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미국)=이보미 기자】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제이 방가 WB총재, 세르히 마르첸코우크라이나 재무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잇따라 만났다.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개발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WB 개발위원회에 앞서 아제이 방가 총재와 면담했다. 최 부총리와 방가 총재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세계은행간 협조융자 지원체계가 세계은행의 중장기 발전방안 이행을 위한 재원 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협조융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방가 총재에게 WB의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 5000만달러 출연 납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방가 총재는 "한국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과정에서 한국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는 EDCF 기본약정 서명식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3억달러(약 3조18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패키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선 최 부총리는 지난 2년 간 이어진 전쟁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가 5.3% 성장하며 저력을 보여준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과거 전후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처럼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런 경험이 재현될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국 재무장관은 향후 우크라이나의 재건·개발 등과 관련된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EDCF 기본약정 체결로 21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유상 원조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경쟁력과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로베르토 사이폰-아레발로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최 부총리는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 노력과 역동경제 등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밸류업, 재정 건전화, 구조개혁 등 과제들은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는 역동 경제 등 한국의 잠재 성장률 제고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최 부총리는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만나 '빈곤 감축 성장 기금 출연 협정문'에 서명했다. 한국은 2024~2027년간 총 4140만 SDR(5596만달러)을 납입하게 된다. 납입금은 저소득 국가 빈곤 퇴치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 부총리는 오는 2029년까지 연임이 확정된 게오르기에바 총재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총재의 새로운 임기 동안에도 저소득 국가 빈곤 퇴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4-21 00:57:00[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화상 면담을 했다. 추 부총리는 베트남과의 수교 31주년을 맞아 지난해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제2차 한-베 경제부총리회의와 6월 경제 부총리 면담에서 논의된 협력 과제들이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인 과제들도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주요 경제 협력 의제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베트남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2-21 19:44:01[파이낸셜뉴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양자면담이 4시52분(한국시간 5시59분) 종료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시30분)시진핑 국가주석과 항저우 시내에서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9-23 18:10:19[파이낸셜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차 중국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양자 면담을 시작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께 항저우 시내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다. 면담 장소와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총리는 시 주석에게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와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9-23 17:52:4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면담을 한다. 최근 한미일 협력 강화와 북한-러시아 밀착 국면에서 한중 관계 정립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3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시 주석과 양자 면담을 한다. 장소와 의제는 최종 협의 중이다. 이날 오전 항저우에 도착한 한 총리는 시 주석이 주최하는 참가국 대표 오찬에 참석한 뒤 한중 양자 면담에 나서게 된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의 회담 이후 16일 만에 한중 최고위급이 다시 만나는 것이다. 한 총리는 이날 시 주석을 만나 한국이 준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의 방한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총리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에 대해 "총리가 가는 것은 좀 더 한중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져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시 주석 면담 뒤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24일에는 한국 선수단을 만나 격려한 뒤 1박2일 방중을 마치고 귀국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9-23 12:08:39[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한-애리조나주 경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계기로 방한한 홉스 주지사를 환영하며 한미 경제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밀하며 이와 함께 한-애리조나주 경제 협력도 꾸준히 발전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애리조나주는 한국전 당시 3만명 가까이 참전한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으로 한-애리조나주 간 교역·투자 등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홉스 주지사도 "첨단 기술의 글로벌 리더이자 핵심 무역파트너인 한국과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애리조나의 첨단 제조업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총리는 배터리·반도체 등 애리조나주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한국인 전문직을 위한 별도의 비자 쿼터 확보를 위해 노력 중임을 설명하며 미국 상·하원에 발의된 관련 법안에 대한 홉스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한 총리는 애리조나주 한인들의 안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9-21 14:05:40[파이낸셜뉴스] 르노그룹이 부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투자계획을 공식화했지만 배터리 공급 문제로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배터리 3사가 해외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국내 공장의 추가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다. 배터리 공급망 이슈가 르노 부산 전기차 공장 투자의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부산 전기차 투자, 국산 배터리 공급에 달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 내 구매 관련 최고책임자인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이달 한국을 극비 방문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전동화 전환 계획과 함께 배터리 공급처 확보의 애로사항을 한 총리에게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재무부 관료 출신으로 르노그룹에 합류한 프로보 부회장은 지난 2011년 르노삼성차 대표를 지낸 바 있어, 한국 내 투자 여건이나 시장 상황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르노그룹은 수석부회장이라 할 만한 프로보 부회장이 방한해 총리 면담을 요청할 정도로 부산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르노가 일단 매우 진지하게 전기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르노그룹은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뤄진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에서 부산공장을 연 20만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부산 전기차 공장 전환의 선결조건으로 한국산 배터리 탑재를 꼽았다.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에서 관세혜택을 보려면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을 충족시켜야 하고, 나아가 최근 유럽연합(EU)에서도 중국산 배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메이드 인 코리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르노코리아 박정호 상무는 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 주최 간담회에서 "전기차 공장 완공시 70%를 수출할 계획"이라며 "FTA규정 준수를 위해 국산 배터리 조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공급이 확보되지 않으면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전환 계획도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규모지만 실제 생산량은 훨씬 못미치고 있다. 지난 2017년 연 26만대를 정점으로, 2021년 11만대까지 축소됐다가 지난해 XM3의 수출 확대로 반등하기는 했지만 16만대 수준에 불과하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생산기지로의 전환은 부산공장의 임직원,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배터리 업계 난색...GM과 연계방안 대두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르노 전기차 공장용 배터리 공급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르노 측이 요구하는 전기차 20만대 물량만으로는 국내에 별도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수급을 위해 합작공장 설립에 나설 정도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공급자 우위' 구조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차종별로 배터리 재원이 다른 점도 국내 투자를 제한하는 요소다. 정부도 국내 전동화 생태계 확보와 외국인 투자 문제 등이 걸린 이슈인 만큼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연계해 배터리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다"며 "또는, 현대자동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생산 전환으로 국내 배터리 조달 물량이 확대되면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권준호 기자
2023-06-25 16:20:38【하노이(베트남)=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 안보,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금융,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총리실에서 진행한 찡 총리와의 면담에서 "베트남의 활력있는 모습을 접하니 베트남의 2045 선진국 진입 목표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확신하게 됐으며,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대규모화·고도화됨에 따라 신속한 투자 결정과 효율적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선 외환송금, 세제, 토지 규제 등과 관련한 베트남 측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찡 총리는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양국 간 경제협력도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친환경, 인프라, 인력양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찡 총리는 또 "한국과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사이버 등 비전통 안보 분야의 협력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찡 총리는 "베트남은 한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지지함과 동시에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6-24 00:27:57[파이낸셜뉴스]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오는 3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하원) 의원운영위원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와 다케다 료타 연맹 간사장이 이 같은 일정으로 방한하는 것을 승인했다. 야마구치 슌이치 중의원 의원운영위원장은 스가 전 총리가 방한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가 전 총리가 지난 3월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한 윤 대통령과 만났고, 지난 12일에는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위해 일본을 찾은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에게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5-30 14:09:26【도쿄=김경민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이달 말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오는 31일 윤 대통령과 면담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스가 전 총리는 방한 기간에 한일의원연맹 간부와도 회담할 계획이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3월 일본을 방문한 윤 대통령과 만났다. 이달 12일에는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위해 일본을 찾았던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에게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NHK는 "올해 3월에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스가 전 총리가 한국 방문 시기를 모색해 왔다"며 "스가 전 총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의원 외교를 활성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NHK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양국을 정례적으로 오가는 셔틀 외교 재개 방침을 확인한 뒤 집권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가 지난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3-05-17 09: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