 브이로그 방식의 온라인 어촌체험 라이브 방송 △온라인 어촌관광 방역·안전 교육 등 어촌혁신을 추진해 왔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어촌체험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실시했던 온라인 어촌체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이번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 어촌체험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0-25 10:52:01[파이낸셜뉴스]교원에듀는 엄마들을 위한 맞춤형 지식 플랫폼 ‘하이맘’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맘’은 자녀교육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 콘텐츠, 매거진과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클래스온·오프’을 통해 명강사들의 특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매 월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학습, 진로, 인성 등 자녀교육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 신청 시 명강사의 특강을 가까운 지역에서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다. ‘H-매거진’은 영역별 교육 전문가들의 칼럼과 육아 정보가 한 눈에 펼쳐진다. 전문 교육컨설턴트가 전하는 아이와 한 팀이 되는 ‘엄마코칭 시리즈’,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초등생활 처방전 시리즈’, 심리전문가가 설명하는 ‘성교육’ 등 엄마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커머스’에서는 교원에듀의 추천 상품, 상품별 특장점 등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궁금한 점을 콕콕 집어 소개한다.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국내 1위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도요새잉글리시를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은 첫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원에듀는 하이맘 론칭을 기념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자녀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이병훈 강사의 강의를 클래스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하이맘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6월 한달 간 선정 전집 10종에 대해 10% 할인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하이맘’은 학부모들이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녀 육아 정보의 장으로 마련됐다”라며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의와 교육 정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5-27 14: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