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 등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전쟁을 막기 위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려울수록, 위험할수록 대화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한반도 상황이 정말 엄중하다"며 "내일 당장 총격전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휴전선은 불안하고 국민들 역시 불안하다"고 짚었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의무이고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가장 지고한 책무"라며 "그런데 한반도의 위기, 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는지 매우 궁금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역사적으로 보면 합리적인 논의를 통한 합리적 이유를 가진 개전보다 감정적, 일시적, 비이성적 판단 때문에 전쟁이 개시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그렇게 전쟁이 개시되면 피해는 국민이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100년도 이전에 이미 전쟁을 겪었다"며 "다시 그 위험을 감수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10-16 10:20:45[파이낸셜뉴스]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의 이혼소송이 총격전으로 번졌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와일드베리스 창업자인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공방이 총격전으로 번져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타티야나는 결혼 전 성이 '김'인 고려인으로, 육아 휴직 중이던 2004년 창업한 와일드베리스를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운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다. 지난 7월 남편인 블라디슬라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회사 합병 문제 등을 놓고 지속해서 갈등을 빚어왔다. NYT에 따르면 이날 총격전은 모스크바 크렘린궁 맞은편에 위치한 와일드베리스 사옥에서 벌어졌다. 남편인 블라디슬라프가 건장한 남성들을 대동하고 협상을 하겠다며 사옥을 찾았지만, 로비에서 타티야나가 고용한 경비원들과 충돌이 발생했고 결국 총격전으로 이어졌다. 남성들이 언쟁을 벌이다 그 중 한명 이상이 총을 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블라디슬라프는 "창고 건설과 관련한 협상 진행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사무실을 찾았지만 입구에서 경비원의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1명이 부상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타티야나는 "애초에 협상 계획은 없었으며 남편이 회사를 급습하려다 실패한 것"이라며 "무장한 남성들이 사무실을 급습해 총격전을 일으켰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죽었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와일드베리스가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인 루스 아웃도어와 합병하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와일드베리스의 지분은 타티야나가 99%, 블라디슬라프가 1%를 보유하고 있는데, 블라디슬라프는 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타티야나는 지난 7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블라디슬라프는 이혼의 대가로 와일드베리스의 지분 절반을 요구하고 있다. 와일드베리스는 지난해에만 270억달러(약 35조8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타티야나의 자산은 81억달러(약 11조원)로 추정된다. NYT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명이 체포됐다. 사망자는 건물 경비원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수사위원회(RIC)는 이번 사안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사건 당시 현장을 찾은 경찰관 두 명도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0 05:10:32[파이낸셜뉴스]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강도 1명이 사망했고, 현지 경찰 1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세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김모 씨(45), 김모 씨(49) 등 한국인 2명이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밤 9시30분께 세부 고급 주택가의 한국인 피해자 A씨 집에 최모 씨(47), 김모 씨(45), 김모 씨(49) 등 한국인 용의자 3명이 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했다. 이들은 A씨를 총으로 위협하며 귀금속 2500만 필리핀페소(약 6억원) 어치와 현금 20만 필리핀페소(약 478만원)를 강탈했다.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에 있는 용의자들과 대치했다. 당초 경찰은 용의자들과 협상을 통해 투항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용의자들이 경찰관들에게 사격을 가했고, 이에 경찰은 응사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가 사망했으며, 경찰관 1명이 여러 곳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 또 이들이 A씨로부터 빼앗은 재물과 권총 등을 압수했다. 한국 총영사관 당국자는 사건 다음 날인 지난 3일 경찰서를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에서는 사고 발생을 인지한 직후부터 수사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피해자와 접촉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들의 배경과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이들에게 강도와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5 06:23:37[파이낸셜뉴스] 미 워싱턴주 시애틀 남부 지역의 한 술집에서 돌발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젊은 20~30대 3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4시 30분경 시애틀 남부 레이니어 대로의 후카(물담배) 라운지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서 2명이 숨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는 3명이다. 또 총격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는 6명이며, 이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는 5개의 총기가 발견됐다. 경찰이 모두 회수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18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120㎞가량 떨어진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체다 글렌에서 옷 가게를 운영 중인 60대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게 밖에 성소수자를 뜻하는 무지개 프라이드 깃발(Pride flag)을 걸어놓았다가, 용의자와 실랑이를 벌였고 총에 맞았다. 용의자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이에 대해 성 소수단체는 피해자의 사망을 애도했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정말 끔찍하다. 이 혐오스러운 증오는 캘리포니아에서 설 자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2 09:55:30[파이낸셜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중무장을 한 남성이 크렘린궁으로 가겠다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타스 등 현지 매체는 소총과 수류탄 등을 휴대한 군복 차림의 남성이 모스크바 인근 이스트라에서 주택에 무단 침입했다가 출동한 특수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에서 돌아온 군인이라고 소개했으며 크렘린궁으로 진격하기 위해 무기를 다량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35세인 비야체슬라프 체르넨코로 신원이 밝혀진 이 남성은 최근 모스크바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매물로 나온 주택 광고를 보고 찾아와 침입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체르넨코의 모친이 투항하도록 현장에서 설득했으나 실패했으며 보안요원에 의해 사살됐다고 타스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07-24 08:02:1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오는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를 앞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유명 관광지인 피어39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39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한 곳인데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APEC 개최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시가 최근 거칠어지고 있는 노숙자들의 범죄를 막기 위해 그들을 도심에서 몰아내고 있지만 있지만 유명 관광지에서 영화처럼 총격전이 발생한 것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6시 48분께 '피어 39' 바로 맞은 편 비치 앤 스톡턴 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흰색 승용차와 검은색 SUV 등 두 대의 차량이 서로를 향해 총격을 벌이면서 6명이 다쳤다. 차 안에 있던 두 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중 한 명은 크게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두 차량의 총격전으로 차량 주변에 있던 나들이객 3명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다. 또 다른 10살 소녀는 이들 차에 치여 다치는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이날은 일요일이고 미국의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이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샌프란시스코 거주자인 캐리 맥에크론 씨는 "자동차 엔진 소리처럼 들리다가 갑자기 '펑, 펑, 펑, 펑'하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20∼25회 반복됐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두 차량 모두에서 서로를 향해 총성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묻지마 총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경찰은 검은색 SUV 차량은 현장에서 확인됐지만, 흰색 승용차는 사건 발생 후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속한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총기 규제가 엄격한 지역이다. 지난해 통과된 10여 건을 포함해 총기 규제 법률이 100건이 넘을 정도다. 캘리포니아주는 가정폭력 전과자의 총기 소지가 금지돼 있다. 또 타인 혹은 자신에게 위험하다는 판정이 내려진 사람도 총기 소지 자격이 없다. 대용량 탄창이나 총성을 줄이는 소음기는 불법이다. '공격용 무기'(assault weapon)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반자동 총도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번 처럼 캘리포니아에서 총기난사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총기 규제가 많지만 관리가 허술한 다른 미국 주들과 비교해 조금 더 낫다는 것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설명이다. 한편,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3일간 10여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10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CBS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6-20 08:00:13[파이낸셜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전자와 승객이 총격전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샬럿에서 승객 오마리 토비아스와 버스 기사인 데이비드 풀러드가 총격전을 벌였다. 이는 토비아스가 풀러드에게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총을 꺼내면서 발생했다. 곧 풀러드도 총을 꺼내 토비아스에게 쐈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총을 쏘아댔다. 총격전은 버스가 멈춘 뒤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의 다른 승객이 토비아스와 함께 뒷문을 통해 버스에서 내리고 풀러드가 앞문으로 내리면서 종료됐다. 이 총격전으로 풀러드는 팔에 총을 맞았으며 토비아스는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나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버스가 한때 도로에서 벗어났지만 다른 사고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승객 토비아스를 기소했다. 풀러드에 대한 기소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풀러드는 무기 소지를 금지한 회사 정책 위반으로 해고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5-30 06:59:0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러시아가 다시 개입해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이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국가정보국(DNI)을 취임 이후 처음 방문해 직원들을 상대로 이같이 연설했다. 그는 러시아가 2022년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미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내년 11월 8일에 하원 전원과 상원 100석 중 34석, 36개 주지사를 뽑는 중간 선거가 열린다. 바이든은 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우리 주권을 완전히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허위정보는 사람들이 사실을 평가하고 결정 내리는 걸 더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현실 세계에서 어떤 피해와 파괴를 일으킬 수 있는지 봤다"며 "결국 실제 총격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과거 바이든은 러시아 정부 및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2016년 미 대선 등 주요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해 왔다. 바이든 정부는 올해 발생한 미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정육업체 JBS SA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 역시 러시아 계열이라고 지목했다. 지난달 16일 스위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바이든은 해당 문제를 집중 언급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바이든은 "푸틴은 여러분이 자신의 팀보다 낫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바이든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보기관들과 마찰을 빚어 정치 중립이 도마 위에 오른 사례를 의식해 "정보국이 하는 일을 절대 정치화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7-28 18:16:09브라질 리우디자네이루 북부의 빈민촌에서 마약 단속을 하는 경찰과 마약 조직원들간 총격전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과 마약 조직원 24명 등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으며 또 경찰관 2명과 지하철 승객 2명 등 최소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시 북부 자카레지뉴 빈민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약 조직 단속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며, 마약 조직원들은 달아나면서 사제폭탄을 터뜨리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자카레지뉴 빈민가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약 조직인 코만두 베르멜류의 근거지로 평소에 마약 조직원들이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경찰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마약 조직이 어린이와 청소년 인신매매, 살인, 강도, 납치 등에 연루된 정황을 잡고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는 지난달 27∼28일에도 주택가 여러 곳에서 경찰과 마약 조직원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9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1-05-07 07:53:38[파이낸셜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에서 2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발생해 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FBI는 이날 발표에서 당일 오전 6시 4분 무렵 선라이즈 시내 아파트 단지인 워터 테라스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과 연방 요원들은 이날 아동착취 혐의로 수색영장이 발부된 용의자의 자택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집에 바리케이드를 치며 FBI와 대치했다. 용의자는 총격전 과정에서 사망했으며 숨진 FBI 요원들과 용의자의 신원 모두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당한 요원 3명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현재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2-03 01: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