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공공 생활수영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체육회,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장애 청소년 생활수영 교육 활성화 및 지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 포용형 생활수영 교육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현재까지 생활수영 교육은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들은 안전 문제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 이에 여수시는 대상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 1 매칭해 전문 기관을 통한 맞춤형 안전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실내 수영장에서 특수학급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활수영 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복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생명 안전 교육의 사각지대를 공공이 책임지겠다는 사회적 선언의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장애 청소년이 물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장애 포용형 해양안전교육도시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7 12:24:2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공간인 '함께자람센터' 2곳이 추가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지역에서는 24개소의 함께자람센터가 운영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연 곳은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등이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권재 시장은 "함께자람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지원하는 생활 속 복지 인프라"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위해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망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6 12:31:27[파이낸셜뉴스] 10대 청소년들이 조건만남을 미끼로 40대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고 집단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미성년자 조건만남을 미끼로 한 청소년들의 조직적인 범죄 실태가 공개됐다. 이날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10대 범죄가 진화하고 있다. 특히 죄의식이 없어지고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범죄 사례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가출청소년 A군과 B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른바 ‘가출팸’을 꾸렸다. 이들은 여학생을 앞세워 조건만남을 가장했다. 그리고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돈을 갈취하기로 사전에 공모했다. 여학생에게는 건당 100만~500만원의 보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이 한 40대 남성을 인천 미추홀구 한 모텔로 불러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장면이 담겼다. 심지어 이들 무리 중엔 초등학생도 있었다. 체구가 가장 작은 초등학생은 계단 위에서 남성을 향해 날아차기를 하고 발길질하는 등 무차별적 폭행을 가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학생은 남성을 소화기로 내리쳐 기절시키기까지 했다. 이들은 남성이 쓰러지자 “기절하는 척 한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범행에 가담한 인원은 총 8명이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가해자는 16세, 가장 어린 이는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였다. 권 프로파일러는 “저런 경우 돈만 빼앗고 가면 신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극단의 폭행을 저지르며 위협과 협박을 한 것”이라며 “소위 설계해서 저지른 범죄다.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범행 장면을 직접 촬영해 SNS에 올렸다. 경찰은 이들이 영상을 통해 남성에게 추가 금품을 요구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프로파일러는 “초등학생 역시 영웅심리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 저 피해자가 나쁜 사람이고 내가 정의구현을 한다는 심리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모텔에 있던 다른 투숙객의 신고로 가해자 전원이 검거됐다. 이 중 만 14세 이상인 5명은 강도상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형사처벌을 받았다. 다만 촉법소년 3명은 소년부에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는 데 그쳤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5 09:01:21#OBJECT0#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초등학교 전학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지역은 대구 수성구였다. 이는 2028대입 내신 5등급, 수능 9등급, 고교 학점제 확대 등 교육정책의 변화 발표 이후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명문 학군지로 더 물리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16일 "서울권에서도 강남구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고, 기존에도 교육 열기가 높았던 양천구, 서초구, 강북 지역에선 노원구 등이 순유입 발생이 커진 것으로 볼 때 기존 학군지로 집중화 현상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됨에 따라 명문 학군지에 대한 내신 부담이 완화돼 명문 학군지를 선호한 결과"라며, "학교 내신, 고교 학점제에서 학생 수 규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명문 학군지로의 선호 현상이 향후 순유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2024년 초등학교 전출입 현황'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가 전국 시군구 중 초등학생 순유입자 2575명으로 전국 1위이며, 201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2위는 대구 수성구 1157명, 3위는 경기 양주시 964명, 4위는 서울 양천구 896명, 5위는 인천 연수구 756명 순이다. 권역별로는 서울권이 188명 순유출이 있었으며, 순유입지역은 충청권이 703명, 대전 449명, 세종 256명, 충남 230명 등이었다. 임성호 대표는 "서울 강남구, 대구 수성구 등 기존 명문학군지로 집중화 현상이 커지는 상황이고, 보다 더 뚜렷해지는 양상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순유입 발생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신설학교 설립도 순유입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또 임 대표는 "서울에 인접한 충청권, 지방권에서 광역시 등에 의대 등 지역인재 확대 등의 요인 등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의대 모집정원 등의 변수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으로 의대 지역인재를 겨냥한 이동이 본격화됐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16 14:40:13[파이낸셜뉴스] 초등학교 체육 수업 중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속옷을 보여주는 등 학생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시간강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과 3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청주 모 초등학교 체육 보조 강사였던 A씨는 지난 2022년 가을 수업 시간 중 여학생들 앞에서 "난 빨간색 속옷을 입는다"라며 입고 있던 속옷을 바지 밖으로 잡아당겨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비슷한 시기 체육시간이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려는 학생을 밀어 넘어뜨린 뒤 양발을 붙잡아 체육도구실로 끌고 가 문을 잠궈 약 10~15초 동안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혐의도 있다. 신 부장판사는 "초등학교에서 체육수업을 보좌하는 선생님으로서 아동학대 행위를 방지해야할 의무가 있는 지위에 있었음에도 오히려 피해아동을 정서적·신체적으로 학대했다"라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 아동의 부모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30 19:41:10[파이낸셜뉴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담임교사를 때리는 등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9일 오후 1시 15분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군이 B교사의 무릎과 손, 발목 등을 주먹과 발로 때리고, B교사가 제지하자 다시 손을 꼬집고 할퀴었다. 이 사건은 B교사가 수학 단원평가 결과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오답풀이 수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벌어졌다. A군은 자신의 오답을 확인하고선 "아니에요, 나는 다 맞았어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반발하다가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안이 발생한 이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으며 B교사에 대해서는 심리 상담을 안내하고 특별휴가와 병가를 통해 A군과 분리 조치를 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B 교사에 대한 사과편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에 대한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통해 A군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 사안을 두고 "공교육의 기반을 흔드는 폭력"이라며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가해 학생은 '오늘 수업 망치러 왔다'고 말하며 교사를 위협했는데 교사와 다른 학생들을 위한 보호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분리 조치와 물리적 제지의 법적 근거가 생겼지만, 아직 예산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전교조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서명 결과를 국회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교권보호 법안 제정 논의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27 20:06:32[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5분쯤 청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하던 교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현장을 수습했다. 해당 학교의 학생 수십여 명은 다행히 숨진 A씨의 시신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수습 장면을 보지 못하도록 전교생을 강당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학교와는 관련 없는 외부인인 점,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 당국과 경찰은 A 씨가 학교에 들어오게 된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2 06:31:24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초등학생 영어캠프와 해외 어학연수가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리핀 영어캠프는 영어 회화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녀들에게 실전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장점을 지닌다.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 현지에서 진행되는 아이 영어캠프와 초등학생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수업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영어를 배우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필리핀 영어캠프에서는 1: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 각자의 영어 수준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더 집중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영어 말하기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맞춤형 수업은 각 학생의 학습 스타일에 맞춰 진행되므로,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초등 영어캠프는 어린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영어를 배우며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은 자녀들이 영어를 더욱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모들은 필리핀 영어캠프와 해외 어학연수를 선택하면서 어학연수 추천을 고려하게 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영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하는데, 필리핀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필리핀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자녀들이 현지에서 영어 회화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로얄아카데미 어학원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영어캠프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실전 영어를 배우며, 영어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하며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영어 말하기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얄아카데미 어학원의 영어캠프는 그 어느 곳보다도 효과적으로 자녀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아카데미 어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15:18:53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필리핀 영어캠프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안적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몰입형 언어환경, 연령 맞춤형 커리큘럼, 글로벌 체험 활동이라는 3대 요소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조기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영어캠프가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습과 체험, 언어 사용 환경을 균형 있게 구성한 몰입형 교육 방식이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캠프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첫째, 필리핀은 영어를 제2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로,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 문화, 행정 전반에 걸쳐 영어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지 영어캠프는 수업뿐 아니라 식사, 기숙사, 체험활동까지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로얄아카데미 어학원은 대표적인 필리핀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수업 외에도 전 생활영역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동적 학습이 아닌 실생활 속 언어 활용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경험하게 된다. 둘째, 교육 내용 역시 연령별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춰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동화, 상황극, 놀이형 수업과 중학생을 위한 에세이 작성, 토론, 프레젠테이션 등의 수업이 병행돼,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문법·독해 중심 수업을 넘어 발표력과 논리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신뢰도 높다. 셋째, 영어캠프는 단기 유학 이상의 교육 효과를 제공한다. 필리핀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문화유적 탐방, 스포츠, 예술 활동 등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언어 습득과 동시에 글로벌 감각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이는 자립심, 적응력, 협동심을 함께 키우는 교육적 효과로 이어진다. 안전관리와 학부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강화됐다. 24시간 기숙사 운영, 전문 인솔교사 상주, 실시간 생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캠프 참가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얄아카데미 어학원 관계자는 “영어를 잘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2025년 여름방학 캠프는 이러한 교육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아카데미 어학원의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2025-05-07 16:09:24[파이낸셜뉴스] 인천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연합뉴스와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일어났다. 초등학생 A(7)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온 것. A양은 사고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02 06: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