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예상했던 대로 이재명 대표의 11월 1심 판결이 다가오면서 야당의 대통령 탄핵 선동 수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장외 집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시스템 파괴의 종착지는 대통령 탄핵"이라며 "이미 매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정권 퇴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좌파 진영과 손잡고 본격적인 '제2 촛불 선동'을 일으키겠다는 심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이성을 되찾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대한민국 안정과 발전을 위한 길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4-10-22 09:23:16[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 예고와 관련해 "촛불로 이재명 대표를 지킬 수 없다. 민주당은 국론 분열시키는 촛불 선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검찰청 해체를 선언하고, 검찰총장 탄핵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대통령 하야까지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마비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다시금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어도 이재명 대표를 위한 선동에 동조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이 모든 비정상의 시작이 이 대표 개인의 사법 리스크에서 출발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결백을 주장해야 할 곳은 광장이 아니라 법정"이라며 "국회를 개인 로펌처럼 활용해 방탄의 장으로 오염시키고, 다시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든다 한들 이미 지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광장 선동을 앞두고 롱패딩을 준비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민생 월동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9 14:08:38[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이 촛불을 들었다. 하지만 100일 넘게 전공의 집단 이탈을 경험하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온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의사들은 정부를 향해 총력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6월부터 큰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투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대한문 앞에는 주최 측 추산 5000여명이 촛불을 들고 모였다. 의사와 의대생, 학부모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보건복지부 사망’, ‘한국 의료 사망’, ‘의학교육 사망’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들은 “무너진 의료정책에 국민도 의사도 희망이 없다”며 “윤석열 탄핵”이란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다. 여기에 같은 시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과 대구 동성로, 대전 시청 보라매 공원 등 6개 시도에서도 의사들은 촛불집회를 열었다. 의협은 일방적인 의대 정책 때문에 의료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료현장의 말을 무시한 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일방통행과 폭압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제 후배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농단, 의료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며 “전공의, 학생, 교수뿐 아니라 이제는 개원의와 봉직의까지 본격적으로 큰 싸움에 나와줘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이 “시민과 국가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들을 끌어내리는 일의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했다.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애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고집에 의해 의료현장 지켜온 전공의가 사직하고, 의대생은 휴학 후 돌아올 기미 없다”며 “교수님들이 버티고 계시지만 이제는 정말로 한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서 감히 한국 의료가 죽었다는 선고를 내린다”며 “한국 의료를 되살리는 횃불이 되도록 교수, 전공의와 학생을 포함한 모든 의사가 동참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를 본 시민들은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시민은 자신이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서, 진료 자체가 어려워 병원 가기를 포기했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시민은 "하루 빨리 의료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다. 대화로 잘 해결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9차 회의에서 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복귀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구제책을 마련하기 어려우므로 환자와 본인 자신을 위해 복귀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이날 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수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공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전국 의대 39곳(차의과대 제외)의 선발 규모(정원외 포함)는 전년도 3113명에서 4610명으로 1497명 늘어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30 23:08:00[파이낸셜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30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촛불집회를 열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9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100일 넘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너무나 고생했다"면서 "후배 전공의들과 의대생들만의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고 선배들이 가장 앞장서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수들이 의협과 한뜻으로 가기로 했다"며 "개원의, 봉직의들도 환자들을 살리는 한국의 의료를 살리는 이 외로운 싸움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대정부 투쟁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임 회장은 "만약 정부가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로 가는 걸 바로 잡지 않고 계속 나라 망하는 길로 가겠다면 의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국가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는 자들을 끌어내리는 일의 선봉에 서겠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임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협이 집회 자리에서 뭘 선언할지 알고 미리들 실망하냐"며 "거의 열흘 가까이 컨디션 난조로 잠자코 있었더니 다들 패배주의에 지레실망에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정신 차리고 일사불란하게 따라오라"며 "가장 선두에 서겠다"고 말한 바 있다. 때문에 이날 임 회장이 동네 병·의원 집단 휴진 형태의 총파업을 선언할 것인지 여부 등에 관심이 쏠렸지만 임 회장은 구체적인 대정부 투쟁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의대 교수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날 집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미애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의 애도사, 의료 정상화 촉구 발언대, 국민과 의료계의 대화, 대한민국 의료 심폐소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열렸다. 의협이 자체 추산한 집회 참여 인원은 서울, 경기, 인천 2000명을 비롯해 총 1만여 명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30 23:07:55[파이낸셜뉴스] 의대 증원에 따른 의대 입학정원 세부 내용이 30일 공개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저녁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이날 각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수시모집 비율 등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이로써 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확정된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기존 3058명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이 된다. 각 대학은 31일까지 내년도 모집 요강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모집 절차가 시작된다. 의협은 이날 저녁 전국 6개 권역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라는 이름으로 촛불집회를 연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오후 9시에 집회를 열고, 이밖에 부산 해운대, 대구 동성로, 옛 전남도청, 대전시청에서 집회를 연다. 의협은 정부가 비과학적 방식으로 의대 증원을 밀어 붙여 한국의 의료를 붕괴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에 의대 증원을 멈추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협이 집회 자리에서 뭘 선언할지 알고 미리들 실망하냐"며 "거의 열흘 가까이 컨디션 난조로 잠자코 있었더니 다들 패배주의에 지레실망에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정신 차리고 일사불란하게 따라오라"며 "가장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회장이 집회에서 어떤 선언을 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초강경파'로 평가되는 만큼 총파업과 관련된 발언도 나올지 주목된다. 임 회장은 이달 초 회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으로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30 10:46:44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확정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사태의 위험성을 알리는 국민 여론전에 돌입했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대한민국정부가 한국의료를 사망선고했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의대 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하고, 국민건강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다른 지역은 의사회별 협의로 정해진 장소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집회일정을 확정한 지역의사회 중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은 전북도청(전주)에서 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27 18:47:57[파이낸셜뉴스]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확정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사태의 위험성을 알리는 국민 여론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대한민국정부가 한국의료를 사망선고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호소하고, 국민건강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다른 지역들은 의사회별 협의로 정해진 장소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집회일정을 확정한 지역의사회 중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의 경우는 전북도청(전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추후 확정되는 전국 시도의사회 일정을 모아 카드 뉴스를 제작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의대정원 확정시 1주일간 휴진하겠다던 의대 교수들은 증원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휴진 뜻을 철회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27 14:58:46[파이낸셜뉴스]21일 오전 10시1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60대 집주인 1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촛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10-21 11:46:0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정권 폭정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며 국회에서 2번째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에서 “우리는 넘어야 할 거대한 벽을 맞닥뜨리고 있다”며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경험해 보지도 못한, 전혀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장벽이 앞을 가리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행사에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 약 2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국회 경내에서 촛불 집회를 연 것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이후 2번째다. 이 대표는 “따로따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고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밖을 향해 함께 힘쓴다면 저는 반드시 이 거대한 장벽도 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로 단식 5일 차에 접어든 이 대표는 힘에 겨운 듯 발언을 일찍 끝냈다. 이 대표는 “제가 조금씩 힘이 빠져가는 만큼 여러분이 조금 더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공교육 멈춤의 날,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계획 등을 고리로 윤 정부를 질타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는 5일부터 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며 “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후쿠시마 핵 물질 오염수 해양 투기,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 홍범도 장군 등 무장 항일 투쟁의 역사를 지우려는 이 정권의 무도한 책략을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3-09-04 20:21:54[파이낸셜뉴스] 동덕여자대학교의 한 학생이 교내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트럭에 치여 사망한 가운데 이 학교 학생 1000여명이 추모집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고의 책임이 학교에 있다며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추모공간에 총장은 얼굴 한번 비추지 않았다" 추모집회 지난 1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앞 운동장에서 동덕여대 학생 1000여명은 촛불을 밝히며 A씨를 기리는 추모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학교에서 안전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라며 "이번 사고는 우연한 일이 아니라 예견된 일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고인의 학과 학생회장인 김송이씨(21)는 "며칠 전까지 강의실에서 함께 수업을 듣고 같은 꿈을 꾸던 친구를 잃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기자와 학우들이 찾아오는 동안 총장은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다"라며 "고인의 죽음과 함께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총장 또한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날 총학생회 관계자는 A씨 언니의 편지를 대독했다. A씨 언니는 "학교가 변하려면 학우분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며 "끝까지 함께해달라"라고 호소했다. "학내 교통사고는 예견된 사고" 학생들 규탄 구호 학생들은 '막을 수 있었다. 학교는 없었다', '예견된 사고였다. 총장은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서 "학교는 학생들과 소통해 안전대책 마련하라", "학교의 보여주기식 탁상행정 규탄한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앞서 A씨는 지난 5일 동덕여대 교내 언덕길에서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차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틀 뒤인 7일 오후 7시20분께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을 운전했던 학교 미화원 B씨(81)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B씨에 대해 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13 08: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