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쌀 소비촉진 협약하고 5000만원 상당(815포대/20kg)의 쌀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 22개의 시·군 90여개의 아동기관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 쌀 지원, 전남 쌀로 만든 가공식품의 홍보,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쌀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이라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은 학습능력 상승과 활기찬 하루를 맞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7 09:13:42[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정요셉 교수팀이 공동연구한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3편이 유럽 병리학회(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ECP 2024)에서 채택됐다. 12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ECP 2024(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는 유럽 병리학회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대회로, 병리학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학회 중 하나다. 매년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되며, 전 세계 병리학자 및 연구원, 의료 관계자가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연구들은 신장암, 대장암, 요로상피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AI 기술을 적용한 진단 방법의 성능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동연구팀은 각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성을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장암 병리 이미지 분석 연구에서는 특징 추출기(Feature Extraction)를 비교하여, 대장암의 정상 여부와 4가지 아형을 분류 등 AI 기반의 분석 기술이 대장암 진단의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요로상피암 연구의 경우 데이터가 불완전하거나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중 인스턴스 학습(MIL) 모델과 이미지 분류 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Sub-center Arcface Loss를 결합해 진단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신장암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활용해 정상 여부 및 3가지 아형(Subtype)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본 모델을 통해 신세포암종을 분류할 경우 평균 정확도(ACC)는 92.81%, 수치가 클수록 분류 성능을 높게 평가하는 AUC는 93.54%, F1 Score는 93.43%의 성능을 보였다. F1 Score는 높을수록 예측이 정확하다고 판단한다. 해당 연구는 10개 기관에서 수집한 8,000장 이상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s)를 활용해 학습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국가 단위 데이터 세트로는 가장 큰 규모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정요셉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암 진단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하며, “특히, 신장암 연구는 국내 다기관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함으로써, 공개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를 낸 논문으로 평가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딥노이드 윤홍준 팀장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들은 AI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의료 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는 딥노이드가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AI 기반의 암 진단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2 09:54:45[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친환경 뷰티 브랜드 '9시 35분'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약 15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한 환경단체가 우리나라 환경 위기 시각이 9시 35분을 가리킨다고 발표한 것에서 이름을 착안한 뷰티 솔루션 브랜드 '9시 35분'은 환경으로부터 오염된 우리의 피부 보호와 무너진 건강 밸런스 회복을 위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9:35 셀럽 리프레쉬 클렌징 파우더', '9:35 프롤린 데일리 헤어 팩' 등 전달 받은 제품 총 6500개로 대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9시 35분 측은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촉촉한 클렌징과 탄탄한 머릿결 형성을 위한 헤어 팩을 비롯해 7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환절기 아이들의 면역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1 11:32:58[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디에스엠알오와 경상북도 포항시에 방문해 취약계층 물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참석한 이번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기획 됐다. 500만원 상당의 30롤 화장지 210세트가 포항시를 통해 지역의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세대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대용 디에스엠알오 대표는 지난 2018년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위한 10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1억원 이상 고액후원자모임인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진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포항 시민 모두가 화장지처럼 술술 풀리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에스엠알오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은 포항시와 함께 투명하게 후원자의 기부금과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09 09:44:39[파이낸셜뉴스] 에이비온은 바바메킵(ABN401)의 병용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체생검 연구 초록이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본 연구는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의 연구자주도임상(IIT)으로 이뤄졌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치료를 받은 환자의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양성 순환종양세포(MET CTC) 질병 진행에 대한 연구다. EGFR TKI 치료를 받은 212명 환자에서 2개월 이내의 질병 진행에 대해 분석한 결과, MET CTC가 8개 이상 검출된 환자들에서 민감도 50%, 특이도 89.3%, 양성 예측도 55%, 음성 예측도 87.2%, 정확도 81.1%의 지표가 나타났다. 이는 MET CTC가 기존 영상 방법을 보완하는 지표 역할이 가능한 점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MET 변이를 가진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해 적절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의미하는 연구”라며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임상 시, MET CTC를 활용한 사전 검사(pre-screening) 과정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바메킵 병용임상은 1차 18명으로 시작해, 2차 60명, 3차 80명 등 최대 158명으로 진행된다. 바바메킵은 현재 미국, 한국, 대만 등에서 40명 규모 단독요법(코호트1)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병용임상은 이미 검증된 약물을 함께 사용해 반응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2 10:03:1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는 지난 2023년부터 시즌제로 방영 중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3’를 채널S, SK브로드밴드, AXN와 공동 제작,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박투어’는 항공료를 제외한 여행의 모든 경비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출연진들의 사비로 결제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이다. 신규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자체 진행하고 있다. K-STAR와 위라이크 등 2개의 캡티브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3 10:05:15[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이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지난 2월 출시된 '초록매실 제로'에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초록매실 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록매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초록매실 제로는 초록매실 제로는 온라인, 마트 채널 기준 6개월 만에 382만 병 이상 팔리며 2030 소비층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국산 매실 과즙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한 것은 물론 유산균까지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초록매실의 상큼 달콤한 맛은 그대로 구현하되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 제품이다. 웅진식품 주스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은 2020년부터 5개년 연평균 11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제로' 라인업 추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여름철 상큼하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1 10:46:25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초록우산 나눔가게’ 참여 가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상공인 후원자들이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어린이를 돕는 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이어나가는 배달의민족 입점 가게들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이번 ‘함께가게’ 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민에서도 더 나은 사회공헌 서비스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해주고 계신 ‘초록우산 나눔가게’ 소상공인 후원자들을 어떻게 하면 사회에 더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책임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나눔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하며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20 11:21:30[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방송인이자 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이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1TV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에 특별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행’은 자활 의지를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웃들의 치열한 삶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 안전망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홍렬은 아픈 보호자를 돌보며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생 남매를 직접 만나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선다. 이홍렬은 1998년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기부 특강을 144회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해왔다. 그는 1986년부터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이홍렬은 2017년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6 15:16:29[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14일 오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인기 기내 판매품 중의 하나인 에어부산 기내 블록 250개(1000만원 상당)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부산 동구의 원도심 및 강서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사한 성격의 후원을 연속성 있게 이어갈 계획”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5 13: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