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해온 파라다이스그룹이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IR 데이'를 열고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Beyond No.1, 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3년간의 팬데믹 여파를 극복하고 지난해 매출 1조410억원, 영업이익 1881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호실적 배경에는 일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도권 지역에서 80%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리오프닝에 맞춰 발 빠르게 시설 운영을 정상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 나온다.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파라다이스시티 리파이낸싱에 조기 성공하고, 신용등급(한국기업평가)이 A-에서 A로 상향되는 등 시장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들어 대기업 집단 지정,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등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파라다이스는 2024년도를 업의 본질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 비중의 85%에 달하는 카지노 부문이 팬데믹 기간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서 외부 위기관리 역량이 한층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주요 미래 성장 전략으로는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로서의 브랜드 정립 △하이엔드 호텔의 탑티어 발판 마련 △카지노 산업 퍼스트 무버 전략 가속화 등 3가지를 내세웠다. 카지노·호텔·복합리조트 간 시너지를 높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브랜딩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내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취향과 경험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서비스업을 넘어 '체험산업 크리에이터'로 관점을 전환하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안목을 충족시키는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그룹의 중점사업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도 오는 2028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호텔 프로젝트는 하이엔드 호텔 분야 선두 입지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1만3950㎡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객실 약 200개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객실 스위트급 구성 △외국인 VIP 대상 하이엔드 체험 서비스 △K스타일 럭셔리 퀴진 △웰니스 등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지노 산업군은 국내 카지노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초격차 실현을 위해 52년간 쌓아온 역량을 결집하고,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 중인 4개 카지노의 얼라이언스 전략을 실현한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부산·제주 사업장은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오는 8월 카지노 VIP서비스의 강점이 집약된 허브 라운지를 김포공항 국제선에 신규 오픈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VIP 전용 영업장을 388.31㎡ 규모로 조성해 오는 9월 오픈한다. 이를 통해 2025년 220억원, 2026년 320억원 등 지속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지노 업계 최초로 RFID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 파라다이스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적용해 스마트 카지노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종환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50여년간 '관광 보국'을 기치로 굴뚝 없는 수출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면서 "카지노는 1등을 넘어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 역시 지난 40여년간 부산을 대표해 온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서울 중심에 5성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호텔을 성공적으로 개관해 하이엔드 호텔의 1등 브랜드로 평가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5699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912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당초 그룹이 목표했던 연간 매출액 1조1000억원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개년(2024~2026년) 역시 복합리조트 집적 효과에 따라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중국 시장의 회복, 매스 지속 성장에 따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파라다이스 측은 설명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2 14:54:1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후반기 기대되는 사업에 '서울 편입'이 선정됐다. 1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을 발표하면서, 올해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구리시민 15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백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시책에는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대형 개발 사업과 광역 교통 대책 등에는 기대감을 표출했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민선8기에 바라는 것과 추진하는 시책의 방향이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기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구리시 민선8기 현안 중 큰 의미가 있었던 사업'과 '구리시 민선8기 현안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 2개의 문항에 대해 구글 설문시스템 활용조사를 사용했으며, 생생문자 및 카카오톡 발송, 블로그 게재 등이 활용됐다. 조사결과 구리시민들이 꼽은 전반기 가장 의미있는 사업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건립 △투기과열지구 해제 △축제 활성화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출산 영·유아 보육 지원 등이 선정됐다. 이어 후반기 가장 필요하고 기대되는 사업에는 △구리시 서울편입 △대형마트 재유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8호선 연장 △구리사랑카드 지원 확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이 꼽혔다. '서울편입'은 '현재 진행형' 이라고 강조한 백경현 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급적 임기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 편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 관심이 높은 교통 개선 대책으로 오는 8월 지하철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첨단 순환 트램 설치, 서울 진입 대중교통 노선 증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였던 '대형마트 재유치'는 지난 5월 9일 롯데마트가 최종 낙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는 롯데마트 측과 협상을 통해 영업 개시일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기존 상권과의 상생 방안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사업을 재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경현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변화를 통해 그 기회를 잡아 구리시를 반드시 성장시키겠다. 이를 위해 후반기에도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 의견을 묻기 위한 설문조사를 7월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한 것인데, 이르면 7월 초부터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1 11:10:45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달 28일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울산 우정 에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74-8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우정 에피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다. 7월 6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울산의 중심이였던 중구는 최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져 신축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울산 우정 에피트’는 중구 재개발 지역 인근에 들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교통, 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울산 중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직선거리 약 300m에 위치한 태화강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HL디앤아이한라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 이후 27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로 ‘에피트’(EFETE)를 내놨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새로운 브랜드를 공개한 후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약 1만여 세대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 최중심, 편리한 교통망- 단지 인근 버스노선 다수 및 트램 4호선 통과(2028년 예정),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중심 생활권, 도보통학 가능한 4개의 초.중교와 우수 학원가 인접,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누리는 특급자연, 직주근접- 현대자동차, SK, 에스오일 등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다. 입지 여건이 좋다. 이 단지는 울산이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 아울렛 등 중구 번화가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강북로, 북부순환도로,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뿐만 아니라 약300m이내 버스정류장이 10개소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이 편리하고 신복로타리에서 복산성당까지 연결되는 트램 4호선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도보거리인 200m에 양사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반경 1Km 이내에 4개의 초·중및 울산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반경 1.4km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 울산대학교,현대자동차, SK플래닛 등의 참여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중구우정혁신도시 및 성안동에 일원에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많아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구에서는 약 1만여 세대 이상 주거 단지 형성이 진행되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울산에서는 최초로 신세계 복합 쇼핑몰 입점이 예정으로 울산시와 협의 중이다. 1km이내 태화시장, 울산 문화의 거리, 울산시립미술관, 영화관,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울산병원도 가깝다. 태화강 국립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가까워 공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울산광역시는 태화강에 총면적 5만㎡, 3000석 규모의 세계적 오페라하우스(다목적 공연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페라 하우스 2000석과 공연장 1000석으로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전문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총 360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의 남향으로 길게 뻗은 단지 형태로 세대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분양면적 대비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전 세대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ㄷ자형 주방+아일랜드 식탁’으로 동선 이동이 쉽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넓은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울산 우정 에피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대규모로 신규 주거벨트가 조성중이고 태화강변 생활권으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이라면서 “직주근접, 산책과 힐링, 쇼핑 등 여유롭고 편리한 삶을 중시하는 울산 지역의 수요자라면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우정 에피트’를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2024-06-26 16:27:32【 베이징=이석우 특파원】 "차량 지붕과 전후 좌우에 설치돼 있는 8대의 레이저 레이더와 보조 레이더인 3대의 밀리터리 파동 레이저, 11개의 화상카메라 등이 연동하며 차량 제어 장치,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등과 연계돼 차량 360도를 전방위적으로 파악해 안정성을 확보한다." 중국 베이징 이좡의 샤오마 즈싱(포니AI) 본부에서 만난 리청쉐 매니저는 운영 중인 자율주행 무인택시, 로보택시의 장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레이더 및 화상카메라로 구성된 감응장치, 차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이들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차량의 두뇌 격인 컨트롤러 등이 거리의 스마트 교통시설들과 연동하면서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칭화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세운 자율주행 전문 벤처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2016년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사업을 진행한 공동창업자 펑쥔은 2018년 12월부터는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서 트럭 및 택시 자율주행 유료 사업을 펼쳐왔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초기부터 자본을 대 온 대주주 격이어서 도요타 차량을 자율주행에 사용 중이다. 올해 안에 뉴욕 나스닥 등에 기업공개(IPO)도 준비 중이다. 경제전문지 차이신에 따르면 기업 가치는 85억달러(11조6152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 파트너인 젬백스링크의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 한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리 매니저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로보트럭의 자율주행 화물차 서비스도 중국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리 매니저는 "중국 내 다른 성(province)·시를 오가는 자율주행 트럭 운행 면허는 최초"라며 "지난 1월 베이징과 톈진, 탕산 등을 오갈 수 있는 당국의 허가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전역에 200대의 트럭이 자율주행으로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니AI는 광저우에서는 2018년부터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 자율주행으로 운전이 이뤄지지만 운전석 옆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동승하는 것이 택시와 달랐다. 화물운송업체 중국 와이윈, 트럭 제작사 산이그룹 등과 화물운송 자율주행 사업을 중국 전역으로 넓혀가고 있다. 리 매니저는 "트럭도 내년 초부터는 안전요원이 동승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 매니저는 "차량 3대가 하나의 팀을 꾸려 지난 1월부터 베이징~톈진 간 서비스가 시작됐다"면서 "이좡에 위치한 코카콜라 차이나의 상품 등이 자율주행 트럭에 실려 톈진으로 수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의 마거교에서 톈진항까지 2시간 30분을 오가는 자율주행 트럭에는 49t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2024-06-24 18:01:2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를 앞둔 자사 주요 정보기술(IT) 기기에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시리즈를 잇따라 탑재한다. 퀄컴 의존도를 낮춰 AP 구매 비용 등 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엑시노스 성능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S' 시리즈와 동일하게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팬에디션(FE)' 시리즈에 '엑시노스 2400'을 탑재한다. 엑시노스 2400은 지난해 10월 첫 공개 후 올해 1월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으로 들어간 삼성전자의 최신 칩셋이다. 통상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에 시차를 두고 최신 칩셋을 사용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빠르게 엑시노스 2400을 탑재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갤럭시S24 FE'의 경우 약 1년11개월 전인 2022년 1월 공개된 '엑시노스 2200'이 탑재됐다. 앞서 엑시노스 2200이 성능 저하, 발열 등의 논란을 겪으면서 엑시노스 2200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자 삼성전자가 성능 개선에 주력하며 보급형 탑재를 무기한 연기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Z플립6'에도 엑시노스 2400을 탑재한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폴더블폰에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 대신 엑시노스 시리즈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워치7' 시리즈에도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1nm=10억분의1m) 공정에서 제조된 '엑시노스 W1000' 칩셋이 들어간다. 이를 통해 갤럭시워치7 시리즈는 전작 대비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가 대폭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의 가장 큰 목표는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될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양산이다. 최근 중화권 외신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2500이 3나노 2세대 수율(양품 비율) 저하 등의 문제로 갤럭시S25 탑재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500 수율을 안정권으로 평가되는 60% 이상으로 올려 갤럭시S25 시리즈에 차질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태블릿PC인 '갤럭시탭 S10 플러스'에 대만 미디어텍의 최신 칩셋 '디멘시티 9300 플러스'를 탑재하며 퀄컴 의존도를 낮추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갤럭시탭 시리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제품이 적용됐는데, 미디어텍이 칩셋 기술 고도화와 저렴한 공급가를 앞세워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공급망에 편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도 공급선을 다변화하며 향후 퀄컴과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400을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 성능에 대한 호평에 자신감을 얻은 상태"라며 "엑시노스 성능 고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24 16:22:49울산광역시 중구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는 6월 중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74-85번지 일원에서 ‘울산 우정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의 중심이였던 중구는 최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져 신축 아파트의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울산 우정 에피트’는 중구 재개발 지역 인근에 들어서는데, 교통, 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울산 중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직선거리 약 300m에 위치한 태화강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를 단행한 뒤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새 브랜드로 울산에서 처음 공개되는 ‘울산 우정 에피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에 53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49세대, 59㎡ B타입 7세대, 84㎡ A타입 86세대, 84㎡ B타입 36세대, 84㎡ C타입 20세대 등 198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약 1만여 세대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 최중심, 편리한 교통망- 단지 인근 버스노선 다수 및 트램 4호선 통과(2028년 예정),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중심 생활권, 도보통학 가능한 4개의 초.중교와 우수 학원가 인접,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누리는 특급자연, 직주근접- 현대자동차, SK, 에스오일 등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다. 울산의 최중심에 있어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울산이 중심이 될 신주거타운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대형마트 , 아울렛 등 중구 번화가가 인접해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강북로, 북부순환도로, 명륜로 등을 통해 번영사거리 및 우정혁신도시와 남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뿐만 아니라 약300m이내 버스정류장이 10개소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이 편리하고 신복로타리에서 복산성당까지 연결되는 트램 4호선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도보거리인 200m에 양사초등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반경 1Km 이내에 4개의 초·중및 울산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학원가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반경 1.4km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 울산대학교,현대자동차, SK플래닛 등의 참여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중구우정혁신도시 및 성안동에 일원에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많아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울산 중구에서는 약 1만여 세대 이상 주거 단지 형성이 진행되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울산에서는 최초로 신세계 복합 쇼핑몰 입점이 예정으로 울산시와 협의 중이다. 1km이내 태화시장, 울산 문화의 거리, 울산시립미술관, 영화관, 뉴코아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울산병원도 가깝다. 태화강 국립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가까워 공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또, 태화강에 총면적 5만㎡, 3000석 규모의 세계적 오페라하우스(다목적 공연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 2000석과 공연장 1000석으로 구성되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전문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총 36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 우정 에피트’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인프라와 태화강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더불어 시세보다 착한가격이다. ‘울산 우정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판상형 평면구조의 남향으로 길게 뻗은 단지 형태로 세대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분양면적 대비 서비스면적이 많아 타사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전 세대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ㄷ자형 주방+아일랜드 식탁’으로 동선이 동이 쉽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넓은 다용도실이 제공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울산 우정 에피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대규모로 신규 주거벨트가 조성중이고 태화강변 생활권으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이라면서 “직주근접, 산책과 힐링, 쇼핑 등 여유롭고 편리한 삶을 중시하는 울산 지역의 수요자라면 ‘울산 우정 에피트’를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6월 28일 오픈 예정이다.
2024-06-18 15:05:37'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분기 만에 점유율 반등에 성공했다.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25' 신제품에 차세대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하는 등 엑시노스 브랜드의 부활을 예고했다. ■'갤럭시S24'로 AP 나홀로 증가11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글로벌 모바일 AP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6%로, 전 분기 대비 2%p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점유율은 지난해 2·4분기(6%) 이후 3분기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위 5개 기업 중 출하량이 확대된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엑시노스 2400이 적용된 갤럭시S24 출시 효과로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늘어났다. 또 보급형 칩셋이 채택된 중저가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도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 갤럭시A14·M14·F14는 '엑시노스 1330', A54는 '엑시노스 1380', A55는 '엑시노스 1480'이 각각 들어갔다. 모바일 AP 점유율 1위는 대만 미디어텍(40%)이 차지했다. 지난해 4·4분기(37%)와 비교해 3%p 상승했다. 전체 칩셋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줄었지만 5세대(G) 통신시장 성장세에 따른 주력제품인 '디멘시티 9300' 출하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어 퀄컴(21%→23%), 애플(20%→17%), UNISOC(13%→9%)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회복했지만, 선두기업들과 격차는 여전히 크다. 다만 업계는 삼성전자 팹리스인 시스템LSI사업부가 '엑시노스 2400'을 통해 자체 칩셋의 품질개선을 증명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출시될 차세대 엑시노스 시리즈의 출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엑시노스 2200'이 탑재된 '갤럭시S22' 시리즈가 성능저하·발열 문제를 겪자 후속작이었던 '엑시노스 2300' 양산을 전격 취소한 뒤 '갤럭시S23'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전량 탑재한 바 있다. ■엑시노스 전방위 탑재…부활 예고이처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엑시노스 비중이 급속히 줄어드는 대신 퀄컴·미디어텍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AP 원가 부담이 커졌다. 삼성전자로선 모바일 AP 시장 영향력 확대뿐 아니라 제조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엑시노스 비중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성능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엑시노스 시리즈를 자사 스마트폰에 전방위 탑재할 계획이다. 실제 삼성전자가 오는 7월 공개하는 '갤럭시Z폴드6·Z플립6'에는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자사 폴더블폰에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사용해왔다. 올 하반기 양산을 앞둔 엑시노스 2500은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채택될 것으로 전해졌다. 엑시노스 25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2세대 공정에서 양산돼 전작 대비 성능·전력효율 등에서 우위를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3나노 공정에서 엑시노스 칩셋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류가 흐르는 채널 4개면을 감싸 데이터 처리속도와 전력효율을 높인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 '게이트올어라운드'(GAA)를 업계 처음으로 3나노부터 적용한 만큼 엑시노스 2500은 경쟁제품인 '스냅드래곤 8 4세대'에 근접한 성능과 최적화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시장 신뢰 회복을 목표로 엑시노스 시리즈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9:24:58[파이낸셜뉴스]이달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 투시도)’가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에 전용면적 39~84㎡의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스페인어로 강을 뜻하는 '리오(Rio)', 산을 뜻하는 '몬트(Monte)가 합쳐진 단지명이다. 낙동강과 승학산을 모두 품고 있는 배산임수 명당 입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갖췄다.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예정)이 개발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주변에서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027년 예정)'과 사상공업지역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계획)'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엄궁초, 동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승학산과 낙동강을 곁에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함께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4 09:08:31HSAD가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7일 HSAD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별도의 촬영 없이 AI 영상만으로 100% 구현한 국내 첫 광고다. AI 기술로 생성한 이미지에 약간의 움직임을 더해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는 있었으나, 전체 영상을 AI로만 구현해 낸 시도는 처음이다. HSAD는 30초의 짧은 영상을 위해 20만 프레임 이상의 AI 생성 소스와 현존하는 AI 프로그램 8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기술 등 촬영으로 구현이 어려운 장면을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통해 약 1.8만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생성해 뼈대로 삼았다. HSAD는 이번 광고 외에도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플러스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 캠페인으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정화 기자
2024-05-27 18:04:12[파이낸셜뉴스] HSAD가 국내 최초로 100%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27일 HSAD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별도의 촬영 없이 AI 영상만으로 100% 구현한 국내 첫 광고다. AI 기술로 생성한 이미지에 약간의 움직임을 더해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는 있었으나, 전체 영상을 AI로만 구현해 낸 시도는 처음이다. HSAD는 30초의 짧은 영상을 위해 20만 프레임 이상의 AI 생성 소스와 현존하는 AI 프로그램 8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기술 등 촬영으로 구현이 어려운 장면을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통해 약 1.8만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생성해 뼈대로 삼았다. HSAD는 이번 광고 외에도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플러스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 캠페인으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7 1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