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월 1일 시민의 종 타종식과 신년 참배에 이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세 번째 신년 행보로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에 참석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지역 수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갑진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초매식에서 박 시장은 수산물 안전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까지 부산공동어시장의 위상을 최대치로 올려놓을 것이며 2024년이 ‘글로벌 허브도시, 세계 속 부산'을 실현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 체험관광, 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자갈치 아지매시장 2단계 사업도 올해 준공되는 만큼 이 일대가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산을 수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4-01-01 09:28:1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위판(경매)을 시작하는 새벽 초매식에 참석해 풍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6시 서거석 전북교육감,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 강임준 군산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초매식에 참여했다. 그는 초매식과 경매 진행상황 등을 지켜본 뒤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으로 자리를 옮겨 군산원협장 등 5개 지역농협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관계자들과 군산 명물 짬뽕라면으로 조식을 함께 하면서 농산물 경매상황과 운영현황 등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전북에는 농산물 수급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도매시장 3곳(전주, 익산, 정읍)과 공판장 4곳(전주, 군산, 남원, 김제)이 있다. 도내 도매시장과 공판장은 농업인이 출하한 농산물을 응찰하고 낙찰받아 14개 시군의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 전북 도매시장과 공판장에서 이뤄진 거래물량은 15만9242톤(3412억원)이며, 이중 익산도매시장은 4만3621톤(982억원), 군산원협 공판장은 1만2368톤(297억원)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전북을 우리나라 농생명수도로 만드는 것”이라며 “3년 후 정도면 스마트팜 면적이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나 농가와 소비자의 가교를 담당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공판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전북도에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1-25 11:04:12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초매식이 3년 만에 개최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30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올해 초매식은 한 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초매 퍼포먼스,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수산 관련 조합·단체장이 참석해 부산 수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나 멋진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공동어시장과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
2023-01-01 19:08:26[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초매식이 3년 만에 개최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올해 초매식은 한 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초매 퍼포먼스,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수산 관련 조합·단체장이 참석해 부산 수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나 멋진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공동어시장과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는 부산 수산인들의 염원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첫 삽을 뜨는 해로 부산공동어시장을 첨단시설을 갖춘 명품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조속히 재탄생시키겠다”라면서 “스마트양식,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한층 속도를 높여 잡는 어업, 기르는 어업에서 수산물을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가공하는 것까지 완벽한 시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해 부산 수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1-01 09:40:52[파이낸셜뉴스] 출어선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는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이 2일 오전 6시 30분 열린다. 1일 부산시와 부산공동어시장(대표이사 박극제)에 따르면 초매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풍물놀이 행사와 개회식을 거쳐 첫 경매 후 경자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진행된다. 2020년 새해는 5개 수협과 청산 확정 마무리, 공공출자법인 설립 추진 등 시민과 함께하는 어시장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수산자원 감소, 이상 기온으로 인한 조업 차질, 한·일어업 협상 지연 등으로 공동어시장 위판량이 전년 대비 60% 수준으로 급감해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근해어업 위기극복을 위해 대형선망 자율휴어기 운영, 근해어선 감척 등에 2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경영난 극복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수산업계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난해까지 어시장 공영화·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5개 수협, 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시장 청산을 위한 자산평가 또한 완료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0년은 5개 수협과의 청산 확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공공출자법인 설립 추진과 현대화사업 재개를 통해 공동어시장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위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계획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어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1-01 13:03:31【창원=오성택 기자】 기해년 새해를 맞아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와 초매식이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창원시는 8일 마산수협 대회의실에서 ‘2019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마산수협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손영봉 마산수협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수청장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시책 유공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수협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및 중매인 등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풍어와 무사안녕을 바라는 기원제, 경매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마산지역 주도항이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양관광 활성화 및 어촌의 혁신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어업인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대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2-08 17:44:02【함양=오성택 기자】 경남 함양의 특산물인 ‘지리산 함양곶감’이 10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안의농협이 주최한 초매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생산자 및 중매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함양 대표 농·특산물인 함양곶감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길 기원했다. 지리산 함양곶감은 지리산의 청명한 공기와 맑은 물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식감이 좋아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활용됐으며, 최근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봄 저온피해로 인해 원료인 감 및 곶감생산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예년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매식을 시작으로 함양곶감은 내년 1월 2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마다 총 13회의 경매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지난해 함양곶감 경매는 2180농가가 참여해 4만2090접이 경매됐으며, 평균 거래가가 3만7178원으로 전체 거래금액은 15억6000여만원에 이른다. 군은 함양곶감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경매에 반시 반입을 제한하고, 대봉은 건시만 반입한다. 또 곶감 반입 시 농협담당자 및 곶감법인 임원들의 철저한 검수를 거치도록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원료 감과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로 인증 받는 만큼 앞으로 곶감 산업의 선두주자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곶감을 선보이기 위해 내년 1월 12일부터 이틀간 상림공원에서 제3회 함양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1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곶감 특판행사를 통해 명품 함양 곶감의 판매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10 16:01:20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3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새해 첫 ‘2018년도 화훼공판장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매식은 각 부류별 중도매인과 경매사 등 200여명의 화훼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고액인 1120억원을 새해 경매목표로 발표했다. aT는 2017년도 aT 화훼공판장 경매금액이 10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6년의 1107억원의 약 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2017년은 화훼산업의 위기를 맞아 화훼유통인 모두가 합심해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aT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올 한 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8-01-03 14:09:58【제주=좌승훈기자】2018 무술년 새해 수산물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初賣式)’이 1월 2일 오전 6시 30분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 위판장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어업인, 수산물 중도매인, 어촌계장, 수협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매식은 매년 첫 위판 경매에 앞서 풍년.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예로부터 첫 위판이 순조로워야 풍년.풍어가 든다고 믿고 있을 만큼 수산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1-02 10:32:19【제주=좌승훈기자】2018 무술년 새해 수산물 첫 경매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1월 2일 오전 6시 30분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 위판장에서 원희룡 지사와 어업인, 수산물 중도매인, 어촌계장, 수협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초매식은 매년 첫 위판 경매에 앞서 풍년.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예로부터 첫 위판이 순조로워야 풍년.풍어가 든다고 믿고 있을 만큼 수산인들에게는 중요한 행사다.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초매식을 기리기 위한 내.외빈들의 축하메시지 전달과 어업인·수산물 중도매인들이 조찬을 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7-12-29 15:0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