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캐스퍼 EV)'의 세부 기술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PMSA)' 기술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테크 토크'를 개최하고 신차 캐스퍼 EV의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캐스퍼 EV는 현대차의 엔트리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로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했다. "전기차 안전 문제? 세계 최고 기술력 가졌다" 현대차는 최근 논란이 되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문제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캐스퍼 EV에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NCM배터리가 탑재된다. 정헌구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개발 과정에서 가혹 조건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안전하고 강건하게 설계된 전기차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 EV는 경차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이다. 315㎞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차체는 캐스퍼보다 커졌다. 이 때문에 경차가 아닌 소형차로 분류된다. 휠베이스도 180㎜ 길어져 운전자와 동승자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트렁크 공간은 100㎜ 늘어나 적재 공간을 최대 351L확보했다. 기계식 자동 변속 레버 대신 칼럼식 변속 레버를 적용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V2L을 탑재했다. 센터패시아가 돌출된 양을 45㎜ 줄여 조수석으로 타고 내릴 수 있는 워크 스루 공간을 개선했다. 프런트 센터 턴 시그널 램프와 리어램프 부위에 픽셀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차 EV 브랜드의 이미지를 심었다. 현대차 EV는 아이오닉5 이후 픽셀 그래픽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조작 실수 방지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 최초 적용 고령 운전자와 더불어 운전에 미숙한 초보 운전자들의 조작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PMSA) 기술을 현대차그룹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에 적용했다. 전후방 1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정차 또는 정차 후 출발하는 저속 주행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0.25초 이내에 최대로 밟을 경우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하고 구동력 및 제동력을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술을 향후 발전시키고 다른 차량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승차감은 높이고 소음은 잡았다. 서스펜션 내 충격과 소읍을 흡수하는 부싱을 일반적으로 쓰이는 고무 소재가 아닌, 내부에 유체를 투입해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는 하이드로 부싱 마운트를 적용, 하부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줄였다. 저주파 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선한 제진재를 적용했고, 뒷바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고자 리어 휠가드의 면적을 키우고 8.5㎜의 러기지 보드를 적용했다. 앞뒤 문에 이중 실링 구조를 적용한 웨더스트립을 추가해 풍절음도 줄였다. 고주파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모터에 탑재된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V형태로 6단 적층하는 설계를 반영, 고주파 소음도 크게 줄어들었다. 소음을 흡수하는 흡차음재도 적용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넓어진 공간효율성,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성 제공 등 캐스퍼 일렉트릭의 상품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08 06:42:40[파이낸셜뉴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초보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교육인 '2022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SFL)'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DSFL은 2016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지속해 온 행사로, 코로나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됐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운영된다. 2022 DSFL 프로그램은 총 4편으로 제작된 초보자를 위한 안전운전 시리즈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라이브 퀴즈쇼 및 안전운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사전 온라인 퀴즈를 통해 선발된 총 300명은 내달 28일 '초보운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안전운전 상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라이브 퀴즈쇼에 참가하게 된다. 또 퀴즈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10월 22~2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안전운전 교육에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이론교육은 기본적인 안전운전 상식, 차량 일상 점검, 운전 시뮬레이터, 졸음 운전 예방 내용으로 진행되며 실습 교육은 상황별 급제동, 위험 회피, 협로 통과 그리고 슬라럼 등으로 운영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DSFL을 올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확장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드코리아는 DSFL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8-26 09:28:50[파이낸셜뉴스] 한 초보운전자가 큰길로 진입하던 중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인도로 침입해 사람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운전자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과실 비율'에 대해 문의하자 누리꾼들의 질타가 빗발쳤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이는 사고 당사자인 모닝 차주 A씨로 이날 A씨는 우회전해서 큰 도로로 진입하려던 중 직진하던 차량과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인도를 침입해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행인 2명을 쳤다. A씨는 "갑자기 난 사고라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다"며 "제가 초보운전이고 사고 후 너무 겁이 나고 멍한 상태라서 바로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람 2명이 차에 깔린 것으로 보였으나 A씨는 "차에 깔린 사람은 없었다. 차가 멈춘 그 상태에서 119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치인 한 사람은 2주, 또 다른 사람은 8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A씨와 부딪힌 직진 차량의 운전자 역시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차주는 과실 비율에 대해 '100:0'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저희 보험사는 잘못하면 100:0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저는 사고 과실 비율에 대해 잘 몰라서 알고 싶다"고 자문을 구했다. 이어 "경찰서 사고 접수 후 조사받고 벌점 및 범칙금 부과받았다"며 "상대 차로 인한 인도 침범이기 때문에 인도 침범사고로 처리되진 않은 듯하다. 다만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범칙금 4만원 통지서 받았는데, 납부해도 되냐"고 물었다. A씨는 "현재 저희 보험사에서는 분쟁심의위원회에 간다고 한다. (결과 나오기까지) 약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현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보면 A씨의 차량이 (합류 전) 앞으로 많이 나와 있다. 그럼 직진하던 차량도 늘 조심해야 한다"며 "100:0은 쉽지 않아 보인다. 법원에 가면 100:0 나오는 게 만만하지 않다"고 평했다. 이어 한 변호사는 "합류 중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했기 때문에 A씨의 과실이 크다"면서도 "다른 차량과 부딪혀서 인도로 올라온 것은 인도침범사고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 변호사는 "작은 실수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운전자 보험에 꼭 가입해야 한다"며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행자들은) 신호등을 기다릴 때 가로수나 전봇대 뒤 등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곳에 서 있어라. 횡단보도에서도 제일 먼저 달려가면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 변호사는 "이런 영상은 더 조심할 수 있도록 간접 경험을 제공해준다. 그래서 A씨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A씨가 정말 잘못했지만 궁금해서 과실 비율을 질문할 수도 있는 거다. 이걸 뭐라고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A씨를 향해 "사망사고 아닌 것을 천운으로 알아라", "운전면허 반납해라", "이런 사람은 옹호해주면 안 된다"며 분노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21 23:28:00[파이낸셜뉴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초보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교육 사회공헌활동 '2021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DSFL)'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DSFL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포드코리아는 자사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한 영상 교육과, 교육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랜선 퀴즈쇼를 통해 안전운전 관련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 DSFL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운전상식을 영상 컨텐츠를 통해 전달한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8월 말부터 DSFL 공식 강사들과 협업해 자사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DSFL 서베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초보 운전자들의 운전 경험담과 안전운전 노하우 및 궁금증을 취합했다. 유저 참여 방식으로 구성된 총 여덟 편의 교육 영상은 '초보자를 위한 운전 에티켓'과 '위험사항 대처 방법'을 주제로 초보 운전자들의 도로 운전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DSFL 교육 영상은 두 차례에 걸쳐 포드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된다. 또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 말 '줌 (Zoom)' 비대면 회의 및 'Quiz N'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공식 SNS 채널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한 1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퀴즈쇼를 개최한다. 퀴즈쇼는 DSFL 교육 영상 내용을 토대로 한 문제 위주로 퀴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애플 워치, 1965 머스탱 디자인 기반의 LP 턴테이블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차량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2021 DSFL 프로그램이 국내 초보 운전자들이 국내 초보 운전자들에게 살면서 꼭 습득해야 할 안전운전 상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안전운전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 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9-28 15:56:24초보운전자들은 운전면허 취득 후 첫 100일간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초보운전자들은 시야폭이 좁아 측면충돌사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초보운전자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총 317만4092건의 현대해상 사고DB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초보운전자는 운전 첫해 사고율이 가장 높았다. 또 운전 시작일부터 100일이 경과하기 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로 분석됐다. 초보운전자의 사고유형은 측면충돌사고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초보운전자가 시야폭이 18도로 좁고 좌우를 살펴보는 시간은 전체 주시시간의 8.6%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초보운전자는 악천후나 야간 등의 환경에서의 운전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또 운전상황에 따른 운전자의 판단이 필요한 비보호좌회전, 무신호교차로, 우회전 등에서 초보운전자들이 경력운전자에 비해 부담을 더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초보운전자의 사고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초보시기의 법규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 일반운전자 보다 더욱 엄격하게 제재해 초보때 올바른 운전습관과 운전자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우리나라는 장롱면허가 많아 실질적인 초보운전자의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초보운전자의 법적 정의를 면허취득일 기준에서 실제 운전시작일 기준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보험가입경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박사는 "초보시기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형성하게 하는 것은 향후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밑바탕이 되는 만큼 초보시기의 교육 과 제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12-22 10:00:12"사용자들이 직접 경험한 차량관리 서비스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마카롱'을 출시한 지 1년만에 약 300만건의 누적 차량관리 기록 수를 돌파했습니다. 앞으로 소비자 간(C2C) 중고차 거래 중개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34· 사진)는 25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대학시절부터 늘 창업을 꿈꿔왔다"며 "첫 직장인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나와 동료와 공동창업한 '레스티(펜션 검색)'와 '굿닥(의사·병원 정보)' 모두 사회에서 정보 불균형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소비자의 불이익을 줄여보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마카롱팩토리의 모바일 차량관리앱 '마카롱' 역시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차량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례로 엔진오일 교체시점이 다가왔을 때,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유사한 차량을 보유한 다른 운전자들의 경험 데이터(평균값)를 기반으로 교체주기와 발생비용, 그들이 주로 방문한 정비소 등을 추천해주는 형태다. 김 대표는 "초보운전자일수록 차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더 많다"며 "기존의 차계부가 주로 주유 기록을 입력하는 데 그쳤다면, 마카롱은 서버로 연동해 사용자 주변 주유소의 가격 정보까지 공유해준다"고 설명했다. 마카롱 앱 설치 3개월 후 사용자 잔존율이 40%에 이르는 등 매월 활성 사용자가 늘고 있는 마카롱팩토리는 최근 본엔젤스 장병규 파트너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 4억원의 투자금도 유치했다. 특히 김 대표를 비롯한 마카롱 임직원의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대학 졸업 후 2007년부터 옛 다음에서 검색광고 플랫폼을 기획했으며, 2013년 당시 국내 모바일 의료 앱 분야 1위까지 오른 '굿닥'을 옐로모바일에 매각한 뒤, 카카오에 합류했다. 그는 "다음 근무 당시 직장 동료였던 임진석(현 옐로모바일 최고전략책임자)과 의기투합해 만든 레스티에 대한 반응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며 "이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최고경영자(CEO) 오디션에 발탁되면서 환자 맞춤형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앱 '굿닥'을 출시하게 됐다"고 자신의 사업 스토리를 설명했다. 즉 다음과 카카오에서 습득한 기술 노하우와 레스티, 굿닥을 잇따라 창업하며 쌓은 경험이 모두 녹아든 곳이 마카롱인 셈이다. 김 대표는 "다음에서 5년, 카카오에서 1년 6개월 가량 근무했던 경험이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들 업체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갖춘 '좋은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팀플레이에 강한 인재들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업자이자 CEO로 거듭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6-01-25 12:22:37기아자동차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 2회 드라이빙 클래스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5일 주차시 어려움을 겪는 초보운전자를 위한 주차 강습 프로그램인 '제 2회 드라이빙 클래스: 두근두근 파킹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빙 클래스'는 기아차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가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수도권 고객 대상 행사가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처음 실시했다. 오는 11월 7일에 열리는 2회 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방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전면주차 △후면주차 △평행주차 등 다양한 주차 상황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오전조와 오후조 각20명씩 총 2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골든벨 퀴즈 형식의 이론교육은 유명 레이서 권봄이씨가 진행을 맡아 주차요령 등을 알려줄 예정이며 실습교육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주차라인 등 주차장 환경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회차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인별 실습시간을 확대했으며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참가자들의 경우 권봄이 레이서의 1:1 실습 강의를 받을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10-05 10:05:01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까칠한데 뭔가 끌리네"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초보운전자가 자신의 차량 뒷유리창에 붙여놓은 스티커의 모습이 담겨있다. "초보라 미안해요. 비행기를 살 걸 그랬네요"라는 문구는 자신이 초보운전자임을 인정하지만 쉽게 사과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듯 하다.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글을 본 누리꾼들은 "센스는 있지만 보는 사람기분은 그닥..", "비행기를 사지 그랬어요", "사과를 사과답게 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5-13 08:55:26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사진을 보면 한 초보운전자가 차 뒤쪽에 붙인 초보운전 스티커가 붙어있다. 해당 초보운전 스티커에는 '초보라 미안해요. 비행기를 살걸 그랬네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초보운전자의 센스 있는 사과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재밌네요", "비행기가 운전하기 더 힘들텐데..", "뒤에서 욕하다가도 웃고 말겠네요", "초보운전자의 반전 있는 사과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5-06 07:07:11새해를 맞아 차량 구입 또는 차량 교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저마다 용도나 목적은 다르지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용도에 꼭 맞는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중고차 구입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게 꼭 맞는 중고차 찾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초보운전자라면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초보운전자라면 운전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좁은 공간에 주차하거나 사각이 많은 골목길 주행 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초보운전자의 생애 첫 차 구입 시에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주차 및 주행이 쉬운 경차나 소형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변속기나 파워핸들 등의 기능을 갖춘 차를 사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변속기는 주행 시 기어 변속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뿐더러 파워핸들은 핸들이 가벼워 운전을 더욱 편하게 해준다. ■ 차량 구입 후 5년 이내 되팔 계획이라면 차량 구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 되팔 예정이거나 차테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시세 감가가 비교적 적은 연식이 짧은 인기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인기 차종의 경우 수요가 많아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고, 시세감가도 비교적 적다"면서 "아반떼HD나 아반떼MD 중고차나 사계절 인기 차종인 싼타페, 스포티지 등의 SUV 중고차, 모닝, 레이 중고자동차 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랜저TG 중고차도 3년 연속 국산 중고차 거래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아 되팔 때 유리한 중고차다. ■ 흔한 차보다 개성 있는 차를 갖고 싶다면 경제성과 실용성 모두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차량의 외관, 디자인 등의 심미적 요소다. 생애 첫차 구입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20대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요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세단형 승용차가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에는 해치백, 왜건 등 변형된 디자인의 차종들도 주목 받는 추세다. 변형차종 중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중고차는 폭스바겐 골프로 해치백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델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실용성과 함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해치백 등의 변형 차종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폭스바겐 골프 중고차나 i30, 포르테, 프라이드 해치백 등의 중고차 등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차량 선택해야 신차든 중고차든 자동차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는 자동차는 애마가 아니라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많다면, 디젤 등 고연비 중고차를, 레저나 스포츠 등 여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라면 SUV 중고차를, 오래 탈 차를 찾는다면 내구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1-15 10: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