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가 오는 23일 ‘올림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진종오 위원장과 함께하는 SNS 라이브 방송과 김연아, 최민정 홍보대사들의 운동 영상을 게재해 올림픽의 날과 강원 2024 홍보에 나선다. 이번 SNS 라이브 방송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강원 2024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서 진종오 위원장과 마스코트 뭉초, 청소년 서포터즈가 함께 국민건강체조를 따라 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 속 신체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김연아, 최민정 홍보대사와 함께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본문 필수 해시태그와 운동 영상 게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뭉초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올림픽의 날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6월23일 전 세계에 있는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도모하는 날이다. 올해 올림픽의 날 주제는 '레츠무브(Let's Move)'로 바쁜 일상에서 30분의 틈새 시간을 활용해 운동하자는 취지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20 17:23:03[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최민정이 안방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 레이스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448로 2위에 올랐다. 가장 바깥쪽에서 스타트를 끊은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뒤에서 체력을 비축했다. 그는 결승선을 7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스피드를 올렸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스휠팅의 뒤에서 기회를 노리던 최민정은 3바퀴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스휠팅을 제치지 못하고 주춤했다. 그는 마지막 바퀴에서 안간힘을 쓰며 마지막 힘을 냈으나 아쉽게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최민정은 이후 열린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이탈리아 베티 키아라와 충돌하는 불운을 겪으며 추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500m에 출전한 김길리, 심석희도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열린 건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목동 아이스링크엔 경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입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빙상 팬들이 몰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온라인 판매분 약 2500장이 매진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11 16:20:57[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KB금융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ISU가 주관하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쇼트트랙 국제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KB금융은 2016년에 이어 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과 단체전 3종목(남자 5000M계주, 여자 3000M계주, 혼성 2000M계주)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특히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과 이번 시즌 남자 세계랭킹 1위 박지원 등 세계 최강의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기초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세대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평소 후원 선수들에게 각별한 애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원하는 선수들의 기념일을 챙기고 때때로 선수들에게 보양식을 보내는 등 평소에도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3-06 11:52:30[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 등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이 31일 새벽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모집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돼야 된다는" 취지의 호소문을 올렸다. 해당 호소문은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과 김선태(47) 전 중국대표팀 감독이 코치 선발에서 탈락한 직후 발표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최민정,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는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현재 저희 빙상부는 감독과 코치가 모두 공석인 가운데 코치 공개채용 중"이라며 "저희는 이번 코치 선발 과정이 외부의 영향력에 의한 선발이 아닌,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남시청 빙상부는 전·현직 대표팀 선수들을 가장 많이 확보한 팀이다. 이렇게 훌륭한 팀을 이끌기 위해서 지원자 중 코치·감독 경력이 가장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나며 소통이 가능한 코치님이 오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 관계자분들께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중 최민정은 입장문 게재와 함께 "경기를 뛰는 건 결국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적기도 했다. 선수들의 입장문은 빅토르 안과 김 전 중국대표팀 감독이 코치 선발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뒤 게재돼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성남시청은 이날 빙상팀 코치 선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1-31 09:04:42신예 뮤지션 '최민정'이 오는 2월 3일 신규 앨범 '추웠던 여름이었어'를 발표한다.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 곡 '추웠던 여름이었어'는 이별을 겪은 가사 속 주인공의 마음을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옛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 그리고 잊지 못하는 감성을 시적인 가사와 미려한 멜로디로 풀어낸 것이 매력적이다. 특히 중독성 깊은 후렴구가 아티스트 최민정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추위라는 반어법으로 표현하며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공허함을 돋보이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몰로(MOLO)가 작곡, 작사를 맡았다. 아티스트 최민정은 연예기획사 연습생 출신으로 실용음악과를 전공한 후 이번 발라드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첫 활동의 기지개를 폈다. 아티스트 최민정은 "강한 인상을 남기는 브릿지 부분과 파워풀하고 애절한 고음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앨범 발표를 계기로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정의 신규 앨범 '추웠던 여름이었어'는 오는 2월 3일 낮 12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3-01-27 13:37:46[파이낸셜뉴스] 오클리는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서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김민석·정재원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민정 선수는 여자 개인 1000m,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자신의 주 종목인 여자 개인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차민규 선수는 남자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민석 선수는 남자 1500m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에 감격적인 첫 메달을 안겨줬다. 정재원 선수 또한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오클리는 4명의 선수들의 활약과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계속해서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오클리는 포상금과 더불어 자사 제품이 담긴 기프트 박스도 증정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경기를 할 때마다 자사의 제품을 착용하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27 17:05:31[파이낸셜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선수가 '치킨 연금' 증서를 받았다. '치킨연금'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기도 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 초반 개최지인 중국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에 불이익을 당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평정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약속한 것이다. 오늘 22일 BBQ에 따르면 BBQ는 어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너시스 BBQ 치킨연금 행복전달식을 개최했다. 최민정과 황대헌을 포함한 메달리스트 19명은 이 자리에 참석해 연금 증서를 받고 환하게 웃었다. 윤 회장은 황대헌 선수를 격려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충격에서 벗어나서 평상심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물었고 황 선수가 '평생 치킨을 먹게 해 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한 것이 알려지면서 치킨연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BBQ는 향후 황대현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만 60세까지 연금 형식으로 매일 3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민규·서휘민·이유빈·김아랑·이준서·곽윤기·박장혁·김동욱·정재원 등 9명의 은메달 리스트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멤버로 참가한 박지윤 선수도 주 2회 20년간 치킨 연금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이승훈 선수는 주 2회 10년간 치킨연금을 지급하고 빙상종목을 제외한 동계올림픽 5개 종목 각 협회에서 추천한 1명씩 5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격려상으로 주 2회 1년간 치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치킨연금처럼 큰 비용을 들여서라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4-21 22:59:14[파이낸셜뉴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재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최민정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성금으로 5000만원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최민정은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많은 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산불로 인해 실의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연아 씨와 함께 국민적 스포츠 스타인 최민정 씨의 기부 동참으로 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갑작스런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최민정 씨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연예계에 이어 김연아와 최민정 등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희망브리지는 지난 6일 오후 11시까지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44동 △방한의류 36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16만1031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07 16:51:3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2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금의환향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을 만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남빙상팀은 김민석 선수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등 4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은 시장은 최민정 선수와 김민석 선수, 김현영 선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의 전체 메달 9개 중 4개를 성남시청 빙상팀이 가져왔다"며 "여러분이 있음은 우리 성남의 행운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93만 성남시민을 대표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에 최민정 선수는 “쇼트트랙 종목이 처음에는 성적도 잘 안나오고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최 선수는 또한 “500m 종목이 한국 대표팀의 주종목이 아니다보니 결과를 내기 어려운 종목이어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며 500m 종목에서 넘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은 시장은 “인생을 살면서도 기복이 있는데 우리 선수들 역시 운동하면서 이를 감당해나간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김현영 선수는 이번 올림픽이 벌써 3번째 출전이다.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한 손세원 감독이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부분이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커진 관심에도 선수들이 자제하고 열심히 훈련했다. 그만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답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더 늘리겠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하며, 손 감독이 요청한 장비트레이너 채용과 합동훈련 여건 마련에 대해 그 자리에서 담당 부서장에게 검토를 지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매일 새벽과 저녁 훈련이 가능한 빙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소와 체력단련장, 운동치료실 등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자체 직장운동부 중 유일하게 감독관과 인권보호관을 두고, 지자체 최초로 트레이너 제도를 도입해 훈련장, 대회에서의 선수 관리뿐만 아니라 선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23 13:48:01【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사진)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서 우승하자 "실력은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중국에서도 나오고 있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한 데 이어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17일 텅쉰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에 대해 '독설'에 가까운 코멘트를 했던 왕멍 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은 전날 최민정의 레이스를 놓고 "그는 1500m 실력자인데 오늘은 올림픽 기록까지 깼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다른 매체도 "최민정이 준준결승에서부터 시종 안정된 실력을 유지했고 결승에서 초반 선두권을 뒤에서 추격하는 전략을 채택해 막판에 모든 적수를 추월했다"며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비교적 큰 우세로 금메달을 땄다"고 평가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도 최민정 금메달 소식을 다루고 있다. 네티즌은 한 계정 댓글에 "단언컨대 최민정과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정말 강하다"는 의견을 올렸다. jjw@fnnews.com
2022-02-17 18: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