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7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워라밸 최고 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제 7회 부산 워라밸 주간’을 기념해 부산시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 및 우수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등 총 3개 분야에서 6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KR은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 선정됐다. KR은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워라밸에 필요한 법정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특히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자체 시스템을 발굴·시행하는 등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R 이형철 회장은 “KR은 그간 ‘워라밸·가족친화 경영이 직원 행복과 조직성장,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사기술 대표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7 17:05:38[파이낸셜뉴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와 과거 미래전략실(미전실)과 같은 컨트롤타워의 부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준감위 2023 연간 보고서에서 최근 위기설이 도는 삼성에 대해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의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의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현재 미등기임원인 이 회장의 빠른 등기임원 복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임기 만료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후 5년 가까이 미등기 임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있을지 모를 준법경영위반의 위험에 대해 위원회가 준엄한 원칙의 잣대를 가지고 감시자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에 닥친 위기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삼성은 현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최대 기업이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경험하지 못한 노조의 등장, 구성원의 자부심과 자신감의 약화, 인재 영입의 어려움과 기술 유출 등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며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외형적인 일등을 넘어 존경 받는 일류 기업으로 변화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성에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 삼성의 그 어떤 선언이라도 시대에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폐기해야 한다. 사법 리스크의 두려움에서도 벗어나야 한다"라며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삼성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15 10:36:05동서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의 2학기 개강식을 지난 24일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대식 국민의힘 사상구 국회의원,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임효택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박양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인사로는 심인택 수석부위원장, 윤태한 부산시의회 의원, 김윤경·김정옥 사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괄운영책임자인 임효택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이 여러분의 리더십과 통찰력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과와 현재를 조명하며 특히 부산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동서대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은 혁신적 경영 전략, 글로벌경제 동향,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리더십 개발 및 웰니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18:27:08[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의 2학기 개강식을 지난 24일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대식 국민의힘 사상구 국회의원,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임효택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박양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인사로는 심인택 수석부위원장, 윤태한 부산시의회 의원, 김윤경·김정옥 사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괄 운영 책임자인 임효택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이 여러분의 리더십과 통찰력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과와 현재를 조명하며 특히 부산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동서대학교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은 혁신적 경영 전략, 글로벌경제 동향,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리더십 개발 및 웰니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13:40:41[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소비자포럼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경영자' 부문을 수상했다. 4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강병구 대표가 취임한 뒤 전략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기업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22회째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강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회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회사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고객과 사회에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4 07:56:18롯데건설은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캐슬'이 23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최고경영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주어진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은 지난 1999년 국내 주택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이후 지속적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왔다. 박 부회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과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4 18:10:17[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캐슬’이 23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최고경영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주어진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은 지난 1999년 국내 주택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이후 지속적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왔다. 박 부회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과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7-04 10:53:33해외 사업의 활로를 적극 개척해온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사진)이 국제경영학회(AIB)로부터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을 받는다. 1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국제경영학회는 오는 7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국제경영학회는 세계 저명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학회로 지난 1959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됐다. 현재 세계 90여개국, 3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국제경영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정책 수립을 비롯해 국가간 학술교류와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 비즈니스의 역동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워크숍과 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서울 연례학회에서는 박 회장이 아시아 금융인 중에서 처음으로 국제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AIB 올해의 국제최고경영자상은 1982년부터 수여됐다. 역대 수상자는 소니그룹 아키오 모리타 회장(1983년), 피터 서덜랜드 골드만삭스 회장(1998년), 무타 켄드 코카콜라 회장(2013년) 등으로 동시대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불리는 산업의 경영인들이 수상했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진출 20년 만에 글로벌 사업을 1000억달러 규모(고객자산 기준)로 키웠다. 박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Global Strategy Officer)를 맡아 해외 사업에 집중해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지난해 영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인수하며, 미래에셋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시장은 서구 중심의 분야로 여겨져왔는데 이번 박 회장의 국제최고경영자상 수상은 국가적 쾌거"라며 "앞으로 아시아에서 제2의 박현주가 나올 수 있도록 금융과 투자산업이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18 18:45:58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5월 29일(수)에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에서 지방공기업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공사·공단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살기좋은 지방시대, 지방공기업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통해 지방공기업이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고했다. 행사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서 특강과 지방공기업 발표를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 및 과제를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누구보다 주민과 밀접한 지방공기업이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평가원은 지방공기업이 지역활성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13:27:32[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과 게임 및 인공지능(AI) 기술 전략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 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로,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크래프톤의 업적에 주목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크래프톤에서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인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장된 게임사 ‘나자라 그룹’의 창업자 겸 대표 니티쉬 미때새인을 비롯해 20여 명의 IT, VC/PE, 제조업 등 분야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했다. 이번 환담에서는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 기술 전략 등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인도 내 영향력 있는 주요 산업 리더들과 게임 산업 및 AI 기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게임 산업은 기술 발전 및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4일 인도에서 PvP 배틀로얄 슈터 ‘불릿 에코 인도’의 소프트 런칭을 진행했으며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16 10: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