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김현선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를 디자인 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디자인 분야 총괄계획가는 수원시가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비전과 미래상을 수립할 때 자문하고, 주요 공공디자인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또 주요 사업의 디자인 사업관리체계를 마련·운영하고, 공공디자인 사업 관련 부서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도시 PD)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디자인 진흥 관련 전시·행사·교육·답사 등도 지원한다. 김현선 총괄계획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S-1 생활권 세종아트파이 M.P(Master Planner), 하남시 Master Designer(마스터 디자이너), 인천브랜드 및 상징물 개발 총괄계획가, SH공사 마곡지구 디자인 총괄 Master Designer,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지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14 12:16:59부산시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디자인 전략별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고자 각 공원별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열고 시가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인 △온천공원 △명장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덕천공원 중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덕천공원을 제외한 4곳의 총괄계획가를 각각 위촉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공원관리청에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경우 남은 부지 또는 지하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다. 총괄계획가는 공원 내 조경과 건축 등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부분별 기본계획, 실시설계 참여진 구성 등 공원계획부터 준공까지 총괄 지휘를 맡아 수행한다. 자연을 전략으로 삼은 온천공원에는 최송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예술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명장공원에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식회사 대표를 각각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전통적 경관을 살리기 위해 동래사적공원은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이국적 경관이 특별한 사상공원은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각각 총괄계획가를 맡기로 했다. 각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준비, 설계, 시공 등 단계에 맞춰 설계감리용역과 공정별 전문가 투입, 세미나 개최, 전문가 직접 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해 민간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환경정책실장은 "공원별 총괄계획가가 위촉되면 디자인 전략과 구체적인 방향 제시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괄계획가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1-06-10 19:00:4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디자인 전략별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고자 각 공원별로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열고 시가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인 △온천공원 △명장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덕천공원 중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덕천공원을 제외한 4곳의 총괄계획가를 각각 위촉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공원관리청에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경우 남은 부지 또는 지하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다. 총괄계획가는 공원 내 조경과 건축 등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부분별 기본계획, 실시설계 참여진 구성 등 공원계획부터 준공까지 총괄 지휘를 맡아 수행한다. 자연을 전략으로 삼은 온천공원에는 최송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예술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명장공원에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식회사 대표를 각각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전통적 경관을 살리기 위해 동래사적공원은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이국적 경관이 특별한 사상공원은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각각 총괄계획가를 맡기로 했다. 각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준비, 설계, 시공 등 단계에 맞춰 설계감리용역과 공정별 전문가 투입, 세미나 개최, 전문가 직접 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해 민간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환경정책실장은 “공원별 총괄계획가가 위촉되면 디자인 전략과 구체적인 방향 제시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괄계획가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6-10 10:47:5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대구겨욱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성공의 기초가 될 K-2 종전부지 사업을 이끌 개방형 전문공무원을 임용,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개방형 전문공무원은 한국계 영국인 에드워드 양(Edward Yang, 한국명:양도식) 박사. K-2 종전부지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임명된 양 총괄계획가는 임기제공무원 가급으로, 종전부지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글로벌 수변문화도시 마스터플랜 작성과 개발구상, 글로벌 도시혁신 아이템 발굴, 국내·외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마케팅과 도시브랜딩 맞춤형 전략개발 등 종전부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계획가로서 컨트롤타워의 중책을 맡게 된다. 양 총괄계획가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런던대학 바틀렛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및 도시설계/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장으로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했디. 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책임자문위원, 금호강 그랜드플랜 및 2030 미래비전 자문위원을 역임,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관련 국제 정상들에게 직접 발표 등 국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 전문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양 총괄계획가는 수변도시개발, 대규모 신도시 조성, 도시개발과 민자유치에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라며 "누구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고민과 애착을 가진 분으로 K-2 종전부지를 미래 세대에게 신경제와 신문화의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첨단 스마트 수변문화도시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29 08:56:19[파이낸셜뉴스] LH는 3기 신도시 중 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에 총괄계획가(MP)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신도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부천대장지구는 이제선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1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고양창릉지구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0개 분야에서 11인의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도시설계 분야에서는 지난 8월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에서 각 지구별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박상섭 부사장((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천대장)과 김태만 대표((주)해안건축, 고양창릉)가 총괄계획가로 위촉돼 지구별 특성이 반영된 도시·건축 공간 조성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16일 고양창릉지구, 23일 부천대장지구의 총괄계획가 위촉과 함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구 현안과 그간 검토된 계획, 공모 당선작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앞으로의 도시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년 사전청약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9-25 08:30:09[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27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로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교수는 내포신도시 광역도시계획 총괄계획가를 역임했고, 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총괄기획가로서 활동하는 등 도시계획 분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행복도시 건설 초기부터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으로 참여해왔으며, 세종시 및 행복청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활동,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 올해 하반기 착수 예정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전 과정에서 시민, 전문가, 시, 유관기관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의 총괄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공간으로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실질적인 시민참여가 이뤄지는 시민참여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3-27 08:12:50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본부에서 열린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위촉식에서 제해성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괄계획가는 '신도시가 일관되게 계획·개발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H는 그동안 성남판교 등 국내 대규모 신도시에 이 제도를 적용해 도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바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8-27 09:38:48내년 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조감도)에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제도가 도입된다. 총괄계획가란 도시개발과 공공시설사업 등 특정사업을 진행할 때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괄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를 말한다.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의 공간 효율성 증대와 가구, 전산 기기, 사인물 등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한 공간구성 전 과정을 감독·조정할 총괄계획가로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공간 총괄계획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건립과 울산, 충남 대표도서관 건립 과정에 참여해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공간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이 시에서 건립·운영하는 최초의 도서관으로, 설계와 공간 배치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총괄계획가로 선정된 최 교수는 부산도서관 통합이미지 용역에 참여하는 등 부산도서관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 도서관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최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컨설팅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4월 문을 연 울산도서관의 총괄계획가로 활약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총괄계획가 제도 도입으로 부산을 대표할 지역 도서관을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으로서 시민이 즐겨 찾는 복합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도서관은 모두 623억원을 들여 사상구 덕포동 일대 1만38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18-08-20 17:30:03내년 말 문을 여는 부산도서관에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제도가 도입된다. 총괄계획가란 도시개발과 공공시설사업 등 특정사업을 진행할 때 기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괄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의 공간 효율성 증대와 가구, 전산 기기, 사인물 등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한 공간구성 전 과정을 감독·조정할 총괄계획가로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최준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공간 총괄계획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건립과 울산, 충남 대표도서관 건립 과정에 참여해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공간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이 시에서 건립·운영하는 최초의 도서관으로, 설계와 공간 배치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총괄계획가로 선정된 최 교수는 부산도서관 통합이미지 용역에 참여하는 등 부산도서관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 도서관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운영·컨설팅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4월 문을 연 울산도서관의 총괄계획가로 활약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총괄계획가 제도 도입으로 부산을 대표할 지역 도서관을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으로서 시민이 즐겨 찾는 복합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모두 623억원을 들여 사상구 덕포동 일대 1만38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8-20 09:17:25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총괄계획가(MP)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천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사진)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도시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총괄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데이터 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으로 정보전략 기획과 정부혁신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4차위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며 국가 시범도시 추진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폭넓은 자문 및 의사결정 지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U-City 포럼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세계전자정부협의체 사무총장,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부산에코델타시티 AP로 참여해 시범도시 기본구상 마련과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본구상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사로 평가받는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 국가 시범도시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내외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열악한 사업 환경으로부터 벗어난 열린 시험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8-08-15 17: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