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번화가에서 한국인 1명이 강도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 매체 GMA뉴스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께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의 총격을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는 큰 길을 걷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자 오토바이 2대에 나눠 탄 강도 4명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그를 따라갔다. 이들 4명은 조금 뒤 골목길에서 다시 뛰쳐나와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고 A씨와 동행하던 한 여성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말라테구는 마닐라의 상업 중심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마닐라 코리아타운도 이 지역에 있다. 현지 경찰은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살인·강도 등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의 희생자는 총 38명으로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희생자 86명의 44%를 차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지 교민에게 인적이 드문 곳은 걷지 말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3-10 20:38:37[파이낸셜뉴스] 광주서 경찰관 피습…범인은 총격에 사망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26 06:39:39[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최고 부자 여성으로 꼽히는 와일드베리스 창업자 타티야나 김이 남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와 이혼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11일(현지시간) MK 등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법원이 이혼을 승인했다"라고 적었고, 전 남편 바칼추크 역시 "난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워"라는 러시아 가수 발레리 키펠로프의 노래를 올리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고려인인 김은 육아 휴직 중이던 2004년 와일드베리스를 창업해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워낸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다. 러시아 포브스에 따르면 72억달러(약 10조5000억)의 순자산을 보유해 지난해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 지난해 7월 바칼추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그해 10월 남편을 따라 바칼추크로 바꿨던 성을 김으로 되돌렸다. 김은 부부 사이에 깊은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회사 문제 등을 놓고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다툼을 넘어 살벌한 양상을 띄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와일드베리스가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 루스 아웃도어와 합병한다는 계획이 발표됐지만 바칼추크는 이를 반대했고, 그 과정에서 지난해 9월 모스크바 크렘린궁 맞은편에 있는 와일드베리스 사옥에서 총격전까지 벌어졌다. 당시 바칼추크가 협상을 하겠다며 건장한 남성들과 함께 사무실을 찾았다가 김이 고용한 경비원과 충돌해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산을 둘러싼 다툼은 이혼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와일드베리스 지분 1%를 보유한 바칼추크는 이혼의 대가로 김에게 지분의 절반을 요구했다. 바칼추크는 김이 2004년 자신의 자금으로 와일드베리스를 창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산 분할에 대한 법원 심리는 오는 18일 열린다. 22년간 결혼을 유지한 김과 바칼추크 사이에는 7명의 자녀가 있다. 아이들은 모두 김이 양육하고 바칼추크는 면접교섭권을 유지하면서 양육비를 지불할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12 08:07:53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총격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9일(현지시간) 체포됐다. 뉴욕경찰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이언 톰슨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살해 용의자로 수배된 루이지 만조니(26)를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만조니는 지난주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이 그가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의 맥도날드에서 목격됐다는 제보를 받고 그를 체포했다. 만조니는 지난 4일 새벽 뉴욕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톰슨 CEO를 살해한 의혹을 받는다. 만조니는 평소 1980년대 미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 폭탄테러범 '유나바머'를 흠모하고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에 적대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등 반문명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초롱 기자
2024-12-10 18:10:10[파이낸셜뉴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인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 총격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9일(현지시간) 오후 뉴욕경찰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톰슨 CEO 살해 용의자로 수배된 루이지 만조니(26)를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만조니는 지난 4일 새벽 뉴욕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입구 인도에서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톰슨 CEO를 살해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만조니의 얼굴을 공개하고 현상수배에 나섰으나 그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조 신분증 등으로 경찰 추적을 따돌렸던 만조니의 도주극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만조니의 얼굴을 알아본 맥도널드 매장 직원의 신고로 일단락됐다. 경찰은 일단 위조 신분증을 제시한 혐의로 그의 신병을 확보한 뒤 살인 혐의와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체포 당시 만조니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조셉 케니 뉴욕경찰청 수사과장은 "권총은 3D 프린터로 제조된 부품을 조합해 만들어 일련번호가 없는 일명 '유령총'(고스트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이 보험금 지급 불만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만조니는 건강보험사의 이익 추구 행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그는 볼티모어의 한 사립고교를 수석 졸업했고,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탄피에서 ‘부인’(deny), ‘방어’(defend) 등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 새겨진 것을 토대로 이번 범행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총격으로 사망한 톰슨은 20년 이상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 몸담으며 지난 2021년 그룹의 주력사업인 건강보험 부문 CEO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톰슨 CEO는 범행 당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하려다 변을 당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10 06:50:32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자 수사당국이 사건 타임라인에 따라 포착된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추적하고 있다. 이날 미 매체들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6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 거리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공개된 톰슨이 피격 당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톰슨보다 5분 가량 앞서 호텔 밖을 서성였고, 4분 가량 이후 톰슨이 나타나자 그의 뒤를 따라걸으며 총을 쐈다. 검은색 후드티에 모자를 뒤집어쓴 용의자는 톰슨 등으로 첫 발을 쐈고, 비틀거리는 톰슨을 향해 한 발 더 발사한다. 이후 톰슨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 앞으로 걸어가 재차 총을 쏜 후 도주했다. 현장을 벗어난 용의자는 공용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사건 현장에선 탄피 3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톰슨은 20년 이상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서 일하며 CEO 자리까지 오른 보험업계에선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1년 그가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CEO로 임명된 뒤 회사 이익은 같은 해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지난해 160억 달러(약 23조 원)로 늘었다. 지난해 보험 부문에서 기록한 매출은 2810억 달러(약 398조 원)에 달한다. 이날 앤드루 위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는 직원들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톰슨은 우리 조직 전체와 그 너머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이것은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2-05 18:49:08[파이낸셜뉴스]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가(현지시간) 오전 미국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하자 수사당국이 사건 타임라인에 따라 포착된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며 추적하고 있다. 이날 미 매체들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6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호텔 인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 거리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공개된 톰슨이 피격 당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톰슨보다 5분 가량 앞서 호텔 밖을 서성였고, 4분 가량 이후 톰슨이 나타나자 그의 뒤를 따라걸으며 총을 쐈다. 검은색 후드티에 모자를 뒤집어쓴 용의자는 톰슨 등으로 첫 발을 쐈고, 비틀거리는 톰슨을 향해 한 발 더 발사한다. 이후 톰슨이 바닥에 쓰러지자 그 앞으로 걸어가 재차 총을 쏜 후 도주했다. 현장을 벗어난 용의자는 공용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사건 현장에선 탄피 3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톰슨은 20년 이상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서 일하며 CEO 자리까지 오른 보험업계에선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1년 그가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보험 부문 CEO로 임명된 뒤 회사 이익은 같은 해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지난해 160억 달러(약 23조 원)로 늘었다. 지난해 보험 부문에서 기록한 매출은 2810억 달러(약 398조 원)에 달한다. 이날 앤드루 위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는 직원들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톰슨은 우리 조직 전체와 그 너머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이것은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2-05 14:37:31[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 등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전쟁을 막기 위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울수록, 위험할수록 대화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한반도 상황이 정말 엄중하다"며 "내일 당장 총격전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휴전선은 불안하고 국민들 역시 불안하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의무이고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가장 지고한 책무"라며 "그런데 한반도의 위기, 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는지 매우 궁금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역사적으로 보면 합리적인 논의를 통한 합리적 이유를 가진 개전보다 감정적, 일시적, 비이성적 판단 때문에 전쟁이 개시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그렇게 전쟁이 개시되면 피해는 국민이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100년도 이전에 이미 전쟁을 겪었다"며 "다시 그 위험을 감수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10-16 10:20:45[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0대 한국 교민이 무장강도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15일(현지시각)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웨스턴케이프주(州) 케이프타운 파인랜드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박모(63)씨가 4인조 무장강도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씨는 4인조 무장강도가 금품을 요구하자 저항하다가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과 배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남아공에서 개인 사업을 하며 20년 넘게 거주해 온 교민이다. 현지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4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남아공은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약 6000만 인구 가운데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되고 있다는 수치가 있을 정도다. 대사관 측은 “특히 4분기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휴가 비용 마련을 위한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바깥 활동이나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16 05:51:39[파이낸셜뉴스] 총격 테러의 공포와 비극 속에서 온몸으로 자식을 보호하다가 사망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전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야파지구의 경전철역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당시 한 여성이 9개월 아들을 온몸으로 보호해 살리고 희생됐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총격 당시 인바르 세게브-비그더(33)는 경전철에서 내리던 중 총에 맞았다. 그는 품 안에 아기 띠로 안고 있던 9개월 된 아들 아리를 온몸으로 보호했고, 덕분에 아들은 급박한 상황에도 전혀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 세게브-비그더는 아들의 울음소리를 들은 다른 승객들과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세게브-비그더의 남편 야리는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과 인터뷰에서 "총격 당시 엄마에게 안겨있던 아들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평생 아들이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야리는 총격 뉴스가 전해진 이후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자 현장을 찾았고 병원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피해 숨어있던 의사와 아들을 발견했다. 세게브-비그더는 텔아비브에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했으며, 남편인 야리는 이스라엘 예비군으로 가자지구 전투에 참여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전했다. 이들은 2023년 결혼해 지난해 12월 아들 아리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인 단체인 세계유대인회의(WJC)는 엑스(X·옛 트위터)에 세게브-비그더를 '자녀를 구한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 테러로 7명이 목숨을 잃었고 적어도 1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있으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중한 상태다.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는 요르단강 서안 도시 헤브론 출신의 팔레스타인인 무함마드 찰라프 사하르 라자브, 하산 무함마드 하산 타미미로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시민들과 보안 인력에 의해 사살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4 06: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