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계 전설인 박지성과 최용수 등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12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새롭게 K리그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 ‘슈팅스타’를 오는 11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은퇴한 축구선수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창단해 4부 축구 리그인 K4리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쿠팡플레이는 “현역 시절 화려한 경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K리그 스타들이 레전드 축구선수인 박지성·최용수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축구 경력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축구 팬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감동의 순간을 전하겠다”고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감독이었던 설기현이 코치를 맡고, 김영광·고요한·염기훈 등 태극마크를 달았던 은퇴한 선수들이 필드로 나선다. 인기 예능 ‘런닝맨’과 ‘범인은 바로 너!’, ‘더 존: 버텨야 산다’ 등의 조효진 PD와 홍진희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박현숙·김혜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토종 OTT 쿠팡플레이는 K리그뿐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 독일 분데스리가, 카라바오컵 등 세계적인 해외 축구 리그 및 대회를 독점으로 생중계하며 스포츠 맛집 명성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쿠팡플레이는 ‘슈팅스타’를 통해 축구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2 09:35:34[파이낸셜뉴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잡고 국가대표팀 감독에 적정한 인물 후보군을 추릴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마이클 뮐러(독일) 전 전력강화위원장을 대신해 수장이 된 정해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1차 전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후임자 물색에 나선 바 있다. 전력강화위원는 첫 회의에서 새 감독에게 필요한 8가지 자질을 발표했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 △취약한 포지션을 해결할 육성 능력 △지도자로서 성과를 냈다는 명분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경력 △선수, 축구협회와 축구 기술·철학에 대해 논의할 소통 능력 △MZ 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는 능력 △이상의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능력 등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인물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겠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3월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치르기 전까지 임시 감독 선임과 정식 새 사령탑 선임 중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 때문에 외국인 감독보다는 국내 사정과 선수들 면면 파악이 용이한 한국인 감독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국내 감독으로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외국인 감독으로 눈을 돌린다면 최근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감독도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브루스 감독이 잠재적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자로 논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홍명보 감독, 김학범 감독 등 현직 K리그 감독을 선임한다면 각 구단 팬들의 반발에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홍명보 감독이 국내파 중에서는 가장 자주 감독 후보로 언급되는 데 대해 'K리그 감독 선임 논의 백지화', '필요할 때만 소방수, 홍명보 감독은 공공재가 아니다' 등 항의성 문구를 띄운 트럭을 축구협회에 보내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4 11:37:5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FC가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 사진)과 새 출발을 시작한다. 15일 강원FC에 따르면 올 시즌 2승 6무 10패로 리그 11위에 머무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후임 감독에 윤정환(50) 감독을 선임하고 새 감독 체제로 K리그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윤정환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와 J리그를 넘나들며 큰 업적을 남겼다. 1995년 유공에서 데뷔한 윤정환 감독은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며 팀의 부흥기를 일으킨 주역이다. 이후 J리그로 이적해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성남과 전북에서 활약을 펼친 후 J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15 09:53:43최용수의 심기를 건드린 불편한 손님이 납도에 등장한다. 27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납도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베일에 감춰진 특별한 손님이 납도를 찾는다. 지난주 안정환이 "최용수 감독님과 풀 사연이 있는 분"이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가운데, 새 멤버 역시 최용수의 존재를 모르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최용수는 예상 밖의 인물이 등장하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최용수를 맞닥뜨린 새 멤버는 얼어붙은 것도 잠시 그를 향해 깍듯하게 인사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빽토커' 김병현은 "눈치를 너무 많이 본다"며 의아해한다. 안정환, 현주엽도 두 사람의 묘한 기류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특히 최용수는 "보고 싶었다"는 새 멤버의 말에 "넌 내가 좋아할 수가 없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고. 급기야 새 멤버는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최용수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최용수를 찾아온 불편한 손님의 정체는 27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12-27 10:39:06'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믿고 보는 조합'이 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자급자족이 그려진 가운데 6.5%(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1.9%(닐슨, 수도권)로, 믿고 보는 안정환, 현주엽 조합이 '안다행'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가 황도에 이어 납도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보여줬다. 세 사람은 자연 먹거리가 풍부한 납도의 매력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 멍게 쫄면, 현주엽 표 거북손 삿갓조개 파스타 먹방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별 손님 최용수는 안정환, 현주엽의 '칭찬 조련법'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섬에 입성하자마자 잡일 굴레에 빠진 그는 투덜거린 것도 잠시, 안정환과 현주엽의 칭찬 세례에 힘입어 재료 손질에 집중했다. 세 사람은 섬 입성부터 첫 식사를 마칠 때까지 티격태격하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재료를 손질하던 최용수가 안정환, 현주엽 눈을 피해 멍게를 몰래 먹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8.7%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최용수는 "적당히 하시죠?"라는 두 사람의 말에 "기생충 있을까 봐"라고 변명해 폭소케 했다. '빽토커'로 처음 등장한 초도 이장 허재와 청년회장 김병현의 활약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안정환, 현주엽을 시기하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새로운 일꾼으로 거듭난 최용수에게 감정 이입해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방송 말미에는 또 다른 특별 손님의 합류가 예고됐다. 안정환은 "최용수와 풀 사연이 있는 분"이라고 귀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베일에 싸인 주인공과 함께한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의 납도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12-21 11:08:04'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현주엽의 무한 칭찬이 최용수 감독을 춤추게 한다. 20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납도 이장 안정환, 청년회장 현주엽과 특별 손님 최용수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다. 이날 최용수는 황도에 이어 납도를 찾는다. 안정환과 현주엽이 지난 황도 편에서 지독한 생선 앓이를 보여준 최용수를 다시 초대한 것. 안정환은 "납도 구경도 시켜드리고 먹거리 대접도 하고 싶다"며 남다른 선배 사랑을 드러낸다. 하지만 안정환과 현주엽은 최용수가 섬에 도착하자마자 그를 부려먹어 폭소를 더한다. 최용수는 두 사람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 칭찬세례에 넘어간다고. '빽토커' 김병현은 생선 손질부터 칼을 가는 것까지 하게 만든 안정환, 현주엽의 최용수 맞춤 조련 실력에 감탄한다. 그는 "거의 다단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칭찬에 취한 최용수는 해루질에서도 열정을 폭발시킨다. 그는 '안다행' 최초 돌멍게가 등장하자 "나 말리지 마"라며 적극적으로 멍게를 채취한다. 또 첫 식사 준비에서 뒷정리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정환과 현주엽의 칭찬에 중독된 최용수의 자급자족 이야기는 20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12-20 15:39:32'골 때리는 그녀들' 이천수가 최용수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18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리그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천수는 FC 불나방 선수들과 토너먼트 전에 진출한 기쁨을 누렸다. '골때녀' 토너먼트 전에서 FC 불나방과 맞붙는 팀은 FC 구척장신. MC 배성재와 이수근은 FC 구척장신 감독 최용수에게 "FC 불나방과의 대결 자신 있냐"고 기습 질문을 던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천수는 '골때녀' 토너먼트 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최용수는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라며 "우리가 쉽게 물러날 것 같진 않다"라고 맞받아쳐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천수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지메시' 지소연을 초청해 FC 불나방 선수들과의 훈련을 주도했다. 특히 이천수는 FC 불나방 주장 박선영과 지소연의 1대1 매치까지 진행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1-08-19 09:42:37'농구부' 허재와 현주엽의 '롤러코스터 케미'가 '축구부' 최용수와 안정환을 뒤흔든다. 오늘(24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에서는 황도에서 펼쳐지는 '축구부' 최용수와 안정환, '농구부' 허재와 현주엽의 '역대급 조합'이 함께하는 자급자족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황도 입도부터 예상치 못한 허재의 등장에 "또 형 밑으로 들어가는 거냐"면서 울상을 지었던 현주엽의 불안한 상상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고. 이 과정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농구부' 허재와 현주엽의 설전이 '안다행'의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현주엽은 자신을 향해 잔소리를 쏟아내는 허재에게 "진짜 일도 안 하고서 잔소리만 한다"면서 투덜거렸고, 허재는 "쟤는 뭐만 이야기하면 매번 구시렁구시렁"이라면서 맞불을 놓는다. 결국 "너 광어로 한번 맞아볼래!"라고 쌍심지를 켜는 허재와 "그럼 나는 지금 놀고 있느냐"라고 받아치는 현주엽에 황도가 들썩이게 된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분노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농구부'의 티격태격에 잠시도 조용할 때가 없었다고. 황도가 '농구부'의 격돌로 뒤집어지자 안정환은 "시끄러워 죽겠네! 농구부 그만 좀 싸워!"라고 소리치고 만다. '축구부'의 최용수 역시 안정환에게 "우린 저러지 말자"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농구부' 허재, 현주엽이 펼치는 '환장(?) 케미' 속에 '축구부' 최용수, 안정환은 무사히 황도에서의 집들이를 마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24일) 밤 9시 20분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05-24 14:04:46'안다행'의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설렘 가득한 첫날밤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인 7.3%와 2049 시청률 1위를 견인한 일등공신,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받은 허재와 최용수.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두 사람은 금세 '허수커플'을 결성하면서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안정환에게 한없이 무뚝뚝했던 최용수가 "힘든 일은 저한테 시키십쇼"라며 허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또한 이날 '안다행'에선 '허수커플'의 두근두근한 동침이 공개될 예정. "너랑 나랑 한 번도 같이 자 본적 없잖아"라는 허재 구애에 "제가 형님이랑 왜 자냐"고 펄쩍 뛴 최용수. 이어 최용수는 "손만 잡고 자겠다"며 동침을 허락, 안정환의 황도 스위트룸까지 차지하며 '국대 전설'들의 깊고 진한 이야기로 밤을 장식한다. 황도에서의 동침은 '허수커플'의 거리를 더욱 가까이 만들었고, 두 사람은 이튿날에도 더 애틋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허재와 최용수는 '자급자족 황도 법칙'을 강조하며 열을 올리는 안정환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고, 결국 안정환은 '허수커플'의 핑크빛 브로맨스에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들고 말았다는 후문. 황도 첫 출격부터 '황며들다'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 이들의 첫날밤과 함께 황도 청년회장 집들이는 무사히 끝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17일 밤 9시 20분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05-14 09:38:02'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지금껏 숨겨둔 최용수의 넘치는 예능감을 제대로 공개한다. 오늘(10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최용수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황도 청년회장'이 대접하는 '신션한 쉥션(?)' 밥상을 기대했던 최용수. 하지만 안정환의 계략(?)에 넘어가며 '콩쥐'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고. 이 과정에서 '국대 선후배' 안정환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최용수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新 예능 캐릭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허재와 최용수의 '허수 커플' 케미도 '안다행'의 재미 포인트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농구와 축구 전설의 만남이 '안다행'에서 최초로 진행됐기 때문. 이들은 '자급자족 황도 법칙'을 강조하는 안정환에 대항해 '허수 커플'을 결성, 협공을 펼치며 황도를 들었다 놨다 한다. 스튜디오의 붐은 중독성 넘치는 최용수의 말투 '신션한 쉥션(?)'을 흉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최용수의 출연을 앞두고 김명진 PD는 "최용수 감독님은 섭외 기간만 6개월 정도 걸린 거 같다. 예능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셔서 부담감에 많이 망설이셨다. 그런데 막상 함께 일을 해보니 예능 PD로서 6개월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보여준 최용수의 넘치는 매력과 함께 허재와의 '허수 커플' 케미, 그리고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좌충우돌 집들이는 오는 10일 밤 9시 20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05-10 09:08:43